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in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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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효성비료의 모래식재지반에 있어서 질소용탈의 감소 (Slow Release Fertilizer Decreases Leaching Loss of Nitrogen in Sand-based Root Zone)

  • 첸웨이펭;왕웨이;퀴잉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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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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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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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축구장의 식재지반이 모래로 조성될 경우 낮은 보비력과 높은 용탈율로 인해 시비관리의 조정이 필요하다. 본 실험의 목적은 PVC관을 이용한 경기장 유사모형 실험구에서 캔터키 블루그래스에 있어서 완효성비료의 생육 효과를 비교 실험하였다. 잔디의 색깔, 균일도, 생육, 지상부 생체량과배출수의 질산의 유출량을 몇 가지 다른 생육상과 네 번의 유사 강우 시험 시 행하였다. 실험 결과 요소의 성분 유출량이 가장 높았고 공시 완효성비료는 가장 낮았다. 이 완효성 비료는 다른 공시 잔디비료에 비해 14일간, 요소보다는 28일간 잔디의 품질 면에서 비효가 지속되었다. 또한 이 완효성비료는 잔디의 웃자람과 잔디깎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질산태 질소의 유출에 있어서도 잔디의 조성 초반기에 50% 정도를 감소 시켰다.

GIS를 이용한 산림 생물의 공간적·환경적 특성 분석 - 백두대간(경북·충북)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Forest Biology using GIS: A Case Study of Baekdudaegan area, Gyeongsangbuk-do and Chungcheongbuk-do)

  • 박정묵;서환석;이정수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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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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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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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geographical and environmental distribution of animals and plants in Baekdudaegan region using field survey and GIS data. Crucial factors were selected and analyzed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wild animals (16 species in 5 orders) and rare endemic plants (20 species in 12 orders). These crucial factors include stand factor (forest type, DBH class, and crown density), soil factor (bed rock, soil texture, and organic matter), geographical factor (elevation, slope, aspect) and climatic factor (temperature, rain fall, humidity). Finally, ten crucial factors were selected by statistical analysis and categorized for analyzing geographical and environmental features. Three orders such as Rodentia, Carnivora, and Artiodactula in wild animal showed the similar habitat characteristics with the small diameter and the elevation range from 801 to 1,000m. The Hydropotes inermis of Artiodactyla and Rattus norvegicus of Rodentia were different in the type of orders, but they had the similar habitat characteristics with the coniferous forest and loam. On the other hand, four orders such as Tubiflorales, Liliales, Ericales, and Rhamnales in the rare and endemic plants were showed high occurrence rate in the organic matter between 4 and 6%. The Rodgersia podophylla of Rosales and Gastrodia elata Blume of Microspermae were different in the type of orders, but they had the similar habitat characteristics with the stand factor and soil factor.

MXene 복합막에 의한 기름/물 분리 기술: 총설 (Oil/Water Separation Technology by MXene Composite Membrane: A Review)

  • 이병희;라즈쿠마 파텔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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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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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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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후 변화는 비정상적인 날씨 패턴을 야기하며 연간 강수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와 더불어 산업화의 가속화는 에너지 수요를 증가시키며 석유화학 산업폐수의 누수와 유조선의 유출을 초래함으로써 수질 오염을 악화시킨다. 이러한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 정수를 효율적으로 추출해내는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요구된다. 기름/물 분리를 위해 화학적 침전 및 흡착에 의한 분리 등과 같은 방식을 운용할 수 있지만 분리막 기술이 비용 및 에너지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분리막의 양친성은 전기 전도성과 친수성이 뛰어난 MXene이라는 2차원소재를 도입하여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총설에서는 향상된 분리막 성능의 사례를 크게 순수 MXene이 적용된 사례와 변형된 MXene이 적용된 사례로 나누어진 목차로 전개할 것이다. 복합 분리막을 제조하기 위해 다양한 고분자가 사용되었으며 각 사례에서 MXene은 특정 용도에 적합한 특성을 더욱 강화시켜 주었다.

