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ural fo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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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지역 택벌림화 작업지의 임분밀도 조절에 관한 연구 (Stand Density Control by Selection System in Pyungchang Area, Gangwon Province)

  • 백주현;임종수;신만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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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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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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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지역의 천연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택벌림화 작업지의 임분밀도와 임목본수의 변화를 파악하고, 택벌림화 작업지에 적합한 무육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천연 활엽수림의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임분밀도의 조절을 위해 임분밀도지수를 사용하여 매 5년 마다 ha당 흉고단면적의 10%, 12%, 그리고 14%를 제거하는 모의시업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택벌림화 작업지를 목표로 하는 임분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30년 정도의 정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최종적으로 30년이 경과하는 시점까지 각 시나리오에 따른 무육을 거치는 동안 적정 임분밀도를 유지하면서 많은 재적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택벌림화 작업지에 적합한 무육방법으로 판단하였다. 모의시업의 결과 매회 ha당 흉고단면적의 10%를 제거하였을 경우에는 정리기동안 임분밀도지수가 적정 수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매회 12%와 14%를 제거하였을 경우에는 적정 임분밀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종 수확시의 경제성을 고려한 결과 흉고단면적의 12%씩을 제거하는 시업강도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무육방법으로 평가되었다.

숲을 활용한 교육이 정신지체학생의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ducational Programs Utilizing Forests on Maladjusted Behavior of Mentally Retarded Students)

  • 박경이;심우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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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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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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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의사소통능력과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정신지체학생의 교과에 '숲을 활용한 교육'을 적용하였을 때 부적응 행동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고, 부적응 행동의 하위영역인 위축행동, 공격성, 불안/우울, 주의집중, 정서불안정 등 각각의 부적응 행동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밝히는 것이 목표이다. 이 연구는 숲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 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전후검사 통제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group design)를 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09년 3월 1일~10월 30일이다. 연구 도구로는 부적응행동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숲 활용 프로그램'과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한 교과별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평가도구는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 Child Behavior Check List: K-CBCL), 코너스 단축형 평정척도(Conners' Abbreviated Symptom Questionnaire: CASQ), 자기 통제력 평정척도이며,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7학급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학교교육과정에 주당 21시간 이상 적용하고, 통제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연구 결과는 공분산분석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위축'의 경우 공 변량의 p값이 p=0.032이고 '불안/우울', '주의집중', '정서 불안정'의 공 변량의 p값은 p=0.000, '공격성'및 '총 문제행동'의 p값은 p=0.001이었다. 이는 숲 활용교육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의 부적응행동보다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종결 후 자기 통제력 평정척도와 코너스 단축형 평정척도의 공변량이 모두 p=0.000이고,자기 통제력(r=0.665, p=0.000)과 코너스 단축형 평정척도(r=0.724, p=0.000)의 사전-사후 상관관계도 유의적이었으므로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 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연구 결과, 특수학교 교과교육과정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숲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특수학교의 독특한 교수 학습 방법 중 하나로써 제안함과 동시에, 특수학교의 바람직한 교육 환경은 식물을 비롯한 자연소재를 얻을 수 있는 숲과 같은 자연환경으로 이뤄져야 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 (Vegetation Characteristics in Cheongwansan Provincial Park)

