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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용액에서 이산화탄소의 압력이 광물탄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bon Dioxide Pressure on Mineral Carbonation in Acidic Solutions)

  • 류경원;홍석진;최상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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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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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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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산화탄소 고정화 및 탄산화 반응에는 칼슘(Ca)과 마그네슘(Mg)과 같은 알칼리토류 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사문석(serpentine, Mg3Si2O5(OH)4) 규회석(wollastonite, CaSiO3), 감람석(olivine, Mg2SiO4)과 같은 칼슘/마그네슘 실리케이트 광물(Ca/Mg-silicate mineral)들이 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사문석은 탄산화가 가능한 자연물질 중 자연계 내에 풍부한 매장량을 갖고 있으며, 우수한 반응성 때문에 광물탄산화에 가장 적절한 출발물질로 인식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문석을 출발물질로 사용하여 산성 용액 내에서 이산화탄소의 압력이 탄산화 효율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탄산화 실험 조건은 황산용액 0.3~1 M, 반응온도 100℃ 및 150℃ 그리고 이산화탄소의 부분압력 0~3 MPa이며, 탄산화법은 수정된 직접탄산화법(modified direct method)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탄산화 효율을 높이고자 liquid pump로 NaOH 용액을 주입하여 pH를 13으로 조절하였다. 탄산화율은 황산의 농도 및 반응온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3 MPa의 이화탄소를 주입한 조건에서의 탄산화율이 이산화탄소를 첨가하지 않은 조건의 탄산화율보다 높았다. 반응결과 황산용액 1 M과 이산화탄소 부분압 3 MPa, 반응온도 150℃에서 용출 및 탄산화 실험 후 약 85%의 상당히 높은 탄산화율이 분석되었다. 따라서 산성용액에서 이산화탄소의 압력이 사문석 내의 Mg 용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Mg의 용해속도는 Si의 용해속도보다 높아 반응 후 사문석의 Mg : Si의 비가 약 1.5에서 0.1미만으로 급속하게 감소하여, 사문석의 구조 내에 불완전한 Si 사면체 층 골격구조(Mg-depleted skeletal phase)가 분석되었다.

온도상승 환경 처리가 논토양과 용수에서 탄소량 변화와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 (Elevated Temperature Treatment Induced Rice Growth and Changes of Carbon Content in Paddy Water and Soil)

  • 홍성창;허승오;최순군;최동호;장은숙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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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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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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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승온도 처리에 따른 논토양 탄소의 변동과 벼 생육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소형 상부개방형 챔버를 이용하여 대기온도 보다 $0.4^{\circ}C$, $0.5^{\circ}C$, $0.9^{\circ}C$ 상승온도 환경을 조성하여 상승온도를 처리할 수 있었다. 사각챔버의 내부온도는 대기보다 평균온도와 최고온도가 높고 최저온도는 낮은 특징을 나타내었다. 상승온도 처리구의 포트 내 표면수의 TOC 농도는 대조구 보다 상승온도 처리구에서 높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졌다. 벼 재배후 토양의 TOC 함량은 대조구 보다 상승온도 처리구에서 낮았다. 상승온도 처리로 벼 식물체의 탄소함량은 감소하고 질소함량은 증가하여 C/N 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상승온도 처리로 대조구 보다 벼의 줄기 길이와 줄기무게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이삭수와 벼 낱알 무게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국의 인체기대 이형흡충류 및 간흡충 충란의 비교형태학적 검토 (Comparative Morphology of Eggs of Heterophyids and Clonorchis sinensis Causing Human Infections in Korea)

