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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 Low Dose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흰쥐에서 투여 시기에 따른 인삼의 항당뇨 활성 비교 (Comparisons of Antidiabetic Effect of Panax Ginseng on MLD STZ-induced Diabetic rats in Terms of Time of Administration)

  • 박경수;이동억;성종환;정성현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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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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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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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MLD STZ로 당뇨를 유발시킨 SD rat에서 투여 시기에 따른 백삼의 항당뇨 활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시 투여군은 실험 시작 초반에 체중이 감소하는 듯 하였다가 당뇨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체중이 증가하였고 후 투여군 역시 백삼의 투여에 의하여 체중이 증가하였다. 2. 동시 투여군에서 STZ 투여 후 초반 7일간 혈당이 상승 하였으나 곧 탁월한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계속적:인 당뇨병의 진행을 막아주었다. 후 투여군에서는 즉각적으로 혈당 강하 활성이 나타났고 이는 투여 종료 시점까지 유지되었다. 3. 동시 투여군과 후 투여군 모두 식이량과 음용수 섭취량을 개선시켜 주었다. 4. 동시 투여군과 후 투여군은 모두 체중 대비 신장 무게의 비를 낮추어 줌으로써 고혈당으로 인해 야기되는 신장비대를 개선시켜 주었다. 5. STZ로 유도된 당뇨 흰쥐에서 백삼이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는 것은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 활성과 insulin의 분비 촉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6. 각 투여군에서 투여 종료시점의 혈당이 당뇨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64%, 67%수준을 나타내어 백삼이 당뇨병이 발생되기 전이나 혹은 당뇨병이 발생된 후에 투여되더라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삼은 impaired glucose tolerance(IGT)를 나타내는 사람에서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투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당뇨병이 발병된 사람에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건강 신념 모델에 근거한 초.중.고등학교 우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Health Belief Model Based Milk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윤인경;장명희;김규태;박동호;서지영;박선영;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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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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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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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건강 신념 모델에 근거하여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교 학교교육에서 적용 후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 구성으로는 학교 교과서 내용 체계를 기초로 하여, 교육 내용 요소들을 추출하고 체계화 작업을 통하여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초등학생은 우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잘 모르는 편이다'에 비해 응답 비율이 매우 높은데 비해 중학생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와 '잘 모르는 편이다'가 비슷하였으며, 고등학생의 경우는 '잘 모르는 편이다'가 52.2%로 가장 많았다. 우유가 주는 의미는 '영양보충용' 식품으로 모든 학교 급별에서 주된 의미로 나타났으며, 우유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우유는 건강해지기 위해 먹는 식품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개발된 우유 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그 변화정도를 분석한 결과, 우유에 대한 인지정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우유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난 후 영양보충용이라는 응답이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우유에 대한 인식 변화는 '건강해지고 싶어서'가 전 연령층에서 유의적으로 증가 한 것을 볼 수 있었다(p<0.05).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만 우유에 대한 지식의 이해 정도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그러므로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유에 대한 인식 및 의미가 변화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우유에 대한 지식의 이해 정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유 교육 프로그램이 향후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실시된다면, 우유에 대한 의미는 물론 인식 그리고 지식 정도에 있어 효과적인 결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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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대 복원이 수조류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the Influence of Waterbirds Distribution According to the Restoration of Intertidal Zone)

  • 박치영;신만석;김호준;백운기;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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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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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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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경기도 시화호를 대상으로 조간대 복원 전(2009~2011년)과 후(2012~2014년)의 조류군집 양상과 이용분포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조간대 수조류는 복원 후에 약 4만여 개체가 증가하였다. 대부분 수조류가 증가하였으며, 잠수성오리류는 감소하였다. 관찰된 각 수조류의 개체수 증감 변동 분석을 실시한 결과 도요 물떼새류가 복원전과 비교하여 뚜렷한 개체수 증가를 보였다. 서식지 이용양상의 변화는 복원 후에 가장 넓어진 조간대 면적을 포함하고 있는 남측간척지 조간대와 내수면 조간대 지역으로서 이는 먹이원인 저서생태계의 변화와 연관된다. 복원된 시화호의 저서생태계는 기회종의 감소와 함께 오염에 민감한 평형종의 지속적인 증가로 안정화가 진행되었고 결과적으로 도요 물떼새류의 서식에 환경적 여건이 개선되었음을 판단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조간대의 복원은 수조류의 이용 분포변화에도 단시간에 영향을 주었다. 복원 전과 비교하여 모든 수조류가 넓은 면적의 조간대에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특히 도요 물떼새류와 고니 기러기류의 서식분포에 큰 변화를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조력발전에 의한 인위적인 조간대의 복원이 조류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서 수행되었으며, 종다양성 측면에서 조간대의 중요성이 재확인 되었고 현재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향후 유사한 환경에서의 생물다양성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대안의 한 방법으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소재 교육대학원 가정교육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실태와 교육대학원생의 인식 (The Operation of Home Economics Education Course i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and the Graduate Students' Perception)

