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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환경의 대지저항률 및 접지저항 측정의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Ground Resistivity and Grounding Resistance of Water Environment)

  • 최영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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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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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3-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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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락사고 시 지락전류에 의한 전위경도 상승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발전소의 주 접지망을 구성한다. 이를 위한 접지설계시 일반적으로 IEEE Std-80-2000(한전설계기준 2602)에 의하여 계산한다. 그러나 이는 수상환경에서 적용하기 힘들어 수상태양광의 접지저항 확보를 위한 접지기술이 명확하지 않다. 그런데 500kW 수상태양광의 모듈표면 및 금속덕트에 정전기가 발생하고 있고, 안정적인 접지확보를 위해서는 수상환경의 접지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수상환경에서 Wenner 4 전극법으로 대지저항률을 조사.분석하였으며, 현재 운영중인 수상태양광의 접지저항을 국제규격(IEEE std-81)에서 제시하는 전압강하법으로 측정 분석하여 안정적인 접지확보를 위한 수상태양광 접지방안을 제시하였다. 수면 1m 수중의 저항률이 ($126.3969[{\Omega}{\cdot}m]$) 하상의 저항률($97.5713[{\Omega}{\cdot}m]$)보다 대체로 높은 것을 측정 분석되었고, 제시한 접지앵커 접지방안은 수상태양광의 더욱 안정된 접지저항 확보를 위해 경제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되며, 향후 수상태양광 발전의 접지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 자료를 이용한 제주도 주변해역에 나타나는 중국대륙기원 양자강 유출수(저염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luted Water from the Yangtze River in the East China Sea using Satellite Data)

  • 윤홍주;조한근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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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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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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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중국 대륙연안수(CCW;China Coastal Waters)는 해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보통 하계인 6월~10월 사이에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즉 6월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10월로 접어들면서 그 세력이 점차 소멸해간다. 해수면편차에 대한 조화분해를 통해서 보면, 제주도 동부해역의 진폭 값(8~9.5cm)이 서부해역의 진폭 값(l3cm 이상)보다 약 5cm 정도 낮았다. 연 위상은 동부해역($267^{\circ}$ : 8월 말)이 서부해역($275^{\circ}$ : 9윌 초)보다 약 $8^{\circ}$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해수면온도에 대한 조화분해는 제주도 동부해역의 진폭 값($7{\sim}8.5^{\circ}C$)이 서부해역의 진폭 값($5.5{\sim}6^{\circ}C$)보다 약 $2^{\circ}C$ 정도 높은 값을 보였고, 연 위상은 동부해역($242^{\circ}$ : 8월 초)이 서부해역 ($236^{\circ}$ : 7월 말)보다 약 $6^{\circ}$정도 늦게 나타났다. 파워스펙트럼 분석에서 해수면편차와 해수면온도는 모두 연 주기, 반 년 주기, 계절주기가 나타났다. 해수면편차는 1996년, 1998년, 1999년의 여름과 가을이 다른 해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예년과 다른 강한 집중호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해수면 온도의 계절에 따른 온도분포는 해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황해 해역과 동지나 해역을 구분 짓는 뚜렷한 수온 경계를 이룬다. 이 온도의 경계해역을 따라서 중국대륙연안 수가 흐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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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단절지에 입지한 마을의 경관특성;삼지마을을 사례로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Village Located in the Meander cut-off Area;The Case of Samji Village)

