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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의 수면양상 (Sleep Patterns of Pregnant Women)

  • 최병선;윤진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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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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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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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본 연구는 정상 단태 임부에서 임신 경과에 따른 수면양상의 변화 및 그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임신 제1 삼분기에 수면설문지를 작성한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제2 및 제3 삼분기에도 동일한 수면 설문지를 가지고 추적조사를 하였다. 조사내용은 각 임신 시기에서의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중 깨는 횟수, 각성시 회복감, 주간의 상태, 수면 자세, 수면 양상변화의 원인 등이었다. 결과 : 다음은 총 3회의 설문조사를 성실히 수행했던 26명의 임부에 대한자료분석의 결과이다. 1. 각 임신 시기와 임신전과의 비교 결과, 수면 잠복기는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에서 감소하였고, 총 수면시간은 임신 제1, 제2 및 제3 삼분기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임신 제3 삼분기에는 수면 중 깨는 횟수가 증가하였고, 각성시 회복감이 감소하였다. 임신 제1, 제2 및 제3 삼분기 모두에서 주간에 피곤감과 졸리움이 증가하였다. 2. 각 임신 시기간의 비교 결과, 임신 제3 삼분기에는 수면 잠복기 및 수면중 깨는 횟수가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보다 증가하였다. 또한 임신 제3 삼분 기에는 제1 및 제2 삼분기보다 각성시 회복감이 더 적었고, 주간의 졸리움도 더 심하였다. 3. 수면 자세는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에 복와위 또는 앙와위를 취했던 임부도 제3 삼분기에는 모든 임부가 측와위를 취했다. 4. 수면양상변화의 원인으로서 임신제1 삼분기에는 오심과 구토, 속쓰림과 소화불량 및 빈뇨, 제2 삼분기에는 빈뇨, 태아의 움직임 및 둔부의 통증, 제3 삼분기에서는 빈뇨, 태아의 움직임, 하지의 경련과 요통순으로 많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는 정상 단태임신과 관련한 수면 변화의 자료로서, 향후 임부에서 수면위생의 향상과 수면장애의 치료를 위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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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동시성 원발성 폐암의 진단 (Primary Synchronous Lung Cancer Detected using Autofluorescence Bronchoscopy)

  • 권선중;이연선;정미경;이유진;장필순;이정은;정재욱;박희선;정성수;김선영;김주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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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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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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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 새로이 폐암으로 진단되는 환자에 대하여 기존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검사에 더하여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 시행 시, 2차성 동시성 원발성 폐암 및 전암성 병변의 발견율 향상의 정도를 알아 보고자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시행 후 날짜를 달리하여 형광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원발성 병변과는 해부학적으로 다른 부위에 내시경 소견상 이상이 있는 경우 모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새로이 폐암으로 진단되는 99명에 대하여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및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이 시행되었고,. 이들 중 46명의 환자에 대하여 84곳의 조직검사가 시행되었다. 이차성 암성 병변의 경우 6명의 환자에서 확인이 가능하였고, 이중 동시성 폐암으로 판단한 환자는 4명(4.0%)으로 모두 절제 불가능한 1차성 병변을 가지고 있는 환자이었고, 전이성 폐암으로 판단한 환자는 2명(2.0%)이었으며, 이 중 한명은 IIIB병기에서 IV병기로 병기상승을 가져왔다. 전암성 병변인 중증 이형성증은 초기 절제 가능한 비소세 폐암 환자 중 2명, 절제 불가능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 중 1명, 1명의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발견 되었다(4/99, 4.0%).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 시행 전과 후의 발견율의 차이는, 이차성 암성 병변의 경우 3명(3%)에서 6명(6%)으로, 동시성 폐암만 살펴 보았을 경우 2명(2.0%)에서 4명(4.0%)으로 향상되었고, 중증 이형성증은 모두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 시행 후에만 발견되었다. 이러한 이차성 암성 병변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는데, 이는 대부분이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진행된 1차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결 론 : 자가 형광 기관지 내시경은 2차성 초기 암성내지 전암성 병변의 발견율 향상에는 백색빛 기관지 내시경 단독 검사보다 우수하나, 전체 폐암환자에서 진단 시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숲을 활용한 교육이 정신지체학생의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ducational Programs Utilizing Forests on Maladjusted Behavior of Mentally Retarded Students)

