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ull bloom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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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뢰 및 적과에 따른 사과 '후지' 과실의 조직 발달 (Thinning Stage on the Development of Fruit Structure in 'Fuji' Apples)

  • 박지영;박희승;김용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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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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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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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Fuji' 사과에 대한 적과시기의 조만(早晩)이 세포분열 또는 세포비대에 의한 과실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현미경 검경 결과 세포분열 시기는 적뢰, 적화 및 적과 처리에 관계없이 약 4~5주간 지속되었으며 유과기에 epidermis로부터 7~9개의 세포층에서 발견되던 유관속 조직은 세포분열기 이후 14~19층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었다. 반면에 epidermis에서 유관속 조직까지의 거리는 적뢰 처리구가 가장 길었으며, 적과 처리구 및 무처리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실 비대는 세포 분열보다는 세포 비대에 의하여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적과 시기가 빠를수록 과실 비대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과시기와 전분립과 탄닌 함량 변화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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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Prohexadione-Ca, Ethephon, and Water Stress on Growth and Productivity of 'Golden Delicious'/M.9 Apple

  • Guak, Sunghee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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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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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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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rohexadione-calcium (Pro-Ca), ethephon and transient water stress were evaluated in a factorial design, as potential inhibitors of early-season shoot growth of high density orchard management of apple (Malus domestica Borkh.) trees. In the experiment, water stress was imposed to one-half of the 7-year-old 'Golden Delicious'/M.9 apple trees in each of 5 blocks, by stopping irrigation for 3 weeks between 35 and 56 days after full bloom (AFB). Within each whole unit, the following Pro-Ca and ethephon treatments were randomly allocated at $2{\times}2$ factorial: a) 0 or 250 $mg{\cdot}L^{-1}$ a.i. Pro-Ca applied at 28 days AFB and b) 0 or 300 $mg{\cdot}L^{-1}$ a.i. ethephon applied twice (35 and 71 days AFB). All trees were hand thinned to king flowers prior to treatments. Vegetative shoot growth was markedly reduced by Pro-Ca, with its effect being obvious within 14 days after application, while ethephon and water stress treatments were less effective. Pro-Ca had no effect on fruit set and yield but slightly increased fruit size. Ethephon substantially reduced the fruit size and yield but had no effect on fruit set. Water stress reduced fruit set, fruit size and yield. With regard to fruit quality, Pro-Ca did not influence fruit shape, flesh firmness and soluble solids contents (SSC) but slightly reduced titratable acidity. Ethephon had no effect on fruit shape but increased firmness, SSC and acidity, while water stress did not influence these fruit quality attributes. Dry weight of dormant spur buds was reduced by both Pro-Ca and water stress, while increased by ethephon. The larger dormant buds led to the larger spur flowers at the tight cluster stage the following spring. Return flowering was promoted only by ethephon, especially on previous season's shoots. There were no significant interactions between Pro-Ca and ethephon or water stress on most variables observed in this study.

콩포장에서 노린재류의 밀도조사법 개발 (Development of Observation Methods for Density of Stink Bugs in Soybean Field)

  • 배순도;김현주;이건휘;박성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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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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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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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콩의 생식생장기에 노린재류의 밀도조사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타락법, 포충망법 및 달관법으로 콩의 개화기(R2), 결협기(R4) 및 성숙기(R7)에 발생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노린재류의 총 조사량은 타락법에서 5,214.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달관법에서 2,581.8마리 였으며, 포충망법에서 103.1마리로 가장 적었다. 타락법과 달관법에 의한 노린재류의 총 조사량은 가로줄노린재 > 풀색노린재 > 썩덩나무노린재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 알락수염노린재의 순서로 많았고, 발생량의 차이도 분명하였으나, 포충망법에 의한 노린재류의 총 조사량은 18-23마리로 발생량의 차이가 분명하지 않았다. 따라서 타락법에 의한 주요 노린재류의 조사밀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을 제외하곤 대체로 높았다. 하지만 타락법보다 불출법으로 콩의 개화시부터 성숙까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을 더 많이 조사할 수 있었고, 일중 조사량은 오후시간대보다 오전시간대에 많았다. 그러므로 콩포장에서 노린재류의 밀도조사법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불출법으로,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는 타락법이 추천되었다. 이러한 2가지 조사법의 적용은 노린재류의 종간 행동적 특성 차이 때문이다.

