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der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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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여성동인지 『봉선화』 연구 II -재일여성 계층에 나타난 소외담론 분석을 중심으로(2001~2013)- (A Research regarding 'Bong Seon Hwa' II; Coterie magazine of Korean Women living in japan -Focusing on the analysis of minority discourse in the class of women in Japan-)

  • 최순애
    • 한일민족문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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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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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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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e absence of the alternative public space of women in Japan, the experience of the "Bongseonhwa" was interpreted as the public domain of Japanese society as a public domain, a confession that focused on gender discrimination in the patriarchal system of Japan, Most of the enemy discourse is. These alienated discourses are the product of the efforts of women in Japan who do not want to forget about the traces and memories that can not be incorporated into the big narrative. It can not be denied that the women in the society of Japan have been excessively excluded and alienated by national ideology and patriarchal ideology. The meaning of presenting them through "Bongsinghwa" is the resistance of the minority, and it is the expression way of reconstructing and strengthening the identity of the women, and it is said to be a space of symbolic meaning. It is further clarified that it is based on a narrative that creates a new life area for coexistence with Japanese society, on the other hand, by constantly searching for the linkage with the motherland, held by women in Japan. As a result, between public social phenomena and private living space, confirmed that it conflicts with repetitive internal contradiction of controlling power and confirmed that complicated and detailed material of women living in Japan who undergo double discrimination What has been expressed over a period is considered to be a resistance expression and a will of expression of reconciliation to coexist with Japanese society. I have attempted to analyze the confessed alienated discourse of "Bongsinghwa" by classifying it as . As a result, it is confirmed that the public social phenomenon and the private life space are confronted with the repetitive internal contradictions of the power of domination, and the expression of the complex and detailed material of the discriminated women in Japan over a long period of time is a resistance to symbiosis with Japanese society And the will of the conversation.

중학교 지리 교과서에 재현된 개발 담론 분석 (Development Discourse and Its Representation in Middle School Geography Textbooks)

  • 조철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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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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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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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개발 담론의 변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나라 중학교 지리교육과정 및 지리교과서에 재현된 개발 담론의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개발 담론은 근대화이론, 종속이론, 신자유주의, 풀뿌리 개발, 지속가능한 개발, 탈식민주의 탈구조주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에 근거하여 지리교과서에 재현된 개발담론을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발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개념 정립과 조작적 정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발의 척도는 주로 1인당 국내총생산 또는 1인당 국민총소득과 같은 평균적인 경제적 척도에 의존하고 있었다. 교육수준과 평균수명을 포함한 인간개발지수는 일부 교과서에서만 언급되고, 젠더 지수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셋째, 특정 교과서는 개발도상국 대신에 편견적인 저개발국, 최저개발국이라는 용어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넷째, 경제적 불평등 및 지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서는 국제적, 국가적, 비정부조직의 차원에 대한 강조에 비해 개인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있어서 세대 간 공정만 언급할 뿐 세대 내 공정은 간과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접근은 주로 생태중심적 접근보다는 기술중심적 접근에 토대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볼 때, 지리교과서 서술에 있어서 개발 담론에 대한 더욱 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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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의 엘사 캐릭터에 나타난 젠더 정체성의 변화 -퀴어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nges of Gender Identity Found in the Character of Elsa on Frozen -Focus on Queer Theory-)

  • 이준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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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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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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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은 1937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로부터 시작된다. 그 후 2010년 '라푼젤'에 이르기까지 11명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여성 캐릭터들은 순종적, 가정적이고 왕자와의 결혼으로 인한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독립적, 개척적이고 때로는 나라를 구하고 남성을 이끄는 여전사의 캐릭터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전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결말은 제도적, 전통적 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성 주인공을 만난 여성캐릭터는 키스와 결혼으로 결말 되거나 남성을 위한 희생의 미덕을 보여주는 것 이었다. 하지만 '겨울왕국'의 엘사는 지금까지의 디즈니에서 보여준 남성주의적, 가부장중심의 이성애적 이분법 담론의 캐릭터와는 구분되는 주체적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이다. 본 고에서는 섹스와 젠더의 구분을 해체하고 젠더 개념을 수행적이며 유형화된 행동에 의해 구성된 것이고 남/녀, 이성애/동성애의 이분법적 자체를 해체한다는 개념인 퀴어이론을 통하여 엘사 케릭터의 젠더 정체성의 변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퀴어의 수행성은 레즈비언-게이 섹슈얼리티와 이성애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러한 패러디적 전략을 통해 지배담론에 대해 저항하는 정치성을 갖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엘사가 보여주는 수행성은 자매애와 이성애의 경계에 있음이다. 이성애적 관점에서 분석을 한다면 엘사의 정체성은 누이와의 친밀감이 단순히 자매의 사랑으로만 이해해야 한다. 반면, 여성들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면 엘사와 안나의 관계는 동성애의 관점으로 인식된다. 레즈비언 연속체의 개념으로 본다면 정체성의 제약을 가진 디즈니 여성 캐릭터의 동성애적 사랑은 여성들 간의 유대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성간의 사랑보다는 쉽게 성적 욕망이 은폐될 수 있다. 엘사는 퀴어적 정체성의 억제와 발현을 통하여 수행적 정체성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마법은 초기의 금기시되고 두려움의 존재에서 레즈비언적 팔루스의 존재가 되고 이성애적 가부장 제도에서의 특권에 대항하는 의미화된 팔루스로 비추어지면서 아렌델의 세계관에서 인정받게 됨을 볼 수 있다. 엘사는 디즈니가 선보이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이며 이 캐릭터를 퀴어이론으로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캐릭터 분석 방법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의 수행적 젠더 정체성 연구 (Performative Gender Identity of Women in Disney Animations)