  • 박경이;심우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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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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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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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의사소통능력과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정신지체학생의 교과에 '숲을 활용한 교육'을 적용하였을 때 부적응 행동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고, 부적응 행동의 하위영역인 위축행동, 공격성, 불안/우울, 주의집중, 정서불안정 등 각각의 부적응 행동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밝히는 것이 목표이다. 이 연구는 숲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 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전후검사 통제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group design)를 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09년 3월 1일~10월 30일이다. 연구 도구로는 부적응행동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숲 활용 프로그램'과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한 교과별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평가도구는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 Child Behavior Check List: K-CBCL), 코너스 단축형 평정척도(Conners' Abbreviated Symptom Questionnaire: CASQ), 자기 통제력 평정척도이며,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7학급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학교교육과정에 주당 21시간 이상 적용하고, 통제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연구 결과는 공분산분석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위축'의 경우 공 변량의 p값이 p=0.032이고 '불안/우울', '주의집중', '정서 불안정'의 공 변량의 p값은 p=0.000, '공격성'및 '총 문제행동'의 p값은 p=0.001이었다. 이는 숲 활용교육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의 부적응행동보다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종결 후 자기 통제력 평정척도와 코너스 단축형 평정척도의 공변량이 모두 p=0.000이고,자기 통제력(r=0.665, p=0.000)과 코너스 단축형 평정척도(r=0.724, p=0.000)의 사전-사후 상관관계도 유의적이었으므로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 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연구 결과, 특수학교 교과교육과정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숲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특수학교의 독특한 교수 학습 방법 중 하나로써 제안함과 동시에, 특수학교의 바람직한 교육 환경은 식물을 비롯한 자연소재를 얻을 수 있는 숲과 같은 자연환경으로 이뤄져야 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가미백술 단독사용시 임상적 효능 및 유지력 평가 (The evaluation of clinical efficacy and longevity of home bleaching without combined application of In-office bleaching)

  • 신병규;양성은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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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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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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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15% 과산화 요소 (carbamide peroxide)를 포함한 Opalescence F를 이용한 자가 미백술 (home bleaching)을 4주간에 걸쳐 시행한 후 12주까지 임상적 미백효과와 구강 환경에서 임상적 미백 효과의 유지 정도를 비색 측정기(Colorimeter)와 비타 색 기준 (Vita shade guide)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8명의 336개의 전치를 대상으로 실험군은 하루 2시간씩 4주간 자가 미백술을 시행하고 대조군은 미백을 시행하지 않았다. 미백 전, 미백 직후 (4주후), 8주, 12주에 색을 측정하여 변화를 기록하였다. 결과: 4주의 미백술 시행 후 치아의 색 변화량 (${\Delta}E^*$)은 실험군에서 비색 측정기는 $7.04{\pm}2.85$, 비타 색 기준은 $7.58{\pm}2.28$로 모두 뚜렷한 변화를 나타냈으며 (p < 0.05), 8주와 12주후의 색 변화량 (${\Delta}E^*$)은 미백과는 상반되는 방향으로 비색 측정기의 경우에는 8주에 $2.71{\pm}1.84$, 12주에 $2.19{\pm}2.59$로 나타났으며 비타 색 기준의 경우는 8주에 $0.41{\pm}1.21$, 12주에 $1.05{\pm}1.36$으로 나타나, 비록 미백전과의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였지만 (p < 0.05) 미백직후와 비교 시 서서히 색이 복원 (shade recover)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색의 복원은 미백치료 종료 후 초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 줄어들며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고 CIE $Lab^*$ 값은 미백 시행 기간동안 밝기 ($L^*$값)는 증가하였고 적-녹 축 (red-green축, $a^*$값)은 감소하여 녹색계통으로 변화되며, 황-청 축 (yellow-blue축, $b^*$값)도 감소하여 청색계통으로 변화하였고 미백 시행을 종료한 후에는 미백 시행 이전방향으로 색 복원이 발생하였다. 비색 측정기는 비타 색 기준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육안에 의존하는 비타 색 기준은 큰 변화는 더 크게, 작은 변화는 더 작은 색 변화량을 보였다. 결론: 자가 미백술 단독 사용시 색복원은 관찰되지만 12주후에도 미백전과 비교시 통계학 상으로 유의성있게 그 효과가 유지되므로 (p < 0.05) 임상적 효능이나 유지력은 인정되며 이를 통해 자가미백술 단독 사용으로도 그 의미는 있다고 생각된다.