보리 피과성이 발아 및 출아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ulled and Hulless Barley Isogenic Lines on Germination and Emergence Rate)

  • 이은섭;정덕현;천종은;남중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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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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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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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실험은 과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낮은 출현율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피주성 isogenic line을 육성 공시하여 발아 및 출현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는 수확기의 강우, 탈곡기회전수, 파종심도, 온도등을 달리하여 비교 검토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확 전일 강우시는 피성에 비하여 과성의 발아율이 4∼6 % 낮았으며, 5 일 인공강수처리에서는 과성의 발아율은 현저히 저하되었다. 2. 탈곡기회전수가 600rpm에서 1,000rpm 으로 상승할 때 피성의 발아율이 100 %에서 90%로 저하된 반면, 과성은 98%에서 76%로 발아율이 크게 저하되었다. 3. 과성에서 발아율보다 출현율이 피성에 비하여 큰 차이가 있었으며 파종심도가 깊을수록 그 차이가 컸다. 4. 파종심도, 고탈곡회전수, 수확시의 강우 순으로 피성보다 과성의 출현율을 크게 저하시켰다. 따라서 과맥을 육종할 때 출현율 및 유묘활력 향상을 위한 육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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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제 퇴적물 시추코아시료의 깊이별 원소 축적 변화 연구 (The study of elemental depth distribution at the Jinheung catchment sediment core)

  • 윤윤열;양동윤;남욱현;조수영;이길용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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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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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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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라북도 정읍시 진흥제 저수지의 퇴적물에서 직경 5 cm의 시추 코아를 채취하였다. 환경 변화에 따라 퇴적물에 포함된 미량원소들의 변화를 알기위해 시추코아를 1 cm 간격으로 분리한 후 각층의 주성분 및 미량성분을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깊이별 각 원소들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17 cm 깊이에서 최저치를 나타내었으며, Na, K의 경우 깊이가 깊어질수록 함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퇴적물의 입도크기를 분석한 결과 17 cm 지점에서 입도크기가 작아지는 현상이 관측되고 강우량 자료와 비교한 결과 이 지점에서 미량원소들의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 이 깊이가 1969년 최대 갈수기때의 퇴적층으로 여겨져 이를 근거로 퇴적속도는 년간 $0.197g{\cdot}cm^{-2}$가 되었다.

포천지역 계류 (부소천)의 수질과 부착조류 생물량에 온배수와 수소이온농도 (pH) 영향 (Effects of Thermal Wastewater Effluent and Hydrogen Ion Potential (pH) on Water Quality and Periphyton Biomass in a Small Stream (Buso) of Pocheon Area, Korea)

  • 전경혜;엄현수;정진호;황순진;신재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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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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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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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온배수와 산성화는 오래 전부터 전 세계를 통해 육수학과 수생태학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한 분야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초보적이거나 접근 조차 미진한 실정에 있다. 본 연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계류(부소천)의 최상류 구간 5개 지점(BSU (상류), HSW (온천폐수 방류구), BSD1~3 (하류))에서 수질환경과 부착조류 생태계에 온배수와 산성비의 시공간적 영향을 파악하고자 매월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수온의 범위(평균값)는 $1.7{\sim}28.8^{\circ}C$($15.0^{\circ}C$)이었다. 특히 HSW의 범위와 평균값은 17.5 (1월)~$28.8^{\circ}C$(9월), $24.2{\pm}3.7^{\circ}C$로서 고온을 유지하였고, 다른 지점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온배수는 하천수의 수온 증가와 영양염 펄스로서 작용하였으며, 그 영향은 갈수기와 저온기 (12월~3월)에 우세하였다. 그리고 온도의 영향권은 유하 거리에 따라 멀지 않았으나, P N 영양염은 다소 원거리까지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었다. pH는 5.1~8.4 (6.9)이었다. 수중 pH 감소의 원인은 계절적으로 강설과 산성비의 습윤 산성강하물에 있었고, 그 영향은 부착 규조류 중 호산성 종조성(Eunotia pectinalis, Tabellaria flocculosa)의 생물학적 분포에서 간헐적(3월과 8월)으로 확인되었다. 부소천의 수질과 부착조류 생태계는 열 오염, 부영양화 및 산성화에 의한 역동적인 상태이었고, 계류, 온배수 및 대기오염과 같은 지리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인위적 영향이 지배적이었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의 인삼 재배 현황 (Cultivation of Ginseng in Baengnyeongdo, the Northernmost Island of the Yellow Sea in South Korea)

