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urnalistic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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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가치에 기초한 알고리즘을 이용한 뉴스 시각화 (A news visualization based on an algorithm by journalistic values)

  • 박대민;김기남;강남용;서봉원;하효지;온병원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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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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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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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재 온라인 뉴스 서비스는 선정적인 연성뉴스 중심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저널리즘 가치를 구현한 뉴스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보원과 공동 인용 여부에 따라 기사를 클러스터링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사실성, 다양성, 심층성, 비판성 등 주요 저널리즘 가치를 구현한 알고리즘은 뉴스정보원연결망분석(news source network analysis)으로 제안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이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시각화한 서비스인 뉴스소스를 제안한다. 뉴스소스는 시간과 정보원에 따라 뉴스를 막대그래프 형식으로 어떤 토픽에 대해 분야별, 소속별로 얼마만큼의 중요도에 따라 논의되는지를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뉴스 아카이브인 카인즈의 기사를 활용해 뉴스소스의 베타 버전을 구현했다. (http://147.47.125.161/NSNA/ 에서 베타서비스 중이며, 구글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음)

뉴스가치 평가 기준에 따른 패션 뉴스 분석 -온라인 패션 뉴스를 중심으로- (Analysis of Fashion News Based on News Value Assessment Criteria -Focused on Online Fashion News-)

  • 이지선;전재훈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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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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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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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oday, false news is increasing in volume, and fashion news often circulates uncritically. Therefore, an evaluation framework is needed to determine whether fashion news is accurate or good. In journalism, the judgment of good news is made through the criterion of news value factors. These factors are the criteria for assessing the likelihood of an event being reported in the news. Through the study of news value by various journalistic scholars, this study selected nine news value factors applicable to the value measurement of fashion news as the framework of analysis. Based on this, after analyzing the actual news on online fashion media, new characteristics and content were reconstructed for fashion new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inally selected that the crucial factors were: expertise, social importance, timelessness, conflict, and negativity for measuring the value of fashion news. To assess the news value of fashion accurately, this study found that reconceptualized news values are needed, which are different from the news values of general journalism. The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xplores elements and content for the development of a theoretical framework for the qualitative evaluation of fashion news.

일간신문 광고 속에 등장하는 광고지도의 특성에 관한 연구 - 중앙일보($1966{\sim}2000$)를 대상으로 - (The Characteristics of the Advertizing Maps in the Daily Newspaper - JoongAng Ilbo from l966 to 2000 -)

  • 손일;황은옥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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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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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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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주요 일간지 중의 하나인 중앙일보에 1966년부터 2000년까지 게재된 광고지도의 특성을 지도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광고지도의 이용빈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였으며, 계절로는 봄과 가을에, 월별로는 10월에, 요일별로는 토요일라 수요일에 많이 나타난다. 이는 주로 부동산 광고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광고지도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종으로는 부동산 광고(62%), 의복 광고(7%), 대기업 홍보광고(3%) 순인데, 전자의 두 업종에서는 주로 위치지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업 광고에는 주로 배경지도가 이용되고 있다. 지도에 나타나는 기호는 지도제작자나 광고주의 관습, 관심, 선호 때문에 일반 지도와 다르게 나타나고, 일반 지도학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기호는 거의 볼 수 없었다. 이는 소비자에게 시각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므로 지도제작자의 독창성이나 소비자의 흥미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광고지도는 나름의 가치를 지닌것이므로 지도학에서 특수한 분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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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윗 행위의 동기, 이유와 가치: 요인 분석 (An Efficient Dynamic Workload Balancing Strategy)

