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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ADHD) 아동의 진단도구로서 부모용 행동 평가지의 타당도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와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를 중심으로 - (A VALIDITY STUDY OF PARENT BEHAVIORAL RATING SCALES AS DIAGNOSTIC TOOL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김지혜;소유경;정유숙;이임순;홍성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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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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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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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주의력-결핍 및 과잉운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의 주요한 평가척도 중의 하나로서 이용되고 있는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K-PIC)와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의 임상적 타당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피검자들은 ADHD의 하위 유형 중 주의력-결핍 우세형(ADHD-I)으로 진단된 환아 11명과 과잉 행동-충동 우세형 및 복합형(ADHD-H)로 진단된 환아 23명,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문제로 진단(신경증 집단;N) 받은 정신과 외래 환아 16명, 정상아동 15명 등 총 65명이었다. 먼저 각 집단별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각각 행동 평정 척도의 변별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집단들의 K-PIC와 K-CBCL 결과들에 대한 전체(omnibus) F-검증 결과, K-PIC의 과잉행동(HPR) 척도와 K-CBCL의 주의집중문제(Attention Problems, 이하 AP) 척도들은 분산분석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사후검증 결과, ADHD-I 집단과 ADHD-H 집단 그리고 신경증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그 세 집단은 모두 정상집단과 .05 유의도 수준 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K-PIC의 과잉행동(HPR) 척도와 K-CBCL의 주의집중문제(Attention Problems) 척도의 경우, 기본적으로 임상군과 정상군을 구별하는데는 유용하지만 임상군내에서의 세부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HPR 척도는 ADHD-H type을 감별하는 데 더 유용한 반면, K-CBCL의 AP 척도는 ADHD-I type을 감별하는 데 더 큰 강점을 갖는 것으로 보이나, HPR척도와 AP 척도 중 어느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cut-off score 면에서 두 척도 중 어느 하나에서 T 점수 65점 이상 상승할 때 ADHD로 진단내리는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정분류율(true positive rate;sensitivity)과 정배제율(true negative rate;specificity)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결정규칙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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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4년 제주지역 강수의 이온조성 및 오염특성 (Ionic composition and pollution characteristics of precipitation in Jeju Island during 2009-2014)

  • 부준오;송정민;신수현;김원형;강창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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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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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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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09~2014년에 제주지역의 강수시료(n=284)를 채취하여 주요 이온 성분을 분석하였다. 분석 정확도 확인을 위해 이온수지, 전기전도도, 산분율 비교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의 상관계수는 0.927~0.983의 범위로 양호한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강수의 부피가중평균 pH 4.9, 전기전도도는 22.7 µS/cm, 이온세기는 0.27±0.38 mM로 시료 중 약 35.9 %가 순수한 빗물 수준을 보였다. 강수 이온성분의 부피가중 평균농도(µeq/L)는 Na+ > Cl > nss-SO42− > NO3 > NH4+ > Mg2+ > H+ > nss-Ca2+ > PO43− > K+ > HCOO > CH3COO > NO2 > F > HCO3 > CH3SO3 순이었다. 강수의 산성화 기여율은 황산과 질산의 기여율이 각각 54.5 %, 36.5 %인 반면에 유기산 음이온인 HCOO 와 CH3COO 의 기여율은 각각 4.8 %, 4.2 %를 나타내어 제주지역 강수의 산성화는 유기산보다는 주로 무기산에 의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중화인자를 확인한 결과, NH3에 의한 중화인자는 33 %를 나타내었고 CaCO3에 의한 중화인자는 20 % 이었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참돔(Pagrus major) 및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이화학적 성분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Red Seabream Pagrus major and Jacopever Sebastes schlegeli)