  • 조대휘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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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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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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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령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대한민국의 서해 최북단의 섬이고 면적은 51km2로 우리나라 섬 중에서 15번째로 크다. 1996년에 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와 한국인삼연초연구소가 백령도에서 인삼의 재배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1997년에 옹진군의 재배 비용 지원에 힘입어 백령도에서는 최초로 인삼 묘포가 조성되었고, 1999년에 한국담배인삼공사와의 계약에 의해 밭에 묘삼(苗蔘)을 이식하였다. 2003년 본포에서 5년간 재배된 6년생의 첫 수확이 있었고 생산된 전량을 한국인삼공사에서 수매하였다. 이후 한국인삼공사는 2012년까지 2년생 밭을 계약하여 6년생이 된 2016년 가을까지 해당 밭에서 생산된 인삼을 수매하였다. 이후 2014년부터는 김포파주인삼농업협동조합과 계약하여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백령도의 6년생 재배 밭 9개소(총 5,961칸)를 조사한 결과 생육이 양호한 상위 5개소는 생존주율(生存株率)이 42.6~68%이고 생육이 부진한 하위 4개소는 생존주율이 11.1~21.3%로 매우 저조하였다. 생존주율이 저조한 4개소는 공통으로 전작물(前作物)이 다비성 작물인 고추였다. 고추재배 시 처리된 퇴비나 거름으로 인하여 토양에 질소 성분이 과잉 남아 인삼 뿌리를 썩게 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인삼밭의 평균 잎점무늬병 발병엽율(發病葉率)은 8.6%이었는데, 6년생 6개소는 1.1~4.7%로 발병엽율이 낮았으나 다른 3개소는 16.7~20.9%로 높게 나타났다. 결주(缺株)와 잎점무늬병 발병이 많은 것은 육지보다 적은 강우량 때문에 해가림 피복을 비가 새는 차광망으로 설치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한편, 황갈색 반점형 황증이 3% 발생한 밭이 있었는데 토양 중 철 성분이 과잉으로 존재하여 인삼에 과다하게 흡수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백령도 인삼재배에서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토양에 대한 이화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서 과학적 방법으로 예정지 관리를 강화하여야 하며, 비가 새지 않는 차광지로 해가림하고,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는 등 백령도에 적합한 인삼경작법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인삼제품과 음식을 특화하여 인삼이 백령도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주암호의 용존가스상 수은의 농도변화 특성에 관한 연구 (Variations on the Concentration of Dissolved Gaseous Mercury(DGM) at the Juam Reservoir, Korea)

  • 박종성;오세희;신미연;이승묵;조경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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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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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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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환경 중에서 $Hg^{2+}$의 환원과정을 통하여 용존가스상 수은인 DGM(dissolved gaseous mercury)이 생성이 되고, 이 DGM의 대기로의 휘발이 수체에서의 중요한 이동 제거 기작이다. 아시아에서 배출하는 수은의 양이 전 세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지역에 대한 DGM의 조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주암호를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DGM 및 총 수은(TM) 농도변화를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여름철 주암호의 상류에서 하류까지 DGM 평균농도의 변화는 $95{\pm}8pg/L$에서 $130{\pm}15pg/L$로 증가했으나, TM의 평균농도는 상류지점 $2.1{\pm}0.7ng/L$, 하류지점 $1.7{\pm}0.3ng/L$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계절적인 DGM의 농도를 비교한 결과, 여름철 주암호의 총 DGM의 평균농도는 $109{\pm}15pg/L$로 가을철의 $19{\pm}pg/L3$ 보다 약 5.5배 높았다. 중류지점에서의 강우에 따른 DGM 평균농도의 변화는 비가 오기 전 32 pg/L에서 비가 내리는 동안 13.7 pg/L로 약 58% 감소했으며, TM은 2.2 ng/L에서 2.7 ng/L로 약 19% 증가했다. 가을철 상류지점의 일중 자외선과 DGM 평균농도의 변화는 빛의 강도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DGM의 농도와 수온, DOC의 농도 간의 통계적 분석결과는 유의한 상관관계(${\alpha}$=0.05)를 보였으나, TM의 농도는 반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001). Dill et al.,(2006)의 연구와 비교한 결과, 주암호 총(n=23) DGM의 평균농도는 $109{\pm}15pg/L$로 국외 호수의 $38{\pm}16pg/L$보다 약 3배 높았고, TM의 평균 농도(n=11)는 $2.2{\pm}0.4ng/L$로 국외호수의 $1.0{\pm}1.2ng/L$ 보다 약 2.2배 높게 나타났다.