  • 이선정;신혜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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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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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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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울 소재 11개 교육대학원 가정교육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운영 실태를 자료를 통해 조사하고, 가정교과에 대한 교육대학원생의 인식을 설문지를 통해 살펴보았다. 가정교육전공 교육목표는 공통적으로 가정과 교사의 재교육, 전문성 향상과 유능한 가정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졸업 이수학점은 대부분 30학점이고, 교직과목은 $6{\sim}8$학점, 전공과목은 $16{\sim}21$학점, 논문 학점은 $3{\sim}6$학점이었다. 전임교수의 확보가 부족하고, 3개 학교만이 사범대에 가정교육과가 개설되어 있었다. 교직과목은 교사자격 검정령에 의한 과목이 공통으로 개설되었다. 전공과목은 가정교과교육, 의류학, 식품영양학 영역의 교과목 개설 비중이 높고, 소비자.가정 관리학, 아동 가족학, 주거학 영역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 교육대학원생은 교육대학원의 기능을 교과교육 전문가 양성, 교원양성기관, 교사 재교육 순으로 인식하였다. 가정교육과 학부출신과 직업이 교사인 학생은 교사 재교육에, 타과 출신과 교사가 아닌 학생은 교원양성기관에 더 높게 인식하였다.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가정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나 특히 전공과목 중 실험 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직업에 따른 만족도 비교는 교직과목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교사가 아닌 교육대학원생이 교사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교사인 경우 전공과목의 학교현장 활용도가 높아 실제 수업을 할 때 전공과목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개선안으로는 전임교수의 확보와 전공과목 개설확대를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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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전분 함유 고아밀로스 품종의 현미로 제조한 팽화 과자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uffed Snacks Made from High-amylose Rice Varieties Containing Resistance Starch)

  • 이경하;박지영;이석기;이유영;이병원;박혜영;최혜선;조동화;한상익;오세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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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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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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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능성 쌀의 이용성 증대를 위하여 저항전분 함유 고아밀로스 품종인 도담쌀과 고아미4호로 압출 성형기를 이용하여 팽화과자를 제조하여 품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품종별로 쌀의 일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조지방 함량과 조단백 함량은 1.47~3.08%, 6.30~7.63%로 확인되었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74.76~78.19%로 확인되었다. 아밀로스 함량은 신동진이 15.51%, 도담쌀에서 32.19%, 고아미4호에서 34.31%로 나타나 고아미4호에서 유의적(p<0.05)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저항전분 함량은 신동진이 0.37%, 도담쌀에서 8.06%, 고아미4호에서 10.42%로 나타나 도담쌀과 고아미4호에서 유의적(p<0.05)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품종별 현미의 경도를 측정한 결과 신동진과 도담쌀이 높은 경도 값을 나타내었다. 압출 성형기를 이용하여 제조한 팽화과자의 경도가 생쌀 대비 신동진은 72.07%, 도담쌀은 88.21%, 고아미4호는 66.67% 감소되어 도담쌀에서 가장 크게 물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쌀 품종에 따라 제조한 팽화과자의 관능적 특성 평가결과, 맛, 조직감과 전체적 기호도에서는 도담쌀과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호화 시 저항전분과 고아밀로스 함량으로 식감이 좋지 않아 밥쌀용으로 적합하지 않았던 도담쌀과 고아미4호는 압출성형기를 이용하여 팽화과자를 제조함으로써 식감을 개선할 수 있었으며, 특히 도담쌀은 이러한 공정기술을 이용한 가공제품 제조에 적합한 품종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기능성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루신산에 대(對)한 개량(改良) 유채종자(油菜種子)의 지질구성(脂質構成) 성분(成分) (Lipid Composition of Improved Rape Seed on the Content of Erucic acid)