튤립(Tulipa gesneriana) 꽃의 발달단계에 따른 효소 활성 및 미량요소 함량의 변화 (Changes of Enzyme Activities and Inorganic Nutrient Contents Associated with Flower Development in Tulip (Tulipa gesneriana))

  • 조효경;박순기;정일경;이재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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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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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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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실험은 튤립 품종 ‘Apeldoorn’과 ‘Golden Apeldoorn’의 꽃잎 발달 단계에 따른 각종 가수분해 효소 활성의 변화 및 효소 활성의 조절에 관여하는 무기성분들의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RNase와 peroxidase, protease의 효소활성은 초기단계로부터 꽃이 발달이 진행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olyphenol oxidase의 경우, 꽃이 만개한 5단계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이 효소가 노화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Protease의 활성은 ‘Apeldoorn’과 ‘Golden Apeldoorn’의 꽃 발달동안 꽃잎 추출물에서 현저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protease는 튤립의 화색의 생합성에 관련성을 시사한다. 조사된 K, Mn, Zn, P의 함량은 꽃 발달 동안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Ca, Mg, Fe의 무기성분은 초기 단계에서 꽃의 노화 단계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으며, RNase와 peroxidase, protease의 효소 활성의 변화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꽃의 발달단계동안 이들 효소와 무기성분 사이에 서로 결합력이 있다고 추측된다. 본 연구결과는 튤립 꽃의 발달단계에 따른 기초적인 생화학적 변화의 경향을 조사한 결과로서, 절화수명 연장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매실나무와 살구나무 유전자원의 만개기 특성 - 예산지역 이식의 현지외보전 식물자원 - (Full Bloom Stage of Prunus mume and Prunus armeniaca var. ansu - Plant Genetic Resource of ex situ Conservation in Yesan -)

  • 강희경;송홍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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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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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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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예산지역에서 현지외보전을 하는 매실나무(220여점) 및 살구나무(9점) 유전자원에 대한 개화 특성평가를 위하여 개화기를 지난 만개기를 연차별로 조사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수집한 매실나무의 만개기는 이식 초기의 2012년에 4월 중순이었으나 이식 3년 후부터 4월 초순으로 약간 앞당겨졌다. 만개기는 2012년의 경우 모두 4월 11일 이후이었으나 2015년 이후는 4월 1~10일까지 70% 이상이었다. 연도별 보면 2015년과 2016년은 4월 1~5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고, 2017년과 2018년은 4월 6~10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수집한 매실나무의 만개기도 대한민국 수집의 자원처럼 4월 초순이 대부분이었는데, 연도별로는 2015년, 2016년 및 2017년의 경우 4월 1~5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고, 2018년은 4월 6~10일에 가장 많이 만개하였다. 그러나 일본 수집의 매실나무 만개기는 3월말에서 4월 초순에 집중되어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의 범위를 나타낸 대한민국 수집 자원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예산지역 현지외보전 살구나무(대한민국 수집)의 만개기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이었으며, 3월 및 4월 중순 이후에 만개한 꽃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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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풍배'의 생육기별 해부학적 구조와 과실품질 (The Characteristics of Anatomical Structure and Fruit Quality According to Fruit Developmental Stage of Pyrus pyrifolia Nakai cv. Manpungbae)