  • 이순형;황순욱채종일서병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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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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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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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 나라의 인체기생 이형흡충류(요꼬가와흡충, Heterophyes heterophyes nocens, Stellantchasmus falcatus, Heterophyopsis continua, Pygidiopsis summa) 및 간흡충 충란의.비교형태학적 특징을 관찰함으로써 대편검사에 의한 이들의 진단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충란은 감염자를 치료하여 얻은 각 충체의 자궁말단으로부터 분리한 것을 사용하였고 전체적인 외형 및 형태는 물론 길이, 폭 및 길이1폭의 비를 구하여 종별로 비교검토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간흡충 충란은 전단부가 오목한 약간 긴 난원형이며, 길이 $25.3-33.2{\mu}m$(평균 $28.3{\mu}m$), 폭 14.2-17.4 (15.9)${\mu}m$, 길이1폭의 비가 1.60~2.00(1.78)이었다. 이들은 난각에 주름(wrinkling)이 뚜렷한 점에서 관찰한 모든 이형흡충류 충란과 구별되었다. 2. P. summa의 충란은 난원형 또는 서양배 모양이며 관찰한 충란중 가장 작은 점이 특징이었고, 길이 $19.8~22.9(21.6){\;}{\mu}m$, 폭 $11.1~13.4(12.1){\mu}m$, 3 비는 1.63~1.99(1.78)이었다. 3. S. falcatus의 충란은 장란소형이며 가장 길쭉한 형태인 것이 특징이었고, 길이 $25.3~29.2(27,2){\;}{\mu}m$, 폭 $11.1~13.4(12.5){\mu}m$, 비는 2.00~2.57(2.17)이었다. 요꼬가와흡충 충란은 유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양단이 둥근 편이었고, 길이 $26.9~31.6(28.5){\mu}m$, 폭 $14.2~18.2(16.8){\mu}m$, 비는 1.48~2.11 (1.70)이 었다. 5. H. continua 충란은 난형이었고 요꼬가와흡충란이나 H. h. nocens 충란과 비슷한 경우도 많으나 충란의 길이에 비해서 폭이 가장 크고 최대폭이 충란 후반부에 있는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길이 $23.7~27.7(25.0){\mu}m$, 폭 $15.8~15.9(16.4){\mu}m$, 비는 1.33~1.75(1.53)이었다. 6. H. h. nocens의 충란은 유타도형 또는 난원형이나 요꼬가와흡충보다는 다소 덜 팽대되어 있고 양단이 다소 뾰족한 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길이 $23.7~29.2(25.7){\mu}m$, 폭 $14.2~15.8(15.4)){\mu}m$, 비는 1.50~2.06(1.67)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5종 이형흡충류 및 간흡충 충란은 형태학적으로 서로 감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많은 수의 충란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계측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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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지 유공관 암거배수에 의한 염류집적 경감효과 (Effect of Perforated PVC Underdrainage Pipe on Desalting of Plastic Film House Soils)

  • 김대수;양재의;옥용식;유경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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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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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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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설재배지는 노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비량이 많아 토양의 염류집적이 우려되고 EC가 높아지는 경우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저해되며 일부 양분은 비유효태로 존재하게 되어 작물에 의한 영양소의 흡수가 저해된다. 본 연구는 연작으로 인하여 염류집적이 발생한 시설하우스 토양을 대상으로 50 cm 깊이에 PVC 유공배수관 (${\phi}10cm$)을 암거배수로 설치함으로써 토양염류를 적정수준으로 제어하고자 수행되었다. 토양의 염류제거 효과를 pH, EC, 양이온 등의 화학성 변화와 작물생육에 근거하여 판정하였다.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 후 2년 동안 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EC는 무처리구에서 $3.86-4.53dS\;m^{-1}$이었으나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구에서는 $1.42-2.88dS\;m^{-1}$을 나타내어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가 토양의 EC를 약 2배까지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유공 암거배수관 처리구 및 무처리구의 pH는 각각 pH 6.9-7.3 및 pH 7.2-7.5로 나타나 처리구가 다소 낮았으나 시설하우스 토양의 pH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토양의 pH와 양이온치환용량 사이에는 $CEC=17.107{\times}pH-106.2$ ($r^2=0.759^{**}$)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상추/상추/쑥갓을 재배한 후 토양의 EC를 깊이별로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에서는 0-10, 11-20, 21-30, 31-40, 41-50 cm 깊이에서 각각 3.45, 3.47, 3.03, 2.93, $2.28dS\;m^{-1}$로 나타나 심층으로 갈수록 EC가 낮아졌으나 유공 암거배수관을 설치한 처리구에서는 2.43 2.52, 2.28. 4.00, $4.23dS\;m^{-1}$로 심층으로 갈수록 EC가 증가하였다. 이는 유공관 설치 시 염류가 집적된 표층과 비교적 염류농도가 낮은 심층의 토양이 상호 혼합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토양깊이별 치환성 양이온의 농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표층에 존재하는 함량에 대한 비율로 보면 Mg > Ca > K 순으로 하양이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에 대한 작물 재배시험에서 상추를 정식하고 15일 후 생존율은 98.2%로 나타나 무처리구의 86.6%에 비해 생존율이 11,4%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추의 생육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줄기의 지제부직경을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는 12.9 mm이었으나 유공 암거배수관 처리구의 경우 13.7 mm로 증가하여 직물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염류가 집적된 시설재배지 토양의 심토에 암거배수관을 설치할 경우 표토의 집적된 염류를 지하부위로 용탈시켜 토양의 EC를 낮춰주고 작물의 생육과 수량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Collar design이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 흡수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llar design on peri-implant marginal bone tissue)