  • 류다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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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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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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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영상미디어의 한 장르인 애니메이션은 여러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매체이며, 그 시대의 담론과 이데올로기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표현되고 있는 젠더 정체성의 경향을 연구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과정으로 의미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여성 캐릭터의 수행적 젠더 정체성이 어떻게 표현되어 왔고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살펴보면, 남성은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역할을 하고 여성은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역할을 하는 등의 이분법적 젠더 수행성을 고수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외모는 항상 아름답게 표현되었으며 이로 인해 죽음을 면하고 남성의 사랑을 받아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던 중 여성의 영웅적인 역할을 강조한 '포카혼타스'나 '뮬란'을 통해 이분법적 젠더 수행성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면에서 한계를 보였다. '겨울왕국'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하여 여성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남녀 사이의 사랑이 아닌 자매애를 통하여 행복한 결말에 이르게 됨을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그 시대의 규범에 맞서 독립된 주체로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는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를 표현한 '겨울왕국'은 변화된 젠더 수행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항기부터 1919년 민족운동시기까지의 여성에 대한 기독교교육의 도전과 응전: 여성주의 기독교교육과정 관점에서의 해석과 재구성 (Challenging and Responding to Christian Education for Women from the Period of Port-Opening to the National Movement of 1919: Interpretation and Reconstruction from the Viewpoint of Feminist Christian Curriculum)

  • 이주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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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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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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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존 사회 패러다임인 가부장제의 남성중심적인 사회 구조의 해체와 재구성이 요청되고 있으나 한국 교회는 여전히 전통적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와 모성 담론에 의거하여 여성을 호명하고, 여성의 역할을 이에 국한시켜 이해하려는 종교적 해석과 문화적 관습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여성의 다양한 삶의 양태와 생애사적 주기, 그리고 개별성을 고려할 때 기존의 생물학적 모성 담론으로 여성을 국한시키는 것은 여성이 주체적인 리더로서 성장하여 사회와 인류공동체에 기여하도록 돕기에 적합하지 않은 일이다. 한국 교회는 여성의 주체적 신앙 형성을 격려하는 교육과정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개항기 기독교 여성들의 삶에서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별 분업, 모성담론을 담고 있는 당시 개신교 신학의 도전에 대해 한국 기독교 여성들이 주체성을 확립해나가는 응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 기독교 여성들은 침묵과 수용적 인식을 지나 전통 가부장제의 억압적 경험을 나누면서 이의 부당함을 느끼고 해발을 찾아가는 주관적인 인식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공감적이고 관계적 공동체 안에서 절차적이고 구성적인 인식을 형성하여 신앙의 주체자로 행위할 수 있었다. 한국교회는 100여년 전 선배 여성들이 스스로 형성했던 교육 과정을 성찰하면서 기독교 여성 교육과정을 재구성해야 한다.

현대 예술의상에 표현된 데포르마숑 이미지 (Deformation Image Expressed in the Modern Art to Wear)

  • 서승미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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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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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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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 to see through the aesthetic essence of the clothing as art, through theoretical consideration of cultural feature and body style in Postmodern Feminism. Also, this study will examine the aesthetic value in artistic meaning regarding a Deformational body image in visual an. Second, this study will analysis the formative character of Modern Art to wear which expressed unfixed body style, followed by the change of Postmodern Feminity, as a Deformation image. This character will be categorized by Expansion, Grotesque, Pleasure, and Virtuality. The following is the result of this study. Expansion expressed in modern Art to wear created intentional structure of the form, and intentionally presented refusal of body existence through disembodied. Grotesque expressed refusal and deviation of women's ideal body style, which is defined by mannish discourse, very grotesquely. Pleasure pleasantly presented free emotion through an intentional transformation like distortion or imbalance of the body By paradoxically reproducing women's virtual body as other unfixed female identity was expressed visually through virtuality to embody post-gender.

