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borne microorgani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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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조제유류에서의 위해 미생물 모니터링 (Potential Pathogen Monitoring of Powdered Infant Formula Milk and Related Products in Korea)

  • 김영조;문진산;박현정;허은정;김지호;이희수;위성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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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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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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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10년 국내 4개 제조업체에서 제조한 조제분유 190개, 성장기용 조제분유 95개, 조제우유 15개 등 300개 조제유류를 수집하여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위해세균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멸균제품인 조제우유는 일반 세균수, 대장균군을 포함하여 모든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내었다. 이에 반하여 비멸균제품인 조제분유와 성장기용 조제분유에서의 일반세균수는 전체 시료 중 83.9%가 검출되었다. 조제분유는 전체 시료 중 72.6%가 g당 10~100 cfu를, 100~1,000 cfu가 7.9%로 조사되었으며, 성장기용조제분유는 전체 시료 중 79.0%가 g당 1~100 cfu를, 100~1,000 cfu가 11.6%로 조사되어 모든 제품이 1,000 cfu/g 이하를 나타내었다. 대장균군에 대한 검사에서는 전제 제품 중 조제분유와 성장기용조제분유가 각각 3건(1.6%)과 1건(1.1%)이 검출되었으며, 그 수준은 3.6, 3.0, 9.1, 9.1 MPN/g으로 조사되어 국내 기준 규격 (n = 5, c = 1, m = 0, M = 10)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AO/WHO에서 category A 세균으로 분류하고 있는 Salmonella spp.와 Ent. sakazakii에 대한 검사에서는 모두 불검출로 조사되었다. category C group인 c. perfringens, E. coli O157, S. aureus, L. monocytogenes 4종의 식중독 유발 세균에 대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category C 세균 종 B. cereus는 조제분유와 성장기조제분유에서 전체 사료 중 12개 제품에서 g당 10-100 cfu의 수준의 균수가 검출되었다. 이와 같이 조제유류의 오염지표 세균 및 위해세균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국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물성 천연 항균복합소재 처리에 의한 마늘종 및 돈육장조림의 저장 효과 (Preservative Effect of Garlic Stalk or Pork Cooked in Soy Sauce by the Addition of Botanical Antimicrobial Agent-Citrus and Red Ginseng Mixture)

  • 정준호;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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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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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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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에서는 식품의 미생물작용에 의한 변질의 저해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 천연항균제품(Botanical Antimicrobial Agent-Citrus product)에 홍삼추출물을 첨가하여 조제한 식물성 천연 항균복합소재(Botanical Antimicrobial Agent-Citrus and Red Ginseng extract mixture BAACG)의 항균력 검사, 열 및 pH안정성, 미생물 세포막의 형태 및 기능성 변화를 검토하고 BAACG를 가공 반찬류인 마늘 종무침과 돈육장조림 제조원료중에 농도별로 처리하고, 상온에 저장하면서 오염 미생물 총균수 및 대장균수의 변화와 아울러, 제품의 외관상 변화를 무처리 대조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BAACG는 광범위한 영역의 미생물에 대하여 뚜렷한 항균력을 보였으며, 넓은 범위의 열 및 pH에서 안정성을 나타냈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사진의 결과, BAACG를 처리한 균체 세포는 세포막 및 세포벽 기능이 파괴되어 세포 내용물이 균체외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며 성장을 저해 또는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찬류에 BAACG를 처리하여 선도유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는 실험에서, 대장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BAACG의 첨가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 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총균수도 압도적으로 낮은값을 보여주었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마늘종무침의 경우, 대조구에서는 5일이 경과한 후부터 부패가 시작되어 1주일이 경과 후에는 강한 부패취와 아울러, 점질성 물질의 생성으로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돈육 장조림의 대조구의 경우, 저장 3일째부터 강한 부패취와 함께, 점질성 물질이 형성되어 관능적으로도 부패 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하여, BAACG처리 시험구의 경우, 일정 처리농도 이상에서는 점질성 물질의 형성과 부패취가 미약하여 선도 유지 효과가 있음을 외관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CG의 처리는 가공 반찬류의 저장성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반찬류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군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

서울지역에서 도축된 식육의 미생물 오염도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 (Microbiological quality and detection of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slaughtered meat in Seoul area)

