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ory of Mind-Nature

검색결과 125건 처리시간 0.028초

주단계(朱丹溪) 상화론(相火論)의 성리학적(性理學的) 연구(硏究) (Neo-Confucian Study on the Ministerial Fire's Theory of JuDanGe)

  • 김영목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784-792
    • /
    • 2006
  • The Neo-Confucian study of the thee of ministerial fire(相火論) constitute of the rule of iung jung(中正), the principal of form and use(體用) and of real nature and emotion(性情) of human and ethic mind(人心道心). The present study is to evaluate a fundamental concept of the theory of ministerial fire, which is one of traditional medical ideology in China, through the Neo-Confucianism projects to The theory of ministerial fire. The theory of ministerial fire of Judange(朱丹溪) was recognized by ontological principal of Heaven-Human being-Earth, ontological structure of Form-Use and the structure that mind consist of real nature and emotion(심統性惰). The ethic and human mind(道心人心) of Judange and constancy and transition(常變) of seven emotion have relationship in the ontological structure of Form-Use. The real nature of human Doing consisted of apriority of Heaven rule is unitary constructed by Form-Use(체용) of inactivated real nature and activated seven emotion and then activated seven emotion shows dual form of appropriate(中節) and inappropriate(不中節). Emperor's and ministerial fire(君火相火) which has a relationships of Heaven-Human being synchronization represents all kinds of fire and classified to heaven fire(天火) and human fire(人火). The emperor's fire was triggered by inactivated fire and ministerial fire(相火) was triggered by activated fire. Inactivated ministerial fires have dual form of physiological ministerial and pathological ministerial fire. Regarding the forementioned analytic thinking, it was clear that manifest processing of One's real nature and the ministerial fire undergo the same principal and logics. Since maintained One's real nature that is inactivated seven emotion and appropriated activated seven emotion, ministerial fire can be stable and keep one's health and well-being in mind and body.

동무(東武) 성정론(性情論)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about the Dong-Mu's Theory of Nature and Emotion)

  • 이준희;이의주;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1-26
    • /
    • 2009
  • 1. Objectives : This research was purposed to reconsider the Dong-Mu's Theory of Nature and Mind(生情論). 2. Methods : The Dong-Mu's interpretation on the first chapter of "The Doctrine of Mean(中庸)", and the related contents of Nature and Emotion(性情) in his literature such as "Gyukchigo(格致藁)", "Donguisusebowon-Sasang chobongyun(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and "Donguisusebowon(東醫壽世保元)" were reviewed. 3. Results and Conclusions : 1. Dong-Mu reinterpreted the concepts about 'Providence(天命) and Human Nature(人性)', 'Not-yet-intentional state(未發) and Intentional state(已發)', 'Nature and Mind(性情)' and 'Equilibrium and Harmony(中和)' in "The Doctrine of Mean", and used these concepts as logical tools in explanation of his thoughts of Human being and medical theory. 2. The generating principle of Nature and Mind(性情) presented as sorrow, anger, joy and pleasure is 'the Principle of Human nature(性理)', which is embodied as 'the Principle of Organ(臟理)' in "Donguisusebowon". The Principle of Organ(臟理) is originated from Heart and lie at lung, spleen, liver and kidney as the form of Four Virtue(四德). 3. The Principle of Organ(臟理) has the position of superintendence and is the generating principle of Nature and Emotion(性情), by which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variations between different constitutional types are formed. 4. Dong-Mu's newly established concept of Nature and Emotion(性情) is the core logic in his idea of physiology, pathology and self-cultivation.

