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and nutrition

검색결과 27,963건 처리시간 0.062초

농산물우수관리제도 확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딸기농장 재배단계의 위해요소 분석 (Hazard Analysis for the Cultivation Stage of Strawberry Farms for Securing Preliminary Data to Establish the Good Agricultural Practices)

  • 이치엽;이원경;송정언;김경열;심원보;윤요한;김윤식;정덕화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6권3호
    • /
    • pp.97-108
    • /
    • 2012
  • 본 연구는 딸기 GAP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서부경남에 소재한 딸기 농장 세 곳을 선정하여 딸기의 재배단계에서의 생물학적(위생지표세균, 병원성 미생물, 곰팡이), 화학적(중금속) 및 물리적(이물) 위해요소를 조사하였다. 먼저 작물, 재배환경, 개인위생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분석한 결과, 위생지표세균인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의 경우 재배환경에서 최대 7.3 및 5.6 log CFU/g, 개인위생에서 6.3 및 5.4 log CFU/hand or $100cm^2$, 잎에서 5.3 및 4.7 log CFU/leaf으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의 경우 Bacillus cereus가 토양에서 최대 6.1 log CFU/g, Staphylococuus aureus가 작업자 손에서 5.4 log CFU/hand로 검출되어 이들 병원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 또한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중낙하균의 경우는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화학적 위해요소인 중금속(Cd, Pb, Cu, Cr, Zn, Ni, Hg 및 As)은 모두 국내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고, 물리적 위해요소는 유리조각, 캔 등의 일반쓰레기나 경작지 폐기물 등으로 확인되었다.

참깨 뿌리배양에 의한 hydroxymethylfurfrual 생산 (Production of Hydroxymethylfurfrual by Sesamum indicum L. Root Cultures)

  • 천재안;이진우;이영병;홍성식;조강진;정정한
    • 생명과학회지
    • /
    • 제19권12호
    • /
    • pp.1836-1840
    • /
    • 2009
  • 참깨의 뿌리를 바이오촉매로 이용한 뿌리 배양을 통하여 HMF를 생산하기 위하여 뿌리의 생장과 HMF의 합성에 적합한 뿌리배양 조건을 탐색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NAA(naphthalene acetic acid), silver nitrate의 적정 농도조건 및 적정 배양온도 조건에 대한 실험이 수행되었다. 뿌리의 생장이 가장 높은 처리구는 $30^{\circ}C$에서 NAA의 농도가 1.0 mg/l로 첨가된 처리구에서 측정되었으며, 평균적으로 볼 때 두 배양 온도($25^{\circ}C$$30^{\circ}C$)간에는 뿌리의 생장차이는 측정되지 않았다. NAA가 첨가되지 않은 처리에서는 두 배양온도 모두에서 참깨의 뿌리생장이 전혀 생기지 않은 반면에, NAA가 첨가된 배양에서는 두 배양온도에서 뿌리의 생장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0.5 mg/l의 질산은이 첨가된 처리구에서 참깨의 뿌리생장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25^{\circ}C$에서 배양된 처리구 보다는 $30^{\circ}C$에서 배양된 뿌리의 생장이 약간 높게 나타났고, 질산은의 농도가 0.5 mg/l 이상의 높은 농도에서는 뿌리의 생장이 오히려 감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HMF의 합성의 경우 가장 높게 측정된 처리구는 배양온도 $25^{\circ}C$에서 NAA 0.5 mg/l이 첨가된 처리구에서 측정된 반면에 NAA 무처리구에서는 HMF 합성이 측정되지 않았다. 질산은이 첨가된 처리구에서는 HMF의 합성이 오히려 억제되는 경향을 보여준 반면에 질산은의 무처리구에서 HMF의 합성이 가장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질산은의 농도가 0.5, 1.0 및 1,5 mg/l로 처리된 구에서는 질산은 무처리구에 비해서 약 8-10% 정도의 HMF 합성이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두 배양 온도($25^{\circ}C$$30^{\circ}C$ 배양) 간에도 HMF의 합성에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국내 HMR제품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탐색적 분석 -국내 국, 탕, 찌개류 HMR제품의 라벨 분석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Research for Reduction of Sodium of Korean HMR Product -Analysis on Labeling of Guk, Tang, Jjigae HMR Products in Korea-)

  • 오혜인;최은경;전은영;조미숙;오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510-519
    • /
    • 2019
  • 본 연구는 국, 탕, 찌개류 HMR제품의 영양라벨을 분석하여 제품 선택 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가 정책 수립 시 현황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기존 연구에서 외식 및 급식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구하고 이를 비교한 연구는 다수 존재하나 가정간편식 제품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시판중인 국류 57개, 탕류 75개, 찌개류 44개로 총 176개의 국, 탕, 찌개류 HMR 제품의 영양라벨을 분석하였다. 제품의 메뉴 빈도에서 국류는 축하 또는 기념 등 목적이 있는 제품, 탕류는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품, 찌개류는 대중적 제품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제품의 1포장단위당 중량 및 9가지 주요영양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은 국류가 1558.5mg, 탕류가 1472.3mg, 찌개류가 2118.0mg으로 찌개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관방법에 따른 분석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은 냉동($-18^{\circ}C$이하)가 2022.9mg, 냉장($-2{\sim}10^{\circ}C$)이 1676.7mg, 실온($1{\sim}35^{\circ}C$)이 1250.9mg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HMR제품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서는 찌개류와 냉동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겠다.