  • 김지환;정문규;문홍석;한동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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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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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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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는 임플랜트의 기능적 및 심미적 성공에 큰 장애가 되는 요인이다. Adell은 임플랜트에 지대주 연결 후 첫 1년간 평균적으로 1.5mm의 변연골 소실을 보이고, 이 후에는 매년 0.1mm이하의 변연골 흡수가 있었다고 하였다(Adell et al.,1981). 이러한 변연골 흡수를 막기위한 많은 노력들이 행해져 왔다. 특히 임플랜트 collar의 특징에 따라서 변연골의 흡수가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랜트 collar에서의 laser microtexturing(microgroove)이 변연골 흡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4종류의 임플랜트 총 101개를 식립한 환자 53명에서 임플랜트 식립시부터 보철물 장착한 후 평균 6개월 후 정기 검사 시까지의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생물학적 폭경을 충분히 확보한 임플랜트(ITI standard)와 생물학적 폭경이 부족한 임플랜트 (ITI esthetic plus, Silhouette IC Laser-$Lok^{TM}$, Silhouette IC)에서 변연골 흡수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에 대한 laser를 이용한 미세나사산의(Silhouette IC Laser-$Lok^{TM}$) 영향을 알아보았다.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ITI standard와 Silhouette IC Laser-$Lok^{TM}$ 이 ITI esthetic plus 와 Silhouette IC 보다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가 적었고 (p<0.05), ITI standard 와 Silhouette IC Laser-$Lok^{TM}$ 사이에는 변연골의 흡수가 유의차가 없었고(P>0.05), ITI esthetic plus와 Silhouette IC 사이에도 변연골의 흡수가 유의차가 없었다(P>0.05). 2. 사용된 임플랜트 전체에 대한 상하악의 비교에서는 상하악 사이에서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흡수각도에 대한 비교에서도 4종류 임플랜트 그룹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본 연구에서 제한이 있긴 하지만, 임플랜트 디자인에서 생물학적 폭경이 부족한 경우(ITI esthetic plus, Silhouette IC)에는 생물학적 폭 경 보상을 위한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laser를 이용한 microgroove 가 부여된 임플랜트에서는 collar의 거칠기와 laser microtexturing 등의 특징에 의해 임플랜트 주위 변연골의 흡수가 적게 일어난 것이 관찰되었다. 심미적인 요구도가 높은 전치부에서 충분한 생물학적 폭경이 확보된 임플랜트를 식립할 경우 변연골의 흡수에 따른 치은퇴축에 의해 metal collar의 노출이 우려되기에 충분한 생물학적 폭경이 부여되지 않은 임플랜트를 선정하게 되는데 이때 collar에서의 laser microtexturing은 변연골의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조직의 단단한 부착으로 인한 안정화로 추정해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더 장기간의 연구와 더 많은 수의 임플랜트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조직학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예방적 레진수복의 미세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LEAKAGE OF PREVENTIVE RESIN RESTORATION)

