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the shape of the Lower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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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Eggs Development ana Larvae of the Horn Fish, Hemiramphus sajori TEMMINCK et SCHLEGEL)

  • 김용억;명정구;최상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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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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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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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3년 4월 13일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앞 창선해협에 설치된 죽방염정치어장에서 성숙한 학공치를 채집하여 현장에서 인공수정시켜, 실험실로 옮겨와 실내에서 난발생과정과 부화자어를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난은 구형이며 침성난으로 동물극부근에 $4{\sim}6$개, 식물극부근에 1개의 부속계가 있으며, 난경은 $1.80{\sim}2.00mm$이고, 많은 소유구를 가진다. 사육수온은 $13.5^{\circ}C{\sim}20.0^{\circ}C$ 범위에서 수정후 약376시간만에 첫 부화를 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7.40{\sim}8.00mm$(평균, 7.68mm)이며 근절수는 $40+16{\sim}17=56{\sim}57$. 꼬리지느러미에 8개의 지느러미 원기가 생긴다. 부화후 3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8.95{\sim}9.40mm$이며 brine shrimp유생을 먹기 시작한다. 부화후 4일째의 전장 $9.00{\sim}9.65mm$의 자어는 난황을 완전히 흡수한다. 부화후 14일째의 전장 13.25mm의 자어는 아래턱이 조금 돌출되며 가슴지느러미에 4개, 등지느러미에 14개, 뒷지느러미에 13개의 지느러미줄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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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처음 분리된 Chlamydia pneumoniae (The First Isolation of Chalamydia pneumoniae from a Korean Patient)

  • 이승준;정해혁;김숙경;최대희;한선숙;남의철;원준연;박원서;이명구;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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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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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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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C pneumoniae는 상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균으로, 균의 임상검체로부터의 분리는 균이 가진 몇가지 특성으로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근 연구자들은 급성 인두염으로 내원한 22세 여자환자에서 채취한 비인두 스왑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C pneumoniae를 분리, 배양하는데 성공하였다. 방 법 : Hep-2 세포주를 24시간 배양한 뒤, 환자로부터 얻은 비인두 스왑 검체를 넣어, 900g에서 한시간 동안 원심분리한 뒤, 72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본 환자의 검체는 8대째 계대배양에서 처음으로 봉입체가 관찰되었고, 이를 통정하기 위해 종특이 직접면역형광 검사와 종특이 PCR을 시행하였다. 그 밖에 전자현미경 소견도 관찰하였다. 결 과 : 종특이 면역형광염색과 PCR은 모두 C. pneumoniae에 합당한 소견을 보여, 본 분리 균주가 C. pneumoniae임을 알 수 있었다. 전자현미경 소견은 서양의 표준 균주가 배모양입에 비해, 일본 균주과 유사한 원형을 나타내었다. 결 론 : 국내 최초로 연구자들은 22세 여자 급성인두염 환자로부터, C. pneumoniae 분리에 성공하였다. 형태학적으로 일본 균주와 같은 원형임은 서양의 보고와는 다르다. 향후 본 균주는 국내 C. pneumoniae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돌가자미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On the Egg Development and Larvae of Right-ey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Basilewsky))

  • 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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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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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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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1930년 12월 11일 일본국 정관현 구명군 무판노의 지선에서 어획된 돌가자미에 난성숙호르몬주사를 하여 성숙산난시킨 수정난의 사육에 의한 난발생과 난화자어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난은 구형이며 분리부성난으로 난경은 $1.014\sim1.04mm$로 유구는 없다. $8.0\sim9.5^{\circ}C$의 수온에서 수정후 73시간 45분만에 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3.09\sim3.146mm$로 근절수는 17+20=37이다. 부화후 1일의 자어는 전장 3.77mm로 난황위에는 $3\sim4$개의 흑색소포가 나타나고 난황의 등쪽에 많이 분포한다. 전장 3.96mm의 자어에서는 눈에 착색이 된다. 부화후 2일의 전장 4.056mm의 자어에서는 난황은 상당히 전수되고 입은 아직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척색의 말단부에 꼬리지느러미의 원기가나타났다. 전장 4.21mm 의 자어에서는 입이 완성되고 눈도 움직인다. 난화후 3일의 전장 $4.342\sim4.394mm$의 자어에서는 소화관은 더욱 분화하고 흑색세포는 두부의 아래턱 주위와 부부의 막지느러미 뒷쪽에 확산 분포한다. 전장 4.76mm의 자어에서는 등쪽의 막지느러미의 가장 자리가 오목하게 패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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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충격 수중 순간 소음에 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Underwater Transient Noise Generated by Water-Entry Impact)

