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tidal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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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 사질조간대 대형저서동물의 분포양상 (Distribution patterns of macrobenthos in the sandy shore of Hakampo, Korea)

  • 남기웅;마채우;손대선;김종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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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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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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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학암포 사질조간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와 분포양상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 정점의 퇴적물 평균입도는 $1.90{\phi}{\sim}2.52{\phi}$의 범위로 평균 $2.37{\phi}$으로 나타나 전체 정점에서 전형적인 사질조간대의 중립사 퇴적상을 나타냈다. 유기물 함량은 0.90%~1.46%의 범위로 평균 1.15%이며, 대부분의 정점에서 사질조간대에서 나타나는 낮은 유기물 함량 수치가 나타났다. 전체 조사 정점에서 6개의 분류군 총 59종, 출현 개체수는 $668inds./m^2$이었다. 조사지역의 10개 정점에서 Bray-Curtis index의 유사도(Similarity)를 분석한 결과,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조간대 상부지역인 St. 2~St. 4, 조간대 중부지역인 St. 5~St. 8, 조간대 하부지역인 St. 9~St. 10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상 중 하부로 나누어지는 공간적인 군집구조 양상이 나타났다.

강화도 여차리 니질갯벌과 사질갯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Meiobenthic Community Structure in Mud Flat and Sand Flat in Yeochari, Ganghwado)

  • 김동성;민원기;제종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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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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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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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화도 여차리 앞 니질 갯벌과 사질 갯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998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두 시기의 각 조사지역에서 나타난 중형저서동물의 군집 조성을 보면 모두 총 16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중형저서동물 중 선충류가 각 시기와 지역에 있어 가장 우점 하였고, 그외에 저서유공충류, 저서성 요각류, 갑각류의 유생, 섬모충류가 중요한 구성 분류군으로 출현하였다. 이상의 5개 분류군이 전체 중형저서동물 군집 서식밀도의 90% 이상을 나타냈다. 중형저서동물의 총 개체수는 8월의 사질갯벌 정점에서 가장 높은 $5.8{\times}10^6ind./m^2$의 서식밀도를 나타냈고, 가장 낮은 서식밀도는 5월의 사질 갯벌 정점에서 $4.0{\times}10^6ind./m^2$의 값을 보였다. 중형저서동물의 생물량은 5월에 니질 갯벌 정점에서 $1.5g/m^2$, 8월에 $2.3g/m^2$을, 사질갯벌에서 5월에 $1.7g/m^2$, 8월에 $2.6g/m^2$를 나타냈다. 5월의 니질갯벌 정점에서 가장 높은 서식밀도가 퇴적물 표층 0-1cm에서 나타났으며 퇴적물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서식밀도는 급감하였다. 8월의 사질갯벌에서도 가장 높은 서식밀도는 표층 0-1cm에서 나타났지만 5월과 같은 표층부에서의 집중 서식과 같은 밀도 양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선충류/저서성요각류 값은 5월의 사질갯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8월의 사질갯벌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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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ion, Population Structure and Growth of Protothaca euglypta(Sowerby, 1914)(Bivalvia: Veneridae) from the Northwestern Part of the East Sea of Russia

  • Selin, Nikolay I.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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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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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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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istribution, population structure, and growth of the bivalve Protothaca euglypta were investigated for clams collected from the northwestern part of the East Sea of Russia. This species is distributed in further northern area than it was found earlier. In the southern area, this clam is found in the intertidal zone, up to 8 m in depth. It is one of the most numerous infaunal species of bivalves, and protected to wave action in the gravel-pebble and sand with rubble biotope. Population density of P. euglypta reaches 500 $spc./m^2$, and biomass 2 $kg/m^2$. Size and age composition of the local settlements and allometric growth of P. euglypta depend on a biotope. The growth rate of P. euglypta considerably reduces in case of the northern boundary area, whereas life span incr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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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New Tetranchyroderma Gastrotrichs(Macrodasyida, Thaumastodermatidae) from South Korea

  • Chang, Cheon-Young;Lee, Ji-Min
    • Animal cells and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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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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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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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wo new gastrotrich species belonging to genus Tetranchyroderma are described on the basis of the specimens from intertidal or sublittoral sand bottoms of South Korea. Tetranchyroderma heterotentaculatum, n. sp. is clearly differentiated from its congeners by the character combination: the cuticular armature with pentancres, modified rod-like cephalic tentacles, and three pairs of dorsolateral adhesive tubes. Tetranchyroderma hoonsooi, n. sp. possesses tetrancres, paired lateral cephalic tentacles, and ventro-lateral adhesive tubes along whole lateral margin, while lacks dorsal adhesive tubes. Affinities with its congeners and variability within the species are discussed, with brief notes on morphological discrepancies between adults and juven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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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거미불가사리 Amphioplus ancistrotus에 공생하는 요각류 1신종 - Presynaptiphilus paraminutus (Presynaptiphilus paraminutus n. sp.(Copepoda: Poecilostomatoida: Synaptiphilidae) Associated with the Ophiuroid Amphioplus ancistrotus(Echinodermata: Ophiuroidea) in the Yellow Sea)

  • Sook Shin;Il-Hoi Kim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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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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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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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해안의 조간대에서 거미불가사리류 Amphioplus ancistrotus에 공생하는 요각류 1신종 Presynaptiphilus paraminutus를 기재하였다. 이 신종은 다리의 구조를 볼 때 전에 기록된 P. minutus와 매우 유사하지만 몸이 더 크고, 생식이 중절과 꼬리가지가 더 긴 반면, 항문전절은 더 짧아서 후자의 종과 구별된다.