  • 구현정;이상훈;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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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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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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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예방적 레진수복은 교합면 열구전색의 개념을 확대하여 초기우식에만 국한한 와동을 형성하여 복합레진으로 충전한 후 나머지 건전한 부위의 소와열구를 치면열구전색재로 도포하는 것이다. 충전제가 첨가된 치면열구전색재로서 작은 와동의 수복도 가능하다는 새로운 방법은 소아환자의 치료시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방적 레진수복을 시행하여 비교한 연구가 아직까지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4가지 방법의 예방적 레진수복시의 미세누출을 비교해보고자 하였으며 레진수복만을 한 경우도 함께 비교하여 보았다. 55개의 상, 하악 소구치를 준비하여 I급와동을 교합면에 형성하고 다음과 같이 수복하였다. 제1군 : 와동을 복합레진(Z-100)으로 수복 제2군 : 와동을 복합레진(Z-100)으로 수복 중합후, 비충전 전색재인 Teethmate F-1으로 소와열구도포 제3군 : 와동을 복합레진(Z-100)으로 수복 중합후, 충전 전색재인 Ultraseal XT-plus로 소와열구도포 제4군 : 와동과 소와열구를 한 번에 Ultraseal XT-plus로 수복 제5군 : 와동과 소와열구를 나누어 Ultraseal XT-plus로 수복 위와 같이 처리한 치아를 $5^{\circ}C$$55^{\circ}C$의 수조에 번갈아 30초씩 500회의 열순환을 실시하고 1% methylene blue용액에 24시간 담근 후 수세하고 투명레진에 매몰하였다. 매몰된 치아를 협설측으로 치아장축방향으로 평행하게 절단한 후 입체현미경으로 염색용액의 침투정도를 관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평균 미세누출은 4군에서 가장 높았고, 3군에서 가장 낮았다. 평균 미세누출은 4>1>5>2>3군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2. 군간의 미세누출 비교에서 1군은 5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군, 3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미세누출을 보였고(p<0.05), 4군보다는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3. 2군은 3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4군, 5군보다는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4. 3군은 4, 5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5. 5군은 4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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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악물기 시 발생되는 치아변형에 대한 구강보호장치의 역할 (Effect of Mouthguard on Tooth Distortion During Clenching)

  • 이윤;최대균;권긍록;이성복;노관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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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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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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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그 동안 많은 연구와 실험에서 운동 중 외상에 대한 마우스가드의 악골, 치아 및 구강조직의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치아 및 구강조직의 장애는 강한 외상 외에도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이악물기와 같은 장애로도 발생한다. 이러한 장애는 주로 구치부의 병적인 교모, 치조골 흡수, 치아 상실 및 교합의 붕괴로 나타난다. 마우스가드의 장착이 이러한 장애를 예방하는데 유효한 것으로 생각되나 그 효과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이악물기에 의해 치아에 발생되는 뒤틀림을 마우스가드가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 하였다. 7명의 건강한 성인의 치료경험이 없는 하악 제1대구치를 피검치로 선정하고 이축(bi-axial)의 스트레인 게이지를 치아 협면에 접착 하였다. load cell에 의해 측정된 최대 교합력을 기준으로 최초 치아 접촉, 중간 강도의 교합력, 최대 강도의 교합력으로 이악물기 강도를 3단계로 구분 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 세 단계의 이악물기 강도에서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을 측정하고, 마우스가드 장착 후에도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과 후 각각 세단계의 이악물기 단계 사이의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 후에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SPSS 13.0 프로그램을 이용 (Wilcoxon signed rank test) 95%의 유의수준에서 통계분석 하였다. 마우스가드 장착 전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은 이악물기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 하였다. 마우스 장착 후에도 치아에 발생하는 스트레인은 이악물기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 하였다. 모든 피검자에서 이 악물기 강도에 상관없이 마우스가드 장착으로 스트레인이 감소하였다. 치아의 최초 접촉 시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최대 이악물기 강도에서는 치아에 발생되는 스트레인이 50-90% 감소하였다. 마우스가드는 이 악물기에 의해 발생되는 치아의 뒤틀림을 감소시켰다. 그러므로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에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발생되는 이 악물기에 의한 치아의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호박즙, 옥수수수염차, 팥차 및 혼합물이 식이유도 비만동물모델에서 체중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umpkin, Corn Silk, Adzuki Bean, and Their Mixture on Weight Control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High Fat Diet-Induced Obesity Rats)

  • 박재희;이은지;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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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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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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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4주간 식이로 유도된 비만 동물에서 호박즙(250 mg/kg BW), 옥수수수염차(250 mg/kg BW), 팥차(250 mg/kg BW)와 이들 혼합음료(호박즙 분말 : 옥수수수염차 분말 : 팥차 분말, 1:1:1, 250 mg/kg BW)를 9주간 투여하여 그 효능을 알아본 결과 호박즙, 옥수수수염차, 팥차 개별 섭취 시 체중감소 효과는 보였으나 그 기전은 본 연구에서 규명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혼합음료 섭취군에서는 지방조직 무게의 유의적 감소로 인한 체중 저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고환지방조직의 표면적은 고지방식이섭취군(HFD)군에 비해 고지방식이+혼합음료섭취군(HFD+PCA)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HFD+PCA군의 아디포넥틴은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음료섭취군들 중 고지방식이+혼합음료섭취군(HFD+PCA)은 고지방식이섭취군(HFD)보다 ORAC value가 증가하였고, GSH-Px의 간 항산화 효소에서도 HFD군보다 HFD+PCA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HFD+PCA군은 고지방식이에 의한 지질과산화물 생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비만으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따른 DNA 손상을 현저히 낮추었다. 따라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되는 비만 치료에 호박즙, 옥수수수염차, 팥차를 각각 섭취하기보다는 이들 세 가지를 동일한 비율로 혼합 섭취 시 각각의 항산화 효능의 상승작용에 의한 항비만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낼 것으로 생각한다.