  • PDF

성명(性命)으로 본 정(精)과 신(神) (Mind and Spirit Seen by Human Nature and Life)

  • 박재원;강정수
    • 혜화의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11
    • /
    • 2001
  • Human nature, life, mind and spirit have very important meanings for Oriental medical science. This is because understanding human mind and spirit not only makes treatment of people easier and more accessible but also provides us a clue for finding out something we lost. As a consequence of investigating various classic books by ancient medical practitioners and Taoist scholars s as follows: l. Mind and spirit were valued very highly in Oriental medical science, and this can be found in classic books like , , , and . 2. To cure people, acquirement of detailed knowledge of mind and spirit should be preceded. 3. The Taoist school regarded mind, spirit, human nature and life as critical agents of health care and perceived that they were indispensable for going back to The Great Emptiness(Nothingness before the First Cause), the ultimate goal of Taoist learning. 4. Although human nature, life, mind and spirit have different names and different users, it is like theory and practice and we can see that ancient sages used them all in the same context of natural law.

  • PDF

녹문 임성주의 일원적(一原的) 심성론(心性論) 연구 (The study of monistic mind-nature theory of Nog-Moon Yim Seong-Joo)

  • 이명심
    • 한국철학논집
    • /
    • 제41호
    • /
    • pp.185-222
    • /
    • 2014
  • 녹문 임성주는 18세기 조선후기 철학자이다. 녹문은 호락논쟁이 리(理)와 기(氣)를 분리해 보는 데서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관점에 따라 새로운 리기론과 심성론을 정립한다. 녹문 철학의 종지는 이기동실(理氣同實) 심성일치(心性一致)이고, 녹문은 담일한 기 본체를 바탕으로 자신의 종지를 논증한다. 그리하여 리기는 이원이 아니라 기일원으로 환원되고, 심성은 심으로 환원된다. 심의 존재근거는 기이기 때문에, 결국 녹문의 본체론은 기일원론(氣一原論)이 되는 것이다. 녹문은 정명도의 일원적 방법론을 원용하여, 자신의 거대한 일원론 철학을 제출한다. 본체의 보편성과 현상의 다양성을 '일원분수(一原分殊)'라는 논리구조로 설명한다. 녹문 철학의 특징은 일원과 분수가 모두 본연으로 동일하다는 데 있다. 즉, 체용일원 내지 본말일치를 의미한다. 심과 성도 본연으로 일치하고, 기와 심과 성도 본연으로 일치하고, 몸과 마음도 본연으로 일치한다는 내용이다. 성리학의 용어로 하면, 기질이 본연과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나는 녹문의 철학을 '성인(聖人)의 관점에서 건립한 철학' 이라고 정의 내린다.

마음의 상실과 회복의 전망 : 물리주의(수반이론, 제거주의)에 대한 유가적(儒家的) 비판 (Physicallism, Supervenience, and Eliminativism, on Theory of Mind-Body Relation)

  • 임헌규
    • 동양고전연구
    • /
    • 제32호
    • /
    • pp.215-244
    • /
    • 2008
  • 이 논문은 현대 영미철학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는 '물리주의적 존재론'과 그 귀결로서의 '물리주의적 심리철학'을 메타이론적인 측면에서 비판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단초를 유가철학에서 찾을 것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서 필자는 과학주의적인 태도로 정식화된 물리주의와, 물리주의 심리철학 중 가장 온건한 입장인 심신수반이론, 그리고 가장 강력한 물리주의 심리철학인 제거주의를 논의하고 그것을 비판하였다. 우선 필자는 모든 이론체계의 구축에 동원된 언어재료는 편의 위주로 채택된 가정체이기 때문에 과학의 체계는 실재의 모사나 반영이라기보다는 '세계 해석의 전체적 체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현대 과학철학자들의 논의를 배경으로 하여 '물리주의(物理主義)' 또한 그 자체 자명한 분석적 진리가 아니라, 근현대 과학적 세계관에 배경을 두고 형성된 역사-상대적인 것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물리적인 것' 또한 역사상대적인 물리주의의 요청에 따라 가정된 신화(神話)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최소 물리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심신 수반이론'은 그 자체 내에 수많은 상반되는 입장(이원론, 창발론, 속성이원론 등)을 포괄하기 때문에 심신 문제의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살펴보았다. 이어 최대 물리주의로서 제거주의(除去主義)는 잘못된 전제에 토대를 두고 '심적인 것'을 완전히 해소-제거시키고자 하는 입장으로 건전한 상식에 너무나도 상반된다고 주장하였다. '물리주의' 및 '물리주의적 심리철학'은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뇌의 능력차이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결론으로서 필자는 물리주의와 물리주의적 심리철학은 의미를 구성하는 우리의 '마음'의 문제를 남겨 두고 있거나 혹은 간과하고 있는 바, 이러한 마음의 문제는 유가(儒家)의 심성론(心性論)이 풍부한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제안하였다.