  • 임의제;최기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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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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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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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seeks what kind of factors influence to locate dwellings and to establish scenic spots in nature by a case study focused on a meandering stream. The study specially concentrates on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both residences and beautiful sceneries and a meander cut-off-area that reveals a special topographical characteristics, located at Samji village in Youngyang-eup, Youngyang-gun, Koungsangbuk-do. The meander cut-off area, developed at the middle or upper reaches of a river, often makes up specific landscapes such as precipitous cliffs, sheer cliffs and caves. And the area where is specially created by sudden change of flow due to erosion perceived by the cut surface to be the most beautiful scenic spot. These beautiful landscapes were used to be called as Dae, Dam or Gul and managed by Confucian scholars who enjoy refined taste and devote themselves to the study in nature. Moreover, the Ku-Hado-literary means the area of ex-flow-made the scholars' lving with a well prepared basis for agriculture where supplied a cornucopia of organic matters and water. The merit of agriculture made it possible that the scholars became economically independent, and the fact might be the essential point why the meander cut-off area took noticed. Actually, Cho-family has been in Smaji Village for generations, producing a large number of scholars and keeping the actual power of the region. The physical shape of the meander cut-off area, cozily surrounded by mountains, is considered as a good place for the dwelling due to the influence of traditional sight of view for location and P'ungsuchiri which is known as Feng Shui in China and geomancy in the western world. It is a fruit in it own way that we could find the ancestors' discernment and wisdom from this study, who have lived their lives adapting themselves to the given natural environment and also utilizing the nature wisely. But this is a current-argued study on the meander cut-off area. Follow-up studies have to be continued about the landscapes of the meander streams and the meander cut-off areas scattered all over the country except Samji Village and draw the characteristics from the comparative analysis.

25W급 순환유동층반응기에서 석탄과 우드펠릿의 혼소 특성 연구 (The Co-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Coal and Wood Pellet in a 25W Lab-scale Circulating Fluidized Bed Reactor)

  • 김진호;양상열;김규보;전충환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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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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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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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순환유동층연소기술은 적용 연료의 다양화, 설비의 경제성 그리고 환경성이 우수하여 최근 전력생산기술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최근 전력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의무규정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연소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순환유동층반응기에서의 석탄과 우드펠릿을 혼소하여 혼소율에 따른 배기배출물 특성과 반응기 내부 가스온도특성의 환경성과 연소성을 실험적으로 분석하여 나타내었다. 총 공급 발열량을 기준으로 각 연료의 공급량을 변경하여 혼소율을 결정하였다. 베드물질로 강모래(7호사)를 적용하였다. 순환유동층반응기에서 우드펠릿 혼소율 증가에 따라 후단부에서의 가스온도가 감소하였고, CO, NOx, HC 및 SOx의 발생량은 우드펠릿의 혼소비가 30% 이하의 경우 혼소비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30% 이상의 경우 CO, HC 및 SOx 발생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딥러닝을 활용한 산지습지 수위 예측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Water Level Prediction Models Using Deep Neural Network in Mountain Wetlands)

  • 김동현;김정욱;곽재원;아이미;김종성;김형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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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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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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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습지는 수문, 환경,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기능 및 역할을 하며, 특히 습지 내의 수위는 습지의 기능과 환경 등 다양한 분석을 위해 필수적인 자료이다. 그러나 습지는 수위자료를 측정하지 않는 미계측 지역이 많기 때문에, 수위 예측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습지의 수위를 예측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주성분회귀분석, 인공신경망, DNN을 활용하여 수위 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대상지역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금정산 산지습지를 선정하였고,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의 수위 측정자료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수문자료와 기상자료를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예측력 평가결과 최종 모형으로 선정된 DNN을 활용한 수위 예측모형의 예측력 평가결과 RMSE는 6.359, NRMSE는 18.91%로 비교적 산지습지의 수위를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한다면 기존의 미비하였던 미계측 지점의 수위를 활용한 습지유지 및 관리 기법 개발에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전통마을의 반월당(半月塘)에 관한 기초연구 (Basic Studies on Banwoldang(Half-moon shaped Pond) at the Traditional Chinese Villages)