복합레진의 표면 거칠기에 따른 투명도와 표면 색상의 차이에 관한 연구 (INFLUENCE OF THE SURFACE ROUGHNESS ON TRANSLUCENCY AND SURFACE COLOR OF THE DENTAL COMPOSITE RESINS)

  • 조규정;박수정;조현구;김동준;황윤찬;오원만;황인남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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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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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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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복합레진의 표면 연마에 의한 표면 거칠기가 표면 색상과 투명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Charisma (Heraeus Kulzer GmbH, Domagen, Germany)의 B1과 A3, Esthet-X (DENTSPLY Caulk, Milford, USA)의 B1과 B3 레진으로 거칠기에 따른 표면 색상을 평가하기위한 직경 8 mm, 두께 5 mm의 시편을 제작하고, Sof-Lex finishing & polishing system (3M, ESPE Dental Products, St. Paul, USA)의 C, M, F 및 SF 디스크로 시편의 한쪽 면을 연마하였으며, 연마 전 Mylar strip으로 압축된 면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 거칠기에 따른 투명도의 차이를 평가하기위한 두께 1 mm의 시편을 Charisma 의 A3로 제작하여, 한쪽 면을 600, 1000. 1500 및 2000번 사포로 연마하였다. 각 시편의 연마 전과 후, 연마면의 CIE $L^{*}a^{*}b^{*}$ 값과 1 mm 시편의 백색과 흑색 배경판 상에서의 Y값을 spectrophotometer 인 Spectrolino (GretagMacbeth, Regensdorf, Switzerland)를 사용해 측정 분석하였으며, 각 시편의 연마 전과 후의 평균 표면 조도 (Ra)값을 Surface Roughness Tester SJ-301 (Mytutoyo, Tokyo, Japan)로 측정했다. $L^{*}$값은 재료와 색상에 상관없이 가장 거친 Sof-lex C 디스크로 연마한 군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p < 0.05), Esthet-X B3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Ra값이 감소함에 따라 $L^{*}$값도 낮아졌다. $a^{*}$값은 표면 거칠기에 따라 특정한 변화양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b^{*}$값은 Esthet-X B1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Sof-lex SF 디스크로 연마 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p < 0.05), Charisma B1과 Esthet-X B3군에서 Ra값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Contrast ratio 는 1000번과 1500번 사포로 연마한 군 간을 제외한 모든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 < 0.05), 표면 거칠기가 감소함에 따라 contrast ratio도 감소하였다 (R2 = 0.801).

함초 분말 첨가 열무 물김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ulmoo Mul-kimchi Containing Saltwort (Salicornia herbacea L.))

  • 박정은;이재용;장명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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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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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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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함초를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무 물김치에 함초분말 첨가량을 달리하였을 때의 맛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최적의 함초분말 첨가량을 찾고자 하였다. 함초는 분말을 사용하였으며, 대조구는 함초분말을 첨가하지 않고 재제염만을 사용하였다. 실험 처리구는 대조구에 사용한 재제염의 무게에 대하여 1, 3, 5, 7%의 함초분말을 재제염의 양을 줄이고 각각 달리하여 첨가하였다. 열무 물김치를 담금 후 $10^{\circ}C$에서 30일 동안 발효시키면서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3%와 5% 처리구의 pH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발효 말기까지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총산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5% 처리구가 가장 완만한 총산의 증가를 보였다. 총 비타민 C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처리구가 증가하다가 대조구는 발효 6일에, 1% 처리구는 발효 8일에, 3과 5% 처리구는 발효 11일에, 7% 처리구는 발효 13일에 최대값을 보인 후에 다시 감소하였다. 함초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 비타민 C 함량이 높았다. 함초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환원당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과 5% 처리구의 경우 발효기간 동안 완만하게 감소하여 발효 말기까지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탁도는 담금 직후에는 대조구보다 함초분말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탁도가 더 높았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대조구의 탁도가 더 높아졌고 5% 처리구의 경우 발효 말기까지 가장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여 최대균수를 보인 후 다시 서서히 감소하였다. 3%와 5% 처리구가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완만한 젖산균수의 증감을 보였다. 관능검사의 기호도 특성에서는 담금 직후부터 발효 말기까지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3%와 5% 처리구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도 특성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이취와 아삭아삭한 정도는 감소하였고, 색, 냄새, 시원한 맛, 신맛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열무 물김치에 함초분말을 3과 5% 첨가한 처리구가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인 실험 결과에서 발효를 지연시키고 적숙기를 연장시켜 주었으며, 관능검사 결과에서도 발효 말기까지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므로 열무 물김치를 담글 때 함초분말을 3~5% 첨가하는 경우 발효를 지연시켜 주어 맛과 저장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양삼(Korean Panax ginseng)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LPS로 염증이 활성화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의 염증매개물질 억제효과 (Antioxidant and Inhibitory Effects of Korean Panax ginseng Extract on Pro-inflammatory Mediators in LPS-stimulated RAW264.7 Macrophages)

