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educational provision for the gifted and talented works in a cultural vacuum, and this is as true for out-of-school activities as for what happens in school itself. There is evidence that excellence in children's achievements can come from widely differing special provision or from no special provision at all. Cultural influences affect attitudes as to who might be gifted and talented and what might be done for them. Whatever the size and influence of special centres anywhere, there is always overlap between in-school and out-of-school activities. For all styles of provision, cooperation between the two is a vital aspect of success. The major cultural dichotomy in this field is between the perception, usually found in the Far East that 'most children have gifted potential' and the largely Western view that 'few children have gifted potential'. It is safe to say that children who are selected for aptitude and ability, and who are keen to learn, will get more from special enrichment than those who of equal potential who have not had that experience. But this does not necessarily show the provision as the best possible method for enhancing gifts and talents. In fact, I do not know of a single scientific investigation, either cross-culturally or within one country, which compares any aspect of an out-of-school programme with another. As a result it is hard to say what type of provision would be most appropriate and effective in any given situation. Outcomes are also dependent on the enthusiasm, organisation and money put into any scheme - as well as the way youngsters are chosen for it. Some of the largest and most influential out-of-school American institutions were founded on the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f human abilities that was current in the 1920s. These early influences of seeking an IQ cut-off point (or equivalent) to identify the gifted still affect their practice. in addition, the big American Talent Searches so often select youngsters for summer-schools not only by their high-level achievements, but also by their parent's ability to pay the sometimes high fees. Opinions about the identification of the brightest children and consequential educational practice underlie all provision for their education, whether in or outside school hours. Because of cross-cultural differences, it would not seem wise to copy any action directly from one culture to another without recognising these influences and possibly modifying the model. The growing trend around the world is to offer high-level opportunities to as many youngsters as possible, so that no keen learner is turned away without even a change of sampling them.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부모들에게 자녀의 놀이에 관한 포괄적인 설문을 시행하여 놀이 인식을 알아보고 각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놀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제작된 설문지를 설문요청에 동의한 대상자 700명에게 발송하였다. 미회수 및 불성실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596부의 설문지가 분석되었으며 이 중 106부가 장애아동 부모의 설문지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Window 23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빈도분석과 독립표본 T 검정이 시행되었다. 결과 : 장애 아동 부모는 비장애 아동 부모에 비해 자녀와의 놀이를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자녀와의 놀이에 대한 즐거움 인식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 간에 큰 점수 차이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3). 자녀와의 놀이 참여시간은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모두 부 보다 모와의 참여시간이 많았다. 모의 경우 장애아동의 모가 놀이참여 시간이 더 많았고, 부의 경우 비장애 아동의 부가 더 많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 모두 장난감을 사주는 빈도는 '보통'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두 집단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 모두 놀이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놀잇감을 살 때 고려사항은 흥미 유발, 발달수준, 안전 순이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학령전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부모의 놀이 인식 및 참여 실태를 비교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부모들이 놀이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고, 추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놀이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시부모를 동거부양하고 있거나 그러한 경험이 있으며 혼인연령이 5년 이상 된 한국의 기혼여성, 결혼이주 중국여성, 결혼이주 일본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에서의 시부모부양경험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부양경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대상자를 포함하기 위해 의도적 표집을 사용하였다. 결혼이주 중국여성과 일본여성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결혼이주여성 중 비교적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혼인연령이 5년 이상 되었으며, 시부모와 부양경험이 있는 여성을 국가별로 5명 이상씩 추천받았고, 한국 기혼여성의 경우 주변의 추천을 받았다. 연구 예비 참여자에게 전화로 연구취지를 설명하고 연구 동의를 구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고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심층면접 내용의 분석을 위해서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선택하였다. 연구결과 본질주제는 '효 문화의 전통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주변의 도움과 격려', '고단한 시집살이', '적응하기 어려운 한국의 가족문화', '남성 중심적인 불합리한 가부장적 문화'였다.
