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녹차의 채엽시기가 녹차 중의 카테킨, 카페인, 아미노산 및 무기질 함량과 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녹차의 총 카테킨 함량은 40.61-52.04mg/g으로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으며, 카테킨 조성은 채엽시기에 관계없이 EGC, EGCg, EC, CC, ECg, C, GCg 및 Cg의 순으로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카테킨류 중 기능성 작용이 우수한 EGC 및 EGCg는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였고 온화한 떫은맛으로 후미에 감미를 남기는 유리형 카테킨인 EC와 EGC는 전체의 53.21%에서 57.09%를 차지하였다. 카페인 함량은 4월차 17.56mg/g, 5월차 15.71mg/g, 6월차 14.92mg/g 및 7월차 14.61mg/g으로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4월차 45.84mg/g, 5월차 22.64mg/g, 6월차 12.22mg/g 및 7월차 10.45mg/g으로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감소하였으며 특히,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갖는 theanine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채엽시기가 늦어질수록 Fe, Mn 및 Mg는 증가하였으며, Cu는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Two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on a laboratory scale. The first involved a study of the effect of green tea on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juice of epiphytic lactic acid bacteria (FJLB). FJLB was treated with 50 g/L of green tea products as follows: new shoot powder (FJLB+N), leaf powder (FJLB+L), commercial powder (FJLB+P), sterilized new shoot powder (FJLB+SN), sterilized leaf powder (FJLB+SL) or sterilized commercial powder (FJLB+SP). FJLB without any additive was also prepared (Untreated FJLB). After incubation, the number of microorganisms in FJLB were studied. Subsequently, these FJLB were applied at 10 ml/kg to chopped rhodesgrass to study their effects on fermentation. Compared with untreated FJLB, the addition of green tea increased (p<0.05) lactic acid bacteria (LAB) and also aerobic bacteria counts in FJLB. At 60 d of ensiling, all the FJLB treated silages were well preserved, pH and butyric acid content were lower (p<0.001) and lactic acid was higher (p<0.001) than that of the control. Lactic acid content was significantly higher (p<0.001) with treated FJLB than with untreated FJLB. FJLB treated with sterilized green tea decreased (p<0.001) the pH and the lactic acid content was higher (p<0.001) than that in the unsterilized green tea silages.
Tea is one of the most consumed beverages worldwide and the relatively high levels polyphenols is benefit for health. In this study, we developed an efficient system for proliferation of callus from 'Anji Baicha', a cultivar of tea (Camellia sinensis). Callus tissue was initially induced by culturing leaf explants on medium containing different plant growth regulators. For callus induction, thidiazuron (TDZ) was more effective than 2,4-dichlorophenoxyacetic acid (2,4-D), ${\alpha}-naphthalene$ acetic acid (NAA), and $N^6-benzyladenine$ (BA). The frequency of callus induction from leaf explants reached 90.21% on $1.0mg{\cdot}L^{-1}$ TDZ and the developed callus was reddish and friable. We also tested the effect of different concentrations of NAA, 2,4-D, indole 3-acetic acid (IAA), BA, and TDZ, alone and in combinations, on callus proliferation. Medium supplemented with TDZ in combination with IAA was suitable for callus proliferation and accumulation of tea polyphenols. The growth index value and tea polyphenol content of callus cultured on MS medium containing $0.5mg{\cdot}L^{-1}$ TDZ and $1.0mg{\cdot}L^{-1}$ IAA was maximally 1,351% and 23.24%, respectively, and the relative abundance of epicatechin was as high as 17.449%. We also measured the antioxidant activity of all samples and the callus with the highest tea polyphenol content also exhibited high potential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his work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optimum extraction conditions for imporving the quality of Eucommia ulmoidesl leaf-tea. Soluble solid content was 27.7% in the tea extracted at 99.3$^{\circ}C$(extraction temperature) and 67.8 min(extraction time) which were maximum points by the ridge analysis. The extraction conditions for the maximum organoleptic scores were 72.9$^{\circ}C$ and 59.6 min in color, 80.$0^{\circ}C$ and 90.0 min in aroma, 77.8$^{\circ}C$ and 55.5 min in aftertaste, and 77.9$^{\circ}C$ and 53.1 min in overall palatability. The extraction conditions for the minimum organoleptic scores were 77.8$^{\circ}C$ and 52.7 min in astringent taste, and 75.1$^{\circ}C$ and 49.4 min in Chinese medicine taste. The optimum ranges of the conditions based on soluble solid content and overall palatability of the tea wre 75~83$^{\circ}C$ and 55~65 min. The soluble solid content and overall palatability predicted at ooptimum condition(78$^{\circ}C$ and 60 min) werw similar to experimental values.
