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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ary intake and major source foods of vitamin E among Koreans: findings of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9

  • Shim, Jee-Seon;Kim, Ki Nam;Lee, Jung-sug;Yoon, Mi Ock;Lee, Hyun Sook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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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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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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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OBJECTIVES: Vitamin E is essential for health, and although vitamin E deficiency seems rare in humans, studies on estimates of dietary intake are lacking.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dietary vitamin E intake, evaluate dietary adequacy of vitamin E, and detail major food sources of vitamin E in the Korean population. SUBJECTS/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6-2019. Individuals aged ≥ 1 year that participated in a nutrition survey (n = 28,418) were included. Dietary intake was assessed by 24-h recall and individual dietary vitamin E intake was estimated using a newly established vitamin E database. Dietary adequacy was evaluated by comparing dietary intake with adequate intake (AI) as defined by 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 2020. RESULTS: For all study subjects, mean daily total vitamin E intake was 7.00 mg α-tocopherol equivalents, which was 61.6% of AI. The proportion of individuals that consumed vitamin E at above the AI was 12.9%. Inadequate intake was observed more in females, older individuals, rural residents, and those with a low income. Mean daily intakes of tocopherol (α-, β-, γ-, and δ-forms) and tocotrienol were 6.02, 0.30, 6.19, 1.63, and 1.61 mg, respectively. The major food groups that contributed to total dietary vitamin E intake were grains (22.3%), seasonings (17.0%), vegetables (15.3%), and fish, and shellfish (7.4%). The top 5 individual food items that contributed to total vitamin E intake were baechu kimchi, red pepper powder, eggs, soybean oil, and rice.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that mean dietary vitamin E intake by Koreans did not meet the reference adequate intake value. To better understand the status of vitamin E intake, further research is needed that considers intake from dietary supplements.

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 현황 :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Potassium intake of Korean adults: Based on 2007~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수연;이심열;고영은;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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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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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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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07년부터 2010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량,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몰 비율 (molar ratio)을 비교분석하고 칼륨의 급원 식품군과 식품, 건강지표들과 칼륨의 섭취 수준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모든 통계분석은 변수에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제공하는 가중치를 적용하였으며, 복합표본설계 일반선형모형을 이용하였다. 칼륨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성은 충분섭취량에 근접하고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충분섭취량을 크게 밑돌고 있었으며 남녀 모두 20~64세 연령층에 비하여 65~74세 연령층에서 높았다. 나트륨과 칼륨 섭취량의 몰 비율 (molar ratio)은 남성이 2.89~3.23로 여성 (2.62~2.95)에 비해 높았고, 남녀 모두 50세 이후 연령층의 Na/K 몰 비율 (molar ratio)이 낮고 20~49세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섭취하는 칼륨의 급원식품 중 기여도가 높은 식품군은 조사 시기, 성별, 연령층에 무관하게 채소군이었으며, 그 기여도는 전체의 28~33%로 전체 칼륨 섭취량의 1/3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기여도가 큰 식품군으로 곡류, 과일류, 육류 등이었다.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백미와 배추김치였고, 감자-참외-고구마-미역-무-사과-검정콩 등이 그 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칼륨 섭취수준을 사분위로 나누어 건강지표들과 관련성을 보았을 때 칼륨 섭취 수준이 증가할수록 50~64세 여성수축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1), 1사분위군 (1일 평균 1,851.2 mg 이하 섭취자)의 수축기 혈압은 4사분위군 (1일 평균 3,602.2 mg 이상 섭취자)의 수축기 혈압보다 3.6 mmHg 높았다. 또한 동일 연령대의 여성에서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가 1사분위군에서 가장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칼륨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p < 0.05). 본 연구결과, 칼륨섭취량은 식사섭취량에 따라 변화하므로 특히 성별열량 섭취량에 따라 영양섭취기준을 달리 설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 여지가 있으며 칼륨 섭취를 높이고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한국식 DASH diet의 개발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강원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조리활동에 필요한 기초 조리능력 및 식품준비 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oking and Food Preparation Skills of 5th and 6th Graders in Gangwon Province)