이 연구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사들의 성취에 영향을 준 요인을 조사하고 영재교육의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성취자 60명을 대상으로 6개 분야(교육, 전공, 가정 및 부모, 대인관계, 여가시간, 업적 및 성공요인)에 대해 반 구조화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많은 성취자들은 적극적인 학생이었으며, 가정은 화목하고 자율적이었고, 차별화 교육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멘티를 지도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공 결정 및 교육은 재능과 흥미의 발견 시기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여가시간 활동으로는 운동, 음악, 독서를 중요시하였으며, 성취의 원동력이 된 것은 호기심, 자신감 등 개인 내적 특성이었다. 영재교육을 수혜한 성취자들은 영재교육의 경험이 성취에 중요한 영향을 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면담 결과를 영재교육의 개선 방향과 관련지어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2021년도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고,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의 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를 위해 양육자와 독서코칭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의견수렴과 사업주관자 및 수행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사업 평가를 실시하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의 필요성 및 만족도는 양육자 및 독서코칭사 모두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양육자의 경우 사업 후 독서량이 많이 증가할수록 본 사업의 필요성과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업이 중단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책꾸러미 정기배송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의견 수렴에서도 양육자의 독서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있으며, 유아-부모 상호작용 발달로 이 사업의 필요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하였다. 다만 사업주관 및 수행기관의 자체 평가에서는 사전에 철저한 계획적인 준비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어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청소년과 부모 세대의 노부모 부양인식을 탐구하는데 있다. 더불어 세대 집단별 노부모부양효능감과 노부모 부양태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노부모부양효능감과 노부모 부양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최종분석대상은 총 2,460명(청소년 820, 부 820, 모 820)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부모 부양할 때 어려움에 대해 청소년은 경제적 문제를, 부모는 의견 차이를 가장 대표적으로 제시하였다. 노부모를 부양할 때 좋은 점으로 청소년은 가정화목을, 부모는 자녀교육에 도움 됨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노부모 부양의 대표적 행동으로 청소년은 모시고 사는 것, 부모는 보살펴드림의 반응률이 가장 높았다. 노부모 부양의 좋은 방법으로 청소년과 부모 모두 마음 편하게 해 드림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나, 그 다음으로 청소년은 모시고 사는 것을, 부모는 대화함을 많이 응답하였다. 노부모를 부양하지 않았을 때 드는 마음으로는 청소년과 부모 모두 죄송함이 가장 대표적이었다. 둘째, 청소년과 부모 세대의 노부모 부양 관련 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부모 집단이 청소년 집단보다 노부모부양효능감이 낮고, 노부모 부양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이었다. 셋째, 청소년의 노부모부양효능감과 노부모 부양태도는 어머니의 노부모부양효능감의 영향을 받았다.
Primary school is regarded as an important period when many health-related behaviors and life-styles begin to be formed. Acquiring them through school heath education has a strong influence on the health promotion of not only the family but also the community.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eline data to develop a suitable smoking prevention program for the first graders of middle school. In order to provide this baseline data, the relationships between knowledge and attitudes of the adolescent regarding smoking, and the degree of their stress and self-esteem of the adolescent were explored To achieve this goal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the students in two middle schools in Kwang-ju City by school nurses, 40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SAS-Fe.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1.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25 male and 179 female, their average age of than was 12.7. Two students were smoking currently and 49 students had smoked. They started smoking at the mean age of 10.0. 2. Students who were not smoking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s regarding anti- smoking(F=34.07, p=0.0001), perceived less stress(F=8.32, p=0.0003), and had higher self-esteem(F=15.35, p=0.0001). 3. Those who had the intention to smoke in the future showed more negative attitudes regarding anti-smoking(F=38.97, p=0.0001), perceived more stress(F=4.87, p=0.002) and had lower self-esteem(F=5.55, p=0.0042) 4. Those who had a better self-perception of school performance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s regarding smoking(F=8.28, p=0.0003), perceived less stress(F=3.48, p=0.0316), and had higher self-esteem(F=22.36, p=0.0001). Those who frequently communicate with their parent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s regarding anti-smoking(F=4.27, p=0.0082), and had high self-esteem(F=13.28, p=0.0001). 5.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attitudes regarding smoking and the self esteem of the adolescent(r=0.36498, p=0.0001), an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self esteem and the perceived stress of the adolescent(r=-0.34763, p=0.0001). From the above results, we notice adolescent's smoking were related not only with knowledge regarding smoking but also with the intention to smoke in the future, attitudes regarding smoking, and the degree of their stress and self-esteem. So the smoking prevention program to reduce adolescent smoking should include the strategies to increase self-esteem and to address the perceived stress and the dangers of smoking.
