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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화작용 억제 처리가 논토양의 인산 가용화와 벼의 양분흡수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itrification Inhibition on Soil Phosphate Release and Nutrient Absorption and Growth of Rice Plant)

  • 정종배;김병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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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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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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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환원상태가 발달된 담수상태의 토양이나 습지생태계에서 ${NO_3}^-$는 환원상태의 진전을 지연시키는 완충역할을 할 수 있다. 논토양에서 ${NO_3}^-$가 Fe(III) 환원과 그에 따른 P의 가용화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질산화작용억제가 벼의 N, P 흡수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담수 후 10 cm 깊이 토양의 산화환원전위 변화는 N 비료처리별로 현저하게 달리 나타났으며, 질산화작용이 억제된 요소+N-serve 처리에서는 -100 mV 이하로 낮아졌으나 $KNO_3$처리의 경우에는 0 mV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질소비료 처리별로 ${NO_3}^-$에 의한 redox buffer 작용 유무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다. N-serve 처리를 통하여 질산화작용을 억제시키면 ${NO_3}^-$에 의한 redox buffer 작용이 없어지므로 토양의 환원현상이 크게 촉진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요소+N-serve 처리에서는 다른 처리에 비하여 Fe(III)의 환원과 함께 토양 용액의 ${PO_4}^{3-}$ 함량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질산화저해제와 함께 요소를 처리한 경우 토양 용액중의 N 및 P 함량과 함께 벼 유묘 지상부의 N과 P 함량이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장은 가장 불량하였다. 이와 같이 요소+N-serve 처리에서 나타난 벼 유묘 생장 저해 현상은 과도한 Fe(II)의 용출과 그에 따른 벼 유묘의 Fe 과잉흡수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육묘기 '매향' 딸기의 생육, 런너 및 자묘 생산에 미치는 지베렐린 처리방법 및 농도의 영향 (Gibberellin Application Method and Concentration Affect to Growth, Runner, and Daughter Plant Production in 'Maehyang' Strawberry during Nursery Period)

  • 강재현;김현민;김혜민;정현우;이혜리;황희성;정병룡;강남준;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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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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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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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육묘기 동안 딸기 '매향'(Fragaria ${\times}$ ananassa Duch. cv. Maehyang)의 생육 및 런너 생산과 묘소질에 있어 지베렐린($GA_3$)의 처리방법과 농도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모주는 2018년 3월 20일에 상업적 생육배지로 충진된 포트 ($64{\times}27{\times}18cm$)에 정식하였다. 정식 후 4주째에 $GA_3$의 농도를 0, 50, 100, $200mg{\cdot}L^{-1}$로 식물체당 45mL씩 각각 엽면살포와 배지관주로 처리하였다. 정식 후 배양액의 EC는 $1.5dS{\cdot}m^{-1}$로 공급하였고 뿌리 활착 후 1일 2회 포트 당 350mL(1회당 15분)를 공급했다. 처리 후 7주째에 딸기의 모주의 생육 특성을 측정하였고, 처리 후 10주째에 딸기 자묘의 생육특성을 측정하였다. 모주의 런너 길이와 직경은 $200mg{\cdot}L^{-1}$의 엽면살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각각 가장 길고 두꺼웠다. 