짠물새앙쥐벌레속 (카이토노티드목 : 카이토노티드과)의 해양 복모류 (Marine Chaetonotid Gastrotrichs of Genus Halichaetonotus(Chaetonotida: Chaetonotidae) from Korea)

  • Lee, Ji-Min;Chang, Cheon-Young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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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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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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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연안의 조간대화 조하대 모래틈에 서식하는 짠물새앙쥐벌레속(Halichaetonotus)의 2종, 바늘짠물새앙쥐벌레(H. aculifer)와 아틀란타짠물새앙쥐벌레(H. atlanticus)를 보고한다. 2종 모두 한국미기록종일뿐 아니라 태평양 해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2종에 대한 도판을 작성하고 재기재하는 한편 분류학적으로 고찰하였다.

해안침식이 우세한 반폐쇄적 조간대의 퇴적작용: 한국 서해안의 함평만 (Tidal-Flat Sedimentation in a Semienclosed Bay with Erosional Shorelines: Hampyong Bay, West Coast of Korea)

  • 장진호;김여상;조영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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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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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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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해안침식이 우세한 반폐쇄적 조간대의 퇴적작용을 규명하기 위해 우리 나라 서해안의 함평만 조간대에서 지형, 퇴적물, 집적율, 해안절벽의 침식율 등을 조사하였다. 함평만 조간대는 전반적으로 조류세곡(tidal creek)의 발달이 미약하고, 고조선 해빈(high-tide beach), 조간대 사주(intertidal sand shoal) 등에 의해 지형적 기복이 표시되며, 대체로 상부방향으로 오목한 지형단면을 보인다. 조간대 퇴적물은 해안절벽의 침식에 의해 공급된 육상기원의 조립 퇴적물(자갈, 모래)과 조석작용에 의해 바다로부터 공급된 세립 퇴적물(펄)이 다양하게 혼합됨으로써 복모드형 입도분포, 불량한 분급, 양의 왜도 등의 조직적 특성을 보인다. 표층 퇴적물의 퇴적상 분포는 대체로 저조선 방향과 만 입구 방향으로 세립해지는 경향을 보여, 조간대의 일반적 경향과 다르다. 조간대층은 대부분 생물교란에 의해 균질화된 상태이며, 만 입구의 펄질 조간대에서 제한적으로 렌즈상층리(lenticular bedding), 평행엽리(parallel lamination) 통이 관찰된다. 조간대의 침식은 상부 조간대와 하부 조간대를 중심으로 추로 봄철(3~5 월)과 겨울철(10~3월)에 우세하며, 침식우세 지역의 경우 연평균 침식율이 5.2 cm/yr에 이른다. 침식에 의한 해안절벽의 후퇴는 내만역의 절벽에서 최고 1.4 m/yr의 속도로 이루어지는데, 대체로 초여름(5~6 월)에 우세하여 조간대의 최대 침식시기(봄철)와 1~2 개월의 시간차를 보인다. 이렇듯 함평만과 같은 전형적인 반폐쇄적 환경 내에서 조간대와 해안절벽이 침식되는 까닭은 풍파와 지역적 해수면 상승의 상호작용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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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안 조수 퇴적과정과 제4기 후기(현세와 선현세) 층서 (Tidal depositional processes and late Quaternary (Holocene and pre Holocene) stratigraphy in the western coasts of Korea)