서지학적 고증을 통한 고려인삼의 정체성 : 기미(氣味), 효능을 중심으로 (Identity of Korean ginseng through bibliography - Focusing on Kimi(property) and efficacy)

  • 고성권
    • 인삼문화
    • /
    • 제1권
    • /
    • pp.1-10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지학적 기록을 통하여 인삼의 기미(氣味)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한국 산양삼(山養蔘) 재배는 A.D. 1000년 경 고려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A.D. 1500년-1600년 경 조선시대에 인삼재배 기술이 확립되었다. 이 무렵 집 근처 밭에서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가삼(家蔘)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가삼재배는 A.D. 1790년 경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고 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한편, 인삼의 기미는 A.D. 250에서 A.D. 1600년까지 대부분 동양의학서적에 미한(微寒)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A.D. 1600년 이후에는 미온(微溫) 또는 온(溫)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삼의 기미변화를 인삼재배역사 기록을 통하여 고찰해보면, A.D. 1600년 경 이전의 미한(微寒)의 기미 인삼은 산삼 또는 산양삼으로 인식할 수 있고, A.D. 1600년 경 이후의 미온(微溫) 또는 온(溫)의 기미 인삼은 가삼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기미를 미한(微寒)으로 표기하였던 한의서의 효능은 오장을 주로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는 효능을 위주로 하였으나, 온(溫)으로 표기한 1600년대 이후의 한의서의 효능은 원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성시킨다는 효능이 주로 또는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재배환경이 산에서 들로 바뀌면서 인삼의 성질(기미)과 효능의 변화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재배환경에 따른 성분변화가 효능차이에 미치는 연구가 고려인삼의 정체성 확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지방사료를 섭취한 C57BL/6N 마우스에서 한천식이섬유의 혈청 지질과 인슐린 농도 저해효과 (Hypolipidemic and Hypoinsulinemic Effects of Dietary Fiber from Agar in C57BL/6N Mice Fed a High-fat Diet)

  • 박진주;김지은;윤우빈;이미림;최준영;송보람;김동섭;이충열;이희섭;임용;정민욱;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 /
    • 제27권8호
    • /
    • pp.937-944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천식이섬유(Diet fiber of agar)가 지방과 포도당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고지방사료(High fat diet, HFD)를 급여한 C57BL/6 마우스에 한천함유음료(beverage contained agar, BCA)를 9주 동안 투여하고 지방축적, 지질농도, 인슐린농도 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식이섭취효율은 HFD+BCA 처리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체중과 식이섭취량은 HFD+BCA 처리그룹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지방의 축적은 HFD+Vehicle처리그룹에 비하여 HFD+BCA 처리그룹에서 낮게 관찰되었다. 더불어, BCA 처리후에 유의적인 변화는 total cholesterol (TC)과 LDL에서 관찰되었지만, HDL의 농도는 BCA처리에 의해 변화가 없었다. 인슐린의 농도는 HFD+BCAMi 처리그룹과 비교하여 HFD+BCALo과 HFD+BCAMi 처리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한천식이섬유의 장기간 투여는 고지방사료를 급여한 동물에서 지방축적, 혈청내 지방프로파일, 인슐린농도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한천식이 섬유를 함유하는 음료는 혈청내 지질과 인슐린 작용을 유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산 육가공제품의 유형별 첨가물과 영양성분함량 및 표시실태 조사 (Non-meat Ingredient, Nutritional Composition and Labeling of Domestic Processed Meat Products)

  • 조수현;성필남;박범영;김진형;박은혜;하경희;이종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179-184
    • /
    • 2007
  • 본 연구는 국내육가공제품의 질적 향상 및 성분표시의 필요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내 유통 중인 육가공제품 총 57종(햄 31종,소시지 26종)을 수거하여 성분을 조사 분석하였다. 현행 축산물가공기준 및 성분규격법의 표시규정에 따르면 육함량과 주종이 되는 첨가제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국내 유통되고 있는 육가공제품 중 혼합프레스햄류, 돈육소시지류 및 분쇄육가공제품의 종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동일한 유형의 제품 내에서도 육, 지방, 칼로리,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육함량,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 수준 및 칼로리 범위는 햄제품의 경우 75-98, 12-23, 1-16%, 7-50 mg/100g 및 1,620-3,127 cal/g이었고, 소시지 제품의 경우 60-96, 5-17, 3-27%, 5-73 mg/100g, and 1,271-3,546 cal/g이었다. 포화지방, 단가불포화지방 및 다가불포화지방 함량은 햄제품의 경우 31-40, 44-53 및 60-72%이었고 소시지 제품의 경우 17-38, 34-61 및 13-37% 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육가공제품들에 대하여 영양성분 및 함량을 구분하여 명확하게 표시해 줌으로써 소비자들은 육제품 구입시 각자에 필요한 영양성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이 제품별로 정확한 영양성분 정보 공개는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각자에게 적절한 식품선택 기회를 제공해 주고 또한 경쟁력 있는 육가공품 생산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이해 및 새 교과서에의 적용 방안 (The Changes of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and Its Application to the New Text Book)

