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검색결과 1,105건 처리시간 0.022초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계에 대한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Mothers' Play Support Beliefs on the Relation Between Mothers' Insecure Attachment and Children's Playfulness)

  • 채민경;장경은
    • 한국보육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59-73
    • /
    • 2019
  • 본 연구는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놀이중심지지 신념,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계를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이 조절하는지 확인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세, 4세, 5세 유아 254명과 그들의 어머니와 담임교사이다. 어머니의 자기보고 자료와 담임교사가 측정한 유아의 놀이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은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 및 유아의 놀이성과 부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유아의 놀이성 중에서 사회적 자발성과 즐거움의 표현과 부적 상관이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은 유아의 놀이성, 특히 신체적 자발성 및 즐거움의 표현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과 유아의 놀이성 간의 관계에 대한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의 조절효과에 있어서 유아의 즐거움의 표현에서만 어머니의 놀이중심지지 신념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유아 놀이성의 다른 하위요인과 놀이성 전체에 대해서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머니가 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어머니의 불안정 애착성이 유아의 즐거움의 표현 능력과 관련된 놀이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동기 부·모의 정서적 학대 경험과 성인기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정서적 지지, 촉진적 관계의 조절 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Emotional Support, Facilitative Relationship in the Relation between Father and Mother's Emotional Abuse and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 박원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7호
    • /
    • pp.255-264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 시절 정서적 학대 경험이 성인기 정서조절곤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성인기 정서적 지지와 촉진적 관계가 조절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정서적 학대의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임상적 개입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남녀 336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학대, 정서조절곤란, 정서적 지지, 촉진적 관계척도를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서적 학대, 정서적 지지, 이들 간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으며, 정서적 학대와 촉진적 관계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는 정서조절곤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아버지의 정서적 학대와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정서적 지지 및 촉진적 관계의 조절 효과는 유의미했고,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에 대한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의 정서적 학대경험은 성인기 정서적 지지나 촉진적 관계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경험을 그렇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 영향력의 차이, 성인기 관계 경험의 중요성, 그리고 이러한 결과들의 임상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매자-공급자 간의 정보공유와 공급자에 대한 역량신뢰가 관계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formation Sharing and Capability-trust between A Buyer and Its Supplier on the Buyer's Relationship Performance)

  • 박진수;편제범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 /
    • 제20권6호
    • /
    • pp.2967-2980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의료 공급사슬 상에서 구매자에 해당하는 병원과 공급자와의 관계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거래기간과 병원의 규모에 해당하는 병상 수가 통제된 상황 하에서 구매자-공급자 간의 정보공유와 구매자가 인식한 공급자의 역량에 대한 신뢰가 구매자의 관계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거래기간과 병상 수가 통제된 상태에서, 상호작용 공정성이 정보공유와 관계성과, 역량신뢰와 관계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신뢰성 분석, 전체 탐색적 요인분석 및 확인적 요인분석, 판별타당성 분석을 거친 후 통제변수가 포함된 조절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구매자-공급자 간의 정보공유와 구매자가 인식한 공급자의 역량에 대한 신뢰는 모두 구매자의 관계성과에 긍정적인 영향력의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상호작용 공정성의 조절효과와 관련해서는 정보공유와 관계성과의 관계에서는 상호작용 공정성이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역량신뢰와 관계성과의 관계에서는 상호작용 공정성이 조절효과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영유아 부모의 놀이참여태도 척도 타당화 연구 (The Validation of the Play Participation Attitude Scale for Parents of Preschoolers)

  • 이소연;위영희;유재령;정윤주;이영애;김리진
    • 한국놀이치료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491-507
    • /
    • 2018
  • 본 연구는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질문지는 영유아 자녀의 놀이에 대한 부모의 참여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자들이 델파이 조사를 통해 개발한 33개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의 가독성과 의미전달 정도를 파악하였다. 본 조사는 서울 및 인천 지역에 위치한 9곳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부모 447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39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구인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민감하게 놀기(7문항),' '반응적으로 놀기(6문항),' 그리고 '즐겁게 놀기(7문항)'의 3개 요인 총 20문항으로 정리되었고, 3요인 모형의 적합도는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내적일관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의 공인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본 척도와 부모의 놀이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내어 공인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는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유아의 자기조절능력을 예측하는 준거타당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타당화된 영유아부모를 위한 놀이참여태도 척도는 자녀의 놀이에 참여하는데 있어 부모의 어떠한 태도가 적합한지를 제안하는 부모교육자료로 활용되거나 자녀와의 놀이 참여 태도 개선 및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이나 놀이치료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와 화장품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eauty lifestyle behaviors on the pursuit of beauty values and cosmetics purchasing behaviors)