  • 정경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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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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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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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강원지역 어린이 건강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들의 '건강요리계획서' 총 310개를 토대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 조리능력 및 식품준비 능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들의 기초 조리능력은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사용된 썰기 방법, 조리방법, 조리기구 및 가열기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사되었다. 썰기 방법은 팔모썰기(79.4%), 채썰기(11.3%), 다지기(6.5%) 등의 순서로 나타나 '팔모썰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다른 썰기 방법이 요리에 사용된 빈도는 매우 적었다. 조리방법은 볶기(76.8%), 삶기/데치기(24.2%), 굽기(22.6%), 지지기(21.0%), 튀기기(18.7%), 찌기(12.3), 끓이기(5.8%)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고, '끓이기'는 2008년 4.5%, 2010년 10.0%로 유의하게 증가한 (p=0.044) 반면, '튀기기'는 2008년 21.8%, 2010년 10.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27). 조리기구는 칼과 도마(100.0%), 접시(92.9%), 후라이팬(91.3%), 젓가락(40.3%), 숟가락(38.7%), 냄비(33.2%), 볼(33.2%), 주걱(30.0%), 뒤집개(30.0%) 등의 순서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열기구는 가스레인지(97.4%), 오븐(12.3%), 전자레인지(11.0%)의 순서로 많이 사용되었다. 초등학생들의 식품준비 능력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식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가장 많이 사용된 식품의 종류는 모든 요리에 사용된 쌀을 제외하면 당근(67.1%), 양파(61.9%), 계란(41.6%), 파프리카(27.7%), 김치(25.2%), 피자치즈(22.9%), 햄(21.9%), 피망(20.6%) 등의 순서였다. 건강요리에 사용된 자연식품의 개수는 전체 평균 $6.60{\pm}1.79$개, 가공식품의 개수는 $1.34{\pm}1.10$개였으며, 전체 식품 중에서 각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83.24{\pm}13.18%$$16.76{\pm}13.18%$로 대략 80:20의 구성비를 보였다. 전체 식품 중에서 각 식품군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고기 생선 계란 콩류는 2008년 $24.44{\pm}13.27%$, 2009년 $24.61{\pm}13.10%$, 2010년 $20.84{\pm}10.59%$로 2008년과 2009년에 비해 2010년에 유의하게 감소한(p<0.05) 반면, 채소류는 2008년 $44.38{\pm}15.65%$,2009년 $45.73{\pm}16.49%$, 2010년 $50.64{\pm}14.07%$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과적으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들의 기초 조리능력 및 식품준비 능력을 분석하였을 때 썰기 방법의 경우 다양한 썰기 방법을 구사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조리과정에서는 제한된 썰기 방법만을 사용하였으며, 적합한 조리기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다소 미흡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 영양의 균형을 고려하여 식품을 선택하는 식품준비 능력에 있어서는 학교교육과정 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습득하여 알고 있는 지식을 조리활동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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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식 식품 중 밥류와 국(탕) 및 찌개류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 분석 연구 (β-Carotene and Retinol Contents in Bap, Guk (Tang) and Jjigae of Eat-out Korean Foods)

  • 김진영;박소라;신정아;천지연;이준수;연지영;이우영;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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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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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8-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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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가 식품영양성분 자료구축을 위하여 국내에서 유통되는 외식식품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의 함량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된 시료는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서울, 전라도, 충청도의 6개 지역에서 수거한 밥류(26종)와 국(탕) 및 찌개류(21종)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된 모든 시료의 베타카로틴의 함량은 레티놀의 함량에 비하여 높게 분석되었으며, 레티놀의 함량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0.000 ${\mu}g/100g$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밥류 중 조사된 8종의 김밥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496~754.869 ${\mu}g/100g$의 수준에서 분석되었으며, 일반 김밥류에 비하여 삼각김밥류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의 함량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볶음밥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28.933~404.338 ${\mu}g/100g$의 수준에서, 레티놀 함량은 2.679~33.970 ${\mu}g/100g$의 수준에서 분석되었다. 초밥류의 경우 베타카로틴 함량이 0.000~41.234 ${\mu}g/100g$으로, 레티놀 함량이 0.000~31.783 ${\mu}g/100g$으로 나타나 조사된 밥류 중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범위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빔밥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은 각각 200.091~489.867과 7.271~23.880 ${\mu}g/100g$의 범위에서 나타났다. 한편 국(탕) 및 찌개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추어탕에서 346.261~843.947 ${\mu}g/100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찌개류의 경우 41.670~352.604 ${\mu}g/100g$의 범위에서, 국류는 7.886~211.932 ${\mu}g/100g$의 범위에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태찌개에서의 레티놀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라도(26.446 ${\mu}g/100g$), 강원도(82.322 ${\mu}g/100g$), 경기도(131.708 ${\mu}g/100g$), 서울(182.480 ${\mu}g/100g$), 충청도(189.112 ${\mu}g/100g$)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도가니탕, 곰탕, 내장탕, 추어탕, 콩나물해장국에서는 레티놀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 중 인공감미료의 분석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tical Method of Artificial Sweeteners in Foods)