  • 박지은;권용희;이별하나;박요섭;정명희;최진호;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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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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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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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풍배'의 생육단계 및 괘대 유무에 따른 과실의 해부학적 차이를 알아보고, 수확기 과실의 품질 및 착색특성 관찰을 통하여 '만풍배'의 생리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만개기의 과실구조는 바깥쪽으로부터 외표피층, 아표피층, 유조직층, 내표피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표피층을 이루는 세포 층수는 만개기부터 만개 후 77일까지 9-13층까지 최대로 증가하여 '만풍배'의 세포 분열 기간은 만개 후 77일까지로 조사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아표피층에서 유관속조직까지의 두께는 $73.1{\mu}m$부터 $195{\mu}m$까지 증가하였다. 석세포는 만개 후 7일부터 관찰되어 만개 후 49일에는 석세포군이 형성되어 있었다. 코르크층은 만개 후 49-77일 사이에 형성되었다. 성숙기인 만개 후 161일 '만풍배' 과실의 과피는 바깥쪽부터 코르크층은 4.5층, 아표피층은 7개의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표피층에는 탄닌이 분포해 있었다. '만풍배'의 괘대 유무에 따른 과실비대 및 조직발달을 비교한 결과, 괘대 초기에는 코르크층이 유대재배구에서 더 빨리 생겨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성숙기에는 3층 정도 무대재배구에서 더 두꺼워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석세포군의 크기는 두 실험구 모두 불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과중은 무대재배구에서 더 높았으나 수확기의 당도는 괘대 유무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만풍배'의 수확기 과중 등급은 301g부터 900g 이상까지 분포하였고, 그 중 551-800g의 과실이 총 수확량의 71.6%로 가장 많았으며 이 범위의 평균 과중은 677.2g이었다. 과실품질은 가용성 고형물 함량 $10.1-12.1^{\circ}Brix$, 산도 0.10-1.24%, 당산비 9.76-14.31로 분포하였으며 과중과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매우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과실 크기가 클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도 높았다. 반면에 경도는 과중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과실크기가 클수록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과피의 황갈색 부분과 녹색 부분을 구분하여 코르크층 수와 함께 엽록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코르크층은 황갈색 부분은 3.8층, 녹색부분은 3.5층으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엽록소 함량은 녹색부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FEEDLOT FATTENING OF SHEEP IN PAKISTAN

  • Jadoon, J.K.;Syed, A.H.;Mirza, I.H.;Naqvi, M.A.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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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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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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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Ninety six Rambouillet ${\times}$ Kaghani intact male lambs of 18 months of age were divided into 6 groups of 16 lambs each, groups being G-1, G-2, G-3, G-4, G-5 and G-6. Average liveweight of animals on different treatments at day 0 of the experiment was G-1 (24.68 S.D 3.35), G-2 (24.56 S.D 2.55), G-3 (24.53 S.D 2.90), G-4 (24.51 S.D 3.38), G-5 (24.58 S.D 3.58) and G-6 (24.81 S.D 3.43). Animals on treatment G-1 were fed only maize silage ad libitum, G-2 had been offered maize silage ad libitum plus 4.8 kg of commercial concentrate (Sona Vanda) per group, G-3 maize silage ad libitum plus 4.8 kg of crushed maize grain per group. G-4 lambs were fed oat silage ad libitum plus 4.8 kg of crushed maize per group, G-5 oat silage plus 4.8 kg of commercial concentrate per group and G-6 only oat silage ad libitum. The results showed highly significant differences (p<0.01) among treatment groups in silage intake throughout the feeding trial. G-2 group showed the highest silage intake while treatment G-4 showed the lowest silage intake for the first two months and treatment G-6 for the last two months. The results of growth rates (g/d/animal) showed that treatments G-1 and G-6, where no supplementation was given, had a weight loss throughout the feeding trial. However, weight loss in treatment G-6 was more severe than treatment G-1. Treatments G-2, G-3, G-4 and G-5 all showed weight gain however, treatment G-2 had the most gain. G-2 group also showed the highest wool production while G-6 the lowest.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silage when made from full bloom crops of oats and silage fed alone without any supplementation causes weight loss in sheep. Supplementation with concentrates having 19% CP is far better than the crushed maize grain and maize silage is better than oats silage. Maize silage is superior than oat silage however, better performance could be expected if silages were made at the early bloom (dough) stage of plant maturity. The results indicate that treatment G-2 shows highest response while treatment G-6 the lowest. So the response of different treatments on both the parameters of weight gain and wool production is almost similar.