  • 조미애;박채린;한채정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1권1호
    • /
    • pp.261-267
    • /
    • 2021
  • 본 연구는 트랜드에 민감하고 취업 등 외모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여대생들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와 화장품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미용산업 중 여대생들의 소비시장을 파악하고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모두 3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자기평가방식을 사용하였고, 5점 리커트척도와 선다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네일행동, 메이크업행동, 다이어트행동, 성형행동, 쇼핑행동은 p<0.01에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화장품구매행동에 따른 미용가치추구의 차이에 대한 결과, 화장품구매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 관심도에 따른 화장품구매행동의 차이에 대한 결과, 화장품구매횟수, 화장품구입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중 수은, 카드뮴 및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노출과 아동의 사춘기 지연 간의 연관성: 제3기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2015-2017) (Environmental Exposure to Mercury, Cadmium, and Pyrethroid Pesticide and Its Association with Delayed Puberty in Children: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KoNEHS) 2015-2017)

  • 이주연;채우리;허다안;문경환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245-258
    • /
    • 2021
  • Objectives: In many previous studies, endocrine disruptors (EDCs) have been found to affect delays in puberty. Various EDCs have been reported on, but there have been only limited epidemiologic studies on the effects of exposure to environmental heavy metals and pyrethroid pesticides on puberty delay.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exposure to environmental mercury, cadmium, and pyrethroid pesticides with delayed puberty in children based on national survey data that represents Korean children. Methods: We selected 450 children at the ages of 9-11 years old from the third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3rd KoNEHS). The relations of urinary Hg, Cd, and 3-PBA with pubertal development were evaluated us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sults: Urinary Hg level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layed puberty in boys [testicle development: OR=0.41 (95% CI: 0.20, 0.84); genitalia development: OR=0.35 (95% CI: 0.15, 0.81)]. Girls with higher Hg levels were more likely to experience delayed menarche [OR=0.23 (95% CI: 0.06, 0.90)]. We observed a significant 49% reduction in odds for menarche per increasing unit of urinary cadmium levels [OR=0.51 (95% CI: 0.24, 1.01)]. In addition, urinary 3-PBA showed a negative association with genitalia development in boys and menarche in girls [genitalia development: OR=0.73 (95% CI: 0.55, 0.96); menarche: OR=0.56 (95% CI: 0.32, 1.00)].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 the hypothesis that exposure to environmental mercury, cadmium and pyrethroid pesticides may affect puberty delays. Additional evidence needs to be obtained through further prospective studies.