  • 정영철;성우제;이근화;김형록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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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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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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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입수 충격에 의한 수중 순간 소음을 연구하기 위해, 황해에서 발사대를 이용하여 해상 실험을 진행하였다. 해상시험선인 청해호 우현상에서 발사대를 이용하여 실린더 몸체를 수직으로 발사하였으며, 이때 발생하는 소음을 하이드로폰으로 측정하였다. 실험에서는 원통형, 원뿔형, 반구형 두부 형상을 가진 3가지 종류의 실린더 몸체가 사용되었다. 측정된 신호는 시간적으로 확연하게 구분되어 3단계로 전시되었다 : (1) 초기 충돌 및 물체 진동단계, (2) 개방 공동 유동 단계, (3) 공동 붕괴 및 거품 진동 단계. 대부분의 경우, 거품 진동 단계의 파형이 초기 충돌 및 물체 진동 단계에 비해 우세하게 나타났다. 공동이 붕괴되기 시작하는 핀치 오프 시간은 0.18 ~ 0.2 s에 발생하였으며, 평균 거품 지속 시간은 0.9 ~ 1.3 s로 지속되었다. 입수 충격 소음은 100 Hz 이하의 대역에서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었으며, 생성되는 소음은 두부 형상, 물체 질량, 발사 속도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거품 주파수에서 에너지 스펙트럼 밀도의 크기는 원통형, 원뿔형, 반구형 순으로 나타났으며, 동일 입수체에 대해서는 초기 에너지가 클수록 거품 주파수에서 에너지 스펙트럼 밀도가 크게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버블이 폭발하는 물리적 현상을 기반으로 모의된 신호와 계측 값간 비교 결과 만족스러운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정상견에서 다중채널 컴퓨터단층촬영술을 통한 폐용적과 밀도의 평가 (Evaluation of Total Lung Volume and Density using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in Normal Dogs)

  • 최호정;이기자;최수영;이정우;한우석;이인;권영항;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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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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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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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개에서 컴퓨터단층촬영술을 이용하여, 촬영 자세에 따른 정상 폐의 용적과 밀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각각 6 마리의 페키니즈견과 말티즈견에서 컴퓨터단층촬영을 실시하면서 자세를 앙와위, 좌측과 우측 횡와위, 그리고 흉와위로 변경하였다. 컴퓨터단층촬영을 실시하는 동안 일정한 정도의 양압환기를 실시하였다. 폐용적과 밀도는 CT 영상의 삼차원 재구성 방식을 통해 측정하였고, 전체 폐용적 및 밀도, 좌측과 우측 폐의 용적과 밀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삼차원 재구성 결과 폐의 모양은 두 품종견에서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폐용적과 밀도는 촬영 자세를 변경하는 동안 두 품종견에서 모두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오른쪽 폐용적이 왼쪽 폐에 비해 유의적으로 약 $66.91{\pm}25.1$ ml 만큼 컸다. 페키니즈 견과 말티즈 견의 체중 차이가 유의적이었으며, 체중과 흉와위로 촬영한 폐용적 간에 선형관계가 관찰되었다. 좌우측 횡와위 촬영에서 중력의 영향을 받는 쪽의 폐는 반대쪽 폐에 비해 밀도는 높고 용적은 감소되었다.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전체 폐용적은 폐밀도와 관련이 있었으며, 폐밀도가 정상 폐용적을 유추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Synnemata Production by Isaria tenuipes using Colored Cocoon Silkworm, Golden Silk