동무(東武)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철학적(哲學的) 의의(意義)와 의학적(醫學的) 확장(擴張) (Study on Philosophy and Medical meaning of Sas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노상용;고흥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503-515
    • /
    • 2006
  • This research is purposed to find Dong-mu's thought on 'philosophy and medical interrelationship' in his writings. It was researched with Dong-mu's chief medical writings such as ${\ulcorner}$Gyukchigo(格致藁)${\lrcorner}$ , ${\ulcorner}$Dongyi Soose Bowon(東醫壽世保元) ${\lrcorner}$ , ${\ulcorner}$Dongyi Soose Bowon Sasang Chobongyun(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lrcorner}$ , ${\ulcorner}$Dong-mu's posthumos work(東武遺稿)${\lrcorner}$ Dong-mu describe his philosophy conception with the system of The Book of change(周易). But he changes the meaning of Taegeuk(太極), LangYui(兩儀), Sasang(四象) on the respect of human being. Gyuchigo(格致藁) can be understood as social behavior pattern of Sasang constitute. From ${\ulcorner}$Gyukchigo(格致藁)${\lrcorner}$ to The theory of Sung-Meung(性命論), It is focused on Nature(性) and Order(命). Affairs- Mind - Body-Objects(事心身物) was distributed at Heaven-Human -Nature-Order(天人性命) on the respect of Human Moral. In the respect of Form-Use(體用), It is assigned to Form(體) and metaphysical philosophy. After The theory of Sa-Dan(四端論) in ${\ulcorner}$Dongyi Soose Bowon(東醫壽世保元) ${\lrcorner}$, It is focused on Nature-Emotion(性情). Affairs - Mind - Body - Objects(事心身物)is distributed at Heaven-Human -Nature-Order (天人性命) on the respect of human internal mind. In the respect of Form-Use(體用), It is assigned to Use(用) and Physical science. Sasang Constitution can be expanded to Eight COnstitution in the respect of dominant position among Nature(性) and Emotion(情).

주자(朱子)의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 (Chutzu's Theory of Human Mind and Moral Mind)