  • 강지우;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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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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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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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을 파악하여 천관산도립공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63개 조사구에 대한 식물군집구조 분석 결과, TWINSPAN과 DCA분석을 통해 삼나무군락(I), 편백-소나무군락(II),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III), 침활혼효군락(IV), 소나무군락(V), 낙엽성참나무류군락(VI), 신갈나무-소나무군락(VII), 곰솔군락(VIII)의 총 8개 군락으로 나뉘었다. 이는 조림수종인 삼나무와 편백, 리기다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 군락(I, II, III)과 자생수종이 우점하는 자연림 군락(IV, V, VI, VII, VIII)으로 나눌 수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자연생태계나 경관을 대표할 만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다른 도립공원에 비해 인공림의 출현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공림 군락은 조림수종이 인위적으로 식재된 형태로 대부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변 자연림을 통해 유입된 난온대 수종인 후박나무와 참식나무 등과 낙엽활엽수 등의 자생종이 하층에 출현하고 있어 관리를 통해 기후적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림 군락은 대부분 낙엽성참나무류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상태로 한국 난온대 지역의 식생천이계열상 천이 초기단계로 보여지며, 천이계열상 침엽수 다음으로 출현하는 졸참나무나 신갈나무로의 천이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난온대 지역의 천이 중간단계에서 출현하는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이 출현을 시작하고 있으며, 기후 특성을 고려하면 장흥군은 난온대 지역에 속해있어 최종적으로 상록활엽수가 우점하는 난온대림으로의 천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통해 식생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자료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산림식생자료 구축과 식생변화 관찰 등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좀딱지곰보개미반날개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의 1신종 (A New Species, Nazeris rutilicorpus (Coleoptera, Staphylinidae) in Korea)

  • Cho, Young-Bok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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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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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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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반날개科의 Nazeris屬의 1종이 신종으로 확인되어 N. rutilicorpus n. sp.로 명명, 기재한다. 이 종은 계곡 및 숲 근처의 낙엽 속에서 발견되었다. 상순. 수컷의 배와 생식기의 삽화를 제시한다. N. rutilicorpus n. sp.와 N. optatus (Sharp) 사이의 차이점에 대해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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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껍질깍지벌레류의 지리적분포, 생태, 피해 및 방제연구 (Geographical Distribution, Biology, and Research for the Control of Matsucoccus Pine Bast Scales (Homoptera : Coccoidea : Margarodidae))

  • 박승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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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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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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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구상 솔껍질깍지벌레류의 지리적분포, 생태, 피해, 방제연구 동향이 검토되었으며, 우리나라 솔껍질깍지벌레의 방제전략 및 피해지역의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방향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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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인 히어리의 자생지내외 보전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 - I . 히어리 자연집단과 절개 집단간 개체군 동태 (A Study on the Operating Conditions and the Direction of Improving Environmental Interpretation Program in Recreational Forests Conservation of an endangered Corylopsis coreana Uyeki in and ex situ and Development of cooperative model within local community - III. Populational Dynamics between the natural groups and the pruned groups of the Corylopsis coreana $U_{YEKI}$)

  • 임동옥;황인천;정홍락;유윤미;박양규
    • 한국환경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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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태학회 2005년도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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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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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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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tope와 graph에 관하여 (On polytopes and graphs)

  • 김연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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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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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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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We consider the class (equation omitted) of all k-degenerate graphs, for k a non-negative integer. The class (equation omitted) and (equation omitted) are exactly the classes of totally disconnected graphs and of forests, respectively; the classes (equation omitted) and (equation omitted) properly contain all outerplanar and planar graphs respectively. The advantage of this view point is that many of the known results for chromatic number and point arboricity have natural extensions, for all larger values of k. The purpose of this note is to show that a graph G is (P$^3$)-realizable if G is planar and 3-degene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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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의 식생분류, 종다양성 및 구조적 특성 (Vegetation Classification, Species Diversity,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Coniferous Forest in Baekdudaegan Protected Area, Korea)

  • 조현제;김준수;조준희;오승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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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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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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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은 기후변화, 식생천이, 인간간섭 등 다양한 교란 요인으로 토지 본래의 식생 조성과 구조의 변화가 커서 생태적 안정성과 더불어 경관적 다양성과 특이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다. 본 연구는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의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보전 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에서 2020년까지 5년간 수행된 산림청 백두대간 자원실태변화조사에서 수집된 총 755개 임분의 식생정보를 바탕으로 정량적인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정량적인 이원지표종분석 방법(TWINSPAN)을 병용하여 종조성적 식생유형을 구분하고 그 종다양성과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침엽수림의 식생유형은 2개 군락군, 4개 군락, 7개 아군락, 그리고 14개 변군락의 식생단위 체계 하에 총 15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침엽수림 구성종의 100 m2당 평균 총피도와 출현종수는 각각 232%, 21종 그리고 종다양도와 종우점도 지수는 각각 평균 1.907, 0.222로 나타났다.