모주의 SPAD값은 $200mg{\cdot}L^{-1}$의 엽면살포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엽장, 엽폭, 크라운 직경은 $GA_3$의 처리방법과 농도에 대한 모든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GA_3$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딸기의 크라운이 기형적으로 길어지는 생리장해가 나타났다. $200mg{\cdot}L^{-1}$의 엽면살포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많은 생리장해가 나타났으며 배지관주에서는 엽면살포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 런너와 자묘의 수는 처리방법에 무관하게 $GA_3$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자묘의 생육 특성에서, 첫번째 자묘의 엽장과 엽폭, 두 번째 자묘의 초장, 크라운 직경, 엽면적과 SPAD 값, 세 번째 자묘의 초장이 $100mg{\cdot}L^{-1}$의 배지관주에서 유의성 있게 가장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딸기 모주의 생육과 런너 생산 및 자묘의 생육은 $GA_3$ $100mg{\cdot}L^{-1}$의 배지관주 처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園藝) 상토재료(床土材料)의 삼상(三相)과 수분특성(水分特性) (Three Phases and Water Characteristics of Horticultural Substrates)

  • 조인상;현병근;조현준;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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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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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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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예작물(園藝作物) 영농방식(營農方式)이 노지(露地)에서 시설재배(施說栽培)로, 직파(直播)에서 대규모 육묘재배(育苗栽培)로 전환됨에 따라 상토수요(床土需要)는 계속 증가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정 물리성(物理性) 기준 설정이 미흡하여 새로운 상토재료(床土材料)의 선발(選拔)과 적정상토(適正床土)의 제조(製造)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시판(市販)되고 있는 주요 상토재료(床土材料)인 광물질(鑛物質) vermiculite 와 perlite, 유기재료(有機材料)인 peatmoss, osmunda 와 bark을 가지고 주요 물리성(物理性)인 입경(粒徑), 보수력(保水力)과 삼상(三相) 등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하였다. Peatmoss는 직경이 0.25mm 에서 16mm 까지의 입자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나, bark는 5.7mm 이상의 입자가, osmunda는 2.0mm 이상, vermiculite는 1.0~3.4mm, Perlite 는 0.5~2.0mm 크기의 입자가 대부분이었다. 광질(鑛質)인 vermiculite와 perlite는 pH가 7.0 이상으로 높으나, 유기질(有機質)인 peatmoss는 pH 3.8 내외로 아주 낮고, bark와 osmunda는 pH 5.5 내외이었다. 수분장력 1kPa에서 5kPa 사이인 역용수분함량(易用水分含量)은 peatmoss가 39.2%, perlite 34.0%, vermiculite 16.9% 의 순이었으며, osmunda와 bark 는 4.8% 이하 이었으며 5kPa에서 10kPa 사이인 완형수분량(緩衡水分量) (Water buffering capacity)은 peatmoss와 vermiculite 가 각각 6.1% 와 2.3% 이었고, 나머지는 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Osmunda와 bark는 수분의 감소곡선(減小曲線)과 공기의 증가곡선(增加曲線)이 만나는 최적수분장력이 0.64kPa, 0.73kPa로 쉽게 물이 빠지는 경향(傾向)이므로 적정치 2.5kPa에 접근시키려면 세립질(細粒質) 물질의 첨가가 필요하고, peatmoss, perlite, vermiculite는 이 값이 4kPa 부근이므로 더욱 조립질(粗粒質)의 재료(材料)를 혼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Pot 상태에서 상토재료별로 물을 충분히 간직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수분장력은 peatmoss가 2.2kPa에 해당하였으며, 대체로 1kPa~4.3kPa 범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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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 EC 농도에 따른 육묘기 '매향' 딸기 모주의 생육 및 자묘 발생 (Growth of Mother Plants and Occurrence of Daughter Plants of 'Maehyang' Strawberry as Affected by Different EC Levels of Nutrient Solution during Nursery Period)

