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w-sodium kimchi

검색결과 48건 처리시간 0.02초

한일양국(韓日兩國)의 전통식품에 관한 식품학적(食品學的) 비교연구(比較硏究) -한국김치, 일본지물(漬物)과 젓갈류(類) 중(中)의 무기질 함량의 차이(差異)- (Food Scientific Study on the Difference between Traditional Korean and Japanese Foods -Difference of inorganic cation contents between Kimchi, Japanese pickles and Salted and fermented fish intestines-)

  • 김자헌태랑;김천호;김전상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215-222
    • /
    • 1991
  • 한국의 김치와 일본의 지물(漬物), 그리고 한일양국의 젓갈류는 공통(共通)의 전통식품이다. 이들 식품을 식품학적 관점에서 비교, 검토하는 것은 한일양국간의 식문화의 공통성과 상위성 그리고 독자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하다고 보아 금번 이들 전통식품의 무기질을 분석, 비교 검토했다. 1. 한국의 김치 중의 식염농도는 1.8%이고 일본지물(日本漬物)는 $1.8{\sim}5.3%$(저농도 조미지물(漬物) : 2.8%, 일본산김치 : 1.8%, 간장지물(漬物) : 5.3%)이다. 2. 김치의 Na/K치는 1.7이고 지물(漬物)의 Na/K치는 $2.6{\sim}27.3$(저조미농도지물(漬物) : 4.6, 일본산김치 : 2.6, 간장지물(漬物) : 27.3)이다. 3. 김치는 지물(漬物)보다 식염이 적고 Na/K치가 낮으므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식품으로 볼 수 없는 것으로 사려된다. 4. 김치 중의 K, Ca, Mg는 지물(漬物)보다 현저하게 높다. 5. 김치 중에는 어개류를 통해 들어온 Ca량(量)이 높고 지물(漬物)에는 식물성식품에 의한 Ca이 들어 있다. 6. 한국의 젓갈은 일본에 비해 식염과 Na양이 많고 Na/K치도 높다. 이상의 결과에서 양국간에 유사성이 보이는 김치와 지물(漬物)에서 그 재료와 식습관상의 차이점이 나타났고 김치는 다양한 식품이 혼합되어 복합적인 맛을 내나 일본은 단순, 단백한 맛을 기호하는 각각(各各)의 특징이 보이고 있다.

  • PDF

염혼합물의 첨가가 김치의 물리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Salts Addition on Phys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Kimchi)

  • 구경형;강근옥;장영상;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23-128
    • /
    • 1991
  • 김치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고저 김치발효 중 첨가한 염혼합물이 김치액의 고형분 함량, 점도, 텍스쳐 및 관능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였다. 염혼합물은 인산나트륨, Ca-EDTA, $NaNO_2$, 구연산염들을 두 가지로 배합한 것이었으며 이들의 첨가농도는 $0.001{\sim}0.01\;M$ 범위였다. 그 결과 김치액의 점도는 저온에서 발효시킨 경우가 염혼합물을 첨가한 김치가 약간 더 높은 비교점도를 보여주었다. 배추의 견고성은 염첨가시 약간씩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대조구는 pH 4.0 근처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하였다. 김치액의 고형분 농도의 변화는 대조구에서 초기에 증가하였다가 그 후 약간씩 감소하였으나 염첨가구는 계속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관능적 특성은 염혼합물 첨가구가 같은 pH범위($4.0{\sim}4.2$)에서 대조구보다 상큼한 맛과 신맛이 낮았으며 견고성과 질김성이 높았고 군덕내는 전반적으로 낮아 인산염 등 염혼합물의 첨가는 김치발효를 억제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김치의 관능적 성질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PDF

인천지역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참가자의 소듐 관련 식생활 실태 조사 (Dietary Life related to Sodium of Participants in Hypertension and Diabetes Preventive Education at the Public Health Center)