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 아동 부모의 건강정보지향에 건강정보원 신뢰도와 전자 건강문해력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에 위치한 아동전문병원에 입원한 아동의 부모로서, 자가보고형 설문지에 응답한 총 109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및 위계적 회귀분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건강정보지향에 대하여 일반적 특성 및 아동의 질병관련 특성, 건강정보원 신뢰도 및 전자 건강문해력을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본 모형은 건강정보지향에 대하여 약 40%의 설명력을 보였다(F=8.22, p<.001). 또한 건강정보지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전자 건강문해력(${\beta}$=.54, p<.001), 건강정보원의 신뢰도(${\beta}$=.21, p=.008), 주관적 건강상태(${\beta}$=.19, p=.016), 연령(${\beta}$=-.15, p=.048)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원아동 부모의 건강정보지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전자 건강문해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아동의 치료 및 건강관리에 대한 신뢰도 높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에는 입원아동과 같은 특정 건강문제에 대한 전자 건강문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TMS가 확산되고 검사가 많아짐에 따라 위양성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단일 기관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TMS의 위양성율을 조사하고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총 검사 대상자 중 남아는 8,942명(51.7%), 여아는 8,350명(48.3%)이었고, 평균 제태연령은 $38.6{\pm}1.7$주 였다. 평균 출생 체중은 $3,155.6{\pm}502.4g$, 평균 출생 신장은 $49.1{\pm}2.9cm$, 평균 체질량지수는 $13.0{\pm}3.8kg/m^2$ 이었다. 질식 분만은 9,713 (56.2%)건, 제왕절개는 7,579 (43.8%)건이었다. 평균 검사 시행일은 $2.8{\pm}1.1$일이었다. 위양성을 포함하여 TMS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224명은 전체 대상자의 1.3%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27주 이하의 초미숙아에서 위양성으로 나타날 odds ratio가 6.957 (95% CI: 1.273-38.008), 1,000 g 이하의 극저체중아에서 5.616 (95% CI: 1.134-27.820)로 나타났다. 위양성 대상자들 중에서는 지방산 대사이상 질환(fatty acid oxidation dis-orders)이 104명(47%), 아미노산 이상질환(amino-acidopathy)가 75명(34%), 유기산 이상 질환(organic aciduria)가 43명(19%)이었다. 전국적인 자료를 모아 평가한다면 국내 발생률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아동의 바른 자세유지를 위한 학교기반 웰니스 프로그램 적용 후, 아동의 자기보고식(self-report) 및 보호자의 대리보고식(proxy-report) 삶의 질 평가도구의 동시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학령기 아동 및 아동의 보호자 각 9명씩 총 18명을 표적집단으로 선정하여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초등학교 아동의 바른자세 유지하기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변화된 아동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를 위해 한글판 KIDSCREEN-10 평가도구(아동용 및 보호자용)를 적용하였다. 라쉬 평정척도 모형을 적용하여, 문항의 적합도 및 난이도, 문항-대상자 도표 비교를 통하여 아동의 자기보고식 평가와 보호자 대리보고식 평가의 동시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결과 : 아동의 자기보고식 평가에서는 자율성, 가정생활, 집중/배움, 또래집단/사회적 지지 4개문항, 보호자의 대리보고식 평가에서는 자아 인지적, 기분/정서적인 2개 문항이 적합도 기준을 벗어났다. 아동의 자기보고식 평가는 20점부터 50점 후반대에 분포하였고, 보호자의 대리보고식 평가는 30점 중반부터 50점 후반 영역에 주로 분포하여 비슷한 난이도 분포를 보였다. 아동과 보호자 평가의 상관관계분석결과, 스페어만 상관계수 p=.533(p>.05)으로 중간정도의 관련성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아동은 자아인지적 문항을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인지하였으나(난이도 13.01), 보호자는 비교적 어려운 난이도 문항으로 인지하였다(난이도 46.21). 아동은 심리적, 신체적인 문항을 보호자보다 어렵게 인지하였고(난이도 각각 50.78, 50.78), 보호자는 아동보다 보다 쉽게 인지하는 반응을 보였다(난이도 각각 38.25, 34.88). 결론 : 향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삶의 질 연구에서 신체적, 심리적, 자아인지 문항에서 아동과 보호자 평가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아동의 삶의 질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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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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