본 연구는 식용식물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가치가 인정되는 뽕잎에 미생물 생균제를 이용한 뽕잎발효차 개발을 통하여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새로운 제품 개발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일부 성분을 분석하였다. 두 시료간의 일반성분 중에서 지방 함량이 뽕잎발효차가 더 높았고, 탄수화물의 함량은 뽕잎차가 더 높았다. 유리당을 분석한 결과 뽕잎발효차가 뽕잎차에 비해 전체 유리당 함량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뽕잎차에서는 maltose 함량이 가장 높았으나 뽕잎발효차의 경우 maltose가 분석되지 않았고 lactose가 소량 분석되었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뽕잎차가 뽕잎발효차보다 높았으며 뽕잎차에서는 glutamic acid, 뽕잎발효차에서는 cystine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아미노산 유도체에서는 $\gamma$-aminobutyric acid(GABA) 성분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각 시료 간 함량은 비슷하였다. 지방산의 조성에서는 뽕잎발효차가 뽕잎차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식용식물로서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뽕잎에 생균제를 이용하여 개발한 뽕잎발효차를 뽕잎차와 비교하였을 때 뽕잎발효차에서 유리당과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그 유용성분 및 특이성분의 함량은 충분히 유지되고 있었다.
한국(韓國) 야생다(野生茶)의 유연성(類緣性)을 비교(比較)하기 위(爲)하여 도입품종(導入品種) 2종(種)과 야생다(野生茶) 49개소(個所)를 선정(選定)하여 엽(葉)의 형질(形質)과 화(花)의 형질(形質)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야생다(野生茶)는 78%가 죽림(竹林)이나 수림하(樹林下)에 있었고 95%가 남향(南向)의 경사지(傾斜地)에서 생육(生育)하고 있었다. 2) 야생다(野生茶)의 분포(分布)에 있어서 남단(南端)은 $34^{\circ}27^{\prime}$이며 북단(北端)은 $35^{\circ}43^{\prime}$이나 거의가 $35^{\circ}$ 부근(附近)에 생육(生育)하고 있었다. 3) 엽형(葉形)은 거의가 타원형(楕円形)과 장타원형(長楕円形)이나 만덕사(萬德寺)에는 광타원형(廣楕円形)도 있었다. 4) 잎의 크기에서 대엽(大葉)은 $14.74{\pm}0.57{\times}5.72{\pm}0.24cm$이고 다른 잎은 $12.16{\pm}1.57{\times}3.53{\pm}0.41cm$이었다. 5) 잎은 길고 뾰족하며 농록색(濃綠色)으로 빳빳하고 민들한 것과 둥글며 모나지 않고 녹색(綠色)으로 부드럽고 울퉁불퉁한 2종(種)이 있었다. 6) 화형(花形)은 용장리(龍藏里)의 것에서 여러 형질(形質)이 뚜렷이 다르고 다른 나머지 것들은 뚜렷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7) 야생다(野生茶) 가운데 용장리(龍藏里)은 중국종(中國種)(Thea Sinensis L. var. bohea)의 변이종(變異種)이거나 유종(維種)으로 보이고 와운형(臥雲型)은 중국대엽종(中國大葉種)의 변이종(變異種)이거나 유종(維種)으로 보이며 일반형(一般型)은 중국대엽종(中國大葉種)(Thea Sinensis L. var. macrophylla) 변이종(變異種)이거나 유종(維種)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식용식물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가치가 인정되는 뽕잎에 미생물 생균제를 이용한 뽕잎발효차 개발을 통하여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새로운 제품개발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유효성분을 분석하고 제품의 품질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뽕잎발효차가 4,022.82 mg/100 g, 뽕잎차가 3,932.32 mg/100 g으로 두 시료의 함량은 비슷하였고 녹차 및 황차에 함유된 양과 비슷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타민 C는 두 시료 모두 미량으로 분석되었다. 카페인의 함량은 뽕잎차가 5.68 mg/100 g, 뽕잎발효차가 21.11 mg/100 g으로 두 시료 모두 미량으로 분석되었다.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품질특성을 비교한 결과 색도 측정 시 a(적색도)값은 시료 간에 차이가 미미하였고, b(황색도)값은 뽕잎차가 뽕잎발효차보다 높았으며, L(명도)값은 뽕잎발효차가 뽕잎차보다 낮았다.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시료 모두 쓴맛과 떫은맛이 적었으며 뽕잎발효차가 구수한 맛과 종합적인 기호도가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발효를 통한 생리 활성 물질의 변화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제품개발에 응용하고 대중적인 면을 좀 더 개선한다면 새로운 기능성소재 및 제품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The green tea market is rapidly growing and identifying the driving factors of consumers' liking for the green tea is important in the tea industrie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manufacturing conditions of the green tea on its sensory characteristics, to elucidate its relationship with the consumer liking. A descriptive analysis and consumer acceptability test were conducted for various green tea samples. The samples differed with regard to the source of the tea, the amino acid content, and the processing methods including the roasting temperature. Partial least square regressions (PLS-R) were performed to 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scriptive data and the consumer acceptability data. The PLS-R results showed that the majority of the consumers liked a green tea which has a stronger 'sweet taste' and roasting-related flavors such as 'roasted barley' and 'burnt leaf'. Such sensory characteristics were produced when a sample made of tea leaves mixed with the tea stem was roasted at a high temperature ($250^{\circ}C$) in this study.