  • 박희옥;손춘영;박정화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19-227
    • /
    • 2015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dietary life related to sodium of participants in hypertension and diabetes preventive education at the public health center located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Subjects were comprised of 301 adults (males: 102, female: 199) of age 50 years and above. The questionnaire for dietary life and salty taste assessment were performed on the subjects.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package (ver. 18.0). According to the result of questionnaire for dietary behavior, 70% of the subjects were in the low salt intake group (p<0.001). In the result of questionnaire for dietary frequency, all ages groups were in the low salt intake group (p<0.01). The data of questionnaire for dietary behavior showed that the subjects of age above 75 years preferred salted seafood, soup, and kimchi (p<0.01). The data of questionnaire for dietary frequency showed that the subjects of age between 65 and 74, least chose fried kimchi, noodle, and soybean paste soup with clams (p<0.05), and the healthy adult groups chose kimchi stew, ssam and ssamjang (p<0.05). The score for dietary behavior in male subjects was higher than female subjects (p<0.01). In particular, the score for dietary frequency was the lowest in the subjects of age between 65 and 74 (p<0.01). The mean value of salty taste assessment in the subjects was 0.41% which is higher than the ideal value of 0.3% (p<0.01). Offering more nutrition education and continuous feedback of healthcare center may be needed to improve the health status of the adults.

가시오가피와 감초 추출물을 첨가한 저 나트륨 김치의 발효특성과 면역 활성능 (Fermentative Properties and Immunomodulating Activity of Low-sodium Kimchi Supplemented with Acanthopanax senticosus and Glycyrrhizae uralensis Extracts)

  • 유광원;서형주;황종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878-887
    • /
    • 2012
  •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김치를 개발하기 위하여 대체염을 사용한 저 나트륨 김치 제조 시 선행연구결과에서 면역 활성이 우수했던 가시오가피와 감초의 추출물을 일정 농도로 첨가한 후 $10^{\circ}C$에서 숙성하면서 경시적으로 발효특성과 면역 활성능을 조사하였다. 대체염과 가시오가피와 감초의 추출물을 첨가한 저 나트륨 김치는 대조구인 일반김치에 비하여 pH 저하는 완만하여, 발효 7일차에 일반김치는 초기 pH 5.5에서 4.14로 저하하였는데 비하여, 저 나트륨 김치는 초기 pH 5.83~5.88에서 4.26~4.32이었으며, 산도의 경우에는 저 나트륨 김치가 오히려 산 생성이 높아 발효 7일차에 일반김치가 0.7인데 비하여 저 나트륨 김치는 0.8~0.84에 이르렀다. 발효 중 염도 변화는 대체염과 가시오가피와 감초의 추출물을 이용한 저 나트륨 김치군은 1.72~1.98%, 대조구의 염도는 2.3~2.57%의 분포를 보임으로써 75~77%의 염도 수준에 이르며, 나트륨함량으로는 일반김치의 $65{\pm}1%$ 수준에 해당된다. 유산균의 경우에는 일반김치에 비하여 가시오가피와 감초의 추출물을 첨가한 저 나트륨 김치가 유산균 증식이 높아 발효 6일차에 유산균의 증식이 가장 높아 일반염을 사용한 대조구 김치의 경우에는 Lactobacillus spp.가 $2.3{\times}10^8cfu/g$, Leuconostoc spp.가 $2.8{\times}10^6cfu/g$ 이었는데 비하여 대체염과 가시오가피 추출물 5%를 사용한 저 나트륨 김치의 경우에는 Lactobacillus spp.가 $3.5{\sim}5.4{\times}10^8cfu/g$, Leuconostoc spp.는 $6.1{\times}10^6cfu/g$으로 더 높아 대체염과 가시오가피와 감초의 추출물을 이용한 저 나트륨 김치의 경우가 유산균 증식이 활발하고, 이에 따라 산생성력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가시오가피(AS)와 감초(GU)가 첨가된 저 나트륨 김치의 숙성과정 중 마크로파지 활성을 측정한 결과, AS 5%가 첨가된 Salt-RA kimchi는 숙성 6일째(식염수 대조군의 2.78배, 시료 $100{\mu}g/m{\ell}$), GU 5%가 첨가된 Salt-RG kimchi는 숙성 9일째(2.02배)에 AS나 GU가 첨가되지 않은 시료대조군(Salt-RA kimchi)보다 유의적으로 활성이 증진되었다. 또한, AS와 GU를 각각 3%씩 첨가한 저 나트륨 김치는 AS가 첨가된 저 나트륨 김치의 쓴맛을 개선할 뿐만 아니고, AS 첨가 저 나트륨 김치(김치 대조군보다 1.39배)보다는 낮을지라도 숙성 6일째에 저 나트륨 대조군 김치보다 마크로파지 활성을 유의적으로 증진시켰다(김치 대조군보다 1.28배).

