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ts concen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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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ssium L-lysine을 이용한 연소 후 이산화탄소 포집 (Post-combustion CO2 capture with potassium L-lysine)

  • 임진아;윤여일;남성찬;정순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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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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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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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온난화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인 이산화탄소의 효율적 저감을 위해 새로운 흡수제인 아미노산염 흡수제를 개발하여 이산화탄소 연속공정을 연구하였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에 소요되는 비용 중 약 70%는 이산화탄소 포집비용이며,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 중에서 이산화탄소 흡수, 재생, 열화 등 흡수제에 의한 공정유지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연속공정을 통한 흡수제의 특성 평가는 새로운 흡수제 개발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potassium L-lysine 흡수제의 이산화탄소 흡수 재생 연속공정을 평가하여 공정 스케일업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자료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흡수제와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 등 다양한 조건에서 아미노산염 흡수제의 최적 조건을 평가하였다. 동일한 조건에서 L/G가 커질수록 이산화탄소 제거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L/G 3.5에서 흡수탑과 재생탑 공정이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아미노산염 흡수제는 유량 1.5 $Nm^3/h$인 상태에서 L/G 3.5, 이산화탄소 농도 10.5 vol%의 공정 조건일 때 가장 높은 이산화탄소 제거효율이 나타내었다.

염화칼슘과 소금이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용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Chloride and Sodium Chloride on the Leaching Behavior of Heavy Metals in Roadside Sediments)

  • 이평구;유연희;윤성택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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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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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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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설제를 살포하는 것은 도시지역에서 자동차가 겨울철에 운행하는 동안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많은 양의 제설제 (염화칼슘과 소금)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고 도로변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거동을 변화시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염소이온과의 착이온형성에 기인된 중금속의 이동성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제설제의 농도가 중금속 (카드뮴, 아연, 구리, 납, 비소, 니켈, 크롬, 코발트, 망간 및 철)의 용출특성과 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서울시 주요 도로변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대상으로 제설제의 농도 (0.01-5.0M)를 변화시켜 용출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도로변 퇴적물에 함유된 아연, 구리 및 망간은 쉽게 용해되어 이동되는 반면, 크롬과 코발트는 도로변 퇴적물에 강하게 고정되어 있음을 관찰하였다. 이번 용출실험에서 검출된 아연 (최대 $118.6{\mu}g/g$). 구리 (최대 $44.9{\mu}g/g$) 및 망간 (최대 $42.2{\mu}g/g$)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제설제는 흡착 (또는 침전)된 금속과 용해된 금속 사이의 분배를 감소시키며, 이는 제설제가 용해된 눈 녹은 물에 용존 중금속 함량을 증가시키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표수의 수질을 악화시키게 된다. 또한,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것에 의해 중금속이 지하수까지 침투되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게 될 것이다.

혼합 계면활성제에 적용된 각종 첨가제가 토양세척 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ves on Soil Washing Efficiency for Mixed Surfactants)

  • 최상일;장민;황경엽;류두현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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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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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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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계면활성제에 의해 형성되는 미셀의 바깥층에 전기적인 영향을 주는 전해질과 미셀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유기물질 단량체를 첨가제로 각종 혼합 계면활성제 용액에 적용함으로써 토양세척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혼합 계면활성제[$POE_5$/SDS] 및 NaCl을 첨가농도를 변화시키면 용액의 표면장력과 CMC 값을 측정하여 세척효율과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 세척효율이 상승되는 혼합 계면활성제와 NaCl의 최적 혼합조건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0.01M의 NaCl이 첨가될 때가 NaCl을 넣지 않았을 때보다 $POE_5$의 혼합 농도비가 80%까지 증가됨에 따라 세척효율이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OE_5$/SDS(80%/20%) 3%용액 적용시 90%의 높은 세척효율을 나타내었다. 반면 비이온계 계면활성제인 $POE_5$ 단일 성분 수용액에 대한 NaCl의 영향은 극히 미미하였다. SDS 단일 성분 수용액에 대한 CMC값은 0.049% 로 $POE_5$ 단일 성분 수용액에 대한 CMC값인 0.016%보다 높지만, 혼합 게면활성제의 CMC값은 $POE_5$의 혼합 농도비가 증가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기물질 단량체인 알코올류는 탄화수소 사슬의 길이가 길수록, 직쇄형보다는 가지형이 토양세척용 첨가제로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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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수로 길이가 비점오염물질 저감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assed Swale Lengths on Reduction Efficiencies of Non-point Source Pollutants)