국산 녹차의 채엽시기 및 제차법에 따라 회분, 조지방 및 무기성분 등 일반성분의 변화를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채엽기의 신엽의 엽면적은 다엽(평균 7.23$cm^2$)이 봉산리 다엽(평균 6.93$cm^2$)보다 컸으며 엽면적의 변화폭은 2번 채엽기와 3번 채엽기 사이에 봉산리, 부춘리 각각 2.74$cm^2$에서 7.98$cm^2$, 3.10$cm^2$에서 8.23$cm^2$로 가장 컸다. 건물량은 봉산리 평균 26.3%, 부춘리 평균 26.6%이었으며 채엽기에 따라 일정한 경향은 증감을 보이지 않았다. 녹차의 일반성분 중 수분 및 회분 함량은 봉산리 평균 5.6, 6.1%, 부춘리 평균 6.2, 5.8%이었다. 총당함량 및 조지방은 봉산리 평균 4.6, 2.8%, 부춘리 평균 2.8, 2.2%이었으며 후기채엽기에 다소 높은 양을 보였다. 총질소량 및 수용성 단백질은 봉산리 평균 5.1, 1.08%, 부춘리 평균 5.7, 1.02%이었으며 총질소량은 후기채엽기에 감소하였다. 가용성 고형분은 봉산리 평균 33.1%, 부춘리 평균 35.2%이었으며 봉산리의 경우 후기채엽기에 감소를 보였다. 무기성분은 봉산리 평균 2.557%, 부춘리 평균 2.338%, 비타민 C, 비타민 E 및 비타민 A 함량은 각각 봉산리 평균 413, 71.8mg%, 32.15IU, 부춘리 평균 311, 52.3mg%, 25.68IU이었으며 채엽기에 따라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후기채엽기에 증가를 보였다. 재차시 증차법 및 부초법 처리에 의한 다엽의 일반성분의 변화는 가용성 고형분함량은 증차법 평균 0.111%, 부초법 평균 0.086% 증가하였으며 조지방은 증차법 평균 0.125%, 부초법 평균 0.241% 감소하였고, 총질소는 증차법 평균 0.019%, 부초법 평균 0.036%, 수용성 단백질은 증차법 평균 0.125%, 부초법 평균 0.078% 증가를 보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intake of Korean traditional beverages in 273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Korea.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128 food and nutrition majors and 145 non-majors.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the subjects who had an average age of 20 years. Two-hundred and nineteen students (80.2%) lived with their parents. Regarding the type of beverages subjects often drink, coffee was the most preferred (51.3%) overall, and non-majors (4.1%) were shown to drink traditional beverages more often. Regarding preference for traditional beverages, most subjects (72.5%) responded that they liked their own traditional beverage. However, for frequency of intake of traditional beverages, 48.7% answered they do not drink any traditional beverages. The reasons why subjects like traditional beverages were taste (71.7%) and health (26.3%), and the type of traditional beverages they often drink were Yulmu tea (35.9%), Sik hae (30.8%), and Yuja tea (10.6%), in order. Regardless of major, ginseng tea, jujube tea, mulberry-leaf tea, Chinese matrimony vine tea, ssanghwa tea, ginger tea, and omija tea were found to be satisfactory traditional beverages. Therefore, due to the low intake frequency, preference, and satisfaction of traditional beverages, new traditional beverages that can meet the standards of female students should be immediately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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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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