  • 김주영;이주형;기노준;이정학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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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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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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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bacteria on the surface of slaughtered meat was monitor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microbiological quality and sanitation management in slaughter process of cattle and pig. It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n the surface of slaughtered beef and pork in Seoul from January to December 2004. Two hundred and thirty three beef and 233 pork carcasses were surveyed on generic E coli counts and standard plate count for microbiological quality and Salmonella spp,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Clostridium perfringens and E coli O157: H7 as pathogenic microorganisms. The prevalence of the excellent or good grade $(10^4\;CFU/cm^2)$ in beef and pork carcasses were $100\%\; and\;99.2\%$, respectively. The frequency of beef carcasses with less than $10^2\;CFU/cm^2$ of generic I coli counts was $100\%$, while that of pork carcasses was $99.6\%$. Of 233 beef carcasses, $1(0.42\%)$ was contaminated with L monocytogenes and $6(2.58\%)$ with C perfringens. Of 233 pork carcasses, $11(4.72\%),\;2(0.86\%),\;and\;2(0.86\%)$ were contaminated with L monocytogenes, C perfringens, and S aureus, respectively, Salmonella spp and E coli O157:H7 were not detected with all of the beef and pork carcasses. In conclusion, this stud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lationship between microbiological quality and sanitation management in slaughter process of cattle and pig, in abattoirs.

지속농업을 위한 생물비료로서의 유용세균관련 식물검정 연구 개관 (Research Trends on Plant Associated Beneficial Bacteria as Biofertilizers for Sustainable Agriculture: An Overview)

  • 사동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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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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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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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생물비료는 아직도 한국에서는 생소한 용어다. 한국에서 생물비료라 함은 식물추출액, 퇴비류-다양한 형태의 미생물 혼합제 등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식물영양요소의 흡수나 이용도를 증진시키는 토양미생물 사용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본 개관은 식물성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PGPR 서로 다른 기작과 실질적 역할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유용 박테리오신을 생산하는 유산균의 분리와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Bacteriocin-Producing Lactic Acid Bacteria)

  • 홍성욱;배효주;장진희;김소영;최은영;박범영;정건섭;오미화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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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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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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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유아 분변, 우분, 염소 분변, 개 분변, 돼지 분변, vaginal tract 채취물, 채소류, 부패한 과일류, 김치, 젓갈, 발효 소세지, 원유, 치즈, 발효유, 청국장, 메주, 막걸리 등 다양한 시료로부터 3,000주의 미생물을 분리하였다. 분리미생물은 L. monocytogenes, E. coli O157:H7, S. enterica serovar Enteritidis에 대해 항균활성을 측정하여 박테리오신 생산 미생물 26주를 최종 선발하였다. 16S rDNA gene sequencing 분석을 통하여 동정한 결과, Enterococcus faecalis(7주), E. faecium(8주), E. hirae(5주), Lactobacillus acidophilus(1주), L. amylovorus(1주), L. curvatus(2주), L. plantarum(1주), Pediococcus acidilactici(1주)와 같이 8종의 미생물이 박테리오신을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생물이 생산한 박테리오신은 대부분이 단백질 또는 펩타이드성 물질이어서 인간 또는 동물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므로 식품에서 안전한 천연보존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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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Prunus mume) 착즙액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항균 작용 (Antimicrobial Activity of Maesil(Prunus mume) Juice against Selected Pathogenic Microorganisms)