  • Hong, In-Pyo;Kang, Pil-Don;Kim, Kee-Young;Lee, Man-Young;Choi, Yong-Soo;Kim, Nam-Suk;Kim, Hye-Kyung;Nam, Sung-Hee;Lee, Kwang-Gill
    •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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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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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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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use of colored cocoon silkworm, Golden Silk, as a host for the fruiting body production of Cordyceps mushroom. Golden Silk variety had a shorter larval period than Yangwonjam at $25.3^{\circ}C$ and 78.5% RH: The average larval period of the Golden Silk was 24 days and 7 hr, and that of the Yangwonjam was 24 days and 15 hr. In the infection test of I. tenuipes on silkworm, the larval period of normal silkworms was longer than the silkworms inoculated with I. tenuipes in both Golden Silk and Yangwonjam. The pupae survival percentage of Golden Silk was 94.4%, whereas it was 91.9% in Yangwonjam. Golden Silk had a higher pupation rate than Yangwonjam. The pupation rate of normal silkworms was about 5% higher than that of silkworms inoculated with I. tenuipes. Infection rate of I. tenuipes into larvae of 5th instar newly exuviated silkworm was 93.8% in Golden Silk, and 96.9% in Yangwonjam. Synnemata production of I. tenuipes was better in Yangwonjam with an incidence rate of 99.8% than Golden Silk with 98.6%. The average synnemata weight of Golden Silk was 1.12 g and that of Yangwonjam 1.29 g. Golden Silk had a lower synnemata weight than Yangwonjam.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synnemata weight varieties. The synnemata of I. tenuipes produced on pupae were white or milky-white in color, and similar in shape and color to wild synnemata collected in Korea.

일부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지지와 우울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 with Depressive symptoms in College Students)

  • 지은미;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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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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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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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개인적 특성, 가정생활, 학교생활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및 우울수준을 파악하고, 특히 자아 존중감 및 사회적지지와 우울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47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3년 4월 23일부터 약 2주에 걸쳐 표준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에 따른 우울 수준은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p=0.000), 사회적지지가 낮을수록(p=0.000) 우울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조사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는 우울수준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체형에 대한 스트레스 유무, 주관적인 경제 상태, 공부시간,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지지가 유의한 요인으로 지적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3.8%이었다. 위와 같은 결과는 조사대상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은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우울수준은 사회적지지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유기와 관행 재배 인삼의 토양화학성과 생육 특성 조사 (Research of Chemical Properties of Soil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Panax ginseng under Organic and Conventional Cultivation Systems in Korea)

  • 임진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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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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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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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지의 토양화학성 및 인삼의 생육특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유기재배 인삼과 관행재배 인삼 시료 채취는 전국 14개 지역 52개 포장에서 4, 5, 6년근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인삼 유기재배에서는 수량을 높이기 위해 관행재배지와 비슷하게 양분의 함량이 높아지고 있어 토양화학성기준에 맞는 적합한 관리가 요구된다. 유기재배 인삼은 관행재배 인삼보다 생육기간이 60일 이상 짧은 특징을 보였으며 1 ha당 평균 수량도 관행 수량의 60% 수준이었다. 근중은 유기재배 인삼이 관행재배 인삼의 54% 정도였다. 동직경 및 체형계수도 유기재배 인삼이 관행재배보다 더 작아 유기재배 인삼이 가늘고 긴 특징을 보였다. 근장은 답전윤환지의 비율이 낮은 관행재배 인삼 5년근에서 길었다. 지근의 수는 직파재배의 비율이 높은 유기재배 인삼 5, 6년근에서 적었다. 건물중은 관행재배보다 조기낙엽이 발생된 유기재배 인삼의 5, 6년근에서 뚜렷하게 낮았다. 동할과 뿌리썩음병은 관행재배에서 많은 경향이었는데 동할은 4, 6년근에서 뚜렷하게 많았으며 뿌리썩음병은 5, 6년근에서 많이 발생되었다. 토양수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적변과 선충의 피해는 유기재배 4년근에서 많았다. 즉 유기재배 인삼은 관행재배보다 조기낙엽 현상이 뚜렷하여 수량 및 근중이 낮은 반면 생리장해는 적었다. 유기재배 인삼의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낙엽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재배 기술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생리장해를 줄일 수 있는 토양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4종 임플란트 나사산 디자인의 응력분산 특성에 대한 3차원 유한요소해석 연구 (Stress dissipation characteristics of four implant thread designs evaluated by 3D finite element modeling)

