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spital management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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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저선량 및 복부 비조영 CT 검사에서 환자 및 장비 인자와 선량과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between Patient and Equipment Factors and Radiation Dose in Chest Low Dose and Abdominal Non-contrast CT)

  • 심지나;이영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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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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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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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흉부 저선량 CT와 복부 비조영 CT에서 선량기록을 바탕으로 환자선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과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실질적인 선량 감소 방안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흉부 저선량 CT와 복부 비조영 CT 검사 시 불필요하게 피폭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7가지 요인(나이, 성별, 키, 몸무게, BMI, 환자 상태 (입원, 외래), dose modulation 활성화 유무)과 CT 선량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상관관계 확인을 위해 사용된 통계기법으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흉부 저선량 CT 검사에서는 키가 클수록, BMI 가 높을수록, dose modulation을 비활성화한 경우에 진단참고수준 (diagnostic reference levels, DRL) 기준치의 초과 위험률이 낮아졌다 (odds ration<1; p<0.05). 또한 여성의 경우와 몸무게가 클수록 DRL 기준치의 초과 위험률이 높아졌다 (odds ration>1; p<0.05). 복부 비조영 CT 검사에서는 몸무게가 클수록, dose modulation을 비활성화한 경우에 DRL 기준치의 초과 위험률이 낮아졌다 (odds ration<1; p<0.05). 이처럼 방사선 피폭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환자 선량과의 연관성을 찾고 이에 따른 선량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갑상선암 수술환자의 삶의 질 변화와 관련요인 (Changes in Quality of Life and Related Factors of Surgical Patients with Thyroid Cancer)

  • 최향숙;강영미;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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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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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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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갑상선암 수술환자의 치료기간에 따른 삶의 질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삶의 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갑상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 필요성과 증상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전광역시 소재 일개 상급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서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산출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수술 전과 후 1개월까지의 삶의 질 변화에서는 성별, 암 병력, 피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수술 후 3개월까지의 삶의 질 변화에서는 병기, 암 병력, 불안,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P<.05). 회귀분석 결과 조사시기별 삶의 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술 전과 후 1개월에서는 우울과 피로였으며, 수술 후 3개월에서는 불안이었고, 수술 후 6개월에서는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수술 전과 후 1개월 시기에 우울과 피로 증상을 관리하여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수술 후 3개월에서는 불안 증상을 관리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중보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머신러닝을 이용한 급성 뇌졸중 퇴원 환자의 중증도 보정 사망 예측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everity-adjusted mortality prediction model for discharged patient with acute stroke using machine learning)

  • 백설경;박종호;강성홍;박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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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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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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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급성 뇌졸중 퇴원 환자의 중증도 보정 사망 예측 모형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전국 단위의 퇴원손상심층조사 2006~2015년 자료 중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KCD 7)에 따라 뇌졸중 코드 I60-I63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동반질환 중증도 보정 도구로는 Charlson comorbidity index(CCI), Elixhauser comorbidity index(ECI), Clinical classification software(CCS)의 3가지 도구를 사용하였고 중증도 보정 모형 예측 개발은 로지스틱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 신경망, 서포트 벡터 머신 기법을 활용하여 비교해 보았다. 뇌졸중 환자의 동반질환으로는 ECI에서는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고혈압(hypertension, uncomplicated)이 43.8%로, CCS에서는 본태성고혈압(essential hypertension)이 43.9%로 다른 질환에 비해 가장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 중중도 보정 도구를 비교해 본 결과 CCI, ECI, CCS 중 CCS가 가장 높은 AUC값으로 분석되어 가장 우수한 중증도 보정 도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CCS, 주진단, 성, 연령, 입원경로, 수술유무 변수를 포함한 중증도 보정 모형 개발 AUC값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경우 0.808, 의사결정나무 0.785, 신경망 0.809, 서포트 벡터 머신 0.830로 분석되어 가장 우수한 예측력을 보인 것은 서포트 벡터머신 기법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추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대상으로서의 중독 (Self-poisoning as a Target Group for Prevention of Suicide)

