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같은 정도의 내병.내도복.다수성인 semidwarf 찰벼 품종을 육종하고저 통일 $^2//IR833/IR1317$의 연속교배 $F_2$ 세대까지를 온실에서 계대양성하고 $F_3$ 세대에서 포장선발을 하여 그들의 $F_4$ 또는 $F_5$ 세대에서의 특성 및 수량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wx126\;F_5$ 계통들 중에는 "통일"과 같은 정도의 수량성을 갖인 계통들이 있었다. 2. 이들 계통들은 출수기.내병성.내충성등도 "통일"과 동등하거나 그보다 우수하였다. 3. 비교적 단기간에 소면적에서 실용품종을 육성하는데 Back-cross 육종법이 유효하였다. 4. "통일"은 단간다수성 유도를 위한 반복친으로서 유효하였다. 5. 일회친을 찰형질은 메벼와 수회 back-cross하는 동안에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았다. 메벼와 수회 back-cross하는 동안에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았다.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 품종인 보람찬, 호품 및 호농을 공시하여 질소 시비량(9, 18 kg/10a) 및 출수 직후 차광처리(50, 70%)에 의한 등숙기 일조부족이 광합성 특성 변화와 수량 및 수량구성형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숙기 차광처리에 의해 Fv/Fm 및 SPAD값은 차광률이 높을수록 그 감소율이 적었으며, 질소 시비량을 증가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다른 품종과 달리 호농의 경우 18 kg 처리시 자연광에서 자란 시료에서도 감소율이 완만하게 나타났다. 2. 등숙기 차광처리에 의해 천립중과 수량은 차광에 따라 감소하였고, 차광률에 따라 더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천립중은 세 품종 중 보람찬이 가장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 70% 처리시 질소 시비량의 증수에 따라서 감소율이 더 급격히 나타나 등숙기 일조부족에 질소질 비료의 추가시용은 비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3. 등숙기 차광처리시 백미 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고 50% 차광 보다 70% 차광에서 높았으며, 호농이 보람찬과 호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의 변화가 적었다. 4. 등숙기 차광처리시 아밀로스 함량 변화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호농이 보람찬과 호품에 비해 변화가 적었다. 5. 등숙기 차광처리에 따른 쌀의 품위 분석 결과 보람찬과 호품은 차광에 의해 완전립 비율이 차광율 70%일 때 64.8-70.9%로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분상질립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벼의 이삭형태는 잠재 수량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육성 벼 품종의 이삭형태는 협소한 유전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벼 품종의 수량성 향상을 위해 이삭형태가 다른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수당립수가 증대된 새로운 이삭형태의 벼를 개발하고 수량 관련 형질 특성을 분석하여 다수성 벼 육종사업에 반영하고자 수행되었다. 새로운 이삭형태의 벼는 군집소수를 가지고 있는 고착립밀도 이삭형 벼(이하 CD형)로 고착립밀도 이삭을 가지고 있는 빈해수집1과 군집소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ARC10319를 교배모본으로 이용하여 개발되었다. CD형 벼는 반직립의 짧은 이삭에 1차 지경 및 2차 지경 선단에 소수가 2-5개씩 군집되어 착생되어 착립밀도가 매우 높고 수당립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한 이삭을 가지고 있다. CD형 벼의 수당립수는 우리나라 육성 벼 품종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많았다. CD형 벼의 수당립수 증가는 1차 지경 및 착생립의 증가보다 2차 지경 및 착생립의 증가에 기인하였다. CD형 벼의 수당립수 증가는 sink의 증대를 통한 수량성 향상을 기대케 하였다. 하지만 선발된 우량계통 CD9, CD27, CD34, CD39의 수량성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수, 가벼운 천립중, 낮은 등숙률로 인하여 국내 초다수성품종인 보람찬과 한아름2호에 못미치는 수준을 나타냈다. 개발된 CD형 벼는 실질적인 수량성 향상이라는 육종적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였으나 우리나라 육성 품종에는 존재하지 않는 수당립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한 극단적 이삭 형질 변이를 나타내는 새로운 자원이다. CD형 벼는 협소한 유전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벼 품종의 이삭 형질 다양화와 수량성 향상을 위한 육종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백호'는 흰가루병 및 보리호위축병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Azuma Golden'과 'Nishinochikara'를 인공교배 하여 육성하였다. 익산 137호로 명명되어 지역적응 시험을 수행한 후 2008년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위원회에서 흰가루병 및 보리호위축병 저항성 맥주보리 신품종 '백호'로 명명되었다. '백호'의 출수기 및 성숙기는 4월 21일과 5월 28일로 대비인 '호품' 보리에 비해 약 2-3일 늦었다. 또한 간장은 78 cm로 '호품'에 비하여 단간이며, 경수가 많고 천립중이 무거운 대립종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파성은 IV로서 불시출수에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내병성 검정결과 보리호위축병 strain I, III, IV type에 저항성을 보였으며, 특히 흰가루병에도 유묘와 성체에서 저항성을 보이는 내병성 품종이다. '백호'의 수량성은 약 5.6 ton/ha로 '호품'에 비해 13% 증수된 다수성 품종이다. 맥주 품질을 측정하는 원맥과 맥아의 품질 검정 결과에서도 천립중, 곡피율, 효소력가 등의 특성이 '호품'에 비해 우수한 품질 특성을 보였다.