  • 백승봉;길경익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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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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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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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비점오염원은 배출원, 유출경로 및 배출량이 명확하지 않아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최근 들어, 비점오염 관리를 위해 다양한 비점오염저감시설들에 대해 개발 및 연구 되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시설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다양한 효율산정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우 시 식생수로 길이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식생수로의 길이가 저감효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식생수로 길이별 저감효율을 다양한 방법으로 산정하여 효율 산정방법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효율 산정 방법으로는 ER, SOL, ROL, ROF, SOLF, ROLF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EMC 분석결과 유입 및 유출량의 농도차이가 유기물질이 염양염류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식생수로 길이에 따른 효율 분석 결과 식생수로 유입부에서 효율이 급증하고, 이 후에는 효율 증가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생수로 전단에 설치된 저류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식생수로의 저감효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생수로의 길이가 최소 30m이상으로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또한 식생수로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설계를 위해선 단순한 효율분석이 아닌 식생수로 최소 길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상온제련을 위한 네오디뮴의 비수계 전해 기초연구 (A Basic Study on Non-aqueous Electrolysis of Neodymium for Room-temperature Metallurgy)

  • 박제식;이철경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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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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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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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네오디뮴의 상온제련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수계 전해액에서 네오디뮴의 전기화학적 레독스 거동을 조사하였다. 비수계 전해질로는 이온성액체인 $[C_4mim]PF_6$, $[C_4mim]Cl$, $[P_{66614}]PF_6$와 함께 네오디뮴 염에 대한 용해도가 높은 에탄올과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은 탄산염계 유기용액을 기반으로 한 혼합전해질을 대상으로 하였다. 다른 전해액에 비하여 ethylene carbonate(EC)/di-ethylene carbonate (DEC)의 경우가 네오디뮴의 전기화학적 레독스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물성향상을 위하여 에탄올을 첨가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순수한 1 : 1 EC/DEC와 에탄올의 혼합 비율, 그리고 $NdCl_3$의 농도에 따른 이온전도도를 측정한 결과, 에탄올 함량 50 vol%, $NdCl_3$ 농도 0.5 M에서 전해질 특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순환전위법과 선형전위법을 이용해 -3.8 V (vs. Pt-QRE)에서 네오디뮴의 환원반응으로 추정되는 전류피크가 관찰된다. 상온에서 -6 V (vs. Pt-QRE)에서 18시간 동안 정전압법으로 전해한 결과, 금속 네오디뮴이 전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조직배양(組織培養)에 의한 테다, 리기다 및 교잡종(交雜種) 소나무의 식물체(植物體) 번식(繁殖) -배조직(胚組織)의 배양(培養)- (In vitro Plantlet Regeneration of Loblolly Pine, Pitch Pine, and Their Hybrid -The Culture of Embryonic Tissues-)