사과 무측지성 수분수용 신품종 '팅커벨' (New Columnar Apple Variety 'Tinkerbell' for Pollenizer)

  • 권순일;권영순;박종택;김목종;김정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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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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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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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무측지성 수분수용 사과 품종 개발을 위해 '홍로'를 자방친, '메이폴'을 화분친으로 하여 교배한 교배실생을 조사 선발하여 '팅커벨'로 명명,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하였다. '팅커벨' 육성 과정은 2003년에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2009년까지 과실 및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1차 선발하였다. 계통명 '03-2-095'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과일특성 및 주요 품종과의 교배친화성을 평가한 후 최종 선발하였다. '팅커벨'은 대조품종 '메이폴'에 비해 만개기가 약 2일 정도 늦고, 수세가 약하고 가지 발생이 거의 없는 무측지성을 보인다. 대조품종 '메이폴'의 과형이 '타원형'인데 비해 '팅커벨'의 과형은 '넓은 타원형'이다. '팅커벨'은 117g으로 '메이폴'보다 과실이 크고, 과피가 매끈하며 과분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팅커벨'의 당도는 $12.3^{\circ}Bx$로 '메이폴' $10.75^{\circ}Bx$ 보다 높고, 산도는 1.2%로 '메이폴' 1.8% 보다 낮아서 당산비가 '메이폴' 보다 개선되었다. 주요 품종과의 인공교배시 착과율은 '후지' 90.8%, '홍로' 94.9%, '쓰가루' 71.0%로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수폭은 70cm이므로 사과 밀식재배체계에 아주 적합한 수분수용 신품종으로 판단된다.

절화 국화 '백마'의 일본 선박 수출 시 수송환경 분석 및 전처리제에 따른 선도유지 (Analysis of Conveyance Environment and Pre-treatment on Quality Maintenance of Cut Dendranthema grandiflorum 'Baekma' during Ship Export to Japan)

  • 이자희;이애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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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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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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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절화 국화 'Baekma'를 일본으로 선박 수출 시 수송 환경을 분석하였으며, 절화 국화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 전처리제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일본으로 절화 국화를 수출시 약 3일~5일이 소요되었으며, 국내 이동, 선박 운송 및 일본 내에서 이동은 저온이 유지되었으나, 일본에서 검역시 상온에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품질의 손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수송 전체 기간동안 저온조건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전처리제는 Chrysal RVB, NaOCl 처리구가 절화수명 연장에 효과적이었으며, Chrysal RVB 전처리는 절화 국화가 끝까지 만개하여 화형이 유지되었다. 박테리아 검정 결과 NaOCl, $ClO_2$ 처리구의 박테리아가 검출되지 않아 살균 성분이 세균증식을 막아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ClO_2$처리구는 수확 후 초기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Chrysal RVB 처리 및 NaOCl 처리구의 엽록소 함유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첨가가 호밀 사일리지의 발효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spent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substrates on the fermentative quality of rye silage)

  • 문여황;김수철;조웅기;이성실;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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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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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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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이용성 향상을 위하여 결실기 호밀 사일리지 제조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적정 첨가비율과 발효기간을 조사하였다. 원물기준으로 20%(S-20), 40%(S-40), 60%(S-60)의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와 결실기 호밀을 비닐이 내장된 플라스틱 통에 진압 충진한 후 밀봉한 다음 3, 6, 9주 동안 발효시켜 사일리지를 제조하였다. 사일리지 원료로서 결실기 호밀과 팽이버섯 수확후 배지의 수분 함량은 각각 62.3%와 54.3%였으며 호밀사일리지의 수분함량은 약 58-64% 범위였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가 첨가된 사일리지의 성분 함량은 처리구별로 유의차가 없었으나 조지방 함량은 6주 동안 발효시킨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사일리지의 pH는 4.46-5.05수준으로서 S-60구는 발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아졌으나 타 처리구에서는 발효기간에 따른 변화가 일정하지 않았다. 사일리지의 유기산 함량은 유산, 낙산, 초산, 프로피온산 순이었으며 유산은 6주 동안 발효시킨 처리구가 타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사일리지 품질평가 기준인 Flieg's score는 63-80점 수준으로 6주 동안 발효시킨 S-20과 S-40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버섯수확후배지 첨가수준별로는 S-20구가 높았고 발효기간별로는 3주 동안 발효시킨 구에서 낮은 편이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에너지원으로서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첨가한 결실기 호밀 사일리지는 버섯수확후배지를 원물기준으로 20% 첨가하여 6주 동안 발효시킨 처리구의 사일리지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