  • 곽문환;강현영;이시진;한갑수;김수진;이의중;이성우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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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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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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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Korean government has tried to decrease the suicide death rate over the last decade. Suicide attempts, particularly non-fatal attempts, are the most powerful known risk factor for a completed suicide. An analysis of suicide attempt methods will help establish the effective preventive action of suicide. Fit prevention according to the method of suicide attempt may decrease the incidence of suicide death. Self-poisoning is suggested as a major method of both suicide attempts and suicide death.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a self-poisoning patient is a suitable target for the prevention of the suicide. Methods: This was retrospective analysis of a prospective cohort, which included patients who presented to the emergency department (ED) after a self-harm or suicide attempt from Jan 2013 to Dec 2017. The proportion of methods in suicide attempts, psychological consultation, and fatality according to the suicide attempt method were analyzed. The types of poison were also analyzed. Results: Poisoning was the most common method of suicide attempts (52.1%). The rate of psychological consultations were 18.8% for all patients and 29.1% for poison patients (p<0.001). The rate of mortality in poisoning was 0.6%. Psychological consultation was performed more frequently in admission cases than discharged cases. The most common materials of poisons was psychological medicines and sedatives that had been prescribed at clinics or hospital. Conclusion: Self-poisoning is a major method of suicide attempt with a high rate of psychiatric consultation, low mortality rate, versus others methods. The prevention of suicide death for suicide attempts may focus on self-poisoning, which is the major method of suicide attempts. A suitable aftercare program for self-poisoning may be an effective method for preventing suicide if an early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sychiatric disorders through psychiatric consultation can be made, and early connection to social prevention program for non-fatal patients are possible.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 융복합 연구 (Convergence research on education needs for prevention and control of infectious diseases)

  • 강경희;박아르마;임효남;황혜정;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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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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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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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대에 따른 생애주기별 감염병에 대한 지식, 태도,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파악하여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이다. 2021년 2월 한 달 동안 한국갤럽의 온라인·모바일 조사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328명을 조사하였다. 연구내용은 일반적 특성, 감염 관련 개인위생실천, 감염 관련 지각된 위험성, 감염병에 대한 중요도 및 지식정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이다. 조사 자료는 PASW Statistics ver 2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Borich 요구도 공식으로 환산하여 중요도와 지식정도를 합산하여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순위(Borich 3.11)는 감염병의 치료 방법, 2순위(Borich 2.15)는 감염병 의심 및 확진 시 처리절차, 3순위(Borich 1.75)는 감염병의 전파경로, 4순위(Borich 1.73)는 감염병의 예방 방법, 5순위(Borich 1.50)는 감염병의 진단 및 검사방법, 6순위(Borich 1.45)는 감염병의 특성, 7순위(Borich1.38)는 감염병의 주요 증상 등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건강, 정신건강 및 심리적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경추성 두통 환자의 근육 특성과 자세 및 근활성도의 융복합적 분석 (An Convergence Analysis of Muscle Characteristics, Muscle Activity and Posture in Patients with Cervicogenic Headache)

  • 윤종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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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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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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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추성 두통 환자의 진단 기준을 정립하고, 임상평가와 운동치료 시 효율적 방법 제공을 목적으로 경추성 두통환자들을 15명을 실험군으로 건강한 대상자 15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그룹 간, 근육의 특성과 자세, 근활성도를 비교 분석하고, 실험군의 각 변수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뒤통수밑근 경도와 위등세모근의 긴장도, 경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자세 변화 비교에서는 목 기울기 각도와 첫 번째 등뼈 경사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5), 목빗근의 근활성도 변화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실험군에서 근육의 특성, 자세, 목빗근의 근활성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뒤통수밑근의 긴장도가 증가할수록 뒤통수밑근의 경도가 증가함을 나타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1), 위등세모근의 긴장도가 증가할수록 위등세모근의 경도도 증가하여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경추성 두통환자의 평가와 치료 시 본 연구의 결과를 참고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구를 발전시켜 더 많은 연구대상자들을 평가하고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와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과 공간적 특성에 따른 축구 패스 성공률 분석: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 자료를 중심으로 (Influences on Time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Soccer Pass Success Rate: A Case Study of the 2018 World Cup in Russia)