  • 김현민;김혜민;정현우;이혜리;정병룡;강남준;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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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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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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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딸기 '매향' ($Fragaria{\times}ananassa$ Duch. cv. Maehyang)의 수경재배를 이용하여 모주의 생육과 자묘 생산량 증대를 위한 최적 배양액 공급 농도 구명을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모주를 2017년 3월 22일 코코피트가 충진된 딸기 재배용 포트($64{\times}27{\times}18cm$)에 정식하였다. 배양액은 뿌리 활착을 위해 11일 동안 EC 수준을 $0.6dS{\cdot}m^{-1}$의 농도로 점적 테이프를 이용하여 공급하였다. 뿌리 활착 후, 딸기 모주의 EC를 각각 0.6, 1.2, $1.8dS{\cdot}m^{-1}$의 수준으로 처리해주었다. 정식 후 100일째에 딸기의 모주와 자묘의 생육 특성을 측정하였다. 모주의 초장은 EC $0.6dS{\cdot}m^{-1}$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모주의 크라운 직경은 EC $1.8dS{\cdot}m^{-1}$ 처리에서 유의성 있게 두꺼웠다. 지상부와 러너 생체중 및 건물중 모두 EC 0.6, $1.2dS{\cdot}m^{-1}$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런너의 개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묘 수는 EC $1.2dS{\cdot}m^{-1}$ 처리에서 16.7개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딸기 세 번째 자묘의 생체중 및 건물 중은 $0.6dS{\cdot}m^{-1}$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딸기 자묘 수는 $1.2dS{\cdot}m^{-1}$ 처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었지만, 육묘기간 동안 딸기의 묘소질 측면에서는 낮은 EC 수준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매향' 딸기의 육묘기간 동안 수경 재배용 배양액의 EC 수준을 $0.6dS{\cdot}m^{-1}$로 공급하는 것이 모주의 생육 및 자묘 생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IBA 처리방법과 농도에 따른 딸기 '매향'의 측아 발생 억제와 자묘 생육 (Lateral Bud Suppression and Runner Plants Growth of 'Maehyang' Strawberry as Affected by Application Method and Concentration of IBA)

  • 황희성;정현우;이혜리;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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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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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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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시설 딸기(Fragaria × ananassa Duch. cv. Maehyang)의 생육과 런너 생산을 위한 옥신계 식물 생장조절제인, IBA의 처리방법 및 농도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묘는 2019년 4월 12일에 코이어 배지가 충진된 화분(150×135 ×90nm)에 정식 하였다. IBA는 0, 50, 100, 150, 200 mg·L-1농도로 각각 엽면살포 및 배지관주 처리로 식물체당 50mL씩 처리하였다. IBA 처리는 2019년 4월 29일에 시작하였다. IBA의 엽면살포 및 배지관주 처리는 처리 시작일로부터 2주 간격으로 9주간 처리하였다. 처리 9주 후, 모주의 엽병장은 대조구에서 가장 짧았다. 자묘의 수는 엽면살포처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측아의 수는 IBA 처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엽면살포 100 mg·L-1처리에서 가장 적었다. 1차 묘와 2차 묘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처리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3차 묘에서 생체중과 건물중은 배지관주 100 mg·L-1처리에서 가장 무거웠다. 그러므로, 3차 묘의 생육과 측아 발생 억제를 고려하였을 때, 배지관주 100 mg·L-1처리가 IBA를 딸기에 처리함에 있어, 3차 묘의 생육과 자묘 생산에 적절한 처리방법 및 농도인 것으로 보이며 위 결과는 딸기 육묘기에 노동력 절감 및 묘소질 향상을 위한 식물생장조절제 활용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가 은행(銀杏)나무(Ginkgo biloba L.) 