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panyaskul, Chatchai;Sangrajrang, Suleeporn;Ekburanawat, Wiwat;Brennan, Paul;Mannetje, Andrea;Thetkathuek, Anamai;Saejiw, Nutjaree;Ruangsuwan, Tassanu;Boffetta, Paolo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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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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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33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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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Occupational exposure to wood dust is one cause of nasopharyngeal cancer (NPC); however, assessing this exposure remains problematic. Therefor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emi-quantitative exposure assessment method and then utilize it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occupational exposure to wood dust and the development of NPC. In addition, variations in risk by histology were examined. A case-control study was conducted with 327 newly diagnosed cases of NPC at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and regional cancer centers in Thailand with 1:1 controls matched for age, gender and geographical residence. Occupational information was obtained through personal interviews. The potential probability, frequency and intensity of exposure to wood dust were assessed on a job-by-job basis by experienced experts. Analysis was performed by 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 and presented in odds ratio (ORs) estimates and 95% confidence intervals (CI). Overall, a non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wood dust exposure and NPC risk for all subjects was observed (ORs=1.61, 95%CI 0.99-2.59); however, the risk became significant when analyses focused on types 2 and 3 of NPC (ORs=1.62, 95%CI 1.03-2.74). The significant association was stronger for those exposed to wood dust for > 10 year (ORs=2.26, 95%CI 1.10-4.63), for those with first-time exposure at age > 25 year (ORs=2.07, 95%CI 1.08-3.94), and for those who had a high cumulative exposure (ORs=2.17, 95%CI 1.03-4.58) when compared with those considered unexposed. In conclusion, wood dust is likely to be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type 2 or 3 NPC in the Thai popul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semi-quantitative exposure assessment is suitable for occupational exposure assessment in a case control study and complements the information from self-reporting.
The artworks of Socialist Realism of the former Soviet Union, with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are gaining a new attention from art collectors. One reason for this might consist in the fact that relevant art pieces exemplify the ways in which they visualize ideas on the basis of their high-profile art tradition and also in which they integrate their utopian ideals with mysticism. These aspects of the Soviet art goes far beyond the wide-spread assumption that their art, as a means of propaganda, principally represents a political allegiance to the system. With Stalin coming into power in the 1930s, the artistic trend of Socialist Realism obtained a nationwide sympathy and support from people, giving birth to a new art which essentially corresponded to the demands of the political power. An official art current of the USSR over the period from the 1930s to 1950s, Socialist Realism was in tandem with the Communist commitment to the party and popularity, symbolizing a loyalty to the cause. It was thus characterized by plainness and lucidity so that ordinary people could gain easy access to art. Its salient feature, over an entire range of art, was an optimistic pursuit of a utopian dream. Therefore, it tallied with the popular sentiment for a Communist paradise, giving form to their beliefs in human agency working at the materialist world and also to such abstract concepts as force, fitness, and beauty by adding even mythical ideals. Its main subject matter includes harvest feasts of collective farms, imaginary socialist cities, grand marches of heroic laborers and in this way it served as a propaganda for a sacred utopia of socialist totalitarianism. On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however, rose the second camp of art, which put an emphasis on bona-fide artistic activities of plastic art and on an artist's personal expression and freedom, as opposed to the surface optimism of Socialist Realism. Central to the Russian Avant Garde art, which prized the above-mentioned values, were Malevich's Geometric Abstraction and A. Rodchenko's Constructivism. Furthermore, in the transitional era of the late 20th century and the 21st century it was recognized that film art or electronic media art, rather than traditional genre of paintings, would function as a more efficient way of propaganda. These new genres were made possible by ridiculing the stereotypes of the Russian lifestyle and also by ignoring ethical or professional dimensions of artworks. That is, they reinvented themselves into a sort of field art, seemingly degrading the quality of artworks and transforming them into artifacts or simulacres in the very sense of post-modernism. The advent of the new era brought about the formation and occupation of pop culture of the younger generations, calling into question the idea of art as the class-determined. It also increased the attention to field art, which extensively found way to modern art centers, galleries, and exhibition projects. It can be stated that this was a natural outcome of human nature.