일품벼의 주요 농업적 특성에 모로베레칸의 수당립수와 내도 복성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이입된 근동질계통을 육성하기 위해 일품벼와 모로베레칸을 교배하고, 계속적인 여교배와 MAS를 병행 실시하여 유망한 계통 CR28-30-2 계통을 선발하였다. 생산력검정 시험 결과 조사된 형질 중 수당립수와 간기경 등을 제외한 기타 형질에서는 일품벼와 유사한 근동질계통으로, 품종보호출원 조건에 부합하여 화원7호로 명명하고 품종보호원을 출원하였다. 1. 화원7호는 출수기가 보통기재배에서 8월 15일로 일품벼보다 4일 정도 빠른 중만생종 품종이다. 2. 천립중은 23.8g으로 일품벼보다 무거웠으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이병성이다. 4. 완전미율은 일품벼에 비해 약간 낮았고, 아밀로스 함량은 일품벼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5. 화원7호의 정조수량은 '10-'11년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검정 시험에서 평균 6.20 MT/ha 로 일품벼와 유사하였으나, 예산에서는 6.48 MT/ha로 일품벼 대비 104% 수준이었다. 6. 화원7호는 일품벼에 비해 수당립수가 많았다 그리고 간기경이 두꺼운 특성을 보였는데 이는 모로베레칸의 APO1 유전자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화성벼의 유전적 배경에 O. minuta의 유용유전자가 이입된 근동질계통을 육성하기 위해 화성벼와 O. minuta를 교배하고, 계속적인 여교배와 MAS를 병행 실시하여 유망계통 CR1135-64-2를 선발하였다. CR1135-64-2는 생산력검정 시험 결과 조사된 형질 중 수당립수를 제외한 기타 형질은 화성벼와 유사한 근동질계통으로, 품종보호 출원 조건에 부합하여 '화원6호'로 명명하고 품종보호원을 출원하였다. '화원6호'는 출수기가 보통기재배에서 8월 12일로 화성벼와 유사한 중생종 품종이다. 현미천립중은 21.9g으로 화성벼보다 무거웠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화원6호'는 줄무늬잎마름병을 제외한 다른 병해충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으며, 완전미율은 화성벼에 비해 약간 낮았고, 아밀로스 함량은 화성벼와 유사하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화원6호'의 정조수량은 '09~'10년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 검정 시험에서 평균 6.57 MT/ha로 화성벼 대비 103% 수준이었다. '화원6호'는 화성벼에 비해 수당립수가 많았는데 이는 O. minuta에서 이입된 qSPP7 유전자의 영향으로 판단된다.(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 5133호)
중부 평야지에서 최고품질 중생종 벼 '하이아미'의 밀식에 의한 수수 증가 효과와 그에 따른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성 변화의 관계를 분석하고, 완전미 수량에 대한 수량 관련요소의 상대적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원 벼 재배시험 포장에서 2014~2015년 수행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위 면적당 경수는 재식거리가 좁고 주당본수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는데, 벼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그 차이는 적어졌으나 이러한 경향은 수확기 수수까지 유지되었다. 2. 완전미 수량은 재식거리에 따라 2014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2015년에는 $30{\times}18cm$에서만 감소하였으며, 두 해 모두 주당본수가 적을수록 높았다. 3. 단위 면적당 포기수와 주당본수 증가에 의하여 $m^2$당 수수는 많아졌으나, 밀식에 의한 수수 증가가 완전미 수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단위 면적당 수수는 수당영화수와만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다른 수량구성요소 및 완전미 수량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재식거리와 주당본수 조절에 의한 완전미 수량의 변화는 완전미 비율과는 관계가 없었고 쌀수량과 직선적인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쌀수량은 $m^2$당 영화수 증가에 따라 향상되었는데, $m^2$당 영화수는 $m^2$당 수수보다 수당영화수 증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이들 두 요소가 함께 영향을 미쳤다. 6. 