  • 전현희
    • 한국철학논집
    • /
    • 제31호
    • /
    • pp.289-319
    • /
    • 2011
  • 주자(朱子)는 "서경(書經)"의 16자 심법(心法)를 "중용장귀서(中庸章句序)"에 인용하고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를 새로운 학설을 정립한다. 이는 "중용장구"의 핵심 주제인 '중화(中和)'를 실현하기 위한 선행조건인 심(心)의 주재(主宰)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심(心)의 주재는 지각(知覺)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주자는 지각을 '그로써 리(理)를 갖추어 정(情)을 실행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즉 지각은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의 원리로부터 현실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기능이다. 심은 지각함으로써 성(性)을 정으로 발현해낸다. 외부의 자극이 다가오기 전에 심(心)이 성(性)을 온전하게 갖추고 있는 상태가 미발(未發)의 '중(中)'이다. 자극이 다가오면 심은 당면한 상황에 적합한 리(理)를 지각(知覺)한다. 측은(惻隱)의 상황에서 인(仁)을 지각함으로써 측은해하는 정(情)이 발현되고, 시비(是非)의 상황에서 지(智)를 지각함으로써 옳거나 그르게 여기는 정이 발현된다. 상황에 적합한 정이 발현된 상태가 이발(已發)의 '화(和)'이다. 심(心)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성을 혼연(渾然)하게 갖추고 있다가 특정한 상황에 처하여 적합한 리를 지각함으로써 성과 정을 주재하여 중화를 실현한다. 심(心)은 리(理)뿐만 아니라 욕구도 지각한다. 지각의 주체인 하나의 심을 지각의 대상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것이 인심(人心)과 도심(道心)이다. 인심은 형기(形氣)에서 비롯된 욕구를 지각함으로써 생명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도심은 성명(性命)의 리를 지각함으로써 도덕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데 욕구의 충족 여부는 외부 대상에 의해 결정되므로 인심은 자기 충족적이지 못하여 대상에 이끌려 인욕(人欲)으로 흐르기 쉽다. 따라서 도심이 인심을 인도하는 것은 이발(已發)의 화(和)를 이루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된다. 중화(中和)를 이루기 위해서는 도심(道心)이 주재(主宰)해야 하며, 도심이 주재하기 위해서는 격물치지(格物致知)의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주자(朱子)의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는 "중용장구"의 중화설(中和說)과 "대학장구"의 격물치지설(格物致知說)을 아우르는 심론(心論)을 완성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이제마의 수신론 (Lee Jema's Theory of Cultivating the Self)

  • 최대우
    • 철학연구
    • /
    • 제141권
    • /
    • pp.287-311
    • /
    • 2017
  • 이 논문의 주된 목적은 이제마의 '수신' 개념을 검토하여 한의학이나 성리학의 '수양' 개념과 그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드러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한의학과 유가의 수양 개념을 살펴본 다음, 사상의학 이론의 철학적 근거를 분석하여 이제마의 수신 개념이 이들의 수양 개념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분석했다. 한의학이나 유학의 수양 개념은 자연의 변화원리나 천과의 합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초월적이다. 그러나 이제마는 경험의 관점에서 인간의 존재구조와 성명, 그리고 사단을 재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의학이론을 전개했다. 그는 인간을 경험적으로 인식 가능한 시 공간과 인륜관계 안의 존재로 재해석하고 성명과 사단 또한 인간의 지행 능력과 심신의 기능으로 재해석하여 천인합일을 지향하는 초월적인 해석을 벗어나려고 했다. 또한 그는 감정(도덕/사적)의 편착이 발병의 가장 큰 요인임을 발견하고 편착된 감정은 심신 기능에 영향을 미쳐 발병의 원인이 된다는 인과관계를 검증하여 의학이론의 기초로 삼았다. 따라서 그의 수신 개념은 감정의 편착을 경계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이것은 사상의학이 비록 한의학에서 파생하고 유학의 도덕이론에 근거하고 있지만 의학이론과 의학이론의 철학적 근거는 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는 이제마의 수신을 변화원리나 천인합일을 지향하는 수양 개념과 구별하고자 하였다.

유교와 대순진리회의 심성론(心性論)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ories of the Nature of the Mind in Confucianism and in Daesoon Jinrihoe)