  • 이현애;남은숙;박신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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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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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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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매실 착즙액에 의한 식중독 현상을 일으키는 세균 5종(Escherichia coli, Salmonella enteritidis,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에 대한 항균력을 검토하였다. 매실 착즙액의 항균성을 paper disc agar diffusion법으로 생육 저해환의 생성 유무로 관찰한 결과 매실 착즙액은 시험 균주 모두에 대해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가장 뚜렷한 생육 저해환을 형성한 매실 착즙액의 농도는 Sal. enteritidis(15.0mm)는 1%, Lis. monocytogenes(14.7mm)는 3%, Bac. cereus(14.75mm), Esc. coli(13.45mm)와 Sta. aureus(11.9mm)는 5%이었다. 매실 착즙액에 의한 식중독 유발균의 생육 억제 효과는 매실 착즙액 3%와 4%첨가에 의해 Sal. enteritidis는 각각 24시간과 6시간에서 성장이 완전히 억제되어 매실 착즙액에 의한 가장 강력한 항균력을 보였으며, Bac. cereus 경우에는 3%와 4% 첨가에 의해 모두 12시간, 그리고 2% 첨가구에서는 24시간에 완전히 생육을 정지시는 뚜렷한 생육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매실 착즙액 3%와 4%를 함유한 배지 상에서 Sta. aureus의 성장은 배양 후 24시간에 모두 저해되었고, Lis. monocytogenes의 경우는 각각 48시간과 24시간에, Esc. coli의 경우는 모두 36시간에 균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매실 착즙액의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생육 억제 효과는 Sal. enteritidis, Bac. cereus, Sta. aureus, Lis. monocytogenes, Esc. coli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매실 과육에 함유된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 succinic acid, tartaric acid, fumaric acid, maleic acid, $\alpha$-ketoglutaric acid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6~9,23,24)}$) 매실의 유기산 함량은 다른 과실보다 다소 높게 함유되어 있고 가장 많이 들어있는 유기산은 citric acid로 이는 레몬이나 감귤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 들어있었다$^{23}$. 본 실험에서 사용된 매실 착즙액 3%와 4% 첨가구에서의 pH는 각각 3.47과 3.34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실험의 매실 착즙액이 각종 실험 균주에 대해 항균력을 가지는 것은 낮은 pH와 더불어 citric acid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매실 착즙액이 식중독 유발균에 대해 강한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공 합성 보존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보존료로서 식품에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사료되었다.

젓갈유래 박테리오신 Lacticin NK24에 의한 식품부패 및 병원성 세균의 생육저해 (Inhibition of Spoilage and Pathogenic Bacteria by Lacticin NK24, a Bacteriocin Produced by Lactococcus lactis NK24 from Fermented Fish Food)

  • 김혜정;이나경;조상문;김기태;백현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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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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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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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김치,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유용 박테리오신 생산균주 및 이 균주가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에 의한 식품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부패 및 병원성 세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검정하여, 무독성 천연방부제로서의 향후 식품 및 생물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젓갈에서 분리한 LAB NK24는 Lactococcus lactis NK24로 잠정적으로 동정되었으며, 이 박테리오신 생산균주는 deferred method에서는 모든 대상균주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김치에서 분리한 L. lactis BH5, L. lactis A164 균주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젓갈유래 박테리오신인 lacticin NK24는 75%황산암모늄침전법으로 부분정제되었으며, 부분정제된 lacticin NK24는 E. faecalis ATCC 19433 등 그람양성균 10균주, 그람음성균은 E. coli KCCM 32396, P. aeruginosa ATCC 15442 및 S. paucimobilis BNJ 9664 등 3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효모와 곰팡이에는 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전통 발효식품인 젓갈에서 분리한 본 박테리오신은 비교적 항균범위가 넓고 식품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부패 및 병원성 세균에 대해 뚜렷한 항균효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향후 무독성 천연방부제로서 활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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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원소 강화 식품소재의 항균효과 (Antibacterial Activities of Trace Elements in Combination with Food Additives)