결론적으로 중부 평야지에서 하이아미를 보통기 보비 재배하는 경우, 완전미 수량은 밀식에 의한 수수 증가로 향상되지 않으며, $m^2$당 수수와 수당영화수의 적절한 조합에 의하여 $m^2$당 영화수를 증가시켜 쌀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반된 생육형질을 가진 두 품종을 혼식재배할 때 경합반응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 혼식재배에 의한 수량증대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혼식방법시험과 혼식비율시험을 2년간('84∼'85)에 걸쳐 영남작물시험장 수도 시험포에서 수행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광합성 효율은 이앙후 30일∼45일 사이에 높았으며, 특히 혼식재배구는 생육초기의 광합성 효율이 단일재배구에 비하여 높았다. 2. 건물중 높은 품종을 50% 이상 혼식했을 때대체로 혼식구는 두 품종의 단일재배구의 건물중 평균치보다는 같거나, 높았으며 건물중이 높았던 품종보다는 낮았고, 혼식비율에 따른 건물중 반응은 낙동벼와 태백벼에 비하여 각각 밀양 2003, 삼강벼가 convex 반응을 나타내어 이들 품종이 경합력이 강함을 보여 주었다. 3. 수확지수는 단일재배구에 비하여 교대이앙구는 높지 않았으나 밀양 2003 75%: 낙동벼 25%, 삼강벼 50%: 태백에 50% 혼식구에서는 수량지가 높았던 품종보다 2∼3% 높아, 혼식재배를 통해 수확지수의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4. 혼식구의 수량성은 수량성이 높은 품종의 혼식비율을 50% 이상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는데 이것은 두 품종의 단일재배구 평균치보다는 높았으나 25% 혼합시는 3∼4 % 감수하였고, 혼합비율에 따른 수량성은 단일재배구의 수량이 높았던 품종보다는 높지 않았다. 5. 1 열교대이앙구는 단일품종재배구의 두 품종의 평균치보다는 밀양 2003, 낙동벼 조합에서는 2% 증수되었으나 삼강벼, 태백벼, 조합에서는 4% 감수하였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보다는 낮았다. 6. 혼식시 절대수량은 수량성이 높았던 품종의 혼식율을 높였던 구가 증수되었으나 혼식효과는 혼식율을 낮추었던 구가 오히려 높았다. 7. 혼식비율에 따른 두 품종간 수량구성비율은 상가적 이론치보다 실제치가 밀양2003 5∼l2%, 삼강벼가 3∼6% 높은 반면 낙동벼, 태백벼는 각각 같은 정도로 떨어졌다. 8. 혼식재배시 두 품종간의 수량 구성비율은 단일품종재배에서 보다 밀양 2003 삼강벼가 낙동벼와 태백벼 보다 각각 증가하였다.
안전(安全) 다수성(多收性)인 수도품종(水稻品種)을 선발(選拔)하기 위하여 10개(個) 품종(品種)을 6개(個)의 상이(相異)한 재배환경하(栽培環境下)에서 3반복(反復)으로 각각(各各) 시험(試驗)한 후 Hazel 방법(方法)(선발지수(選拔指數 I)과 Pesek 등 방법(方法)(선발지수(選拔指數 II)에 의(依)해 지수(指數)를 계산(計算)하여 비교(比較)하였던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조사(調査)한 특성(特性)은 수량(收量)을 비롯하여 6개였다. 1. 10개(個) 품종(品種)가운데서 재배방법(栽培方法)이 상이(相異)함에도 불구(不拘)하고 품종번호(品種番號) 6, 3, 4, 5가 우수(優秀)한 품종(品種)으로 판별(判別)되었다. 2. 일반조건하(一般條件下)에서의 품종선발(品種選拔)을 위해서는 선발지수(選拔指數) I(Hazal 방법(方法))이 좋을 것이나 특수환경하(特殊環境下)에서는 오히려 Pesek 방법(方法)(선발지수(選拔指數) II)이 유리(有利)할 것으로 보여졌다. 3. 지수상(指數上)으로 본 품종(品種)의 순위(順位)가 특성(特性)들 특(特)히 수량(收量)의 순위(順位)와는 정확(正確)히 일치(一致)하지 않아 더욱 지수법(指數法)의 의미를 새롭게 했다. 4. 재배방법(栽培方法)에 따라 또는 품종(品種)의 특성(特性)에 따라 약간 다르기는 했지만 특성(特性)의 대부분(大部分)이 높은 유전력(遺傳力)(광의(廣意)의)을 보였다. 5. 품종(品種)과 6개의 상이(相異)한 재배환경(栽培環境)사이에는 상호작용(相互作用)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6. 6개(個) 특성(特性)가운데 수수(穗數)만이 품종간(品種間)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고(재배방법(栽培方法) 2, 4, 5에서) 다른 특성(特性)들은 모두 품종간(品種間)에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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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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