  • 박용안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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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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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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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의 서해(West Sea)는 일명 황해(Yellow Sea)라고 일컬어지는 약 40여 m의 평균 수심을 갖는 대륙붕 해저지형 분지에 의하여 지배되는 전형적 육연해이다, 그런데 이 바다는 중심부(황해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하여 중국 대륙의 산동반도에서 양가강 하구에 이르는 서부 해안을 가지며 북부에는 발해만의 해안이 있고 동부에는 서해(황해) 특유의 넓 은 조수환경(tidal environment)과 조수해안이 발달한다. 그러나 남쪽으로는 북서태평양과 연결된다. 한국 서해안이 평균 4m 이상의 조차(tidal range)를 나타내는 조간대 조수환경이 며 조간대 해저지형(intertidal morphology)이 전형적인 퇴적층(체)에 의하여 지배되는 여러 가지 특징을 나타낸다. 서해안 조수환경은 네델란드, 독일 또는 지배되는 여러 가지 특징을 나타낸다. 서해안 조수환경은 네델란드 독일 또는 미국의 경우와 같이 연구가 잘되어 세계 적으로 널리 알려진 소위 barrier island system and tidal depositional environments와는 크 게 다른 퇴적과정과 환경이다. 경기도 남양만의 조수 환경의 경우, 조간대 해저지형 요소인 조류로(tidal channel)와 조간대 정규해저(intertidal zone proper)에 관한 동력적 퇴적과정 연 구결과 조간대 특유의 lateral sedimentation 과 vertical sedimentation 2가지 퇴적과정중 후 자의 퇴적과정이 우세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러한 퇴적과정의 진행이 매우 안정한 지속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퇴적과정의 조간대 퇴적물의 쇄설 입자는 약 20% 미만의 모 래(sand) 입자 50~70%의 실트(silt) 와 점토(clay) 입자가 20~30%에 달하는 입자조직 (grain texture)의 퇴적상을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조간대의 동력적인 조수수괴의 수위(level of tidal water)는 평균 만조선과 평균 저조선으로 한정되며 이것은 퇴적과정과 퇴적작용의 조정(control) 요인으로 조간대 퇴적상의 발달과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들면 남양만 등의 대부분의 서해안 조간대 표층 퇴적상(녁\ulcorner미 sedimentary faci-es)은 만조선에서 간조 선에 가까울수록 조립화현상(coarsening trend)을 나타낸다. 이러한 퇴적상 변화는 저조선에 서 만조선으로의 조간대 지형과 주조수로의 지형.수력학적 특성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a) a general decrease in width b) a general decrease in depth c) a general decrease in maximum and average current velocities d) a general increase in contents of suspended mud e) a general decrease in grain size of the bottom sand and an increasing abundance of muddy deposits. 우리나라 서해안 조간대 퇴적층(체)의 수직 층서(vertical stratigraphy)는 지난 3여년동안의 수십개의 vibracoring(주상시추)에 의하여 매우 흥미롭고 중요하게 밝혀지고 있는바 이것은 현세(Holocene)와 선현세(preHolocene: 11000 years BP)의 오랜시간 경과에 따른 조수환경 변화의 수직퇴적 과정과 기후 해수면 변화의 현상에 원인이 있다고 해석된다.(박용안 외, 1992-1995)결과적으로 서해안 조수퇴적체(층)의 분지주변(basim margin)진화과정이 밝혀지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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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만의 간석지 해안지형의 변화 (The Changing Process of the Tidal Landforms in Hampyeung Bay, Southwest Korea)

  • 김남신;이민부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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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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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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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함평만의 간석지 해안지형의 분포특징과 그 변화과정이다. 함평만은 하천의 유입이 없는 분지형태와 같은 반폐쇄형 만으로, 외해 만 입구는 좁고, 내해로 가면서 넓어지는 형태이다. 이곳의 퇴적물 공급원은 조류와 연안사면에서 이동된 물질이다. 연구지역의 주요 지형요소는 간석지, 갯골, 조간대사주, 해식애, 해안단구 등이다. 간석지형은 입도조성에 따라 뻘 간석지, 사질혼성 간석지로 분류되었다. 뻘 간석지는 갯벌이 간석지와 연속성을 보이며 완만히 이어지는 해안지역에, 그리고 사질혼성 간석지는 해식애와 해안단구 기저 지역에 발달하였다. 일부 해안 지형에서는 신생대 4기 해수면 변동으로 퇴적된 지층이 확인되었다. 10년간 간석지 입도조성 변화 분석에서 모래는 2%, 실트는 6% 증가하였고, 점토는 9% 감소하였다. 오목형 간석지에는 염생식물이 정착해 있다. 염생식물의 분포 면적 변화는 2001년에 2.4km2에서 2009년에는 9.3km2로 약 4배 확대되었다. 같은 시기 염생식물 분포 지역에서 평균입도는 6.5φ에서 4.5φ로 조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식생/모래기반 자연해빈에서의 지하수위 변동특성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the Groundwater Level of Natural Vegetation and Sandy Beaches)

  • 박정현;윤한삼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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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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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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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식생/모래기반 자연해빈에서의 파랑, 조석, 강우조건에 의한 지하수위 변동은 식생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식생 발달 및 지반 안정화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역의 사주섬 중 최서측에 위치하는 진우도를 대상으로 실험구를 구축한 후 해안선의 법선 방향으로 관측점 5곳을 선정하여 2012년 3월부터 2014년 9월까지(약 799일간) 관측된 수온, 전기전도도, 압력값을 이용하여 지하수위 변동해석을 하였다. 지하수위의 수온, 염분, 수위 변동과 조위, 파랑, 강수량 등의 외력조건과의 시계열 분석 및 상관분석을 통하여, 소상대 정점에서는 파랑 및 조위의 영향, 식생 및 모래지반 정점에서는 강수량 및 조위의 영향을 크게 받음을 알 수 있었다. 고파랑 내습시 관측점간의 지하수위 및 전기전도도의 공간적 거동을 살펴본 결과 Sand dune 및 Vegetation zone이 시작되는 인근에서 담수층과 해수층의 천이 영역(Transition zone)이 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