APP campaigning: How presidential candidates present themselves by LINE and the responses of voters in the 2016 Taiwanese presidential election

  • Chen, Chi-Ying;Chang, Shao-Liang
    • International Journal of Interne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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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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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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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LINE, an instant message App with a powerful capability of transmitting various forms of data, has been overwhelmed in Asia since launched in 2011. Due to its popularity, LINE was first used in the 2016 Taiwanese presidential election. This research utilized a functional approach of campaign communication discourse and political visual images to analyze how candidates managed and presented themselves by textual and visual information on LINE. Regarding the textual information, results revealed their strategy inclined to reverse gender stereotype because the female candidate emphasized policy over character, while the male emphasized character over policy. Both candidates did not fully employ ten image functions because they utilized mostly the emotional and image building functions. The female candidate message achieved the largest total amount of 'like' and 'share'. This study probes into the App campaigning and improve the feasibility and practicability to share knowledge of political communication by new media.

데이트 쇼 프로그램에서 표출된 몸 이미지의 표상 -TVn <러브스위치> 텍스트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Body Images from Date Show Program: Text Analysis of TVn's "Love Switch")

  • 함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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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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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7-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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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방송되고 있는 데이트 쇼 프로그램을 기호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상이 담고 있는 특성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인 데이트 쇼 프로그램은 케이블 채널 TVn의 <러브 스위치>의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 젠더의 구분에 따른 특정한 사고방식과 행위방식에서 드러나고 있는 남녀의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텔레비전 문화가 어떻게 우리의 의식세계를 지배하고 발전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제국의 혼동과 고통의 분담 -탈식민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요코 이야기』와 『떠나보낼 수 없는 세월』 (Anarchy of Empire and Empathy of Suffering: Reading of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and Year of Impossible Goodbyes from the Perspectives of Postcolonial Feminism)

  • 유제분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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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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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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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is one of those attempts to explore some possibility of agreement between feminist discourse and postcolonial discourses through the approach of postcolonial feminism in the reading of the controversial novel,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and Year of Impossible Goodbyes. So Far from the Bamboo Grove, when read from the perspective of postcolonial feminism, reveals 'domestic nationalism' of imperial narratives in which the violence of imperial history in Korea is hidden behind the picture of every day lives of an ordinary Japanese family and Japanese women. Furthermore, postcolonial feminist's perspective interprets Yoko family's nostalgia for their 'home,' Nanam in Korea, as 'imperialist nostalgia' working as a mask to hide the violent history of colonization of Empire. In this way, postcolonial feminist reading of the story detects the ways the narrative of Empire appropriates women, family image and even nostalgia for childhood. At the same time, this perspective explains the readers' empathy for Yoko family's suffering and the concerning women issues caused by wartime rape and sexual violence by defining Yoko as a woman of Japanese Empire, whose life of interstice between imperial men and colonial men cannot be free from violence of rape during anti colonial wars. Year of Impossible Goodbyes as a counter discourse does not overcome the traditional binary opposition of nationalism which quietens gender and class issues. As an attempt to fill in the interstice between the two perspectives of feminism and postcolonialism. postcolonial feminist reading turns out to be a valid tool for the reading of the two novels chosen here.

노르웨이 성 중립 징병제와 한국군에 주는 시사점 (The Norwegian Forces' Gender Neutral Draft and Its Implication on the ROK Forces)

  • 조상근;김인찬;홍명숙;유선영;전소민;박상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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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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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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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성 중립 징병제는 인구절벽 시대에서 군이 요구하는 인력 수준을 유지하고 양성평등의 개념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유럽 최초로 성 중립 징병제를 시행한 노르웨이의 사례를 통해 선택적 징병제 검토 필요성, 양성평등을 위한 군내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 등 한국군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해보았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향상으로 전통적 남성의 영역이었던 군도 여성에게 개방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 징병제를 여성까지 확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제반 시설, 복무기간, 급여수준, 전투력 유지 등에 대한 각종 우려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국가가 처한 안보환경과 여성의 사회참여 정도, 국가내 소수자들의 처우 등이 모두 다르기에 우리도 성 중립 징병제를 시행하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미래를 대비하는 국가전략은 결론이 쉽게 나오지 않고 결론이 불편한 진실이라고 해서 멈출 수 없기에 이 논문을 시작으로 여성을 징병제에 포함하는 방안에 대한 건전한 담론이 형성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