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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새(Calonectris leucomelas)의 포란행동이 일별 몸무게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cubation Behaviour on the Daily Body Mass Regulation of Streaked Shearwaters (Calonectris leucomelas))

  • 황재웅;남기백;유정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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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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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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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포란 기간 동안에 대양성 바다새들은 기아생태로 포란함으로써 커다란 몸무게 변화를 겪는다. 포란 동안에 몸무게의 심각한 변화를 겪는 슴새목 조류에서, 몸무게 조절은 포란 기간 동안에 그들의 포란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 연구는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서인 사수도에서 번식하는 슴새를 대상으로, 포란 기간 동안 개체의 몸 크기, 몸 상태 그리고 포란 행동이 그들의 몸무게 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포란하는 슴새 개체의 일별 몸무게 감소량은 그들의 몸 크기나 몸 상태와 관계가 없었으나, 둥지 내에서 포란 시도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별 몸무게 감소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몸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일별 포란 시도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포란하는 개체의 몸 크기와 몸 상태는 그들의 일별 몸무게 감소와 관계가 없었지만, 일별 몸무게 감소량에 영향을 주고 있는 포란 시도 횟수는 그들의 몸 크기에 따라 조절되고 있었다. 따라서 포란 기간 동안에 번식 개체들의 몸 크기는 그들의 포란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小型定置網資料에 의한 淺水灣 魚類의 水質에 따른 種組成 및 量的 變動 (Seasonal Fluctuations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in Cheonsu Bay Using Trap Net Catches)

  • 이태완;석규진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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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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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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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1年에서 1982年 사이 淺水灣 入口에서 小型定置網으로 蒐集한 魚類 群集 의 種組成과 量的 變動을 季節別로 分析하였다. 總 64種의 魚類가 採集되었으며, 小數種이 魚類群集을 優占하였다. 이른 봄에는 漁獲量이 적었으며, 베로라치 (Enedias fangi)와 까나리(Ammodytes personatus)가 優占하였다. 魚類의 種數, 個體數 및 漁獲量은 늦봄에 年中最大값을 보였으며, 이는 魚類들이 産卵 혹은 攝餌를 위하여 灣으로 回族하여 들어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는 3種 의 乳泳生魚類, 밴댕이 (Harengula zunasi), 멸치(Engraulis japonica) 및 전어 (Konosirus punctatus)가 優占하였으며, 種類, 個體數 및 어획량이 낮에 비하여 밤에 훨씬 많았다. 여름에는 種數 및 漁獲量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産卵후 成漁가 죽거나,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을에는 그 해에 태어난 魚類가 再介入하여 어획량이 증가하였다. 이 시기에는 봄, 여름에 産卵한 밴댕이, 멸치 및 전어의 幼漁가 우점하였다. 또, 낮과 밤의 種組成도 큰 차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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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안 부어류의 음향반사강도에 관한 연구 I. 멸치 (Engraulis japonica)의 in situ 반사강도 측정 (Acoustic Target Strength of the Pelagic Fish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I. In situ Measurement of Target Strength of Anchovy (Engraulis japonica))

  • 윤갑동;김장근;최영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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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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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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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되어 있는 주요 어업대상어종의 자원량을 측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남해동부연안에 분포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Split beam 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in situ TS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에서 어획물의 $95\%$가 멸치였으며, 그 체장빈도 분포는 체장범위 $13.6\~15.4cm$, 평균체장 14.4cm이었고, 체중빈도 분포는 체중범위 $16\~28g$ 평균체중 21.9 g이었다. 2. 멸치의 반사강도는 수심 $10\~30m$ 에서 $-40.7\~-69.2dB,\;30\~50m$, 수층에서 $-42.2\~-67.7dB,\;10\~50m$ 수층에서 $-42.2\~-67.7dB$의 범위였고, 그 빈도분포에는 2개의 mode가 명확하게 분리되어 나타났다. 3. 멸치의 평균반사강도는 -49.7 dB/fish 및 -33.1 dB/kg 이었으며, $90\%$ 신뢰구간은 1 dB 이하였다. 또한, 멸치의 반사강도 (TS)와 체장 (cm)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았다. TS=20 log L-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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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담수화 시설에서 생성된 농축수의 환경적 영향 (Environmental Impacts of Brine from the Seawater Desalination Plants)