  • 김예진;손대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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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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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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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양삼 55%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염증매개 물질의 억제능력을 측정하여 항염증 효과를 살펴보았다. 폴리페놀 함량, DPPH, ABTS sytem 및 SOD 유사활성을 측정하여 항산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 높은 폴리페놀 함량(357.45 mg/100 g)이 확인되었고,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KPGE는 농도 의존적으로 free radical을 소거하였으며, 대조군인 BHT와 유사한 소거활성이 확인되어 KPGE의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된 최고 농도(1,000 ${\mu}g/mL$)에서 DPPH(80%)와 ABTS(86%)는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SOD 유사활성은 1, 10, 100 ${\mu}g/mL$ 농도에서 22%의 활성이 확인되었고, 500, 1000 ${\mu}g/mL$ 농도에서 33%의 높은 항산화 활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KPGE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NO, $PGE_2$ 및 전염증성 cytokine(TNF-${\alpha}$, IL-$1{\beta}$, IL-6)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NO, $PGE_2$ 생성 및 전염증성 cytokine인 TNF-${\alpha}$, IL-$1{\beta}$, IL-6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산양삼 55% 에탄올 추출물 KPGE는 높은 항산화 활성과 염증매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흰쥐에서 중뇌망상체의 전기자극이 췌장액 분비에 미치는 영향 (Exocrine Pancreatic Secretion in Response to Electrical Stimulation of Reticular Formation in Mesencephalone in Rats)

  • 박형진;이윤렬;권혁일;신원임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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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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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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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췌장의 분비기능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영향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자율신경계를 거쳐 위장계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췌장의 분비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자율신경계의 작용을 통합하는 기능을 지닌 것으로 여겨지는 중뇌의 망상체가 췌장의 분비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4시간 절식시킨 흰쥐 22마리를 urethane으로 마취하고 췌장액을 채취하기 위하여 췌장관에 가는 관을 삽입하였으며 담즙은 공장으로 우회시켰다. 또한 위액이 십이지장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위-십이지장 연결부를 결찰하였다. 뇌정위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중뇌의 망상체에 양측성으로 전극을 삽입하였다. 10분간에 흘러나오는 췌장액의 분비량이 일정하게 되었을때 전기자극 발생장치에서 얻어지는 1.3 V, 40Hz, 2msec의 전기자극을 이미 삽입한 전극을 통하여 망상체에 10분간 가하였다. 이어서 경부에서 미주신경을 양측성으로 절단하거나 또는 ${\beta}-adrenoceptor$의 길항체인 propranolol을 0.1mg/kg되게 경정맥을 통하여 주입하였으며, 10분이 경과한 다음에 망상체의 전기자극을 반복하였다. 이상의 실험이 끝나면 10% formalinedyddor을 심장을 통하여 관류하여 뇌를 고정하였으며 후에 전극의 위치를 조직학적으로 확인하였다. 채취한 췌장액으로부터 단백질 분비량과 amylase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중뇌의 망상체를 전기자극하면 췌장액의 분비량$({\mu}l/10min)$, 단백질분비량$({\mu}g/10min)$ 그리고 amylase분비량(U/10min) 모두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망상체의 자극효과는 미주신경의 절단에 의하여서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propranolol의 투여에 의하여서는 완전히 억제되었다. 또한 미주신경의 절단과 propranolol의 투여에 의하여 췌장의 분비기능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관찰하겠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마취된 흰쥐에서 중뇌의 망상체는 췌장의 분비기능에 촉진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은 교감신경계의 ${\beta}-receptor$를 거쳐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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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세포주 (RAW264.7)에서 박테리아성 지질다당류 (LPS) 자극에 의한 분비백혈구단백분해효소억제제 (SLPI)와 성장인자들의 발현 (Expression of Growth Factors and Secretory Leukocyte Protease Inhibitor (SLPI) in RAW264.7 Cells after Lipopolysaccharide (LPS) Stimulation)