일부 저염식 피교육자의 식염섭취 및 뇨중 Sodium 배설양상 -장류 및 김치류 등 고식염 함유 식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Salt Intake and Urinary Sodium Excretion by Groups Educated Regarding Low Salt Diet)

  • 김기순;신동천;이숙재;김혜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13권4호
    • /
    • pp.187-194
    • /
    • 1980
  • To estimate the amount of daily salt intake by source of food and urinary sodium excretion, a dietary survey was conducted from August 27th to September 3, 1980. The salt concentration of six kinds of food was measured. The families of 25 womens' club leaders and 25 families of hypertensive patients were studied after they had been given a short course of education on lowsalt die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average amount of high-salt foods eaten daily by the study group were as follows: 4.5 Gm. in the form of table salt 16.8 ml of home-made soy sauce 6.20 ml of commercial soy sauce 11.9 Gm. of home-made red-pepper bean paste 12.0 Gm. of home-made soy-bean paste 120.7 Gm. of Kimchi 2. The average NaCl concentration of each food was as follows: 99.5% in table salt, 22.5% in home made soy sauce, 11.9% in Commercial soy sauce, 6.8 Gm% in home made red pepper bean paste, 9.2 Gm% in home-made soy-bean paste and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various kinds of Kimchi was 2.7 Gm%. 3. The total amount of daily salt intake per adult was calculated as 14.3 Gm. By sources of food 4.5 Gm from table salt, 3.9 Gm from home-made soy sauce and 3. 3 Gm from Kimchi were taken daily Three other kinds of food were also minor sources of salt intake.4. The average amounts of individual daily salt intak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hypertensive group and the normotensive group: the median of the normotensive group (11.7Gm.)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hypertensive group (14.9Gm.). Therefore the womens' club leaders appeared to respond more quickly than the hypertensive group after low-salt diet education. 5. The average amount of sodium excretion in the 24 hour urine specimen was 234.7 mEq. From this finding the daily NaCl intake was estimated to be 15.8Gm.

  • PDF

대체염을 이용한 저 나트륨 김치의 발효 특성 (Fermentative Characteristics of Low-Sodium $Kimchi$ Prepared with Salt Replacement)

  • 유광원;황종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753-760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대체염을 사용하여 제조한 김치의 숙성과정 중 발효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저 나트륨 김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저염 김치를 제조하고자 상업용 소금(S-1: 한주소금, S-2: 심층수염, S-3: 함초소금, S-4: 구운소금, S-5: 죽염)과 대체염(CS-17)을 첨가하여 제조한 김치를 $10^{\circ}C$에서 15일간 발효 숙성하면서 pH 및 적정 산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들의 실험에서 대체염(CS-17)과 함초소금을 사용한 김치의 경우는 다른 소금을 사용한 김치에 비하여 pH의 저하가 완만하였으며, 특히 대체염을 사용한 김치가 다른 5가지의 염에 비하여 15일 후의 적정산도가 가장 낮아 숙성이 다소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대조구로써 일반염(한주소금)김치와 대체염(CS-17)을 사용한 저 나트륨 김치를 $10^{\circ}C$에서 10일간 숙성 시 발효특성을 분석한 결과, pH의 변화에서 대체염 김치는 일반염 김치와 유사한 3.98을 보였으나, 적정산도에서는 일반염 김치의 1.15% 보다 다소 낮은 0.99%를 보였다. 이는 대체염에 의한 완충작용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숙성기간 동안의 일반염 김치는 2.17~2.5%의 염도 변화를 보인 반면, 대체염 CS-17을 첨가한 김치는 1.72~1.99%의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체염 김치는 Na 함량이 562.5 mg%로 일반염 김치의 879.0 mg%에 비하여 64%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염은 $Leuconostoc$속은 발효 6일차에 최대($1.5{\times}10^8$ cfu/g)에 이르렀으며, 일반염은 생육이 다소 저조하여 7일차에 $2.3{\times}10^7$ cfu/g 으로 최대가 되었다. $Leuconostoc$속의 경우에는 대체염은 8일차에 $3.0{\times}10^8$ cfu/g 최대에 이르렀고, 일반염 김치는 대체염보다 생육이 저조하였으나, 8일차에 최대 $6.0{\times}10^7$ cfu/g에 이르렀다. 대체염 CS-17을 이용한 김치는 저 Na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완충능을 가지고 있어 김치 과잉 숙성에 의한 산패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조성(食餌組成)에 따른 식염섭취량(食鹽攝取量)에 관(關)한 연구(硏究) (Effect of Sodium Chloride Intake Related to the Composition of the Diet)