  • 윤문주;이재동;강경훈;박시영;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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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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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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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넙치, 참돔 및 조피볼락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다음과 같다. 넙치, 참돔 및 조피볼락의 일반성분의 경우 수분함량은 각각 78.3, 73.2 및 79.2%, 조단백질함량은 14.8, 19.2 및 18.5%, 조지방함량은 1.5, 6.4 및 1.2%, 조회분은 0.6, 1.1 및 0.6%였다. pH는 각각 6.41, 6.32 및 6.53이었으며, 염도는 각각 0.6, 0.7 및 0.6이었다. 색차의 경우 넙치, 참돔 및 조피볼락의 명도(L값)는 각각 42.47, 41.70 및 43.09, 적색도(a값)는 각각 -3.07, 0.24 및 -1.87, 황색도(b값)는 각각 3.86, 6.25 및 3.59, 색차(${\Delta}E$값)는 각각 54.57, 55.40 및 53.83이었다. 넙치, 참돔 및 조피볼락의 총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13,003.7, 17,126.0 및 16,398.3 mg/100 g이었고, glutamic acid가 각각 1,694.7(13.0%), 2,496.1(14.6%) 및 2,089.5(12.7%) mg/100 g으로 가장 많은 함량이었다. 시료의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173.0, 195.5 및 162.9 mg/100 g이었으며, 넙치 및 조피볼락은 lysine이 각각 30.4(17.6%) 및 43.3(26.6%) mg/100 g, 참돔은 alanine이 40.2(20.6%) mg/100 g으로 가장 많은 함량이었다. 무기질의 경우 모든 시료에서 K이 각각 383.8, 404.3 및 335.8 mg/100g으로 가장 많았다. 넙치의 경우 포화지방산, 단일 불포화지방산 및 다가 불포화지방산이 각각 29.3, 19.1 및 51.1%, 참돔의 경우 각각 14.5, 15.7 및 69.8%, 조피볼락의 경우 각각 12.7, 15.0 및 72.3%를 차지하였다. 넙치, 참돔 및 조피볼락에서 n-3계 지방산인 ${\alpha}$-linolenic acid는 각각 0.7, 1.0 및 0.7%, EPA는 각각 6.8, 7.1 및 6.7%, DHA는 각각 15.2, 15.2 및 17.1%를 차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넙치, 참돔 및 조피볼락의 색 및 냄새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맛 및 조직감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Modified Continuous Wave Technique을 이용한 근관충전시 형성된 치근단 크기가 치근단 폐쇄에 미치는 영향 (EVALUATION OF THE INFLUENCE OF APICAL SIZES ON THE APICAL SEALING ABILITY OF THE MODIFIED CONTINUOUS WAVE TECHNIQUE)

  • 류무현;정일영;이승종;신수정;김의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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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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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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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근관형성의 치근단 크기가 근관 충전의 치근단 폐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36개의 단근관, 단근치를 대상으로 3가지 치근단 크기 (Master apical file : #25, #40, #60)에 따라 3가지 실험군으로 나누어 $Profile^{(R)}$$LightSpeed^{(R)}$를 이용하여 근관을 확대하고, Modified continuous wave technique으로 근관충전을 시행하였다. 미세누출의 측정을 위해 실험군당 10개의 치아를 1주일간 India ink에 넣어 색소 침투를 일으키고 치아를 투명화시켜 미세누출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미세누출에 치근단 크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Kruskal-Wallis one-way ANOVA를 시행하였고, 사후 검정을 위하여 Student-Newman-Keuls method를 시행하였다. 또한, 치아 단면의 형태를 관찰하기 위하여 색소 침투까지 실행된 각 실험군당 2개의 치아를 근첨 1 mm에서 4 mm까지 1 mm간격으로 수평 절단하고 사진 촬영하였다. 각 실험군에서 측정된 미세누출양을 Krustal-Wallis one-way ANOVA에서 분석한 결과 치근단 크기는 유의성 있게 (P < 0.05) 미세누출에 영향을 미쳤으며 치근단 크기가 클수록 미세누출의 평균간과 표준편차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Student-Newman-Keuls method를 통한 사후 검정에서 치근단 크기가 #25 - #40, #25 - #60에서 유의 한 차이를 보였으며 #40 - #60간에는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단면형태에서는 대부분의 치아에서 난원형의 근관 형태를 관찰 할 수 있었고, 치근단의 크기가 작을수록 성형된 근관에 불규칙한 내면이 존재하였고 gutta-percha나 sealer로 충전되지 않는 recess의 면적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recess는 미세누출의 통로가 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Modified continuous wave technique으로 근관충전시 근관 형성된 치근단 크기가 커질수록 보다 일관되고 성공적 인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근관충전을 시행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부 농촌지역의 결핵 치료 환자에 대한 실태 조사에 관한 연구