  • 남옥현;유원재;경희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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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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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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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4종의 임플란트 나사산이 골유착 중간과정과 완료 이후 단계에서 보이는 응력분산 특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실린더형 몸체(외경 4.1 mm 길이 10 mm)에 이전연구에서 식립 특성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던 V-자형 나사산과 다른 3종(buttress형, reverse buttress형, square형)의 나사산을 가진 4종의 임플란트가 악골에 매식된 복합체 모델을 CAD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다. 지대주 상부에 100 N의 힘을 임플란트 장축과 30도 방향으로 부하하고 인접골 응력분포를 유한요소 해석하였다. 응력분산 특성이 골유착 진척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임플란트/골 계면을 골유착 미숙단계와 골유착 완료단계의 두 가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골유착 미숙단계는 임플란트/골 계면을 비선형 contact 조건(마찰계수 0.3)으로 모사하였고, 골유착이 완료된 단계에 대해서는 계면이 충분히 결합된 것으로 간주하여 접합(bonding) 조건을 부여하였다. 결과: 골유착 정도에 따라 임플란트의 응력분산 특성이 달라졌다. 골유착 미숙단계에서는 골응력과 나사산에 따른 응력 특성의 차이도 상대적으로 컸고 골유착 완료단계에서는 골응력의 절대값과 나사산간 차이가 모두 감소하였으며, V-자형 나사산의 응력분산 특성은 골유착 미숙 및 완료단계에서 모두 4종 나사산의 중간 정도였다. 이로부터 나사산 디자인의 차이는 임플란트 식립후 골유착이 진행되는 과정까지 영향을 미치며, 일단 골유착이 완료되면 나사산의 영향은 급격히 감소할 것임을 추론할 수 있었다. 결론: V-자형 나사산의 응력분산 특성은 골유착이 이루어지는 단계와 완료된 이후 단계 전기간 동안 4종 나사산의 중간 정도였다.

쓴 맛이 적은 다수성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윤슬' (Characteristics of a new Hypsizigus marmoreus variety 'Yunseul' with little bitterness and high yield)

  • 최준영;신복음;백일선;김연진;김정한;최종인;하태문;정구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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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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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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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버섯재배 품목 다양화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개발하고자 쓴 맛이 적고, 자실체의 형태와 품질, 생산성이 우수한 느티만가닥버섯을 육성하였다. 2019년부터 국내외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교배하여, 특성검정 및 생산력 검정, 농가실증의 과정을 거친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윤슬'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적온은 22~25℃, 발이 및 생육온도는 15~18℃, 재배일수는 113일로 대조품종(만가닥2호)과 유사하였다. 갓 색은 회갈색으로 대조품종(갈색)에 비해 더 밝고, 갓 무늬는 대조품종에 비해 잘게 나타났다. 갓 형태는 반구형으로 대조품종과 유사하였다. 대 직경과 길이가 각각 9.4 mm, 86.3 mm 였으며, 대조품종(10.2 mm, 79.9 mm)에 비해 가늘고 긴 형태로 대 밑부분까지 직경이 일정한 원통형으로 나타났다. 자실체 병 당 유효경수는 1,100 cc(?75 mm)병 기준으로 47.8개로 대조품종 (31.0개)보다 더 많았다. 병 당 수량은 1,100 cc(?75 mm)병 기준으로 197.4 g으로 대조품종(151.9 g)대비 약 30% 높았다. 식미평가 결과 쓴 맛 정도는 5점척도 기준으로 2.3으로 대조품종(4.1)에 비해 쓴맛이 덜했다. 모본 및 대조품종과 대치배양 시 대치선이 뚜렷하고, 균사체 DNA PCR반응 결과, 밴드패턴이 모본 및 대조품종과 다른 양상을 보여 교배종임을 확인하였다. 느티만가닥버섯은 국내도입 후 적지않은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다른 버섯품목에 비해 시장의 규모가 작다. 실질적인 농가보급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관심과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