2014 / 2015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Lolium multiflorum Lam.)의 벼 입모 중 파종 재배시 생육저해 요인 분석 (Growth Inhibitory Factors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after Broadcasting under Growing Rice from 2014 to 2015)

  • 김영진;최기춘;이상학;정종성;박형수;김기용;지희정;이상훈;최기준;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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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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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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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4/2015년도 전국 동계사료작물, 특히 벼 입모 중 파종했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월동 후 생육 상황은 매우 저조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생육저해 요인을 찾기 위해 충남 논산지역의 생육상황과 인근 대전지역의 기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월동 후인 2015년 2월 8일과 9일의 최저기온과 최대순간풍속은 각각 $-8.8^{\circ}C$와 10.7 m/s, $-12.4^{\circ}C$와 9.6 m/s로서 소낙눈을 동반한 강풍이 불면서 온도도 매우 낮았는데, 이는 토양 과습으로 토양 표면에 노출되어 있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뿌리 생장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였다. 연이어 2월 12, 13, 14일에도 각각 $-4.1^{\circ}C$와 11.6 m/s, $-5.6^{\circ}C$와 10.3 m/s, $-4.7^{\circ}C$와 7.5 m/s의 저온과 강풍피해를 받았다. 더욱이 1월부터 지속된 가뭄현상으로 건조상태가 지속되다가 2월 15, 16일에 19 mm의 강우가 내렸으나 생육을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2월 26, 27, 28일에도 $-1.8^{\circ}C$와 13.7 m/s, $-3.5^{\circ}C$와 10.6 m/s, $-4.1^{\circ}C$와 6.8 m/s의 저온과 강풍피해가 있었다. 3월 3일까지 고사개체가 59% 이상으로 많았으며 3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저온과 강풍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생육 회복불능상태로 몰고 갔다. 따라서 2014/2015년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량감소의 주원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2014년 10월, 11월의 강우로 인하여 벼 수확 후 볏짚수거가 지연되어 볏짚 밑에 눌려 연약하게 자란 개체가 월동 후 저온에 고사되었다. 배수로 미설치로 논 토양 표면의 수분이 과다하여 뿌리를 땅속으로 내리지 못한 채 월동하게 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봄에 서릿발 및 가뭄과 강풍을 동반한 저온피해를 받아 뿌리가 말라버려 작물이 고사되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충남 서해안지역 강수 중 수용성 이온 성분의 변화특성 (Water Soluble Ionic Components in Precipitation at ChungNam West-Coast Area)

  • 정진도;이천호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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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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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5-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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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당진 지역과 안면도 지역의 강수특성을 비교해 보기 위하여 수용성 이온성분 및 pH, 전기전도도 등을 2002년 4월 1일부터 2002년 11월 30일까지 당진 지역 총 47개의 시료와 안면도 지역 총 59개의 시료를 측정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강수의 신뢰성 검토에는 WMO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온수지법과 전기전도도법에 의한 방법 두 가지를 사용하였는데, 당진 지역의 강수는 이온수지법($r^2$ : 0.9429), 전기전도도법($r^2$ : 0.9916)의 값을 나타냈으며, 안면도 지역의 강수는 이온수지법($r^2$ : 0.9620), 전기전도도법($r^2$ : 0.9955)의 값을 보임으로써 WMO에서 권고하는 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 당진과 안면도 지역의 pH 분포는 당진 지역이 년 평균 pH 4.6, 안면도 지역이 년평균 pH 4.8로 산성비 기준인 5.6보다 산성을 나타내었다. 산성비 기준인 pH 5.6이하의 총 발생빈도는 당진이 약 76.8%, 안면도 지역이 81.4%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두 지역에서 산성비가 그만큼 내렸다는 것과 같고, 또한 pH의 저하요인인 음이온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3) 강수량과 pH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당진 지역과 안면도 지역 모두 여름철인 7, 8월에 강수량이 집중되었고 pH 또한 4.1-5.5 사이로 봄철이나 가을철에 비해 pH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의 장마로 인한 대기 중의 세정효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