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lmonary function test

검색결과 420건 처리시간 0.024초

간경화 환자에서의 저산소혈증과 Tc-99m-MAA 주사를 이용한 폐내단락 측정 (Hypoxemia In Liver Cirrhosis And Intrapulmonary Shunt Determination Using Tc-99m-MAA Whole Body Scan)

  • 이계영;김영환;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1권5호
    • /
    • pp.504-512
    • /
    • 1994
  • 연구배경 : 간경화 환자에서 심질환 또는 폐질환이 동반되지 않으면서 심각한 저산소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 원인으로서 폐혈관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폐혈관 확정에 의한 폐내단락이 가장 중요한 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다. 폐내단락은 전모세혈관 수준에서 폐내혈관확장이 발생하거나 직접적인 동정맥 교통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간경화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피부 소견인 거미상 혈관종과 관련성이 있다. 이러한 폐내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중심 혈류 속도가 빨라지고 모세혈관 통과 속도가 증가하여 결국은 폐확산 장애가 초래되는데 이러한 효과는 심박출량이 증가하는 과운동성 순환을 나타내는 간경화의 혈류학적 특성과 상승작용을 유발하여 저산소혈증이 발생한다. 또한 앙아위에서 기립자세로 체위변화를 하면 폐기저부위에서 중력에 의한 혈류량이 증가하여 폐내단락 효과가 배가되어 저산소혈증이 더욱 악화되므로 기립성 탈산소증과 편평호흡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견들은 주정성 간경화와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를 주로하는 구미에서의 결과이고, B형간염과 이로 인한 간경화 및 간암의 유병율과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후괴사성 간경화가 대종을 이루는 국내 간경화 환자에서의 저산소혈증과 기립성 탈산소증의 빈도를 조사하고 그 기전으로서 폐내단락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간경화 환자 중에서 심폐질환의 증거가 없고 복수, 상부위장관 출혈, 간성 혼수등과 같은 심한 합병증의 현증이 없는 비교적 안정상태에 있는 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앙아위와 기립시 동맥혈분석검사를 시행하여 저산소혈증과 기립성 탈산소증의 빈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저산소혈증군과 정상산서혈증군으로 분류하여 각각 폐기능검사 및 폐내단락율을 측정하기 위한 Tc-99m-MAA 주사를 실시하였다. 폐내단락율 계산은 뇌와 좌우신장의 혈류량은 전신 혈류량의 32%인 점을 기준하여 뇌와 좌우신장에서 측정된 방사성 계수를 전신 방사성 계수로 환산하고 이 값을 좌우폐의 방사성 계수와 합산한 후 이에 대한 전신 방사성 계수의 비율을 계산함으로써 결정하였다. 결과 : 동맥혈산소분압 80 mmHg 미만의 저산소혈증은 9명에서 관찰되어 18.8%의 빈도를 보였고 10 mmHg 이상의 기립성 탈산소증은 8명에서 관찰되어 16.7%의 빈도를 보였으나 동맥혈산소분양 60 mmHg 미만의 심각한 저산소혈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동맥혈 산소분압은 거미상 혈관종이 관찰되는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혈청학적 표지자와 간경화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간기능검사 수치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저산소혈증군과 정상산소혈증군으로 분류하여 시행한 폐기능검사 소견상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Tc-99m-MAA 전신주사를 이용한 폐내단락율은 저산소혈증군에서 $11.4{\pm}4.1%$로서 정상산소혈증군의 $4.1{\pm}2.0%$보다 유의하게(p<0.05)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간경화 환자에서 저산소혈증은 적지 않은 빈도로 관찰되는 소견으로 그 기전으로는 폐내단락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후괴사성 간경화가 대종을 이루는 국내의 간경화 환자에서는 임상적으로 호흡곤란 및 청색증을 유발할 정도의 심각한 저산소혈증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된다.