  • 이성호;김정기;김홍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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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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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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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Erucic acid 함량(含量)에 따른 유채종자(油菜種子)의 품종간(品種間)의 각종(各種)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및 지질구성(脂質構成) 성분(成分)을 알아보기 위하여 목포 70, 목포단교 12 및 14등(等)의 개량종자(改良種子)로써 chloroform-methanol(2 :1, v/v)로 조지질(粗脂質)을 추출(抽出)한후 column chromatography와 TLC에서 지질조성(脂質組成)을 GLC에 의해 총지질(總脂質) 및 중성지질(中性脂質)에서 지방산(脂肪酸)의 조성(組成)을 비교(比較)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유채종자중(油菜種子中)의 조지방함량(粗脂肪含量)은 $44.0%{\sim}45.3%$였다. 2. 유채유(油菜油)의 요오드가(價)는 $100.3{\sim}101.3$, 참화가는 $176.0{\sim}184.0$, 그리고 산가(酸價)는 $0.7{\sim}0.9$이었으며, 품종간(品種間) 차이(差異)는 별로 없었다. 3. 유채유(油菜油)의 지질(脂質)은 중성지질(中性脂質)이 $95.3%{\sim}96.3%$인 반면에 복합지질(複合脂質)은 $3.7%{\sim}4.7%$에 불과하였다. 4. 유채유(油菜油)의 총지방질중(總脂肪質中) 중성지질중(中性胎質中)에는 triglyceride가 $92.1%{\sim}92.5%$로 가장 많았고 diglyceride와 sterol esters이 각각(各各) $1.1%{\sim}1.2%$$1.0%{\sim}1.1%$로 그 다음이었고 free fatty acid와 free sterol은 약간씩 함유(含有)되어 있으며 monoglyceride는 거의 함유(含有)되어 있지 않았다. 5. 유채유(油菜油)의 전체지방산(全體脂肪酸) 조성중(組成中) erucic acid는 목포단교 12가 26.4%로 높은 함량(含量)을 보였으며 목포 70은 1.0% 그리고 목포단교 14는 3.9%로 매우 낮았으며 한편oleic acid 함량(含量)이 증가(增加) 함에 따라 erucic acid 함량(含量)이 감소(減少)하였다. 즉 목포단교 12는 oleic acid가 30%에 비(比)하여 목포 70은 63.1% 그리고 목포단교 14는 59.5%로서 2배(倍) 이상(以上)이었으며 linoleic acid 및 linolenic acid는 큰 차이(差異)는 없으나 erucic acid를 다량함유(多量含有)하고 있는 목포단교 12는 다른 두 품종(品種)에 비(比)하여 장쇄지방산에 속하는 eicoseuoic acid가 11.7%로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그리고 3품종(品種) 모두 중성지질(中性脂質) 획분(劃分)의 지질(脂質)은 전체지방산(全體脂肪酸) 조성(組成)의 비(比)와 별다른 차이(差異)를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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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산처리에 의한 갑오징어갑 분말의 가용성 개선 (Solubility Improvement of Cuttle Bone Powder Using Organic Acids)

  • 김진수;조문래;허민수;조태종;안화진;차용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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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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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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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수산가공부산물인 갑오징어갑을 칼슘소재로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 유기산 처리에 의해 갑오징어갑 분말의 가용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처리 유기산의 종류 (아세트산, 젖산), 반응농도 (유기산의 몰에 반응하는 칼슘의 몰 비율), 반응시간 (6$\~$24시간), 반응온도 $(20\~60^{\circ}C)$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아울러 이들로부터 구명된 최적조건을 이용하여 고 가용성 갑오징어갑 분말을 제조한 다음 구조, 가용화 조건 등과 같은 부분적인 특성에 대하여도 살펴보았다. 갑오징어갑 분말의 가공용 개선을 위한 유기산으로는 아세트산이 적절하였고, 반응 조건은 칼슘의 몰/아세트산의 몰 비율을 0.4로 한 다음 실온에서 12시간 정도로 하는 것이 적절하였다 IR 및 XRD 상분석 결과 이렇게 제조한 아세트산처리 갑오징어갑 분말의 경우 주성분이 아세트산 칼슘이었고, 전자현미경 촬영 결과 불규칙한 형을 이루고 있었다. 최적 조건에서 유기산 처리된 갑오징어갑 분말의 가용성은 약 $5.3\%$로 원료에 비하여 약 1,380배 정도 개선되었다. 유기산 처리 갑오징어갑 분말을 가공 기능성 개선제와 같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는 실온에서 증류수 또는 수도수에 1시간 정도 진탕하여 사용하면 가능하리라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유기산처리 갑오징어갑 분말은 가공 기능성 개선제로 사용 가능하리라 판단되었다.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의 식생활 평가 :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하여 (Assessment of dietary behaviors among preschoolers in Daejeon: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