  • 이재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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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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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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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This is a study of 21 tuberculosis patients receiving medical treatment at the Public Health Center in Kyongi Do, Pu Chun Gun and at the General Hospital. The results cover the findings of the period from May, 1969 to November 1970. The information obtained is based on personal interviews with the patients, and symptomatic diagnosis made from observations. The following statistics when not equalling 100% contain only the responses of the two extremes in each case.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1. 52.3% of the patients in the study are males and 47.7% are females. 28.6% of the subjects are between 20 and 29 years of age and an equal percent are between 30 and 39 years. 2. 47.5% of the subjects had graduated from primary school, while only 4.8%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 3. 57.1% of the patients said they had no religions beliefs, while 4.8% professed to being Buddhists or believing in superstition. 4. 47.3% of the people said they were unemployed, while 4.8% classified themselves as labourers. 5. In response to how tuberculosis was first detected in their respective cases, 52.6% became aware of their disease through X-ray results, while 4.8% were discovered to have tuberculosis when being treated for other diseases at the hospital. 6. When asked how many of the patients knew anything about their disease when treated, 57.1% knew nothing about tuberculosis when they received treatment, while 42.9% had some knowledge of the disease. 7. Of those who knew something about tuberculosis, 61.9% learned about from doctors and nurses, while 4.8% learned from other people. 8. 57.1% of the patients knew that tuberculosis is a communicable disease, while 42.9% did not know. 9. 52.4% of the patients did not know the cause of tuberculosis while 4.9% believed the disease was caused by a curse. 10. When asked about the extent of treatment, 52.4% responded that they had undergone continuous treatment, while 4.8% had not received treatment. 11.The reasons given for not continuing treatment were the following: economic factors 55.6%; side reactions to the treatment, lack of knowledge of how to get treatment, of the need for treatment, or of the positive effects of treatment 11.1%. 12. 61.9% of the subjects usually took the medical treatment at home, 9.5% took it in the mountains or at the beach. 13. 42.9% of the patients received drugs for treatment at the local public health center, while 4.8% received them at the hospital 14. 33.3% of the patients received P.A.S+I.N.H.+S.M. for treatment of tuberculosis, while 4.8% received P.A.S.+S.M.. and some secondary drug. 15. Of the patients who took some extra medicine for tuberculosis, 38.1% took a Chinese drug, while 9.5% took herb medicine. 16. 38.1% of the patients had continued treatment for three years, 4.8% had interrupted the treatment. 