  • PDF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삶의 질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its rel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Korea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방소연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7권5호
    • /
    • pp.1349-1360
    • /
    • 2016
  • 본 연구는 국내 COPD 환자의 삶의 질 정도 및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일반적 및 질병관련 변수, 폐기능검사 결과, 삶의 질(EuroQol-5Dimension) 자료를 이용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후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복합표본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EQ-5D Index는 COPD 환자 0.916점, 정상인 0.941점으로 COPD 환자가 정상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삶의 질 하부 영역인 이동, 자가간호,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모두 COPD 환자는 정상인과 비교하여 문제 없음의 비율이 낮고 문제 있음의 비율이 높았지만, 기도폐쇄 정도에 따른 삶의 질은 자가간호 영역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hi}^2=9.50$, p=.013), COPD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당 수입, 흡연상태, 동반질환 수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COPD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동, 자가간호, 일상생활을 증진하고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을 감소하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발현한 폐장의 암종성 림프관염 환자 5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Manifestations of the Five Cases of Lymphangitic Carcinomatosis of the Lung Presented as Diffuse and Interstitial Disease)

  • 성영주;최수전;이봉춘;김동순;서연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39권1호
    • /
    • pp.55-61
    • /
    • 1992
  • 연구배경 : 폐장은 악성종양이 가장 잘 전이하는 장기로 대부분은 혈행성으로 하나 또는 다수의 결절형태로 나타나나, 드물게는 림프관을 따라 전파되어 흉부 X선 검사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 양상으로 나타나기도한다. 때로는 이러한 림프관성 전이가 원발성암의 증상이 뚜렷치 않으면서 호흡기 증상과 흉부 X선 검사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이 보여 다른 간질성 폐질환과의 감별을 요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경기관지 폐생검으로 암종성 림프관염이 진단되었던 5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 임상소견, 폐기능검사,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기관지 폐포 세척술과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로 진단을 얻었다. 결과 : 종양의 원발병소는 5명중 3명이 위암이었고, 2명은 폐암으로 생각되었다. 폐기능검사상 2명의 환자에서는 폐확산능이 감소된 제한성 환기장애를 보인 반면 한명에서는 폐쇄성 환기장애를 보였다. 기관지 폐포 세척술에서는 4명의 환자에서 모두 림프구 증가소견을 보였고 세포학적 검사상 이중 한명에서는 암세포도 관찰되었다.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에서 림프관에만 국한된 암세포가 관찰되었고, 이들의 cell type은 4명이 선암종이었고, 1명은 편평 상피 암종이었다. 결론 : 드물게, 암종성 림프관염은 원발성암의 증상이 없이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발현될 수 있으며,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로 쉽게 진단되어 질수 있다.

  • PDF

조선수리업종 석면노출 근로자들의 흉부방사선상 석면관련 폐질환 소견의 발생양상 (Survey of Asbestos-Related Disease on Chest Radiograph of Workers Exposed to Asbestos in Ship Repair)

  • 이현재;홍영습;손지언;이영일;김상훈;임형준;김정만;김준연
    • 생명과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58-63
    • /
    • 2006
  • 모 조선수리업에 근무하는 1,086명 중 석면에 노출되는 작업공정에 1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118명을 대상으로 단면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들에 대해 흥부방사선검사, 폐기능검사와 미국의 산업안전보건청 석면표준, 의학적 감시 프로그램(OSHA asbestos standard, medical surveillance program)에 따라 국내 실정에 맞게 일부 편집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아울러 이들의 작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자료도 분석하였다. 흉부방사선검사상 석면관련 폐질환 소견의 유병율은 118명의 근로자중 16명으로 $13.6\%$였다. 흉부방사선검사상 정상군에 비해 석면관련 폐질환 유소견군에서 유의한 요인들은 폐기능검사상 이상소견, 기침, 가래, 호흡기 질환의 과거력, 근무력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볼 때 폐기능검사 소견상 이상소견, 기침과 가래의 임상증상을 호소하거나 호흡기질환의 과거력, 20년 이상의 근무력이 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석면관련 폐질환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관련성 여부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던 요인들에 대해서는 향후 광범위한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연관성을 규명하여 석면노출 사업장의 의학적 감시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흉관 삽입술 없이 시행한 전폐절제술 후 발생한 합병증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ostpneumonectomy Complication without Balanced Chest Bottle)