  • 김효동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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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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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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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리트윗 행위의 기반이 되는 이유와 동기에 대한 탐색적인 연구방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리트윗 행위가 메시지가 가진 속성, 트위터 사용자의 이유와 내면적 가치가 반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다음의 연구방법을 이용하였다. 우선 리트윗 동기에 관한 선행연구가 제시한 34개 항목을 이용하여 리트윗행위와 연관된 메시지 속성, 이유, 가치를 묻는 설문문항을 만든 후, 트위터 이용자들(N=171)에게 자신이 리트윗한 다섯 개의 메시지들에 대해 답하도록 하였다 (5개 메시지 ${\times}$ 34 문항 = 170). 이를 바탕으로 34개의 동기와 이유, 가치들이 어떻게 군집화 되는가를 요인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리트윗을 하는 대표적 요인으로 (1) 공공적 성격, (2) 재미와 즐거움, (3) 공동체적 도움, (4) 소식과 정보 등이 나타났다. 요인 2와 4는 전통적 저널리즘적 성격을, 1과 3은 대체적 (대안) 저널리즘 성격을 띈 동기로 파악하였다. 요인 1과 3이 기존의 저널리즘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의견 양극화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논의하였다. 이 외에도 (1) 내재적 가치와 공동체적 (2) 동질감, (3) 소속감 등이 리트윗 행위의 기반이 되는 이유와 가치라고 파악하였다.

언론은 한일 갈등을 어떻게 보도했는가 : 프레임 유형과 의미화 방식을 중심으로 (How Did the Press Report the Conflict Between Korea and Japan? : Focusing on Framing and Signifying Strategies)

  • 박영흠;정제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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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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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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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 간 갈등 문제를 다룬 한국 언론 보도의 프레임 유형과 의미화 전략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위해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결정, 2019년 8월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 갈등의 중요한 분기점이 된 세 시점에서부터 각 일주일 동안 조선일보, 한겨레, KBS 3개 언론사의 기사에 대한 프레임 분석과 텍스트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사건의 발생과 결과를 중심으로 갈등을 단순 중계하는 피상적 보도가 많고 맥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보도는 적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또한 한일 갈등 국면에서 언론이 과도한 민족주의에 경도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국 언론의 핵심 문제로 지적되는 정파적 보도 행태가 강하게 드러났다. 이 연구는 언론이 국가적 비상 상황인 한일 갈등마저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이용하는 정파적 보도 양태를 극복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20세기 하반기의 미 신문 1면 보도에 대한 다양성 분석: 뉴스 토픽과 정보원의 분포를 중심으로 (Topic and Source Diversity of the Front Page in the New York Times, Chicago Tribune and the Los Angeles Times from 1950 to 2000)

  • 심훈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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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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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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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다양성'이라는 규범적 가치에 입각해 뉴스 기사 선별 및 취재 경로와 관련한 미 신문의 뉴스 제작 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진행돼 왔는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뉴스 토픽'과 '정보원'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지난 50년간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3대 유력 일간지의 1면 기사를 분석, 연대기적인 가치 변화를 추적해 보았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반세기 동안 미 신문에서 정부 및 정치권에 대한 정보원의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업/산업체발 정보원의 등장은 점차 빈번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뉴스 주제의 분포에 있어서는 사건, 사고 기사의 감소와 군사, 안보기사의 퇴조 속에, 경제, 건강, 교육 등과 같은 주제가 점차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통적인 비인기 주제였던 빈곤, 노동, 소수자, 사회 갈등 등과 같은 토픽들은 시대를 거듭해도 제자리를 맴돌거나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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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향적 저널리즘에 대한 기자들의 수용태도 (The Journalists' Acceptance Attitudes toward Market-Driven Journalism)

  • 정동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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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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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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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문독자들의 뉴스 소비성향 변화로 기사를 가볍고 짧고 비주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과 신문이 미래에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길고 분석적이며 타 매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상반되고 있다. 이 연구는 신문을 독자가 원하는 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시장지향의 저널리즘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됐다. 이를 위해 국내 종합 일간지 중 보수신문과 진보신문 소속의 기자와 데스크 2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기자들은 기사를 흥미보다는 유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또한 한국에서는 공공의 이슈를 사회적 쟁점으로 이끌고 정파적으로 신문을 제작하는 것이 시장지향적 저널리즘이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아울러 신문은 콘텐츠와 기사의 질로 승부를 해야 하며 기사는 길고 분석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보수신문과 진보신문 소속 기자들 사이에는 다소의 인식차이가 드러났지만 기자와 데스크 사이에는 인식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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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콘텐츠의 동영상 플랫폼 활용 특성에 대한 연구 - 유튜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Video Platforms Usage of Beauty Content with YouTube at the Center)