  • 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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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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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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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시험관내 배양에 의한 테다, 리기다 및 그 교잡종 소나무의 배(胚)로부터 부정지(不定枝) 생산(生産)을 시도하였다. 배지1은 Gresshoff와 Doy, 배지2는 Murashige와 Skong, 배지3은 Lloyd와 McCown, 배지4는 Schenk와 Hildbrandt 식으로부터 가각 수정 변화하였다. 부정아(不定芽) 유도 외의 배지는 무기성분(단, 철 제외)을 반으로 감소시켰다. NAA(0.1 또는 0.01 mg/l)와 BAP(0.1, 0.5, 1, 2, 또는 5 mg/l)가 10개 조합으로 첨가된 배지에서 배양체는 3-4주간 유도되었다. 광도는 $1500{\pm}540$ 룩스이었고, 광주기(光週期)는 16시간이었다. $25{\pm}2^{\circ}C$의 배양실에서 16주(부정아 유도 기간 포함) 배양후 부정지 생산 배(胚)의 비율과 배당(胚當) 평균 부정지의 수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테다 소나무의 부정지 생산을 위해서는 5 mg/l BAP와 0.1 또는 0.01 또는 0.01 mg/l의 NAA를 첨가한 배지2, 배지3 또는 배지4가 바람직하며, 리기다 소나무의 경우는 2 또는 5 mg/l BAP와 0.1mg/l NAA의 배지2, 배지3 또는 배지4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잡종의 경우는 배지2와 배지3이 1, 2, 또는 5 mg/l BAP와 0.1 mg/l NAA를 첨가했을 때 효과적이었다. 부정아(不定芽) 형성 및 부정지(不定枝) 발달 양식에 있어 수종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부정아 유도와 유도된 부정아의 성장을 위한 기본배지는 각기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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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식물(植物)의 엽서별(葉序別) 이온균형(均衡) 비교(比較) (Comparision of Cation-Anion Balance in Leaves on the Stalk Positions of Young Tobacco Plant)

  • 이윤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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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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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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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 질산염영양액(窒酸鹽營養液)으로 관수(灌水)하여 재배(栽培)한 담배식물(cv. NC82)의 엽서별(葉序別) 이온균형(均衡)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무기양(無機陽)이온과 무기음(無機陰)이온의 총량(總量)은 출엽순서별(出葉順序別)로 차이(差異)가 있어 하위엽(下位葉)에서는 무기양(無機陽)이온이 무기음(無機陰)이온보다 3배(倍)이상 차이(差異)(5차엽(次葉))를 보이나 상위(上位)의 어린잎(10차엽(次葉))에서는 1.3배(倍)로 떨어졌다. 2. 양(陽)이온의 대부분은 $K^+$, $Ca^{{+}{+}}$, $Mg^{{+}{+}}$이었으며 K+Ca는 출엽(出葉)된 모든 잎에서 양(陽)이온의 80%정도로 일정한 비율이 유지되었다. 그 구성비율(構成比率)은 오랜잎일수록 $Ca^{{+}{+}}$ 높고 엽령(葉齡)이 커질수록 증가(增加)하나, 어린잎 쪽에서는 $K^+$의 비율이 높으며 엽령(葉齡)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3. 양(陽)이온총량(總量)은 무기음(無機陰)이온과 유기산(有機酸) 음(陰)이온으로 이온균형(均衡)이 유지(維持)되었으며 하엽(下葉)에서는 유기산(有機酸) 음(陰)이온에 의존(依存)한 이온균형(均衡)이 무기음(無機陰)이온보다 컸으나 상엽(上葉)으로 갈수록 점차 반대 경향으로 나타났다. 4. 이온총량(總量)이 큰 하엽(下葉)에서는 양음(陽陰)이온 총량(總量) 차이(差異)가 나타났으나 상엽(上葉)에서는 균형(均衡)이 거의 유지(維持)되었다. 하엽(下葉)의 이온총량차(總量差)는 일부(一部) 유기산석회염(有機酸石灰鹽)이 침전(沈澱)되어서 수산(蓚酸)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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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농축수 내 금속 이온 농도에 따른 이산화탄소 전환 생성물의 특성연구 (Characteristic of Precipitated Metal Carbonate for Carbon Dioxide Conversion Using Various Concentrations of Simulated Seawater Solution)