  • 김태균;정원상;강정호;김영학;김혁;지행옥;이철범;함시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4호
    • /
    • pp.290-295
    • /
    • 2002
  • 배경: 전폐절제술은 수술 그 자체가 환자의 심폐기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합병증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합병증과 그 연관 인자 간의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수술적 수기로 대부분 흉관을 삽입 후 수술을 종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합병증 중 농흉의 높은 비율로 인해 그 위험 인자 중 융관 삽입술 없이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여 발생한 술후 합병증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12월 까지 약 5년간 한양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100례를 대상으로 환자기록지를 참조하여 나이와 성, 수술적응, 관련질환, 수술 환측으로 분류하고 술후 발생한 합병증과 사망률 등을 $\chi$$^2$-test 사용하여 통계학적으로 처리하였다. 수술은 전폐절제술 후 흉막강 내 압력을 유치도뇨관(nelaton catheter)을 사용하여 -15~-20 cm$H_2O$로 한 후 개흉창을 닫고 4~5일 이상 단순 흥부 촬영으로 액체 저류 및 출혈, 종격동의 위치를 감시 하였다. 결과: 총 100례 중 폐결핵 16례(16%), 폐종양 81례(81%), 기관지 확장증 2례(2%), 폐국균종을 동반한 기관지 확장증 1례(1%)였다. 수술 후 사망은 총 100례 중 8례로 8%열으며 합병증은 34명(34%)에서 44례로 조사되었다. 합병증은 나이, 성별, 수술 측과는 통계적 상관 관계가 없었으며, 결핵환자 16명 중 7명(44%), 폐종양 81명 중 27명(33%)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86배로 합병률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술후 발생한 출혈 6례에서 결핵 16례 중 3례, 폐종양 및 기타 84례 중 3례로 결핵에서 술후 출혈률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p=0.019) 사망률은 총 100례 중 8례(8%)로 폐종양 81례 중 5례(6.1%), 폐결핵 16례 중 3례(18.7%)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93배로 사망률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n Electronic Inspiratory Loading Device for Assessing Pulmonary Function in Patients with COPD

  • Lee, Seugcheol;You, Seongkwang;Yang, Subin;Park, Daesung
    • Physical Therapy Rehabilitation Science
    • /
    • 제10권1호
    • /
    • pp.40-47
    • /
    • 2021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Power breath K5 and to compare it with pony FX. Power breathe K5 is one type of device can assess automatically Maximum inspiratory pressure (MIP), Peak inspiratory pressure, Peak inspiratory flow (PIF). Design: Cross-sectional study. Methods: Thirty-five COPD patients participated in the test to investigate for the intra relater reliability and concurrent validity. The tests MIP, Vital capacity (VC), PIF were measured by Powerbreathe K5 and Pony Fx. Data was analyzed by intraclass correlation reliability (ICC) value and a standard error of measurement and Bland-Altman plots for reliability and pearson correlation for validity. Results: Intra rater reliability of the Powerbreathe K5 was very high at MIP (ICC=0.977 95%CI 0.956~0.989, SEM=8.665, MDC=0.295), PIF (ICC=0.966 95%CI 0.933~0.93, SEM=8.665, MDC=0.295), VC (ICC=0.949 95CI 0.902~0.974, SEM=0.042, MDC=0.116). The Powerbreath K5 was significant correlation compared with Pony Fx in assessment for MIP (r=0.971, p<0.05) and vital capacity (r=0.534, p<0.05). Conclus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e Powerbreath K5 in evaulating the MIP, VC and PIF with COPD patients with high reliability and validity.

리팜핀에 의한 급성 신부전 (A Case of Rifampin-induced Acute Renal Failure)

  • 이동화;박태규;이재성;김희식;김경현;하영준;정성복;도준영;윤경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5권1호
    • /
    • pp.173-181
    • /
    • 1998
  • Rifampin is common drug to treat tuberculosis. Rifampin induced acute renal failure, hemolytic anemia and thrombocytopenia is rare and severe complication. We have experienced a case of rifampin induced acute renal failure, hemolytic anemia and thrombocytopenia. Forty-six years old male was suffered from reactivation of pulmonary tuberculosis, and had to medicate antituberculosis drugs including rifampin(600mg/day). Seven years ago, antituberdulosis medication were successfully administered to treat pulmonary tuberculosis without any side effects of drugs. But eight days after readministration of rifampin, fever, abdominal pain, vomiting, oliguria, elevated BUN and creatinine were developed. And thrombocytopenia was also identified after administration of rifampin. The patient was recovered slowly after discontinuation of rifampin & intensive medical care. The renal function was normalized at 55 days after cessation of rifampin. The renal pathologic findings were interstitial nephritis and acute tubular necrosis. And, the rifampin dependent antibodies were identified by indirect antiglobulin test in the presence of rifampin. So we report this case with a brief review of literature.