  • 김희연;윤혜정;홍기형;이창희;박성관;최장덕;최우정;박선영;김지혜;이철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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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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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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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인공감미료의 사용확대에 따른 실태 파악 및 실제 섭취량 조사를 통해 현행 사용기준의 안전수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있는 인공감미료인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수크랄로스에 대한 식품 중 분석법을 확립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투석이나 정제과정 없이 보다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시료를 전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료의 성상에 따라 확립하였다.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의 최적 분석조건을 검토한 결과,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의 3종 인공감미료의 분석에 컬럼은 Symmetry $C_{18}(3.9mm\;i.d{\times}150mm,\;5{\mu}m)$, 이동상은 0.005M tetrapropylammonium hydroxide가 함유된 0.01M $KH_{2}PO_{4}$: acetonitrile(9:1, pH 3.5). 측정파장은 210mm로 설정하였다. 수크랄로스의 분석조건은 컬럼은 Symmetry $C_{18}(3.9mm\;i.d{\times}150mm,\;5{\mu}m)$, 이동상은 water: methanol(7:3)을 사용하였고 검출기는 굴절율 검출기(RI), sensitivity=16호 설정하였다. 검출한계는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은 각각 0.1ppm, 수크랄로스는 25ppm으로 측정되었다. 이와 같이 결정된 인공감미료의 최적 분석조건으로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아스파탐 92.5%, 아세설팜칼륨 97.3%, 삭카린나트륨 96.5%, 수크랄로스 93.4%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총 17종 151품목을 다상으로 4종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정량한 결과, 아스파탐은 탄산음료 2품목에서 $180.8{\mu}g/g$, 발효음료 4품목에서 $65.3{\mu}g/g$, 껌 2품목에서 $232.5{\mu}g/g$, 사탕 1품목에서 $1,672.0{\mu}g/g$, 혼합제제식품첨가물 2품목에서 $5,259.0{\mu}g/g$이 검출되었으며 아세설팜칼륨은 탄산음료 2품목에서 $110.8{\mu}g/g$, 껌 3품목에서 $250.3{\mu}g/g$, 혼합제제식품첨가물 1품목에서 $2,362.1{\mu}g/g$, 삭카린나트륨은 어묵 1품목에서 $42.3{\mu}g/g$, 수크랄로스는 껌 1품목에서 $120.1{\mu}g/g$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인공감미료는 표시사항과 일치하였다.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에 관한 연구 (I) -서울.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ildren's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Their Parents' Economic Status (I) - Seoul & Gyeonggi (Incheon) Area -)