본 연구는 직장인들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갈등과 성격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직장인들의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지원제도의 발전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직장인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직장인들의 가정-직장갈등과 직장-가정갈등은 모두 통계적으로 직무만족에 부(-)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에서는 직무환경만족을 개인가치만족보다 더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의 가치관적인 추구보다는 직무자체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과 직장에서의 갈등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쌍방향의 순환적 인과관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셋째, 가정 직장갈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크기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직무만족과 하위변인인 개인가치만족에는 사고중심형이, 직무환경만족에는 행동중심형이 영향력의 크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모든 직장인들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갈등해소와 직장에서의 직무만족 향상을 위하여 직장인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근로자 심리상담지원프로그램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를 포함한 물질과 정신의 토탈복지 지원정책의 시행, 성격교육과 성격코칭 프로그램 시행 그리고 기업 상담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한다.
목적 : 본 연구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소진의 본질을 탐구함으로써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6명을 대상으로 8주간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자료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고, 자료 전사 및 주제생성과, 범주화 과정에 파랑새 2.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결과 : 수집된 자료를 통해 14개의 주제, 9개의 주제모음, 3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소진의 원인은 병원 작업치료 업무에서 오는 소진, 업무 환경에서 오는 소진 등으로 확인되었고, 소진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내면 심리변화와 타인에 대한 영향이었다. 소진에 대한 대처 전략으로는 개인 삶의 풍요화, 자기 인식과 철학, 인식적 접근, 사회적 지지, 삶의 새로운 목표 설정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 반복되는 재활과정에서 오는 타성과 치료 효과에 대한 확신 부재에서 경험하는 직업 정체성 갈등을 해결하고 작업치료의 가치 제고를 위한 자생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또한 소진예방을 위한 조직 차원의 규정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조직문화의 확립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보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심각한 보안 사고의 위험 또한 동반하고 있다. 최근 일어난 주요 사고만 정리해도 유출된 개인정보는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인구의 세 배를 넘는다. 이제 개인정보 침해 등의 정보보안의 사고는 국가의 일급재난에 해당하는 정책문제가 되었다. 이 논문은 빅 데이터 시대의 정보보안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사회과학 차원에서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사고가 급증한 개인정보침해 사례를 위험기반으로 분석하였다. 사례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생가능성과 영향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의 위험의 상황은 '심각, 강력, 집중, 기본'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위험의 상황에 따라 해당집단은 '계층주의, 평등주의, 운명주의, 개인주의' 문화유형을 지니며 '회피, 전가, 완화, 수용'의 대응 정책을 적용하였다. 셋째, 위험상황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은 '대용량, 고성능, 다양성'의 빅 데이터의 특성을 보였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위험상황별 문화유형과 빅 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하여 포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정부의 전담조직이 필요하다. 둘째, 빅 데이터 시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위험관리는 '기술, 규범, 법, 시장' 측면의 균형 있는 정책의 적용이 필요하다.
스마트기기는 업무의 시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 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반면에, 직장과 개인생활 간 불균형 초래로 인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최근 스마트기기의 업무활용이 증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관련 현상의 이해와 원인 발견, 그에 맞는 적절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스마트기기의 효용성을 대표하는 기술적 특성('IT기반 업무 유연성')이 '일-삶 갈등'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로 어떻게 전환되는지를 보여주는 이론적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요인들('IT기반 업무 유연성', '근무시간 외 업무 유연성', '업무 과부하', '일-삶 갈등') 간 다양한 영향 관계, 그리고 ''일-삶 분리' 조직 지원'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연구자는 물론이고 현업 종사자와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의미있는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스마트워크는 동시대 우리생활의 삶에 깊숙이 내재되어 있다. 이를 스마트라이프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라이프가 가져온 커뮤니케이션의 확장은 정치적으로 정치인, 정치후보자, 정당정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주로 인지도 향상, 인맥관리, 정책지지 등이다. 