  • 이승훈;김영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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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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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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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영상자료에서 수집한 2차 가공 데이터와 공식기록을 비교 및 활용하여 패스 정확도의 시간적, 공간적 특성을 규명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총 128경기를 대상으로 경기결과, 패스 시간, 패스 위치에 따른 패스성공률을 반복측정 이원변량분석을 활용해 검증했다. 연구결과 승패 집단 간 패스성공률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패스시간 및 위치에 대한 상호작용효과도 발견되지 않았다. 패스시간에 따른 패스성공률은 전반전이 후반전에 비해 높게나왔으며, 15~30분 지점인 전반 중반(79.2%)과 60~75분 지점인 후반 중반(77.9%)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패스지역에 따른 패스성공률은 수비-미드필드지역(83.9%), 미드필드-공격지역(81.7%), 수비지역(70.6%), 공격지역(61.1%)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월드컵 경기의 상대적 경쟁의 강도가 높은 특성에 따라 승패 팀의 패스성공률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되며, 향후 다양한 매개변수를 적용해 승패 요소 보다는 경기내용 자체를 분석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소비자 중심 의료 관점의 만족도 조사에 기초한 가정의 도입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introduction of family physician based on Satisfaction Survey from a customer centered care principle)

  • 오동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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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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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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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중심 의료 관점에 기초해 미국·캐나다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 만족도 비교 조사를 바탕으로 가정의 도입과 관련된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16년 -'18년 사이에 설문조사지 배포 및 회수 방식으로 수집된 493개의 실증자료에 기초한 통계적 분석 결과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캐나다 가정의에 대한 만족도가 한국의 1차 의료 의사에 비해 높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둘째, 치료기술 및 수준, 진료예약 신속성 등에서 한국 1 차 의료 의사 만족도가 높았으며 가정의 제도에 비해 약점으로 언급되는 충분한 상담 및 설명 측면에서도 가정의 제도가 더 우수하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셋째, 미국 재외국민은 캐나다 재외국민에 비해 가정의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 넷째, 미국·캐나다 재외국민은 가정의를 거쳐 병원에 가도록 강제하는 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고 질병 발생 시 가정의를 통하지 않고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결론적으로 미국·캐나다 가정의 만족도가 한국 1차 의사에 비해 높다는 충분한 증거가 없으므로 서구식 가정의 제도 도입 전 이 제도로 인한 효익과 비용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추가적인 분석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경남지역 종합병원에서 분리된 그람음성막대균으로부터 blaKPC 및 blaNDM 유전자 검출 (Detection of blaKPC and blaNDM Genes from Gram-Negative Rod Bacteria Isolated from a General Hospital in Gyeongnam)

  • 양병선;박지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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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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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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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가장 빈번히 검출되는 CPE의 유전자형 중 blaKPC 및 blaNDM 유전자의 진단으로 기존의 표현형 검사 및 일반 PCR 검사보다 시간 단축 및 사후 분석의 단점이 보완된 real-time PCR의 융해 곡선을 이용한 분석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표현형적 검사결과 MHT는 35균주 중 25균주에서 양성을 확인하고, CIT는 meropenem+PBA 및 meropenem+EDTA에서 각각 14균주의 양성을 확인하였다. PCR 검사결과 KPC 25균주에서 증폭 산물을 확인하였고, K. pneumoniae 10균주, E. coli 5균주, A. baumannii 5균주, P. aeruginosa 4균주, P. putida 1균주로 나타났다. NDM은 8균주에서 증폭 산물을 확인하였고, K. pneumoniae 2균주, E. coli 3균주, P. aeruginosa 1균주, E. cloacae 1균주, P. rettgeri 1균주로 나타났다.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이용한 융해 곡선 분석결과 KPC 25균주, NDM은 8균주에서 증폭을 확인하였고, PCR 결과와 100%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real-time PCR을 이용한 신속하고 특이성이 높은 CRE의 조기진단은 공중보건 및 감염 중에 항균 관리접근법을 통한 병원 내 감염확산 방지 및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갈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Dual-income Parents' Work-Family Conflict on Depression: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 정기정;성미현;송지현;하지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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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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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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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갈등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맞벌이 부모의 정서적 관리에 대한 실천적 지원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20세 이상의 맞벌이 부모 214명이며, 2021년 4월에 온라인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WIN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가정 갈등, 사회적 지지 및 우울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1단계와 2단계에서 일-가정 갈등은 매개 변인인 사회적 지지(β=-.188, p<.01), 종속 변인인 우울(β=.539, p<.001)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3단계에서는 일-가정갈등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분 매개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는 Sobel 검증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2.468, p=.013). 본 연구 결과는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갈등과 이와 관련된 우울에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모의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회적 지원 마련의 당위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