유묘(幼苗)의 생장(生長), 생리적(生理的) 특성(特性) 및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II. 엽면적(葉面積), 가시적(可視的) 엽피해(葉被害),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 및 엽조직(葉組織)의 광합성능(光合成能) (Effects of Simulated Acid Rain on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Ginkgo biloba L. Seedlings and on Chemical Properties of the Tested Soil -II. Leaf Surface Area, Visible Leaf Injury, Leaf Chlorophyll Content and Photosynthetic Ability of the Leaf Tissue)

  • 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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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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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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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가 은행(銀杏)나무의 엽면적(葉面積), 엽피해(葉被害),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 및 엽조직(葉組織)의 광합성능(光合成能)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천연(天然) 강우(降雨)를 차단(遮斷)하고 묘포토양(苗圃土壤), 혼합토양(混合土壤) 및 사질토양(砂質土壤)에 각각 분식(盆植)된 은행(銀杏)나무 유묘(幼苗)(1-0, half-sib)에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황산(黃酸)과 질산(窒酸)을 3:1, v/v로 혼합(混合)하여 수도물로 희석한 pH2.0, 3.0, 4.0 및 5.0)와 수돗물(pH 6.4)을 생육기간중(生育其間中)(1985년(年) 4월(月) 28일(日)~10월(月) 19일(日))에 주(週) 3회(回), 매회(每回) 5mm씩 처리(處理)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산성우처리(酸性雨處理)에 의한 개체적(個體的) 엽면적(葉面積)의 변화(變化)는 토양별(土壤別)로 상이(相異)했으며, pH2.0 처리구(處理區)에서는 급격히 감소(減少)했으나, pH3.0이상의 처리구(處理區)들에서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2. 엽피해율(葉被害率)은 처리산성우(處理酸性雨)의 pH 값이 낮을수록 피해엽율(被害葉率)과 피해면적(被害面積)이 증가(增加)하였다. 3. 엽조직(葉組織)의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총엽록소(總葉綠素), 엽록소(葉綠素) a 및 엽록소(葉綠素) b)은 6월(月)부터 10월(月)까지의 5회(回) 측정(測定)에서 토양간(土壤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며, 묘포토양(苗圃土壤)에서 가장 높았다. 처리산성우(處理酸性雨)의 pH 값이 낮을수록 처리초기(處理初期)에는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이 높아졌으나, 7, 8월(月)부터는 급격히 감소(減少)하였다. 4. 엽조직(葉組織)의 광합성능(光合成能)은 7월(月), 8월(月) 및 9월(月) 측정(測定)에서 토양간(土壤間)에 차이(差異)가 있었으며, 묘포토양(苗圃土壤)에서 가장 높았다. 처리산성우(處理酸性雨)의 pH 값이 낮을수록 처리초기(處理初期)에는 높아졌으나, 7월(月)부터는 급격히 감소(減少)하였으며, 8월(月) 측정(測定)에서만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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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의 농도와 광강도가 단일처리전 칼랑코에 유묘의 양분흡수와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ent Strength and Light Intensity on Nutrient Uptake and Growth of Young Kalanchoe Plants (Kalanchoe blossfeldiana 'Marlene') at Seedling Stage)