  • 박선영;서진성;김태윤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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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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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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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양한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 해수담수화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배출되는 농축수에 대한 환경적 영향에 대한 고찰은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외 사례 조사를 통하여 고염분 농축수로 인한 환경적 영향 및 배출 규제를 고찰하였다. 국내에서는 독성평가 중심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식물플랑크톤, 동물플랑크톤 유생, 녹조구멍갈파래가 고염농축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또한 넙치 치사율이 염분 증가에 따라 선형관계를 보였으며 송사리는 60 psu 이상의 농도에서 100% 사망하였다. 국외에서는 독성평가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사례도 있었으며 이들 사례를 저서생물군집, 연체동물, 극피동물, 어류, 해조 해초류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전반적으로 농축수가 배출되는 인근지역에서는 종풍부도가 저하되었으며 고염분의 농축수가 해양생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동성이 강한 성어의 경우는 염분에 노출되면 회피하고 염분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해양생물들은 고염분의 해수환경에도 생존하였다. 농축수에 대한 규제기준은 염분 한계와 배출구에서의 거리로 표현되는 준수지점으로 제시되고 있었다. 국가별, 해수담수화 시설별로 규제기준에 차이가 있었으며 최근의 경향은 규제기준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california water boards에서는 일일 최대 염분농도가 배출구 주변 100 m 이내에서 주변 염분농도보다 2 psu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개정을 실시하였다.

천수만 방조제 건설 후 남당 천해 어류 종조성의 중장기 변화 (Change in Species Composition of Shallow Water Fish at the Namdang Beach after Dike Construction in Cheonsu Bay)

  • 권순열;이정훈;홍지민;황학빈;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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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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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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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당리 조간대 천해에서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지인망으로 천해 어류를 채집하여 월별 종조성변화를 분석하였다. 방조제 건설 직후인 1985~86년과 1993년에 같은 방법으로 조사된 자료와 비교하여 중장기 어류 종조성 변화와 그 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25종, 2,194마리, 16,762 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가 개체수의 68.5%를 차지하여 우점하였다. 수온이 낮은 11월에서 4월 사이에는 소수 개체만이 채집되었고 7월에 9월 사이에는 주거종뿐 아니라 부어류와 반 저어류의 유어들이 증가하여 채집량이 많았다. 1985~86년에서 1993년 사이에는 세립퇴적물을 선호하는 얼룩망둑이 증가하였지만 채집량과 서식처별 어종조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10~11년에는 이전 두 시기에 비해 출현종수와 채집량이 감소하였으며, 종조성도 부어류와 저서어류는 감소하였고 반저어류 중 가숭어는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 순환 약화로 세립퇴적물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우기에 부영양화된 담수가 유입되어 점진적으로 수질이 나빠지면서 천수만이 어류 보육장으로의 기능이 약화되고 대부분 저서어류가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숭어는 수질저하에 잘 적응하는 기수성 어류로 근래에 만내부에 가두리 양식이 시작되며 가두리를 벗어난 치어들이 많아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Pelagic larval dispersal habits influence the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of clam Gomphina aequilatera in China

  • Ye, Yingying;Fu, Zeqin;Tian, Yunfang;Li, Jiji;Guo, Baoying;Lv, Zhenming;Wu, Changwen
    • Genes and Ge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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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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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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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elagic larval dispersal habits influence the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of marine mollusk organisms via gene flow. The genetic information of the clam Gomphina aequilatera (short larval stage, 10 days) which is ecologically and economically important in the China coast is unknown.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planktonic larval duration on the genetic structure of G. aequilatera. Mitochondrial markers, cytochrome oxidase subunit i (COI) and 12S ribosomal RNA (12S rRNA),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population structure of wild G. aequilatera specimens from four China Sea coastal locations (Zhoushan, Nanji Island, Zhangpu and Beihai). Partial COI (685 bp) and 12S rRNA (350 bp) sequences were determined. High level and significant $F_{ST}$ values were obtained among the different localities, based on either COI ($F_{ST}=0.100-0.444$, P<0.05) or 12S rRNA ($F_{ST}=0.193-0.742$, P<0.05), indicating a high degree of genetic differentiation among the populations. The pairwise $N_m$ between Beihai and Zhoushan for COI was 0.626 and the other four pairwise $N_m$ values were >1, indicating extensive gene flow among them. The 12S rRNA showed the same pattern. AMOVA test results for COI and 12S rRNA indicated major genetic variation within the populations: 77.96% within and 22.04% among the populations for COI, 55.73% within and 44.27% among the populations for 12S rRNA. A median-joining network suggested obvious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the Zhoushan and Beihai populations. This study revealed the extant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of G. aequilatera and showed a strong population structure in a species with a short planktonic larval stage.