  • 왕교;심우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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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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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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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국 전통마을에만 반원형의 독특한 형태로 나타난 반월당(半月塘)의 위치와 종합적 기능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연구에서 밝힌 결과는 반월당이 중국 전통 마을에 나타난 시기는 원(元)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고, 현재 반월당은 기후가 온난하고 농업과 상업이 발달되어 부유층들이 모여 사는 중국 양자강(揚子江)이남 지역의 전통마을에서 주로 찾아 볼 수 있었다. 반월당은 대부분 풍수적 목적으로 가족 사당 앞에 조성되었다. 이는 사당을 보호하는 것이 전체 가족을 수호하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이의 주요한 풍수적 기능으로는 과거급제, 재물을 모으는 것, 불길을 억누르는 것 그리고 배산임수(背山臨水)형 풍수구조를 보완할 목적으로 조성되었음을 찾아 볼 수 있었다. 그 밖의 기능은 마을 공동체적 행사와 휴식, 양어, 방어 기능 등으로 활용되었음을 밝힐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중국전통마을에서 반월당이 나타나게 된 원인과 가치를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재 중국의 현대식의 마을에서는 이를 등한시 여겨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반월당은 중국의 독특한 전통문화 가운데 하나로서 보전해야 될 중요한 유산인바 그 의미와 가치는 중국의 전통 문화로서 계승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위-유량관계곡선의 자동구간분할을 위한 변동계수 활용기법의 개선 (Improvement of the Method using the Coefficient of Variation for Automatic Multi-segmentation Method of a Rating Curve)

  • 김연수;김정엽;안현욱;정관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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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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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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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반적으로 수위-유량관계 곡선식은 선형성과 등분산성 가정을 기반으로 구축되지만, 측정단면의 형태, 단면 상 하류의 지형요인 등으로 인하여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위 및 유량의 관계는 관계식 구축에 이용되는 가정에 위배된다. 이로 인한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곡선식을 분할하여 이용하고 있으나, 측정단면의 변화를 고려한 관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구간분할의 주요 근거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주관성을 배제하고 관측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화된 분할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곡선식의 구간 분할을 위하여 변동계수를 이용한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변동계수가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가정하여, 계산된 변동계수가 전 단계에서 계산된 95% 신뢰구간 이내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 구간을 분할하였다. 즉, 변동계수를 이용하여 집단 간의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변동계수의 분포를 이용하여 분할을 위한 기준 값을 제시하였다. 방법론의 추정능력 검토를 위하여 가상의 곡선으로부터 생성된 데이터에 제안된 방법론을 적용하였고, 실제유역에 적용성 검토를 위하여 금강에 위치한 무주 및 산계교 수위관측소 지점에 적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자동으로 분할된 관계곡선식을 사용하여 추정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삽을 하는 경우 역시 그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측값을 활용한 수위-유량관계 곡선식의 구축 시 구간 분할 전 후의 잔차 데이터에 대하여 Shapiro-wilk 정규성 검정을 수행하였으며, 구간분할 후 잔차가 정규성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유속을 이용한 하천유량측정에 있어서 기존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의 적정성 검토 (Appropriateness Check of the Existing Depth-averaged Velocity Conversion Factor in River Discharge Measurement Using Surface Velocity)

  • 김영성;양재린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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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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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7-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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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자파표면유속계를 이용한 홍수유속측정에 있어서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로 0.85를 표면유속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그 동안 이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지속되어져 왔다. 이에 전자파 표면유속계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보급시킨 개발 주체의 입장에서 이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였다. 이의 검증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측정지점의 유량측정시각의 정확한 유량을 파악해야 함은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유량측정지점의 유량의 참값은 알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에 지금까지는 댐의 방류량을 참값이라고 가정을 하고 여러 가지 기기를 이용한 유량측정을 실시하여 각 기기의 측정오차를 비교하는 기준유량으로 댐방류량을 이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방류량의 정확성 파악에 의하여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의 방법으로서 유속분포곡선식으로부터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를 산정하여 이를 기존에 표면유속을 평균유속으로 환산하기 위해서 적용하였던 계수와 비교를 하였다. 기존의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로 이용한 0.85에 대한 이론적인 검증을 위해서 Power law형의 유속분포식으로부터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를 유도한 결과 하상의 재료에 따라 0.833 (거친 하상)~0.875 (부드러운 하상)의 범위에 분포하였다. 이는 환산계수로 이용하고 있는 0.85는 유속분포가 크게 변동하지 않은 경우에 수심 평균유속을 환산하는데 이용함에 무리가 없음을 보여준다. 기존의 대청댐 방류량을 이용한 수심평균유속환산 계수를 산정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환산계수가 0.828~0.868의 범위에 분포하고 있다. 즉 기존의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로 이용을 하고 있는 0.85와 비교했을때 ${\pm}3%$의 오차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청댐 방류량에 대한 검증을 위해서 여러 가지 기기를 이용한 동시 유량 측정을 실시하였고, 전자파표면유속계로 측정한 표면유속에 기존의 수심평균유속환산계수 0.85를 적용했을때의 유량산정 결과를 다른 방법에 의한 측정 결과 및 방류량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ADCP 측정은 유량조사사업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였는데, 유량조사사업단은 9회 측정하여 평균한 유량이 242.0 cms, 충청지역본부에서는 6회 측정하여 평균한 결과가 234.6 cms이었고, 전자파표면유속계로 측정한 표면유속을 이용하여 산정한 유량이 249.0 cms이었으며, 동시유량 측정당시 방류량은 242 cms이었다. ADCP를 이용한 유량측정에 있어서, 각 측정시의 유량측정 오차가 최대 20% 까지 나타나고 있다. 반면 대청댐의 발전 방류량은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던 것을 감안할 경우 유량측정 기간에 하류의 조정지댐으로 인한 배수효과의 영향으로 ADCP를 이용한 유량측정값에 변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전반적으로 부자를 제외하고는 사용된 유량측정 방법들이 거의 동일한 값을 보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표면유속에 기존의 환산계수를 적용하여도 유량산정이 다른 방법과 유사하게 산정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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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경사도가 있는 뒷채움토와 지반특성을 고려한 역T형 옹벽의 지진시 취약도 평가 (Seismic Fragility Evaluation of Inverted T-type Wall with a Backfill Slope Considering Site Conditions)