  • 노은희;손정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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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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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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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칼랑코에 단일처리전의 유묘기의 목표는 초장이 짧고 건실하며 분지수가 많은 식물체를 생산하는 것이다. 광과 양분조건은 어린 식물의 생육과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이 시기에 배양액농도와 광강도가 생육과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2조건의 적산일사량(15.8, 7.9 $mol{\cdot}m^{-2}{\cdot}d^{-1}$, PPF)과 3조건의 배양액농도(EC 0.8, 1.6, 2.4 $dS{\cdot}m^{-1}$) 처리를 하였다. 칼랑코에 유묘의 생육조사 결과, 광도가 높을수록 엽면적, 생체중, 건물중이 크게 나타났고 분지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EC 1.6 $dS{\cdot}m^{-1}$ 이상에서 현저하였다. 초장은 광강도가 낮을수록 컸다. 배양액의 EC 감소분은 배양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육 단계의 진전에 따른 양분흡수는 광도와 배양액 농도(EC)가 높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실험기간 중 $NO_3$-N, P, K, Ca은 대체로 고광도에서 저광도보다 많이 흡수되었다. 칼랑코에 유묘기 재배 시, 적정 엽면적, 생체중, 분지수, 초장을 얻고, 식물체의 적절한 양분흡수를 위해서는 고광도 시 배양액 농도를 EC 1.6 $dS{\cdot}m^{-1}$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였고 저광도 시 배양액 농도를 EC 0.8 $dS{\cdot}m^{-1}$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광도에 따라 배양액 내의 각 무기양분의 농도를 다르게 관리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종이포트 육묘시 기비로 혼합된 질소 시비수준이 배추와 청경채 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Varied Pre-planting N Levels in a Medium on the Growth of Chinese Cabbage and Pak-choi Seedlings in Paper Pot Raising)

  • 김현철;박명선;장윤아;안세웅;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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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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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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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종이포트 육묘를 위해 조제한 피트모스(>2.84mm 체를 통과한 비율이 80-90%)와 펄라이트(1~3mm 등급) 혼합상토(7:3, v/v)의 적정 질소 기비 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비로 혼합한 질소 농도를 0, 150, 250, 500 및 $750mg{\cdot}L^{-1}$으로 조절하였고, 질소를 제외한 필수원소는 모든 처리에서 동일하게 농도를 조절하였다. 혼합상토를 40-cell 트레이에 충진한 뒤 배추 '춘명봄배추'와 청경채 '하녹청경채'를 파종하였고 파종 후 각각 21일 및 20일 육묘하였다. 파종 후 매주 상토를 수집하여 토양 pH, EC 및 무기원소 농도를 분석하였고, 재배 후 지상부 생장 조사와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 분석을 하였다. 생장 기간 동안 상토의 pH는 완만하게 상승하였고, EC는 파종 3주 후 급격히 낮아졌다. 수확 시기에 배추를 육묘한 상토의 pH는 5.3~5.9의 범위로, 청경채를 육묘한 상토는 4.93~5.39의 범위로 측정되었고, 청경채를 육묘한 상토의 pH가 더 낮았다. 작물의 지상부 생장은 배추와 청경채 모두 질소 $250mg{\cdot}L^{-1}$ 처리구에서 우수했으며 질소 무처리구에서 생장이 가장 저조 하였다. 식물체내의 무기원소 함량 분석결과 질소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식물체내 질소 함량이 증가하고, P, Ca 및 Mg 함량이 낮아졌다. 질소 시비 수준에 따른 지상부 건물중 변화에서 배추는 $y=-0.0036x^2+0.0021x+0.0635(R^2=0.9826)$, 청경채는 $y=-0.16x^2+0.0009x+0.032(R^2=0.991)$의 회귀관계가 성립하였다. 생장이 가장 우수하였던 처리구의 건물중인 배추 0.40g 및 청경채 0.16g의 90%를 우량묘 생산을 위한 최저한계로 간주할 때 각각 0.36g 및 0.144g의 건물중을 생산해야 한다. 또한 90%에 해당하는 건물중을 회귀식에 대입하여 계산하면 기비로 첨가할 질소 농도를 배추 육묘시 $196{\sim}250mg{\cdot}L^{-1}$으로, 청경채 육묘시 $187{\sim}250mg{\cdot}L^{-1}$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통일계(統一系)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저온장해(低溫障害)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Low Temperature Injury of the Rice Varieties)