  • 윤용복
    • 대순사상논총
    • /
    • 제32집
    • /
    • pp.1-28
    • /
    • 2019
  • 심성론(心性論)이란 말 그대로 인간이 지닌 마음의 본성에 대한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마음이란 것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성품을 지녔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유교의 심성론과 관련시켜서 대순진리회의 심성론을 이해하려 하였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대순진리회에서도 마음에 관한 문제는 중요한 주제이다. 『전경』에서 제시한 마음에 대한 개념은 신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마음이 선하거나 악하다는 전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다만 마음은 인간과 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사물이 마음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작용에 따라 선과 악이 드러나는 구조라고 이해된다. 『대순진리회 요람』에는 양심과 사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양심을 공자의 인(仁), 또는 맹자의 양지(良知)로 이해한다면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양심이 바로 마음의 본성이 되며 또한 인간, 또는 마음의 본성은 선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심성에 관한 논의는 증산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일심(一心)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도 설명될 수 있다. 양심과 사심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제시하지만 본래의 마음이란 천성으로서의 양심일 뿐 사심은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성인(聖人)도 생각하지 않으면 광인이 된다는 주자의 설명처럼 자세히 살펴 그것이 허상에 불과함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의 일심인 양심으로 돌아올 때 증산이 강조한 일심이 된다. 말하자면 사심이란 본래 없다가 물욕으로 인해 생겨나는 욕심이다. 인심도심론은 선진시대로부터 이후의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이해하는 주요한 설명체계 가운데 하나였다. 도심은 선천적인 천성, 천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순수하게 도덕적이고 선하다는 것이 주자의 도심에 대한 이해이다. 이에 비해 인심은 그 자체가 불선은 아니지만 감각기관에 의해 나타나는 모습과 욕구에 따라 불선으로 발현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양심을 도심으로 바꾸어도 차이는 없겠으나 사심을 바로 인심으로 대치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사심이 허상에 불과하다거나 아니면 마음이 정으로 드러날 때 사적인 욕심의 영향으로 드러나는가, 본래적 도심이나 양심으로 드러나는가에 따라 달리 드러날 뿐 본래 마음은 하나라고 이해한다면 가능하다.

동무(東武)의 인심(人心)·도심론(道心論) (A Study on Iinsim(人心;ren-hsin)-Tosim(道心;dao-hsin) Thought of Lee Je-ma)

  • 강태곤;박성식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16
    • /
    • 2004
  • 1. Objectives Theory of Iinsim Tosim(the Human - Mind and the Moral - Mind) that originated from "Sang-Seo(尙書)" "Dae-Woo-Mo(大禹謨)" is a relative importance point of dispute at the existing confucianism and chosun's neo confucianism. Our consideration point is that a close examination of relation between Iinsim-Tosim theory of existing confucianism's and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 and his creative exposition that is related to view of human being contained theory of sasang(四象), knowledge & conduction(Jihang, 知行). 2. Methods of Research We analyze "Gyukchigo(格致藁)" that is contained confucianism's contents and Lee Je-ma's view point of human being, and consult " Dongyi Suse Bowon chobongeun(東醫壽世保元草本卷)", "Dongyi Suse Bowon(東醫壽世保元)", reference about confucianism and some other thesis. 3. Results (1)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 is closely connected each other. There is close correlation between Iinsim and Tosim such as both ends. And Iinsim Tosim is not virtue and vice relation but all good concept, though each have fragility, Iinsim have weakness of laziness and Tosim have that of desire. (2) Lee Je-ma insist on having lisim(理心)-kyungsim(敬心) for overcoming each fragility that weakness of laziness and desire. And he present learning(學) and speculation(思) for acquirement of lisim(理心) kyungsim(敬心). (3)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s containing meaning is not one side but both side for nature(性) & emotion(情). therefore Iinsim Tosim is closely connected Lee Je-ma's view of human being and theory of knowledge & conduction(Ji-Hang, 知行論). That is very different from existing confucianism & MyungSunlock(Book of Illuminating Goodnes)'s thought. (4) Iinsim is connected with knowledge(知), Tosim is connected with conduction(行) (5) Lee Je-ma's thought of Affairs - Mind - Body - Objects(事心身物) is closely connected with Iinsim-Tosim. 4. Conclusions There are no parts that directly criticized by LEE JE-MA, comparing with he's thought and the existing confucianism's theory of Iinsim Tosim, a specific person's theory. but LEE JE-MA approached the theory of Iinsim Tosim with thought that is not an extension of existing confucianism's thought, but original with himself, therefore LEE JE-MA's thought of Iinsim Tosim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most important conceptions (theory of nature & emotion, theory of knowledge & conduction) at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and Iinsim Tosim is an important clue for understanding the thought of LEE JE-MA.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