  • 서환우;김병민;박두희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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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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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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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옹벽 구조물은 철도, 도로, 원자력 발전소, 댐, 하천 시설 등 토압 저항을 통한 사면 붕괴방지에 활용된다. 동토압 산정 및 지진시 거동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은 다양한 수치해석 프로그램(FLAC, PLAXIS, ABAQUS 등)을 활용하여 동적 하중에 대한 구조물과 지반의 비선형 거동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구조물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진취약도 곡선을 산정하여 확률론적 지진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해석프로그램 FLAC2D를 활용하여 뒷채움토의 사면 경사도가 있는 역T형 옹벽의 지진거동 특성을 파악하고, 옹벽 벽체의 상대적인 수평변위를 고려하여 지진취약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다양한 지진하중을 고려하기 위해 암반에서 계측된 7개의 지진파를 활용하여 각 지반특성 별(S2, S4) 비선형 지반응답해석을 수행하였고, 산정된 지진파의 크기를 5가지(0.1, 0.3, 0.5, 0.7, 0.9 g의 최대지반가속도)로 조정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된 수치해석 모델은 다른 수치해석결과와 실험결과, 주동토압 산정식을 활용하여 비교 검증하였다. 옹벽 높이에 대한 상대수평변위를 손상지수로 고려하여 옹벽의 손상상태를 결정하여 지진취약도 곡선을 산정하였다. 상대적으로 깊고 토층 평균 전단파 속도가 느린 S4 지반에서 S2 지반보다 옹벽 벽체의 수평 변위에 대한 지진취약도가 크게 산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원자력이용시설 주변의 지하수 감시공의 위치와 심도 선정 (Determination of Location and Depth for Groundwater Monitoring Wells Around Nuclear Facility)

  • 박경우;권장순;지성훈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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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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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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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원자력이용시설에서 유출된 방사성 오염물질은 지표수나 지하수의 유동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이 중에 지표수에 의해 이동하는 오염물질은 비교적 감시가 용이하지만, 지하수를 따라 이동하는 오염물질은 대상 매질에서의 지하수흐름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하므로 감시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지하수에 의한 오염물질의 이동을 규명하기 위해서 지질환경의 특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부지에 건설된 가상의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감시공의 위치를 결정하고, 감시공에서의 심도별 감시 구간을 선정하는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감시공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지하수유동 모델링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지하수 흐름의 하류 지역에 감시공의 위치를 선정하였으며, 감시공에서 수행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교적 지하수의 흐름이 빠른 구간을 대상으로 감시 구간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모니터링 방법론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원자력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유류비축시설의 오염물질, 농업 관련 지하수 오염의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으로 지하수에 유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조기 감시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