사회적으로는 이슈 확산, 시민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라이트의 영향이 큰 분야는 문화적 확산이다. K-POP 의 경우는 빠르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확산됨과 동시에 참여하고 공유하면서 곧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라이프에 의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등 편리한 장점도 많지만 스마트라이프를 받아들이는 세대 간 정도의 차이와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도 가져오고 있다. 오직 기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인간의 사고력 부재, 사생활 노출, 보안취약, 인터넷이나 SNS에 접속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정보중독자 증가, 업무차질 등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불편함은 곧 익숙하게 되어 편리함으로 바뀌게 된다. 이처럼 스마트라이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영역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마트라이프의 근로환경은 '이지 이코노미(easy economy)'로 신나게 똑똑하게 일하고 그 결과를 중시하면서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연구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DCU에서 배출되는 물 속 종속영양세균의 수준을 평가하면서 사용빈도에 따른 세균 오염수준의 차이를 확인하고 기회 감염성 병원균의 존재를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임상 실습실에서 사용되는 DCU 36개를 대상으로 초음파치석제거기에서 물 시료를 수집하여 평균 CFU/ml를 조사하고 초음파치석제거기의 한달 사용빈도에 따라 DCU를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세균오염수준을 비교하였다. 또한 수집한 물 시료에서 세균의 genomic DNA를 추출한 후 PCR 분석을 통해 기회감염성 병원균의 존재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 실습에 사용한 DCU에서 수집한 물 시료의 평균 종속영양세균수준은 16,095 CFU/ml로 ADA에서 권장하는 200 CFU/ml 이하의 수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초음파 치석제거기의 한 달 사용빈도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어 CFU/ml를 조사하였을 때, 초음파치석제거기를 한 달에 1번 이상 3번 미만 사용한 DCU에서 평균 CFU/ml가 20,070 CFU/ml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번 이상 사용한 유니트는 CFU/ml 평균이 8,420 CFU/ml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3개군의 CFU/ml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을 보여주었고(p<0.05), 그 중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CFU/ml를 보여주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DCU에 존재하는 기회감염성 병원균이 학생실습에 사용하는 DCU에서도 분리되었다. 36개의 genomic DNA 시료 중 1개의 시료에서 Pseudomonas species가 검출되었고, 2개의 시료에서 비결핵성 Mycobacterium species가 검출되었다. 따라서 학생실습용으로 사용되는 DCU는 학생들과 대상자에게 잠재적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실습 전 학생들의 보호장비 착용과 실습 후 수관관리가 필요하다.
화재사고는 그 충격과 영향이 업무중단 및 기업의 존폐를 좌우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난 유형이다. 따라서 사전 예방, 대비는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저탄장 및 합판 가공 산업 분야 등에서는 다공성 가연물의 저장이 불가피하다. 다공성 가연물 저장 공간의 화재는 그 특성상 발화시점의 파악 및 초기진압이 어려우며, 초동 대처에 실패할 경우 표면화재에서 심부화재로 이어져 2차 화재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심부화재는 다량의 독성가스발생과 재발화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다공성 가연물을 취급하는 저장공간을 중심으로 피해경감 대책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침윤소화약제 사용 시 다공성 물질의 심부화재 소화 효율 증대에 관한 기초 연구로써, 계면활성제의 농도에 따른 침투성능의 향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다공성 물질은 국내 사용 목재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소나무의 원목 목분을 사용하였다. 소화용수는 침윤소화약제에 사용되고 있는 Butyl Di Glycol (BDG)을 선택하여 농도에 따른 표면장력별 표준시료를 제작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은 NFPA 18의 Deep-Seated Fire Test를 기초로 수행하였으며, 살수량과 다공성 물질 내부로의 침투량, 다공성 물질 외부로의 배출량 측정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계면활성제 농도에 따른 표면장력이 감소함에 따라 거시적 침투속도는 감소하나 다공성 물질 내부로의 침투량은 증대되는 특성을 확인하였다.
차량수리작업장에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HDI의 노출은 직업성 천식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비록 피부나 눈의 오염이 흡수경로로 고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폭로에 관한 작업장의 노출허용 기준이 규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많은 실험 자료들이 제공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피부, 눈 그리고 호흡보호구와 눈보호구의 표면에 대한 HDI의 오염정도를 확인하였으며, 손잡이, 작업대 그리고 분사건과 같이 다양한 오염표면이 있다는 것도 명확히 하였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의 분사임에도 불구하고 목, 이마, 손등, 팔과 손목 등에서 채취한 시료의 많은 부분(47~80%)이 HDI오염에 양성이었다. 분사실 내부에서의 오염정도는 좋지 못한 작업여건이나 보호경과 같은 부적절한 개인보호구 때문에 분사실 외부의 오염정도보다 일반적으로 높다. 경험이 있는 페인트 공보다 초보자들의 폭로수준이 높은 것은 안전이나 보건의식의 결여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고, 보호구내부의 오염 정도는 호흡기관, 피부 및 눈의 잠재적인 노출을 야기할 것이다. 작업자 14명중에서 4명의 눈물시료로부터 HDI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이것은 부적절한 눈 보호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의 과민반응을 포함한 건강징후에 관여되는 피부와 눈의 노출 잠재성을 고려해볼 때 실질적 자료는 작업자들의 근무여건개선, 적절한 보호구의 선택과 사용 그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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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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