  • 최창렬;김문규;조재성;김충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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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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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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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Indica{\times}Japonica$형(型)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저온발아성(低溫發芽性)과 유묘기(幼苗期)의 저온(低溫)에 의(依)한 장해(障害)를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유일외(流一外)29개(個)의 품종(品種)을 $10^{\circ}C$$15^{\circ}C$ 등(等)에서 발아시험(發芽試驗)하는 한편 유일외(流一外)5개(個) 품종(品種)을 15일간(日間) pot하여 재배(栽培)하여 $5^{\circ}C$$15^{\circ}C$에서 각각처리(各各處理)한 15 일(日) 후(後)에 모의 생육(生育)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10^{\circ}C$에서는 이리(裡里) 323호(號), (水原) 253호(號), 이리(裡里) 325호(號), 밀양(密陽) 22호(號), 수원(水原) 251호(號) 및 수원(水原) 267호(號)등 품종(品種)은 70% 이상(以上)의 발아율(發芽率)을 보였고, 도도로끼와세, 밀양(密陽) 23호(號), 유신(維新), 이리(裡里) 328호(號) 및 이리(裡里) 329호(號)등 품종(品種)은 10% 이하(以下)의 낮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2. $15^{\circ}C$에서는 수원(水原) 262호(號)는 100%의 발아율(發芽率)을 보였으며, 밀양(密陽) 22호(號), 도도로끼와세, 유일(流一), 밀양(密陽) 29호(號) 수원(水原) 258호(號), 밀양(密陽) 23호(號), 밀양(密陽) 24호(號), 밀양(密陽) 28호(號) 및 밀양(密陽) 21호(號)등 품종(品種)은 90% 이상(以上)의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던 반면(反面) 이리(裡里) 328호(號), 이리(裡里) 329호(號), 진흥(振興) 및 미네히까리 등 품종(品種)은 50% 이하(以下)의 낮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3. 발아율(發芽率)과 평균발아(平均發芽) 일수(日數)를 감안(勘案)할 때 밀양(密陽)22호(號) 및 이리(裡里) 323호(號)가 저온발아성(低溫發芽性)이 높은 품종(品種)이라고 보겠으며 $Indica{\times}Japonica$형(型) 품종(品種)의 저온아성(低溫芽性) 정도(程度)는 Japonica형(型) 품종(品種)들에 비(比)해 반드시 낮지 않았다. 4. $1^{\circ}C$에서 유묘(幼苗)가 6시간(時間)은 노출(露出)되어 있어도 생육(生育)에 거의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으며 12시간(時間) 노출(露出)되었을 경우(境遇) 품종(品種)에 따라 잎이 시드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나 다시 정당온도(正堂溫度)를 유지(維持)할 경우(境遇) 회복(回復)되었다. 유묘(幼苗)가 저온(低溫)에 노출(露出)되었을 경우(境遇) 잎이 시드는 정도(程度)는 Japonica형(型) 품종(品種)인 밀양(密陽) 15호(號)가 $Indica{\times}Japonica$형(型) 품종군(品種群)에 비(比)현저(顯著)히 낮았다. 5. 조생유일(早生幼一), 유일(幼一) 및 유신(維新)의 유묘(幼苗)는 $1^{\circ}C$에서 36시간(時間) 처리(處理)되었을 경우(境遇) 70% 그리고 72시간(時間) 처리(處理)에서는 100% 고사(枯死)하였으며 약온처리(藥溫處理)에서도 75% 이상(以上) 고사(枯死)하였던 반면(反面) 밀양(密陽) 15호(號)는 72시간(時間) 처리(處理)되었을 경우(境遇) 65%의 고사율(枯死率)을 보였다. 6. 공시(供試)된 전체품종(全體品種)은 24시간(時間) 내지 36시간(時間) 처리(處理)에서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地下部) 생육(生育)의 현저(顯著)한 감퇴(減退)를 보였고 감퇴정도(減退程度)는 처리시간(處理時間)이 길어짐에 따라 현저(顯著)히 심(甚)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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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clorac과 Bensulfuron-methyl의 혼합처리(混合處理)에서 벼의 생장(生長)에 대한 제초제간(除草劑間) 길항작용(拮抗作用) (Antagonistic Interaction between Quinclorac and Bensulfuron-methyl on Growth of the Rice Plants)