  • PDF

Thin-Section CT Findings of Arc-Welders' Pneumoconiosis

  • Daehee Han;Jin Mo Goo;Jung-Gi Im;Kyung Soo Lee;Do Myung Paek;Seong Ho Park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 /
    • 제1권2호
    • /
    • pp.79-83
    • /
    • 2000
  • Objective: To describe the thin-section CT findings of arc-welders' pneumoconiosis. Materials and Methods: Eighty-five arc-welders with a three to 30 (mean, 15)-year history of exposure underwent thin-section CT scanning. The extent of abnormalities detected was correlated with the severity of dyspnea and pulmonary function tests. For comparison, images of 43 smoking males (mean 25 pack-year) who underwent thin-section CT for other reasons (smokers' group) were also analyzed. Results: Fifty-four welders (63.5%) and six smokers (14.0%) showed positive findings. Predominant thin-section CT findings were poorly-defined centrilobular micronodules (30/54, 55.6%), branching linear structure (18/54, 33.3%), and ground-glass attenuation (6/54, 11.1%). In the smokers' group, poorly-defined micronodules were found in four patients, branching linear structures in one, and ground-glass attenuation in one. In welders, the extent of abnormalities seen on thin-section CT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severity of dyspnea or the results of pulmonary funotion test. Conclusion: Poorly-defined centrilobular micronodules and branching linear structures were the thin-section CT findings most frequently seen in patients with arc-welders' pneumoconiosis. Less commonly, extensive ground-glass attenuation was also seen.

  • PDF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COPD Incidence in Adults Over 40 Years of Age in Korea

  • Do-Youn Lee
    • 대한물리의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23-30
    • /
    • 202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incidence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and risk factors for diseases in adults over 40 years of age in Korea,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prevention of COPD incidence through management. METHODS: Based on the 2019 data of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1,788 adults over the age of 40 who participated in pulmonary function test and health survey were selected as subjects. COPD incidence risk factors were analyzed using complex sampl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incidence of COPD in Korea was 11.5%, and the risk of developing COPD was higher in men, age, and current smokers. Compared to women, men had an increased risk of developing COPD by 2.369 times (95% CI 1.289-4.355). In age, the risk of COPD incidence increased by 3.702-fold (95% CI 1.923-7.124) in their 50s, 11.238-fold (95% CI 6.009-21.017) in their 60s, and 28.320-fold (95% CI 14.328-55.977) in their 70s compared to those in their 40s. In the smoking state, 2.302 times (95% CI 1.373-3.860) of past smokers and 4.542 times (95% CI 2.694-7.658) of current smokers were found to have a higher risk of developing COPD than non-smokers. CONCLUSION: To reduce the incidence of COPD, interventions are required to prevent disease development through lifestyle and smoking cessation education in subjects with COPD risk factors.

저산소증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의 인지기능장애 (Cognitive Dysfunction in non-hypoxemic COPD Patients)

  • 김우진;한선숙;박명옥;이승준;김성재;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5호
    • /
    • pp.382-388
    • /
    • 2007
  • 연구배경: 저산소증을 동반한 COPD 환자에서 인지기능 장애를 보이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산소증이 없는 COPD 환자에서의 인지기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또한, COPD 환자는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저산소증이 없는 COPD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인지기능 장애를 가진 COPD 환자들에서 수면장애가 얼마나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방 법: 90% 이상의 동맥혈 산소 포화도를 가진 28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나이는 70.7세였다. 대조군은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33명의 건강성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의 평균 나이는 69.5세였다. 모든 환자 및 대조군은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CERADK)를 이용하여 신경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 과: COPD 환자군은 단어목록회상(p=0.03)과 단어목록재인(p=0.006) 항목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9명의 환자에서 유의미한 인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7명의 환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5명의 환자에서 시간당 5회 이상의 apnea-hypopnea index를 보였다. 7명의 환자에서 동맥혈 산소 포화도 감소 지수 및 평균 사지 운동 지수는 각각 3.6/시간과 38.6/시간이었다. 결 론: 이 연구는 저산소증이 없는 COPD 환자에서 언어기억 장애를 가진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렇게 인지기능 장애를 가진 COPD 환자들이 수면장애를 동반하고 있어 이에 관한 추가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