A Study on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after the Enactment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 Kim, Tae Go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 /
    • 제64권4호
    • /
    • pp.644-664
    • /
    • 2021
  • Objective : Since the enactment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have been performing the duties of residents, in addition to their existing patient care responsibilities, which include surgery, education, and research.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s between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experienced by Korean neurosurgeons. Methods : The participants (n=451) were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throughout Republic of Korea. Data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cluding objective and subjective work environment),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were gather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completed between March 1 and December 20, 2019.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samples t-test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5 (IBM Corp., Armonk, NY, USA) was used for the analyses. Results : The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levels of neurosurgeons were 3.95, 3.57 (on a scale from 1 to 5) and 4.60 (on a scale from 1 to 7); and 280 (62.1%) of 451 neurosurgeons were found to be experiencing burnout. By controlling for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effects of work intensity and work-life balance on burnout were analyzed. Work intensity (B=0.314), work-life balance-family and leisure (B=0.216), work-life balance-growth (B=0.147), job stress (B=0.133),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B=-0.069) were shown to be significant (all p<0.05), and they were found to affect burnout in the abovementioned order.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was 58.3% (p<0.05), and the explanatory power with the addition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work intensity and work-life balance was 14.5% (p<0.05). Conclusion : This study showed that Korean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experienced a high level of work intensity and job stress, and low work-life balance. Additionally, nearly half of the neurosurgeons were found to experience burnout related to factors such as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job stress,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In particular, these factors seem to have deteriorated further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These very high levels of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who care for patients with both brain and spinal diseases may have a very important impact on patients' health.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and the Korean government make efforts to improve the factors that affect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수면의 관계 (Association between Sleep and Lonelines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 최유정;이경규;이석범;김경민;김도현;이정재
    • 정신신체의학
    • /
    • 제28권2호
    • /
    • pp.168-176
    • /
    • 2020
  • 연구목적 외로움과 수면의 질 저하는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외로움과 수면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는 거의 없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수면의 질의 연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천안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90명을 대상자로 시행되었다., 훈련된 간호사의 면담과 외로움 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인구사회학적 정보, 신체 건강상태(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인지기능,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등의 자가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인구학적 변인과 외로움 척도 간의 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외로움과 수면의 질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단변량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외로움군의 평균 PSQI 점수(9.2±4.2)는 정상군(7.3±3.7)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student-t test, p<0.001). 성별, 기분장애 및 상관분석에서 유의성을 보인 변수를 통제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외로움은 전체 PSQI 총점(standardized β=0.065, p=0.025), 수면방해(standardized β=0.086, p=0.005), 수면제 사용(standardized β=0.065, p=0.034)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결 론 외로움은 수면문제와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는 독거노인의 수면의 질 저하에 외로움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줄이기 위한 개입은 수면의 질을 호전시키고 신체 및 정신 질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의 보건복지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Is Not Associated with a Poor Prognosis in COVID-19

  • Kim, Youlim;An, Tai Joon;Park, Yong Bum;Kim, Kyungjoo;Cho, Do Yeon;Rhee, Chin Kook;Yoo, Kwang-Ha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85권1호
    • /
    • pp.74-79
    • /
    • 2022
  • Background: The effect of underlying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on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during a pandemic is controversia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rognosis of COVID-19 according to the underlying COPD. Methods: COVID-19 patients were assessed using nationwide health insurance data. Comorbidities were evaluated using the modified Charlson Comorbidity Index (mCCI) which excluded COPD from conventional CCI scores. Baseline characteristics were assessed. Univariable and multiple logistic and linear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determine effects of variables on clinical outcomes. Ages, sex, mCCI, socioeconomic status, and underlying COPD were selected as variables. Results: COPD patients showed older age (71.3±11.6 years vs. 47.7±19.1 years, p<0.001), higher mCCI (2.6±1.9 vs. 0.8±1.3, p<0.001), and higher mortality (22.9% vs. 3.2%, p<0.001) than non-COPD patients. The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 rate and hospital length of stay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All variables were associated with mortality in univariate analysis. However, underlying COPD was not associated with mortality unlike other variables in the adjusted analysis. Older age (odds ratio [OR], 1.12; 95% confidence interval [CI], 1.11-1.14; p<0.001), male sex (OR, 2.29; 95% CI, 1.67-3.12; p<0.001), higher mCCI (OR, 1.30; 95% CI, 1.20-1.41; p<0.001), and medical aid insurance (OR, 1.55; 95% CI, 1.03-2.32; p=0.035) were associated with mortality. Conclusion: Underlying COPD is not associated with a poor prognosis of COVID-19.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ated Health on the Association between Grandparenting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Grandparents)

  • 송시영;전혜정;주수산나
    • 한국노년학
    • /
    • 제40권3호
    • /
    • pp.459-475
    • /
    • 2020
  • 본 연구는 손자녀가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 양육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주관적 건강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4차년도(2012년)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었다(N=650). 또한 손자녀 양육에 참여한 조부모와 참여하지 않은 조부모의 선택에서 무작위성을 보장하기 위해 Coarsened Exact Matching(CEM) 방법을 적용하여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는 우울감이며, 독립 변수는 손자녀 양육, 조절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이다. 통제 변수로는 교육 수준, 연령, 가구 소득, 성별, 결혼 상태, 삶의 만족도를 투입하였다. STATA 13.0를 이용하여 CEM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매칭 한 후에 가중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호작용항 해석을 위해 Simple slope analysis와 Region of significance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건강이 보통 이상으로 높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이 참여하지 않는 조부모들보다 우울감이 낮았다. 반대로 주관적 건강이 낮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 참여 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에게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고려가 필요함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