  • 권오연;권용웅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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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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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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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本) 연구(硏究)는 논 제초제(除草劑)로서 근래(近來)에 합제화(合劑化)된 bensulfuron-methyl과 quinclorac, 두 제초제(除草劑) 성분(成分)이 약해면(藥害面)에서 벼의 생장(生長)에 미치는 상호작용효과(相互作用效果)를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Quinclorac은 0, 300, 600, 900g ai/ha수준, bensulfuron-methyl은 0, 25, 50, 100g ai/ha수준에서 조합(組合) 처리(處理) 하였으며, 벼는 추청벼 10, 35, 55일묘(日苗)를 공시(供試)하고 온실, 생장상 및 포장에서 실험하였다. 제초제간(除草劑間)의 상호작용성(相互作用性)은 Chisaka 및 Colby의 성적분석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벼 총건물중(總乾物重)을 10% 감소(減少)시키는 약량(藥量)은 quinclorac 단제처리의 경우 aj/ha, 유묘기(幼苗期)(파종후 20일 : 3.5엽기)에는 584.8g ai/ha, 분얼기(分蘖期)(파종후 65일 : 7엽기)에는 517.7g ai/ha로 벼의 생육기(生育期)에 따른 차이가 작았으나 bensulfuron-methyl 단제처리의 경우에는 유묘기에는 43.2g ai/ha, 분얼기에는 84.2g ai/ha으로 벼의 생육기에 따라 약제에 대한 내성(耐性)이 크게 달랐다. 2. Quinclorac과 bensulfuron-methyl을 벼의 유묘기(幼苗期)와 분얼기(分蘖期)에 혼합처리(混合處理)하였을 경우 총(總) 건물중(乾物重)을 10% 감소시키는 등(等) 효과선(效果線)을 얻은결과 상호작용지수(相互作用指數)(antagonism index)는 -0.63 과 -0.67로서 길항작용효과(拮抗作用效果)가 인정되었으며, quinclorac과 bensulfuron-methyl간에 최대의 길항효과(拮抗效果)를 나타낸 혼합비율(混合比率)은 유묘기에는 796.3 : 100g ai/ha, 분얼기에는 760.3 : 100g ai/ha로서 유묘기에 길항효과가 컸다. 3. 지상부(地上部) 생장에 대한 길항작용효과(拮抗作用效果)에 있어서 유묘기에는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 감소(減少)가 quinclorac 600g ai/ha에 bensu1furon-methyl 100g ai/ha를 혼합처리(混合處理)한 구에서 quinclorac 600g a.i/ha과 bensulfuron-methyl 100g a.i/ha의 각 단제처리 구보다 작았으며, 상호작용지수(相互作用指數)(antagonism index)는 -0.79이었다. 분얼기(分蘖期)때는 quinclorac 600g ai/ha에 bensu1furon-methyl 25g ai/ha를 혼합처리한 구가 무처리구(無處理區)에 비해 지상부 건물중이 증가되었으며, 상호작용지수(antagonism index)는 -1.33 이었다. 4. Quinclorac의 auxin적 활성(活性)에 의해 발생되는 통엽(筒葉)은 유묘기(幼苗期)처리시에는 quinclorac 600g ai/ha단제 처리구에서 개체당 평균 0.22개의 분얼(分蘖)(1.87%) 에서 발생하였으며, quinclorac 900g a.i/ha의 단제처리구에서는 개체당 5.44개의 분얼(分蘖)(47.10%)에서 발생하였다. 또한 분얼기(分蘖期) 처리시에 는 quinclorac 900g ai/ha의 단제처리구에서 개체당 평균 0.22개의 분얼(2.2%)에서 통엽(筒葉)이 발생하였다. 5. Quinclorac과 bensulfuron-methyl을 혼합처리(混合處理)하였을 때는 bensulfuron-methyl의 처리량(處理量)이 증가(增加)할수록 통엽(筒葉)발생이 급격히 감소(減少)하여 유묘기에 quinclorac 600g ai/ha과 bensulfuronmethyl 100g ai/ha를 혼합처리한 구에서는 통엽발생(筒葉發生)이 없었으며, quinclorac 900g a.i/ha과 bensulfuron-methyl 100g a.i/ha을 혼합처리한 구에서는 개체당 1.78개의 분얼(18.45%)에서만 통엽(筒葉)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분얼기 에서는 길항효과(拮抗效果)가 잎의 발육면(發育面)에서도 충분히 나타나 모든 혼합처리에서 통엽(筒葉)이 발생되지 않았다. 6. 약제처리효과(藥劑處理效果)의 온도반응(溫度反應)에서는 quinclorac 600g ai/ha 단제처리구(單劑處理區)에서는 온도(溫度)가 낮을수록, bensulfuron-methyl 102g aijha 단제처리구에서는 온도(溫度)가 높을수록 총(總) 건물중(乾物重) 감소(減少)가 심해졌으며, 이들의 혼합처리(混合處理區)에 있어서는 온도(溫度)가 낮을수록 총(總) 건물중(乾物重) 감소(減少)가 작아졌다. 또한 quinclorac 600g a.i/ha과 bensulfron-methyl 102g a.i/ha을 혼합처리하였을 때 저온조건(低溫條件)에서의 quinclorac 600g ai/ha 단제처리나, 고온조건(高溫條件)에서 bensulfuron-methyl 102g ai/ha 단제처리보다 총(總) 건물중(乾物重) 감소(減少)가 적었다. 온도(溫度)에 따른 상호작용성(相互作用性) 변화(變化)는 총(總) 건물중(乾物重)의 실측치(實測値)와 기대치(期待値)의 차이가 저온조건(低溫條件)에서 -32.44, 적온조건(適溫條件)에서 -21.92, 고온조건(高溫條件)에서 -21.53으로서 온도(溫度)가 낮아질수록 길항효과(括抗效果)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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