  • 김갑영;이기열;신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6권4호
    • /
    • pp.15-22
    • /
    • 1973
  • Sodium chloride plays an important role as the main condiment at daily meal. It is well known that humans require sodium chloride as an essential nutrient to keep the homeostasis of electrolytes. The amounts of salt intake may be a reflection of geography, culture and food habit rather than necessity. Lee has reported (1962) that Koreans ingest high amounts of sodium chloride in their meals, with an intake of excess carbohydrate (80-90% of total Calories) and low protein in their diet. This includes large amounts of rice, Kimchi and other fermented soybean products common in the Korean diet. This investigation was designed to study the dietary relations of sodium chloride to other nutrients in the Korean diet. Twenty four albino male rats, weighing from 290-300g, were divided into four dietary groups according to the amounts of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in the basal diet. Each diet contained a rice powder as a carbohydrate source. Diet I was a control diet, Diet II, low protein, Diet III, low protein and low fat diet and Diet IV, low fat diet. All rats were provided with 3% sodium chloride solution. Diet and salt solution were given ad libitum.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for 9 weeks during which time the body weight, the food intake, and 3% sodium chloride solution consumption were determined. At the 9th week, the urine was collected the blood sample from the artery of each rat for the analysis of sodium and potassium and other chemical studies. The rats were sacrificed and the kidney, adrenal, liver and spleen were measured, and observed changes of the pathological tissue in the kidney and adrenal.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growth rate was higher in Diet I than in the other experimental diets (II, III and IV) after 4 week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Diets II, III and IV. 2) The daily food intake was greater in the experimental diets II, III and IV than in the control diet.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among the high carbohydrate diets Diet II, III and IV. 3) The daily water (3% sodium chloride solution) intake was also greater in the Diets II, III and IV, than in the control diet.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Diets II, III and IV. 4) The concentration of sodium and potassium in the blood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in all diets. 5) The amount of sodium chloride in the urine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Diets II, III and IV than in the control diet. Diets II, III, IV had a larger amount of sodium solution consumption. 6) Observation of pathological tissue in the experimental diets found a cell proliferation in the glomerlulus of the kidney, while such change was not found in the control diet.

  • PDF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에서 나트륨의 주요 기여 음식과 변이 음식 (Major Dishes Contributing Absolute and Between-Person Sodium Intake Variations in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gi-do)

  • 정은정;유하정;심유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409-41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경기지역 대학생 228명(남 71명, 여 157명)을 대상으로 음식빈도조사지(DFQ-125)를 이용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고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의 급원 및 변이 음식을 분석하였다. 남학생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국류(P<0.05), 어패류 반찬(P<0.05), 고기류(P<0.05), 콩류(P<0.05)에서 여학생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다. 나트륨의 급원 음식 1, 2위는 남녀 모두 배추김치와 라면류였고 찌개/탕류 중에는 김치찌개가 급원 음식 순위 1위로 동일하였으나, 남학생은 라면으로부터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학생은 남학생과 달리 스낵 과자가 급원 음식 중 5위로 높은 순위에 속하였다. 또한 급원 음식 20위 내에 국 종류가 속하지 않은 여학생과 달리 남학생에서는 고염군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국, 볶음이나 튀김음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남녀 모두에서 고염군은 저염군보다 김치류 및 김치를 이용한 음식, 국물음식 및 자반고등어 조림으로부터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다. 개인의 나트륨 섭취량에 큰 영향을 주는 음식인 변이 음식의 종류와 순위는 남녀 간 큰 차이가 있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갈비탕> 생선(참치)통조림> 라면류> 순대+쌈장 순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순대+소금> 닭볶음탕>, 된장찌개> 배추김치> 피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이 음식 1위는 남학생에서 갈비탕, 여학생에서 순대+소금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기호에 따라 식탁에서 소금을 추가하는 음식으로, 대국민 저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미 간이 맞춰진 음식에 소금을 더 첨가하지 않도록 하는 실천지침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총나트륨 섭취량,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이 모두 높았으며 음료수류 섭취량(P<0.01)은 물론 음료수로부터 얻는 나트륨의 양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P<0.01) 성별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 및 음료수 섭취량과 혈압, 비만 간의 상호 관련성을 밝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추가로 효과적인 나트륨 저감 전략을 위해서는 나트륨과 혈압 간의 상관관계 연구로 대상자별 급원 음식뿐 아니라 변이 음식에 대한 조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teriocin with a Broad Antimicrobial Spectirum, Produced by Bacillus sp. Isolated from Kimchi