17. When asked about the development of the disease after treatment, the patients gave the following information: after one month, 90.5% thought the treatment helped, while 9.5% weren't sure; after one year, 55.6% thought it was good, while 5.5% thought it was not; after three years, 63.6% had a very bad condition. while 4.8% didn't know. 18. 61.9% of the patients were unconcerned about covering their mouths when they coughed, while 38.1% covered their mouths. 19. 57.2% were unconcerned they spit, while 23.8% spit into a waste basket. 20. 66.7% were unconcerned about sterilizing tableware, while 9.5% handled it separately. 21. 66.7% were unconcerned about ventilating their room, while 9.5% ventilated the room twice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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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후 동결한 MII 난자의 활성화 시기가 체세포 핵치환 이후 소 난자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In vitro Development of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red Bovine Embryos Following Activation Timing in Enucleated and Cryopreserved MII Oocytes)

  • 박세필;김은영;김선균;이영재;길광수;박세영;윤지연;이창현;정길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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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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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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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체세포 핵치환에 탈핵 후 통격한 소미수정란을 사용함에 있어서, MVC 초자화 동결방법과 탈핵난자의 활성화시기가 융해 후 생존율과 핵치환 이후 체외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체외에서 20시간 동안 체외성숙된 소 미수정란은 수핵란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5$\mu\textrm{g}$/$m\ell$ hoechst 처리 후, 형광현미경하에서 핵을 제거하였다. 본 실험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행되었다 Group I은 동결하지 않고 핵치환을 한 대조군이며, group III와 group II는 핵이 제거된 난자를 MVC 방법으로 동결하기 전과 후에 활성화 처리 (5$\mu\textrm{m}$의 ionomycin에 의해서 5분간 처리) 한 군이다. 초자화 동결을 위해서는 group II와 group III의 탈핵란은 EG10에서 5~10분간 전처리하고 EG30에서 30초간 노출하여 액체 질소에 침지하였다. 융해는 37$^{\circ}C$에서 4단계로 이루어졌다. 실험군은 모두 소 귀세포를 이용하여 핵치환을 실시하였으며, 전핵을 유도하기 위한 활성화를 위해서는 10$\mu\textrm{g}$/$m\ell$ cycloheximide와 2.5$\mu\textrm{g}$/$m\ell$ cytochalasin D)가 첨가된 CRlaa 배양액에서 1시간, 이후 10 $\mu\textrm{g}$/$m\ell$ cycloheximide가 들어있는 CRlaa 배양액에서 4시간동안 배양하였다. 활성화 처리가 끝난 난자들은 CRlaa 배양액에서 2일간 배양하여 난할이 유도된 난자만을 선별하여 난구세포와 7일 동안 공배양하였다. 동결 융해 이후 group II와 group III의 탈핵된 소 미수정란의 체외 생존율은 81.0%와 84.9%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체세포와 수핵란과의 융합율도 각각 69.0%와 70.0%로 대조군 (75.2%) 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난할율은 53.4%와 58.4%로 group II와 group III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group II의 분할된 세포질을 가진 이상난자의 비율이 group III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또한, morula 이상으로 발달율도 group II (8.6%) 에서 group III (15.6%)보다 낮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 만 group III (15.6%)의 체외 발달율은 대조군 (24.8%)과 유의한 차이를 없었다. 따라서, MVC 동결 방법은 탈핵된 소 미수정란을 동결하기에 적합한 방법이며, 탈핵 후 activation을 유도하고 초자화 동결한 난자는 동결하지 않은 신선란과 동일하게 체세포 핵치환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사슴 품종별 녹육의 이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Composition of Venison in Deer Breeds.)