  • 정혜정;엄윤호;김정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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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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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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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아기, 학동기,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라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생활 경향을 알아보고, 자녀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조리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하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학동기 두 집단 모두 과체중 대상이며, 유아기와 청소년기 두 집단은 정상 수준이었다. 2)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으며, 모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의 경우 400만원 미만 (전문직)을 제외한 어머니 직업은 주부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학동기는 400만원 미만 (끼니거름)을 제외한 조사대상자의 식사습관 차이는 없었으며, 선호하는 음식류에서 모든 연령층이 육류를 좋아하였으며, 야채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외식횟수는 $1{\sim}2$회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3{\sim}4$회로 나타났다. 4) 간식 선호도에서는 빙과류와 과일 및 주스, 과자류를 연령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좋아하며, 학동기 400만원 이상은 우유 (딸기맛, 초코맛), 햄버거, 피자에 대하여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5) 외식 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류는 유아기의 경우 중국식 (자장면, 탕수육), 학동기 400만원 미만 집단은 한식류(갈비, 불고기), 400만원 이상 집단은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립), 청소년은 모두 한식류 (갈비, 불고기)를 가장 선호하였다. 6) 조리법은 유아기의 경우 구이류 (생선, 김), 학동기는 구이류 (육류), 청소년 400만원 미만은 찌개류 (김치, 된장), 400만원 이상은 구이류 (육류)를 가장 선호하였고, 학동기 집단에서 400만원 이상이 튀김류와 찜류 (갈비, 생선)을 400만원 미만 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식품기호도는 선호도의 미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식류 중 선호도가 놓은 과일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빙과류와 과자류의 섭취 횟수를 줄이기 위해 부모는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여야 한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류에서 육류에 편중되는 것은 아동의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싫어하는 음식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야채류와 서류 (감자, 고구마 등)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리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 할 때에는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이나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부모의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며, 야채와 해조 어패류를 혼합한 음식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 경제수준을 중심으로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부모의 사회경제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면, 부모의 경제수준에 맞는 자녀를 위한 식습관과 영양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기에 비 도시지역의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비교하는 조사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재, 교구의 개발과 영양,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가 자녀의 식생활 지도 관리를 돕고 가정과 교육기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후속 연구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Protease를 생산하는 Lactobacillus paracasei의 분리와 이를 이용한 두유 발효 최적화 (Optimization of Soymilk Fermentation by the Protease-producing Lactobacillus paracasei)

  • 이설희;장동훈;최혁준;박영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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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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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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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김치나 젓갈 등 각종 발효식품으로부터 단백질 가수분해 활성이 있는 총 108주의 분리된 유산균 중 일정 수준이상의 protease 활성을 지니는 29주를 선정하였다. 그 중 두유단백질 분해능이 가장 높은 균주 MK1을 본 연구의 발효균주로 최종 선정하였고, 생리학적 특성 및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등과 같은 분자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Lactobacillus paracasei MK1로 동정 및 명명하였다. L. paracasei MK1을 이용하여 두유의 최적 발효산물을 제조하기 위하여 pH, 적정 산도, 생균수 및 단백질 분해 양상에 따른 최적화 연구를 실시하였다. L. paracasei MK1의 종배양액을 멸균한 두유에 2%(v/v)접종하여 발효시켰을 경우, 발효의 최적온도는 $30^{\circ}C$이었으며, 이 때의 적정산도와 pH는 발효 초기 0.15%와 pH 7.31에서 24시간 발효 후 0.98%과 pH 4.56으로 변화하였다. 생균수는 초기 6.94 log CFU/mL에서 발효 후 9.03 log CFU/mL로 증가하였다. 두유의 최적 희석배수는 50%로서 적정산도는 배양 24시간 후 0.08%에서 0.45%로 증가하였다. 최적 초기 pH는 6.0이었으며 탄소원으로 2%(w/v) glucose를 50%로 희석한 두유에 첨가하고, $30^{\circ}C$에서 두유 발효를 실시하였을 때 가장 적합한 발효 경향을 나타내었다.

김해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영양소와 식이섬유 섭취상태평가 (Assessment of Intake of Nutrient and Dietary Fiber among Children at the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in Gimhae)