산청군 고령토(백토) 노천 광산 채굴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의 토양 물리·화학적 성질 (Soil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Kaolinite Opencast Mines and Adjacent Red Pine Forests in Sancheong-gun)

  • 김경태;백경원;최병길;하지석;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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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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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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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천 광산 채굴지의 토양 물리·화학적 성질은 광산지 식생 복원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 산청군 고령토 광산의 고령토 폐석지와 식생 복원지 및 인접한 소나무 임분의 토양 성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고령토 채굴이 진행되고 있는 6개 지역을 선정하고 고령토 폐석지, 식생 복원지, 소나무 임분의 토양 10 cm 깊이에 물리·화학적 성질을 조사하였다. 토양 용적밀도는 고령토 폐석지가 1.51 g·cm-3로 식생 복원지 1.19 g·cm-3나 소나무 임분 0.93 g·cm-3에 비해 유의적으로(P < 0.05) 높게 나타났으며, 기상은 고령토 폐석지가 14.2%로 소나무 임분 32.6%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점토함량은 소나무 임분이 33.6%로서 고령토 폐석지 14.8%나 식생 복원지 18.7%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토양구조 안정지수는 고령토 폐석지가 0.87%, 식생 복원지가 1.61%로 소나무 임분 7.75%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토양 pH는 고령토 폐석지 pH 6.68, 식생 복원지 pH 6.27로 소나무 임분 pH 5.3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토양 유기탄소 농도는 고령토 폐석지 2.12 mg·g-1, 식생 복원지 5.00 mg·g-1, 소나무 임분 36.03 mg·g-1, 전질소 농도는 고령토 폐석지 0.07 mg·g-1, 식생 복원지 0.31 mg·g-1, 소나무 임분 2.08 mg·g-1로 고령토 폐석지와 식생 복원지는 소나무 임분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토양 내 유효 인 농도는 고령토 폐석지, 식생 복원지, 소나무 임분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토양 포타슘 농도는 고령토 폐석지 0.08 cmolc·kg-1과 식생 복원지 0.21 cmolc·kg-1로 소나무 임분 0.30 cmolc·kg-1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토 노천 채굴지의 고령토 폐석지나 식생 복원지는 토양 용적밀도가 높고, 토양 유기탄소, 전질소, 유효 인, 교환성 포타슘 농도가 낮았으며 식생 복원지의 경우 토양 비옥도로 향상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우수리 지역의 천연림과 산불피해림에서 번식기 조류 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reeding Bird Communities between Natural and Fired Forests in Ussuri, Russia)

  • 이우신;임신재;이은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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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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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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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천연림과 산불피해림에서 번식기 조류 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 6월에 러시아 우수리 지역에 위치한 러시아과학원 극동분원 생물토양과학연구소 산하 Verchneussuriisky 연구림($44^{\circ}$ 02' N, $134^{\circ}$ 10' E)에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37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쇠유리새(Luscinia cyane)와 숲새(Urosphena squameiceps), 흰배멧새(Emberiza tristrami) 등이 가장 우점을 이루고 있었다. 천연림에서는 32종 115개체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종다양성지수는 3.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피해림에서는 모두 29종 62개체의 조류가 기록되었으며, 종다양성지수는 3.12였다. 길드 구조에 대한 분석 결과, 천연림에서 관목층 영소 길드와 수관층 영소 길드에 속한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불피해림에서 나무구멍 영소 길드에 속한 조류가 많았다. 채이 길드에 있어서는 두 지역 모두 수관층 채이 길드에 속한 조류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밖에 공중 및 관목층 채이 길드에 속한 조류는 천연림이 산불피해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에서의 조류 군집의 특성차이는 산림환경 구조 및 서식환경의 차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