  • 김보미;목종수;오은경;손광태;심길보;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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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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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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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식중독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예방은 물론 부족하기 쉬운 필수 미량원소의 섭취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아연 및 게르마늄 등의 필수 미량원소를 강화시긴 식품소재의 항균효과 및 그 이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식중독 6 균주에 대하여 gelatin, dextrin, 불가사리 및 어류에서 추출한 collagen등의 식품소재에 각종 미량원소를 강화하여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식품소재의 종류에 따른 항균활성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사용된 미량금속 중 아연과 게르마늄만이 식중독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아연 강화 식품소재는 P. fluorescens와 S. aureus에 대한 항균활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E. coli, V. parahaemolyticus, B. cereus, E. subtilis에 대하여는 비슷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연을 강화한 식품소재는 산성영역에서 안정하였으며, 게르마늄 강화 식품소재는 산성영역보다 알칼리 영역에서 보다 안정하였다. 또한, 미량원소 강화 식품소재는 열에 매우 안정하므로 가열식품인 통조림 제품이나 레토르트 식품에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품의 코팅 제로 사용되고 있는 gelatin과 아연을 혼합한 용액에 시판 어묵을 침지하여 코팅한 것을 저온 및 상온에 저 장하면서 생균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저장온도 $10^{\circ}C$에서 대조구는 초기부패$(10^{7-8}\;CFU/g)$ 까지 7일정도 걸리는데 반하여 시료 용액에 침지한 어묵은 IS일정도로 저장기간을 8일정도 더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25^{\circ}C$$35^{\circ}C$의 경우도 $1\%$ zinc acetate와 $3\%$ gelatin의 혼합 용액으로 코팅된 어묵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균 증식이 억제되었다. 따라서 아연 강화 식품소재 코팅에 의하여 식품오염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켜 어묵 제품의 유통기 간을 연장시키는 것은 물론 필수 미량원소인 아연의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oly-γ-Glutamic Acid 고생성 Bacillus spp. 균주의 분리 및 발효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Bacillus spp. with High-Level Productivity of Poly-γ-Glutamic Acid)

  • 심상협;박홍진;오현화;정도연;송근섭;김영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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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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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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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통장류로부터 식품 유해요소를 생성하지 않는 Bacillus 균주를 분리하여 세포외효소 활성(amylase, protease, cellulase, xylanase)을 측정한 후, 단백질 분해 활성이 우수한 14개 균주와 비교균주 1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균주에 대해 16S rRNA 유전자를 이용한 균주 동정을 실시한 결과, B. amyloliquefaciens 10종, B. methylotrophicus 1종, B. velezensis 1종, B. subtilis 3종이 분리 동정되었다. 그중 B. subtilis JBG17019, B. amyloliquefaciens JBD17076, B. amyloliquefaciens JBD17109 균주에서 식중독미생물에 대한 증식 억제능이 확인되었다. Glutamic acid 대사와 관련한 발효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선발된 Bacillus 균주에 대해 glutamate, glutamine 및 ${\gamma}$-PGA 생성능을 측정하였다. 발효특성과 ${\gamma}$-PGA 생성능에 대한 다변량 요인분석을 주성분(PCA) 추출법으로 분석한 결과, PC1(효소 활성(amylase, cellulase, xylanase), PC2(${\gamma}$-PGA 생성능) 및 PC3(protease, glutamate 및 glutamine)의 3가지 주성분이 분류되었다. 주성분(PC)의 추출에 따라 B. amyloliquefaciens JBD17076 및 B. subtilis JBG17019 균주는 우수한 효소 활성 및 ${\gamma}$-PGA 생성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흑마늘박 추출물의 항균 활성과 미생물 제어를 위한 시금치 세척에의 이용 (Antimicrobial Activity of Black Garlic Pomace Extract and Its Application to Cleansing of Fresh Spinach Leaves for Microbial Control)

  • 강지훈;손현정;민세철;오덕환;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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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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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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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흑마늘 진액 가공 후 발생하는 흑마늘박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흑마늘박 추출물의 항균성과 시금치에 대한 세척 적용 효과를 분석하였다. 흑마늘박 추출물은 주요 병원성 미생물인 L. monocytogenes, S. aureus, E. coli O157:H7, S. Typhimurium에 대해 모두 항균성을 나타냈으며, 특히 그람 양성균인 L. monocytogenes와 S. aureus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 시금치에 0.5% 흑마늘박 추출물을 처리한 후 $4{\pm}1^{\circ}C$에서 9일 동안 저장하면서 미생물 수 변화를 측정하였다. 흑마늘박 추출물 처리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저장 9일 동안 시금치의 총 호기성 세균 수를 1.23~1.35 log CFU/g, 효모 및 곰팡이 수는 0.82~1.12 log CFU/g 감소시켰다. 또한, 흑마늘박 추출물 처리는 저장 9일 동안 시금치의 Hunter 색도 값 및 총색차 값을 저장 초기와 유의적인 차이 없이 지속시켰기에 색도 품질 유지 측면에서 단순 물 세척 처리구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흑마늘박 추출물은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높은 항균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시금치와 같은 신선 농산물의 미생물 제어를 위한 효과적인 세척 처리 물질로써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