  • 손욱희;최백동;정순정;왕관림;황호길;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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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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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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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분비백혈구단백분해효소억제제 (SLPI)와 여러 성장인자들은 상처 감염이나 박테리아 침입 시 일어나는 염증반응에 서로 관계가 있지만, 대식세포에서 LPS 자극시 SLPI와 VEGF, bFGF, PDGF 등과 같은 성장 인자들의 발현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연구 결과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식세포 세포주로 알려진 RAW264.7 세포에 SLPI 발현의 적정농도인 LPS에 반응하는 SLPI 및 성장 인자들과 세포외부기질이 발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역전사효소 중합반응(RT-PCR)과 면역학적 단백질 검출법(Western blotting)은 LPS 처리 후 SLPI와 몇몇 성장인자들 (VEGF, bFGF, PDGF)와 제1형 아교질 mRNA와 SLPI 단백질의 검출을 위해 수행하였다. RAW264.7 세포 주를 mL 당 100 ng의 LPS에 각각 30분, 60분, 90분, 24시간, 48시간동안 노출시켰다. RT-PCR 결과 SLPI mRNA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발현 양이 증가하였고 VEGF와 PDGF mRNA는 초기에 높은 발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bFGF와 I형 아교질의 발현은 매우 미약하게 나타났다. SLPI 단백질 발현 역시 mRNA 수준과 마찬가지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배양액내의 SLPI 단백질양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광학현미경 관찰과 주사전자현미경 관찰결과, LPS가 RAW264.7 세포주의 형태학적인 변화를 일으킴을 확인하였다. 본 결과를 종합하면 SLPI 발현증가의 적정 농도라 생각되는 100ng의 LPS에 의해서 발현되는 VEGF나 PDGF는 SLPI의 발현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추후에 이들 인자들의 단백질이나 유전자 도입을 통하여 발현 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하는 추가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하게 된다.토끼 면역항체를 선모충유충 조직항원에 반응시켰을 때 충체의 표피와 기저층 그리고 EIM 및 stichocyte의 ${\alpha}_0\;{\alpha}_1$ 과립에 황금입자가 표지되었다. 따라서 1일 동안 배설되는 분비배설항원은 선모충 유충의 표피와 stichocyte의 ${\alpha}_0\;{\alpha}_1$ 과립에서 유도되는 반면에 3일 동안 배설되는 분비배설항원은 표피와 stichocyte의 ${\alpha}_0$ 과립에서 유도되고, 선모충유충 감염후 1주, 4주에 실험쥐에서 형성되는 감염항체는 선모충의 표피와 기저층 그리고 EIM에서 분비되는 항원에 의하여 생성된다. 이상의 결과로 선모충의 분비배설항원과 감염항원은 선모충 유충의 표피와 EIM및 stichocyte의 ${\alpha}_0\;{\alpha}_1$ 과립에서 유도되며 이들은 45 kDa 단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성하고 있는 세포들에는 세포질이 어두운 세포와 밝은 세포가 있었으며, 세포질내에는 전자밀도가 높은 분비과립이 관찰되었다. 전체적인 특징은 눈물샘분비세포 중 장액세포의 것과 비슷하였으나, 과립의 크기는 작았다. 분비관을 구성하는 세포들 사이에도 연접복합체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었다. 샘포에서 사이관으로 이행되는 곳에서도 샘포세포와 사이관세포 사이에서도 연접복합체가 관찰되었다. 분비관세포의 분비과립 가운데는 중심부분에 전자밀도가 더 높은 중심을 가진 다른 모양의 과립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의해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자궁경부암 환자에 항암화학요법과 동시에 외부 방사선조사와 고선량률의 강내조사를 시행한 결과 독성이 심하지 않고 국소제어율과 단기 생존율이 양호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이 고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cience Class Using Multimedia Materials on High School Students' Attitude toward Science)

  • 유미현;박현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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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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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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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이 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22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연구를 위해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비교 집단과 실험 집단으로 할당하였다. 실험 집단은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을 3개월 동안 받았다. 연구 설계는 실험 집단 사전-사후 설계이며, 데이터는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에 의해 분석되었다. 수업에 활용된 멀티미디어 자료의 유형은 과학영화, 과학다큐멘터리, 과학 TV 프로그램과 학생 스스로 제작한 파워포인트 등이었다. 수업 처치 전 후에 과학에 대한 태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두 집단 간의 사전검사 점수와 사후검사 점수의 차이를 공변량 분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성별에 따른 과학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는 공변량 분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더불어 실험 집단 학생들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에 대한 태도 사후점수가 사전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하위영역 중에서는 과학수업에 대한 태도, 과학교과 내용에 대한 태도 영역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서 분석한 결과 남학생, 여학생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하위영역 중 과학 과학자 사회에 대한 태도 점수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조사에서 81%의 학생들은 과학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내었으며, 69%의 학생들은 과학-기술-사회와의 관련성을 생각해보게 해주었다고 응답하였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멀티미디어 자료 유형은 과학영화, 과학다큐멘터리, 과학 TV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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