  • 정숙희;김정인;김상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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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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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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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dietary fiber intak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fiber intake and nutrient intak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od consumption of 200 elementary school students (100 boys, 100 girls) in the 6th grade in Gimhae was assessed by 2-day estimated food records. Nutrient intakes were calculated using CAN-pro and total dietary fiber (TDF) intake using the TDF tables of the common Korean foods.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the boys were 147.7 cm and 42.1 kg.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the girls were 149.1 cm and 41.1 kg. The mean body mass index (BMI) of the boys (19.3 $kg/m^2$)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girls (18.4 $kg/m^2$, p < 0.05). Average daily intake of energy of the boys and girls was 1733 and 1778 kcal, respectively. Intakes of protein, P, and niacin of the boys and girls exceeded $110\%$ of current RDA. Intakes of Fe, vitamin $B_1$ and vitamin $B_2$ of the boys were similar to RDA. Intake of vitamin $B_1$ exceeded $110\%$ of current RDA and intakes of Fe and vitamin A were similar to RDA among the girls. Ca intake of the boys and girls was $74.2\%$ and $60.1\%$ of RDA, respectively. Vitamin C intake of the boys and girls were $63.6\%$ and $71.7\%$ of RDA, respectively. Intakes of fat, Ca, P, and vitamin $B_2$ of the boy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girls. Intakes of Fe and vitamin A of the boy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girls. Average daily intakes of TDF of the boys and girls were 11.2 g and 11.1 g, respectively. TDF intake of the children at the 6th grade of elementary school was about $70\%$ of 'age (yr) + 5 g', a recommended level for American children. Major food groups to supply dietary fiber were vegetables, grains, and seasonings among the boys and girls. Major sources of dietary fiber were Kimchi, rice, and red pepper powder which supplied $17.85\%$. $15.71\%$, and $5.18\%$ of TDF among the boys and $18.02\%$, $16.22\%$, and $6.58\%$ among the girls. Daily fiber intak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intakes of grains, vegetables, fruits, legumes, and seasonings among the boys and girls. Daily fiber intak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intakes of energy, carbohydrates, protein, lipids, Ca, P, vitamin A, vitamin $B_1$ vitamin $B_2$, niacin, and vitamin C among both the boys and girl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could conclude that it is recommended to increase dietary fiber intake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 upper level.

알코올 내성 젖산균 Pediococcus acidilactici K3와 S1의 분리 및 생리적 특성 (Isolation of the Alcohol-Tolerant Lactic Acid Bacteria Pediococcus acidilactici K3 and S1 and their Physiological Characterization)

  • 장단비;박슬기;이현주;표상은;이한승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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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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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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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김치, 막걸리 및 시판되는 누룩으로부터 젖산균을 분리한 후 다양한 농도의 알코올을 함유한 MRS 배지에서 배양하여 생육 여부를 조사하였다. 알코올이 13%(v/v) 포함된 MRS 배지에서 $OD_{600}$ 값이 가장 높이 증가한 젖산균 2종을 최종 선별하였고 이 두 균주의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및 API kit를 이용한 생화학적 동정을 실시한 결과 두 종 모두 P. acidilactici에 가까운 종인 것을 확인하여 P. acidilactici K3와 P. acidilactici S1으로 명명하였다. 선별한 P. acidilactici K3와 S1의 bacteriocin 생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식중독균인 S. aureus의 생육 저해를 일으키는 bacteriocin 생성 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별한 두 균주와 표준 균주(P. acidilactici DSM 20284)의 알코올 내성을 비교한 결과 6% 이하의 저농도 알코올이 포함된 배지에서는 균주 생육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12% 이상의 알코올이 포함된 배지에서는 표준 균주보다 최대 3배 이상 알코올 내성이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알코올 내성 균주 P. acidilactici K3와 S1을 살균 막걸리에 첨가한 후 냉장 온도($4^{\circ}C$$10^{\circ}C$)에서 저장하며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사멸하지 않고 한 달 간 생균수가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Lactobacillus plantarum BHN-LAB 129의 생물전환공정을 통한 천궁 발효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증대 (Increased Antioxidative Activity of Fermented Ligusticum striatum Makino Ethanol Extract by Bioconversion using Lactobacillus plantarum BHN-LAB 129)

  • 김병혁;정수진;장종옥;이준형;박예은;김중규;권기석;황학수;이중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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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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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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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천궁은 동양 전통 의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식물로 항진통, 부인과 질환, 항산화활성, 뇌질환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된 Lactobacillus plantarum BHN-LAB 129를 이용해 발효한 천궁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다. 발효하지 않은 천궁 추출물에 비해 L. plantarum BHN-LAB 129 발효 천궁 추출물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은 약 161.2%,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약 281.0%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SOD 유사활성능, ABTS radical 소거활성능, DPPH radical 소거 활성능, 환원력은 각각 약 139.9%, 199.6%, 301.0% 및 137.1%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L. plantarum BHN-LAB 129을 이용한 생물전환을 통한 천궁 발효 추출물의 항산화능 증대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물전환기술은 생리활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매우 유용한 기술임을 확인하였으며, 생물전환기법을 통한 기능성 식품소재 및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