  • 최은지;강동우;유윤성;박진원;허일상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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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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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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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구온난화가 국제 문제로 언급되면서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를 막기 위해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언급되는 이산화탄소 저감에 관한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및 재이용기술(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발전을 요구하고 있다. 다양한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및 재이용기술 중에서 광물탄산화 기술의 경우에는 적은 에너지를 통해 많은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고형 폐기물에서 이온을 용출해 사용해왔으며 이는 처리 과정이 복잡하다. 하지만 해수를 사용하게 되면 고농도의 금속 양이온이 해수 속에 용해되어 있어 고형 폐기물을 이용할 때보다 공정이 단순하다. 이 연구는 해수담수화 농축수를 금속양이온공급원으로써 사용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3 M 모노에탄올아민(Monoethanolamine, MEA)을 흡수제로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우선적으로 포집하였다. 또한 해수농축수를 모사하기 위해, 해수모사파우더를 사용하여 다양한 농도의 해수농축수를 제조하였다. 해수농축수와 포집된 이산화탄소 용액을 반응시켜 탄산염을 생성하였으며 이를 XRD (X-ray Diffraction), 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TGA (Thermalgravimetric Analysis)를 통해 탄산염의 생성 경향 및 흡수제의 재이용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고탁도 해역의 온배수 활용을 위한 탁도저감시스템 적용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a Turbidity Reduction System for the Utilization of Thermal Wastewater in High Turbidity Zones)

  • 하신영;오철;국승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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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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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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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는 열교 환기를 세척할 때 최근 신재생에너지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대상 신재생에너지 항목에 발전소 온배수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의 수열에너지(가중치 1.5)로 추가되어 온배수 열원에 대한 가치가 높아졌다. 본 연구에서는 고탁도지역 온배수의 직접적인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히트펌프시스템 내 탁도저감장치를 도입하여 열교환기에 가해지는 오염물질의 저감 효과를 확인해보기 위해 한 달 동안 실증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탁도 저감효과가 80 % 이상으로 고탁도 지역의 온배수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탁도저감장치의 적용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탁도저감시스템에 따른 열교환기의 오염도 저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0일간 운전한 열교환기를 해체하여 분석해본 결과 탁도저감시스템을 거친 열교환기보다 그렇지 않은 열교환기의 오염정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열교환기에 유입된 오염물질(스케일)을 분석해본 결과 주로 $SiO_2$, $Na(Si_3Al)O_8$, $CaCO_3$, NaCl 성분의 광물이 검출되었는데 이는 높은 탁도로 인해 해양퇴적토가 열교환기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에도 소량이지만 $TiO_2$, MnO, $Cr_2O_3$가 검출되었다. 이는 열교환기를 세척할 때 열교환기 재료로부터 기인한 중금속이 소량 용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두부비지를 이용한 목재 방부제의 사용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the Potential of Wood Preservatives Formulated with Okara)

  • 김호용;최인규;안세희;오세창;홍창영;민병철;양인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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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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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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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환경 오염 및 인체 유해성으로 사용이 금지된 목재 방부제인 CCA를 대체하고 최근 CCA 대체방부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고가의 구리 아졸화합물계(CUAZ)과 구리 알킬암모늄계(ACQ) 방부제를 대체하기 위하여 유기 폐기물인 두부비지를 이용하여 환경친화적인 목재방부제를 제조하였다. 목재 내로 유효성분의 용이한 주입을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황산으로 두부비지를 가수분해하였으며, 가수분해된 비지를 $CuSO_4$, $CuCl_2$, Borax 등의 금속염과 반응시켜 최종적으로 목재 방부제를 조제하였다. 이렇게 조제된 방부액은 감가압방법을 통해 목재내로 주입하였고 주입된 시편에 대한 용탈 실험을 실시하여 각 방부제의 주입능과 용탈성을 비교하였다. 비지의 산가수분해물의 이용과 암모니아수를 이용한 일시적인 해리를 통해 방부제의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주입되었으나 비지를 가수분해하기 위해 사용된 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용탈량이 증가되었다. Borax의 첨가는 주입능과 용탈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가수분해 온도에 따른 주입능과 용탈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과를 종합하면 비지의 1% 산가수분해물에 금속염으로 $CuCl_2$를 사용하였을 경우 생산 비용 및 환경적인 측면에서 목재방부제로 사용하기에 최적의 제조조건으로 생각되며 두부비지로 조제된 방부제의 주입능과 용탈성을 CuAz에 비교한 결과 차이가 없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환경친화적인 목재 방부제로서 사용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