  • 이길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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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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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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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사슴의 각 품종별로 성록 5두를 도축 발골하여 배최장근과 우둔부위와 설도부위를 이용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녹육내의 수분 함량은 대체로 74∼75% 범위내에 있었으며, 조지방 함량은 Elk와 Red deer에서 낮게 나타났고, Sika deer에서는 비교적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단백질과 회분의 함량은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부위간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모든 부위에서 alanine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품종간에는 Sika deer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슴의 부위별 무기물 함량은 배최장근에서 Red deer가 $Cu^{2+}$ 함량이 높았고, $Fe^{3+}$) 함량은 낮게 나타났으며, 대퇴근에서는 Red deer가 $Cu^{2+}$ 함량이 낮았고, $Fe^{3+}$는 Elk에서 낮게 나타났다. 사슴육의 배최장근 중의 지방산 조성은 myristic acid가 Elk에 유의적으로 적게 함유되어 있었으며, palmitic acid는 Elk에 37.5로 가장 많았고, Sika deer, Red deer 순이었다. 사슴육의 대퇴근 중의 지방산 조성은 myristic acid가 Red deer에 유의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Sika deer, Elk의 순이었다. palmitic acid는 Red deer에 34.5로 가장 많았고, Elk, Sika deer 순이었다. 녹육의 유리양이온은 대체적으로 대퇴부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품종간 함량에서는 두드러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주요 북방형목초의 건물수량 , 화학성분 및 New Energy 축적에 관한 연구 II. 비구조성탄수화물의 합성 및 축적형태 (Studies on Dry Matter Yields , Chemical Composition and Net Energy Accumulation in Three Leading Temperate Grass Species II. Synthesis and accumulation pattern of nonstructural carbohydrate)

  • 김정갑;한흥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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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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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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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시험(試驗)은 주요북방형(主要北方型) 목초(牧草)에 있어서 기상환경(氣象環境)과 예취방법(刈取方法)이 비구조성(非構造性) 탄수화물(炭水化物)의 합성(合成) 및 축적형태(蓄積形態)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한국(韓國)의 Suweon, Cheju 및 Taekwalyong과 서독(西獨)의 Freising 및 Braunschweig에서 $1975{\sim}'79$년간(年間) 실시(實施)되었다. 공시초종(供試草種)은 orchardgrass, perennial ryegrass 및 meadow fescue를, 예취관리(刈取管理)는 방목기(放牧期)(년(年) $6{\sim}7$회(回)), silage 기(期)(년(年)$4{\sim}5$ 회(回)) 및 건초기이용(乾草期利用)(년(年) 3 회(回))으로 구분(區分) 분할구배치법(分割區配置法) 4반복(反復)으로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하였는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북방형(北方型) 목초(牧草)에 있어서 비구조성탄수화물(非構造性炭水化物)의 합성(合成) 및 축적형태(蓄積形態)는 초종(草種) 및 재배지역(栽培地域)에 따라 차이(差異)가 크다. 초종별(草種別) total nonstructural carbohydrates (TNC) 함량(含量) meadow fescue가 8.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perennial ryegrass 6.08% 및 orchardgrass 4.39%의 순(順)이었다. 이같은 결과(結果)는 서독지방(西獨地方)의 TNC 함량(含量) 12.73%(meadow fescue), 18.02%(perennial ryegrass) 및 10.42% (orchardgrass) 보다 낮은 수준(水準)으로 지역간(地域間)에 현저(顯著)한 차이(差異)가 있었다. 2. Orchardgrass의 비구조성(非構造性) 탄수화물(炭水化物) 함량은 fructosan .34%, mono- 및 disaccharose 3.04%로 mono- 및 disaccharose 형태(形態)로 다량(多量) 축적(蓄積)되는데 반(反)해 perennial ryegrass에서는 fructosan 3.25%, mono- 및 disaccharose 2.83%로 fructosan 함량(含量)이 약간(若干) 높은 편이었다. Meadow fescue 식물(植物)의 축적형태별(蓄積形態別) 함량(含量)은 각각(各各) fructosan 3.93%, mono- 및 disaccharose 4.08%이었다. 3. 비구조성(非構造性) 탄수화물(炭水化物)의 합성(合成) 및 축적(蓄積)은 환경온도(環境溫度)가 상승됨에 따라 감소(減少)되었다($P{\leqq}0.1%$). 이같은 원인(原因)으로 우리나라에 있어서의 계절별(季節別) mono- 및 disaccharose와 fructosan 함량(含量)은 봄철의 2.69% 및 1.34%에서 고온건조(高溫乾燥)한 여름철에는 각각(各各) 1.28% (mono- 및 disaccharose) 및 0.34% (fructosan)로 감소(減少)되었다. 그러나 여름철 기온(氣溫)이 낮은 Freising 및 Braunschweig에서는 계절간(季節間) 탄수화물(炭水化物)의 함량변화(含量變化)가 한국(韓國)에서와 같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4. 비구조성(非構造性) 탄수화물(炭水化物)의 합성(合成) 및 축적(蓄積)은 목초(牧草)의 잦은 예취(刈取)에서 크게 감소(減少)되었다. 이와같은 원인(原因)으로 여름철 고온기간중(高溫期間中) 잦은 예취이용(刈取利用)은 식물체내(植物體內)의 TNC 함량(含量)을 감소(減少)시켜 예취후(刈取後)의 재생력(再生力)이 크게 약화(弱化)된다. 그러나 기온(氣溫)이 낮은 조건(條件)에서는 예취관리(刈取管理)에 따른 비구조성(非構造性) 탄수화물(炭水化物)의 함량변화(含量變化)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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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등을 이용한 실외 실험적 온난화 처리가 소나무 묘목의 생장과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Seedlings in Response to Open-field Experimental Warming using the Infrared Lamp)