해양 생태계 내에서 혼합영양 섬모류 Myrionecta rubra의 중요성 (Importance of the Mixotrophic Ciliate Myrionecta rubra in Marine Ecosystems)

  • 명금옥;김형섭;장건강;박종우;이원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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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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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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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Myrionecta rubra Jankowski 1976(=Mesodinium rubrum Lohmann 1908)는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매우 일반적인 원생생물인 혼합영양 섬모류이다. M. rubra의 실험실 종주가 처음 보고된 2000년 이후, M. rubra의 생태적 역할 및 진화적 중요성에 관한 새로운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본고는 M. rubra의 생태학적 중요성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중심으로, 이 혼합영양성 종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도움이 되는 종설로서 작성되었다. M. rubra는 Teleaulax sp.와 Geminigera sp. 등의 은편모류를 섭식한 후 이들의 색소체를 잔류시켜 광합성을 하는 "kleptoplastidic ciliate"이다. 최근에는 M. rubra의 박테리아 섭식이 확인되어, 지금까지 보고된 M. rubra의 영양유형은 광합성, 박테리아 섭식, 편모조류섭식 등으로 다양하다. M. rubra는 요각류, 곤쟁이류, 유즐동물과 멸치류의 유생, 그리고 이매패류 치패와 같은 metazoan predator의 먹이생물로 알려져 있다. 2006년에는 설사성 패독을 일으키는 원생생물인 와편모류 Dinophysis도 M. rubra를 섭식하는 섭식자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이 새로이 발표되었다. 따라서, 해양 혼합영양 섬모류 M. rubra는 표영 생태계 먹이망(pelagic food web)의 핵심적 주요 linking ciliate의 하나로서 에너지 및 유기물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국 남해 연안에 분포하는 붕장어(Conger myriaster)의 섭이생태 (Feeding Ecology of the White-spotted Conger Eel(Conger myriaster)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최정화;최승희;김종빈;박정호;오철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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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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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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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Feeding ecology of the white-spotted conger eel Conger myriaster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was examined. Specimens were caught monthly from January 2004 to December 2006. Primary prey items of C. myriaster included fish, shrimp, and crabs. C. myriaster exhibited a nocturnal feeding strategy and preyed upon a wide range of pelagic fish groups(e.g., Engraulis japonicus, Glossanodon semifasciatus, and Maurolicus muelleri). This species was also an opportunistic feeder that exploited the available prey in each area(i.e., fish in the A area and shrimp in the B area). The composition of the diet of C. myriaster exhibited seasonal fluctuations that were related to food availability during each season. The observed ontogenetic shifts in diet were relatively clear, despite substantial overlap between the 10 cm and 20 cm groups of C. myriaster.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채집된 줄삼치(Sarda orientalis)의 위내용물 조성 (Diet Composition of Oriental Bonito (Sarda orientalis) in Coatal Waters of Jeju Island, Korea)

  • 김현지;정재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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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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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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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줄삼치(Sarda orientalis)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제주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선망어선에 혼획된 288개체를 이용하였으며, 가랑이체장(fork length)과 체중을 각각 0.1 cm와 0.1 g까지 측정한 뒤 해부하여 먹이생물의 크기와 무게를 측정하고 최대한 종 수준까지 분석하였다. 먹이생물은 상대중요성지수비(%IRI)를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크기군과 계절에 따른 먹이조성 변화를 알아보았다. 줄삼치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어류(Pisces)였으며, 그중에서도 멸치(Engraulis japonicus)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외 난바다곤쟁이류(Euphausiacea), 단각류(Amphipoda), 두족류(Cephalopoda)가 출현하였으나 그 양은 적었다. 줄삼치는 모든 크기군과 계절에서 어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성장하면서 먹이생물의 중량이 증가하였다.

Tracing the trajectory of pelagic Sargassum using satellite monitoring and Lagrangian transport simulations in the East China Sea and Yellow Sea

  • Kwon, Kyungman;Choi, Byoung-Ju;Kim, Kwang Young;Kim, Keunyong
    •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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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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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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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Northeastward drifts of massive Sargassum patches were observed in the East China Sea (ECS) and Yellow Sea (YS) by the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GOCI) in May 2017. Coverage of the brown macroalgae patches was the largest ever recorded in the ECS and YS. Three-dimensional circulation modeling and Lagrangian particle tracking simulations were conducted to reproduce drifting trajectories of the macroalgae patches. The trajectories of the macroalgae patches were controlled by winds as well as surface currents. A windage (leeway) factor of 1% was chosen based on sensitivity simulations. Southerly winds in May 2017 contributed to farther northward intrusion of the brown macroalgae into the YS. Although satellite observation and numerical modeling have their own limitations and associated uncertainties, the two methods can be combined to find the best estimate of Sargassum patch trajectories. When satellites were unable to capture all patches because of clouds and sea fog in the ECS and YS, the Lagrangian particle tracking model helped to track and restore the missing patches in satellite images. This study suggests that satellite monitoring and numerical modeling are complementary to ensure accurate tracking of macroalgae patches in the ECS and 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