한탄바이러스의 섬유아세포 감염에 대한 Integrin 항체의 억제 효과 (The Suppressive Effects of Integrin Antibodies on the Infection of Hantaan Virus in Fibroblasts)

  • 박호선;김기득;김성광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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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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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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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람과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는 동물 모델이 없는 신증후출혈열의 병리 기전을 이해하기 위하여 in vitro culture system을 이용하였다. 신증후출혈열의 주된 병변이 혈관내피세포외에 섬유아세포가 많이 존재하는 신세뇨관 간질 및 폐간질임을 기초로 하여 계태아와 Mongolian gerbil의 섬유아세포에서 fibronectin에 대한 수용체인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를 처리하여 한탄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였다. 초대 배양하여 사용한 계태아 섬유아세포 및 MGF 모두 한탄바이러스가 잘 감염되었으나 계태아 섬유아세포에 비하여 MGF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더 우수하였다. 계태아 섬유아세포와 MGF에서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 처리 5일 후 바이러스의 N 단백의 역가는 항체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32.6%, 72.6%로 virion의 역가는 26.8%, 28.7%로 감소하여 두 세포에서 모두 감염력을 가진 바이러스의 양은 거의 동일하게 감소 되었다. 또한 ${\alpha}_5$ subunit와 ${\beta}_1$, subunit에 대한 항체를 MGF 세포에 처리한 후 바이러스의 N단백의 역가는 65.2%, 59.7%로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 처리하였을 때(72.6%)와 거의 유사하게 감소하였고 감염력을 가진 바이러스의 양도 26.5%, 29.4%로 감소하여 ${\alpha}_5{\beta}_1$ integrin에 대한 항체 처리시(28.7%)와 거의 유사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lpha}_5{\beta}_1$ integrin이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수용체로써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또다른 기전으로는 ${\alpha}_5{\beta}_1$ integrin의 차단에 의한 이차적인 영향으로 한탄바이러스의 증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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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발생의 예측인자 (The Predictors of Cerebral Infarction in Mitral Stenosis)

  • 김형준;김웅;이종석;홍그루;박종선;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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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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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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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후향적 연구로 1995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하여 경흉부 및 경식도 심초음파를 시행한 승모판 협착증 환자 중 1년 이상 경과 관찰된 1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예측인자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체 127명의 대상군은 뇌경색이 발생한 군(Group I; n=26, 나이: $55.0{\pm}13$세)과 뇌경색이 발생하지 않은 군(Group II: n=101, 나이: $48.5{\pm}13$)으로 나누었으며, 두구간에 성별이나 심부전의 정도(NYHA functional class)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뇌경색군(Goup I)에서 나이가 많았으며($55.0{\pm}13$ vs $48.5{\pm}13$;p<0.05) 좌심방 크기가 보다 컸으며($5.10{\pm}0.48$ vs $4.81{\pm}0.70$;p<0.05), 승모판구 면적이 보다 작았고($1.01{\pm}0.39$ vs $1.21{\pm}0.45$:p<0.05), 심방세동의 유병률이 보다 높았다(22명/26명 vs 57명/101명;p<0.05). 좌심방의 자발에코 영상은 뇌경색군(22명/26명)에서 비뇌경색군(44명/101명)보다 더 많이 관찰되었다(p<0.001). 상기 의미있는 변수들을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분석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R.R=7.69)과 항응고제 치료(R.R=0.23)이었다. 결론적으로,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 발생과 연관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과 항응고제 치료였으며, 나이와 좌심방 크기, 승모판구 면적, 좌심방의 자발에코영상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고연령의 중증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는 조기 항응고제 투여가 전신색전증 예방에 주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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