  • 이선정;한새롬;윤태경;한승현;정예지;윤순진;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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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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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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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후변화는 수목의 생장과 생리적 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인위적 온난화에 의한 소나무 묘목의 생장과 생리적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2010년 4월 고려대학교 구내 묘포장에 1년생 소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당해 11월부터 적외선등을 이용하여 $3^{\circ}C$ 온도를 증가시키는 온난화 처리를 하였으며, 2011년부터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묘고 및 근원경, 지상부 및 지하부 생물량, 잎의 엽록소함량 및 질소 농도 등을 측정하였다. 묘고와 근원경의 경우 2012년 6월에 측정한 근원경을 제외하고 온난화 처리구와 대조구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13년 묘목 개체당 잎의 생물량은 온난화 처리구($23.94{\pm}2.10g$)에서 대조구($26.08{\pm}1.72g$)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줄기와 뿌리의 생물량 비율(S/R율)은 2013년에 온난화 처리구($1.09{\pm}0.07$)에서 대조구($1.31{\pm}0.10$)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잎의 엽록소 함량 및 질소 농도는 2011년 잎의 질소 농도를 제외하고 온난화 처리와 대조구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잎의 C/N율은 2012년에 온난화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온난화 처리에 따른 소나무 묘목의 일부 생장 및 S/R율 감소는 온도 및 수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결과 향후 온난화가 지속되면 국내 소나무는 온도 및 수분스트레스로 인해 지하부로의 탄소 분배를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청력 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500 g미만의 청력 검사 결과 (Risk Factors for Hearing Los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Results of Hearing Test in Infants <1,500 g)

  • 성민정;한영미;박경희;이일우;변신연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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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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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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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양측 고도 난청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하였던 신생아나 미숙아인 경우 위험률이 증가한다. 이에 저자들은 1,500 g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미숙아 65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 인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청력 검사는 교정 연령 37주 이상이 되었을 때 ABR로 시행하였으며, 처음 검사에서 정상 청력인 환아와 난청인 환아로 분류하였다. 결과: 65명의 환아 중에서 34명은 정상으로 나왔고, 31명은 난청을 보였다(47.7%). 난청을 보인 환아 중에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중도 이상의 난청을 가진 환아는 10명(15.4%) 이었다. 이들의 위험인자를 비교해본 결과 비정상군에서 청력 검사를 시행했던 시기가 늦었고, 출생 체중이 적었으며, 기계 환기를 했던 기간이 길었고, 생후 1주일간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최저 산소 분압이 낮았고, 이뇨제의 누적 용량이 의미 있게 많았다 (P<0.05). 이 위험 인자를 경도 난청과 중/고도 난청/농으로 나누고 출생 체중으로 보정한 다인자 분석을 하니 5분 Apgar 점수가 증가할 때마다 중/고도 난청/농의 가능성은 낮아지고 (OR=0.34, 95% CI: 0.13-0.89), 기계 환기의 기간이 길어질 때마다 중/고도 난청/농의 가능성은 증가하였다(OR=1.06, 95% CI: 1.01-1.12). 31명의 난청 환아 중에 추적 검사를 시행한 17명 중 16명이 호전을 보였고(94.1%), ABR로 재검을 한 8명 중 7명은 호전이 될 때까지 평균 5.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명만이 양측 농으로 나와 보청기를 착용하였다. 결론: 1,500 g 미만의 미숙아에게 처음 시행한 청력 선별 검사에서 중도 이상의 난청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낮은 5분 Apgar점수와 장기간의 인공 호흡기 사용이었고, 대부분이 5-6개월 이내에 청력에 호전을 보여 수개월간은 추적 검사를 시행하면서 회복되기를 기다려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