  • 위서현;정재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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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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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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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활용한 유튜브 뷰티 콘텐츠 채널이 양적, 질적 확장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Statista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주요 뷰티 브랜드 및 패션지와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대표하는 상위 5위의 채널을 선정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사례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패션 뷰티 콘텐츠 생산자에 따른 동영상 플랫폼 활용 특성과 콘텐츠 성격 비교 및 매력적인 콘텐츠가 어떤 유형과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증가하는 뷰티 관련 콘텐츠를 위한 전략으로 연결시키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영상 중심의 유튜브 플랫폼의 성장은 제품 정보의 원천을 다양화시킴으로서 기존 광고의 수동적 소비자들을 생산자 혹은 새로운 전달자의 역할로 변화시킴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생산자에 따라 다른 성격의 콘텐츠가 소비됨에 따라 객관적인 저널리즘적인 시선보다는 생산자 중심의 콘텐츠가 제작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차별화되는 뷰티 콘텐츠를 위해서는 밀레니얼 세대에 효과적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더불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및 연결을 강화시킬 수 있는 '브랜드 가치'의 전달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계몽주의 담론의 이율배반과 '소설의 발생' (The Antinomy of the Enlightenment Discourses and the Rise of the Novel)

  • 김봉률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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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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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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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an Watt, author of The Rise of the Novel, maintained that the novel originated in modern England, came from prose discourses such as the news, political essays and journalistic writing which propagated the Enlightenment, and the novels represent formal realism. The main point of this paper is to examine Watt's theory of the rise of the novel on the basis of the criticism of antinomy of the Enlightenment and "the public sphere" in Habermas' terms. At first, I will criticize formal realism, which is not a new literary species, but a formally renovated realistic form that represented capitalism and protestantism. And, then, I will show that formal realism is a kind of antinomy because it turned away from the voices and reality of the low-class and women though the novel concentrated on common people, not the aristocrats. Secondly, I will inquire into the antinomy of the Enlightenment in the aspects of reason, freedom, individualism and women. In my view, as soon as the high-middle class acquired their political rights, these values were no more encouraged and the result revealed antinomy of the Enlightenment more explicitly. Thirdly, I'd argue that "the public sphere" had positive meanings to everyone when the bourgeosie were fighting against the Absolutism and the aristocracy. I'll also insist that the high-middle class and the intellectuals were in "the public sphere" in which Habermas argues that rationality and equality were thought to have been realized, while the low-middle class and most women were de-enlightened and disciplined by reading the novel privately. In conclusion, formal realism is not the rise of the novel, but the opening of the novel peculiar to bourgeosie parliamentarism from the middle-eighteenth century to the middle-twentieth century.

민주주의, 언론 그리고 담론정치 -파업에 대한 미디어 프레임 변화를 중심으로 (Democracy, The Media and Discourse Politics -Case Study about Media's Intervention in Representing Labor Strikes)

  • 최종환;김성해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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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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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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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987년 6월 민주항쟁이후 한국의 민주주의는 많은 굴곡을 겪고 있다. 민주화 직후 국민적 공감대를 받았던 노동자 파업은 외환위기를 계기로 '귀족노조', '집단이기주의', '공익훼손' 과 같은 부정적 인식에 시달리고 있다. 담론 생산자 및 유통자로서 언론은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과 정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연 언론은 노동운동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을까? 노동운동에 대한 미디어 담론은 언론사별로, 정권별로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에서 출발했으며 공정하고 균형 있는 중재자로서 언론의 규범적 가치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분석사례로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 파장이 컸던 의약분업, 화물연대, 쌍용차, 철도노조 파업을 선정했다. 분석대상은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겨례" 등 종합지에 등장한 사설 217개였다. 전반적으로 "동아일보"는 분쟁의 원인보다는 기득권과 기존질서를 옹호하는 입장이 강했다. "서울신문"은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간 합의를 강조했으며 폭력적인 정부와 노조의 불법 행위 모두를 비판했다. "한겨례" 신문은 정부 비판에 집중하면서 원론적 수준의 대안을 강조했다. 분석결과 언론은 정부별 국정방향에 영향을 받았으며, 자의적으로 의제를 확대 재생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언론을 통한 담론정치의 실체를 드러내고 건전한 민주주의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정권별 이해관계와 언론사의 정파성 등이 담론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메카니즘을 보여줌으로써 미디어 담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도 이 연구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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