  • 이혜진;김진희;송수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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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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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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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취학전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하여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411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식행동을 평가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NQ-P 점수는 $58.5{\pm}9.2$점으로, 전국 단위 조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중하' 등급에 해당한다. NQ-P 세 영역의 점수는 균형 영역은 $60.5{\pm}12.6$점, 절제 영역은 $50.2{\pm}15.7$점, 환경 영역은 $65.0{\pm}17.3$점으로, 각각 '중하', '중상', '중하' 등급에 해당한다. 성별에 따라 식행동을 평가하였을 때, 평균 NQ-P 점수는 남아는 $58.5{\pm}9.4$점, 여아는 $58.6{\pm}9.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성별에 따른 세 영역의 점수도 모두 차이가 없었다. 연령 그룹에 따라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평균 NQ-P 점수는 만 3~4세 아동에서 $57.8{\pm}9.4$점, 만 5~6세 아동에서 $59.2{\pm}9.0$점으로 차이가 없었다. 균형과 절제 영역은 연령그룹에 따라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환경 영역은 만 5~6세 아동이 만 3~4세 아동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67.9 vs. 61.7점). 비만도에 따라 NQ-P 점수와 균형, 환경 영역의 점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절제 영역의 점수는 과체중/비만인 아동에서 낮게 나타났다 (46.6 vs. 51.0점). 만 3~4세 아동과 비교했을 때, 만 5~6세 아동이 채소 반찬, 가공 육류의 섭취가 많은 편이었고, 식사 중 돌아다니지 않고 식탁 (밥상)에 앉아서 먹는 경향이 높았다. 과체중/비만인 아동은 가공 음료의 섭취 빈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어린이의 식행동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효과적인 영양 교육이나 상담 등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한 부산·경남지역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 평가 및 영향요인 규명 (Evaluation of dietary behavior and investigation of the affecting factors among preschoolers in Busan and Gyeongnam area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

  • 김수연;차성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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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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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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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부산·경남지역 만 3-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NQ-P (균형, 절제, 환경)를 이용한 식행동 평가 및 식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214명의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의 식품 섭취 빈도를 살펴본 결과, 균형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채소류 섭취 (p < 0.01), 비만도에 따른 육류와 생선류 섭취 (p < 0.05)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별 성별, 연령, 지역, 비만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절제 영역에서 가공육 섭취빈도에서 성별에 따른 섭취빈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05). 부산·경남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NQ-P 점수는 영양지수 평균 점수는 58.28점으로, 하위 3개 요인 중 균형요인은 60.08점, 절제요인은 47.64점, 환경요인이 67.83점으로 등급별 기준에 의해 총점과 영역별 점수 모두 '중하' 등급이었다. NQ-P 점수는 절제영역에서 남아 44.54점, 여아 50.79점으로 여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1). 외식횟수에 의해서도 점수의 차이가 있었는데, 외식횟수가 높은 경우에 NQ-P 총점 (p < 0.05), 절제 (p < 0.001), 환경 (p < 0.05) 요인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모의 건강관심도가 높은 그룹에서 NQ-P 총점, 환경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p < 0.01), NQ-P 총점에 따라서도 균형, 절제, 환경 영역에서 점수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식습관은 '중하'에 속하여 지속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이 성별, 외식횟수, 부모의 건강관심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보호자 및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 내 바이오폴리머 혼합에 의한 Camelina sativa L.의 Zn 과잉 스트레스 피해 경감 효과 (Biopolymer Amended Soil Reduces the Damages of Zn Excess in Camlina sativa L.)

  • 신정호;김현성;김은석;안성주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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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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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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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 사용한 바이오폴리머 (biopolymer)는 친환경 제방 건설 소재로 연구 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폴리머를 토양에 혼합할 경우 이온결합 및 수소결합을 통해 토양의 강도 증진 효과가 잘 알려져 있지만 바이오폴리머와 혼합된 토양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Zn 과잉 스트레스 조건에서 바이오폴리머의 토양 혼합이 Camelina sativa L. (Camelina)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였다. Camelina의 생장실험을 기반으로, Zn 과잉 스트레스에 대한 최적의 바이오폴리머 혼합 비율은 0.5%로 결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Zn 과잉 스트레스 하에서, BG 또는 XG 혼합구의 Camelina는 바이오폴리머 비혼합구에 비해 높은 생장을 보였으며, Zn 과잉 스트레스 피해 지표인 Malondialdehyde (MDA) 함량과 전해질유출도의 감소를 나타냈다. 바이오폴리머의 Zn 결합능을 DTZ (1,5-diphenylthiocarbazone)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BG 또는 XG 모두 명확한 Zn 흡착 반응을 보였다. DTZ 염색 및 ICP-OES 분석에서, Zn 과잉 스트레스에 의한 Camelina의 Zn 흡수량이 BG 또는 XG 혼합에 의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BG 또는 XG의 혼합은 Camelina의 중금속 수송체 Heavy metal ATPase (HMA)의 발현을 유도하지 않았으며, 야생형 (wildtype, WT)보다 CsHMA3가 과발현 된 Camelina에서 BG 또는 XG 혼합구와 유사한 수준의 Zn 과잉 스트레스 저감 효과를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바이오폴리머의 토양 혼합은 바이오폴리머와 Zn 사이의 결합에 의해 Camelina에 과도한 Zn 이온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여 Zn 독성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바이오폴리머의 토양혼합은 제방강화뿐만 아니라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서 식물 생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