  • Mah, Jae-Hyung;Kim, Kwang-Soo;Park, Jong-Hyun;Byun, Myung-Woo;Kim, Young-Bae;Hwang, Han-Joon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 /
    • 제11권4호
    • /
    • pp.577-584
    • /
    • 2001
  • An antimicrobially active bacterium which was identified as Bacillus brevis, was isolated from kimchi. The antimicrobial activity was found against various Gram-positive and Gram-negative bacteria including some pathogens food-spoilage microorganisms, and some yeast strains. The antimicrobial activity was especially strong against Bacillus anthracis and Shigella dysenteriae. The strong activity was observed during an early stationary phase in the culture when incubated at $37^{\circ}C$ with initial medium pH of 6.8. The antimicrobial activity was found to be stable at $90^{\circ}C$ for 30 min and in the pH range of 3-11, and it was insensitive to organic solvents including acetone, acetonitrile, ethanol, and methanol. Analysis of the bacterocin on tricine-sodium dodecyl sulfate-polyacrylamide gel suggested a molecular mass of approximately 4.5-6.0 kDa. The antimicrobial substance was characterized as a bacteriocin, because of its proteinaceous nature and low molecular weight. The bacteriocin could potentially be used as a food preservative, because of its thermostable property and broad antimicrobial spectrum.

  • PDF

국가 나트륨 저감화 정책에 따른 생산 및 조리 주체별 나트륨 섭취 감소 기여 요인 분석 (Factors contributing to the reduction of sodium intake by food manufacture and cooking venues according to the national sodium reduction policies)

  • 김기랑;박소현;김지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3권6호
    • /
    • pp.648-662
    • /
    • 2020
  • 국내 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2017년 3,477 mg으로 2010년 4,876 mg 대비 71.3%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나트륨 섭취량 감소 추이에서 생산 및 조리 주체별 구분에 따른 기여도에서는 산업체에서 생산된 식품과 가정에서 조리한 식품으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 감소 비율이 단체급식과 외식업체에서 조리하여 제공하는 식품으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 감소 비율보다 컸다. 식품군과 음식군으로부터 나트륨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요인은 생산 및 조리 주체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산업체 생산에서는 김치류에서, 가정과 단체급식에서는 조리한 국/탕/찌개/전골류에서, 외식업체에서는 조리한 면/만두류였고, 나트륨 기여도가 가장 높았던 이들 식품 및 음식들은 연도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 감소 폭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에서 조리한 국/탕/찌개/전골류와 면/만두류의 나트륨 함량 감소 폭은 외식업체 및 단체급식에서 조리한 음식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섭취량에 주로 기여하는 주요 식품군과 음식군의 종류는 연도가 증가함에 따라 나트륨 급원 식품이 특정 식품 위주에서 다양한 식품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향후 나트륨 저감 대상 품목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요구됨을 시시하였다. 국내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는 식품은 가공식품을 완제품 형태로 섭취하는 것 외에도 조리 단계에서 식재료로 다양하게 사용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생산 및 조리 주체별로 식품군 또는 음식군을 분류하여 나트륨 섭취 주요 급원 및 감소 요인을 파악한 결과는 저염 식품의 개발 및 생산, 저염 섭취와 관련된 식생활 교육 등과 같은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식문화를 고려한 다양한 식품 분류체계 방법을 마련하여 나트륨 섭취량 분석 및 저감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