  • 김정현;이민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75-94
    • /
    • 2008
  • 현대사회의 식생활 행태는 영양보충제와 건강보조식품의 사용 증가 및 영양소의 과다 섭취 문제에 따른 새로운 식생활 구조 변화와 건강 및 질병 양상 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고 적용되기 위하여 2005년 한국인을 위한 영양섭취기준을 설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새로운 개념의 영양섭취기준은 우리의 올바른 영양건강상태 관리는 물론 합리적인 식생활 관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관련 분야의 식품, 영양학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중심으로 변화된 식생활 영역의 내용을 알아보고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개정된 교육과정에 준한 새 교과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를 함으로서 새 교과서의 식생활 영역에 있어 내용의 충실함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은 지금까지 사용된 영양권장량보다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기준을 제공하므로 실제 적용 현장에서도 이해하는 정도와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하여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중학생 수준에서의 적용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7차 교육과정에 비해 개정 교육과정은 식생활영역의 내용의 제시 위치 및 분량 그리고 구성 요소의 근거 등에 변화가 있어 훨씬 어렵게 접근되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이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교교육에서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생활을 실천하는 실천 교과인 본 가정 교과의 새로운 교육 과정에 적용을 위해서는 새롭게 도입된 영양섭취 기준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PDF

크릴 가공폐기물을 이용한 Carotenoprotein의 추출조건 및 품질안정성에 관한 연구 (Extraction Conditions and Quality Stability of Carotenoprotein from Krill Processing Waste by Proteolytic Enzymes)

  • 김세권;김용태;곽동채;조덕제;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40-50
    • /
    • 1990
  • 크릴가공시 부산물로 얻어지는 잔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크릴가공 잔사로부터 carotenoprotein을 추출하여 이를 식품착색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호소를 이용한 carotenoprotein의 추출조건 및 품질안정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크릴가공 잔사중 총 astaxanthin함량은 자숙크릴 잔사 및 생동결 크릴 잔사에서 각각 $35.1mg\%,\;22.1mg\%$ 였으며, $98.6mg\%,\;61.9mg\%$였다. Chitin함량은 크릴가공 잔사인 자숙크릴과 생동결크릴에서 각각 $6.9\%,\;4.5\%$였으나 carotenoprotein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Trypsin이 carotenoprotein추출에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papain, pepsin, protease는 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Trypsin 첨가농도 $0.5\%$, 반응온도 $4^{\circ}C$에서 24시간 분해하였을 때 단백질 및 carotenoid의 회수율은 자숙시료가 각각 $83\%,\;74\%$로 가장 좋았다. 생동결크릴의 경우는 자숙크릴에 비해 단백질 및 carotenoid 회수율이 다소 떨어졌다. Carotenoprotein의 아미노산조성중 glutamic acid 와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필수 아미노산함량도 전체 아미노산의 $38.3\%\~43.6\%$를 차지하였다. Carotenoprotein중의 carotenoid는 TLC분석에 의해 astaxanthin, astaxanthin monoester, astaxanthin diester로 분리되었으며, 이들의 상대량은 각각 $25\~30\%\;,35\~40\%\;40\~45\%$였다. Carotenoprotein의 안정성은 저온($-20^{\circ}C\;4^{\circ}C$)일수록 안정하였으며, BHT와 protease inhibitor인 trasylol을 동시에 가한 것이 BHT와 trasylol만을 단독으로 가한 것보다 안정성이 좋았다.

  • PDF

소아 영양 및 유아식 응용을 위한 신바이오틱스의 잠재력: 총설 (Potentials of Synbiotics for Pediatric Nutrition and Baby Food Applications: A Review)

  • 정후길;김선진;석민정;차현아;윤슬기;이나현;강경진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 /
    • 제33권2호
    • /
    • pp.111-118
    • /
    • 2015
  •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및 신바이오틱스 등의 물질과 미생물을 조제분유에 강화하여 건강증진 기능성 유산균, 특히 비피더스균과 유산간균의 성장을 선택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장내균총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고자 하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모유 수유가 장내균총에 미치는 유용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는 새로운 신바이오틱 조제분유가 제안되었다. 새로운 신바이오틱스는 상승 효과로 인해서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리바이오틱스를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제분유 및 건조 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가공 기술 및 저장 조건 등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충분한 유산균수($10^8cfu/g$)로 장내 예정된 부위에 도달하여 숙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공정 및 위장관 통과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며, 높은 생물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질을 이용하여 적절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크로캡슐화 기술이 개발되면 조제분유의 품질 향상이 가능하게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복합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하나는 살아 있는 생균체가 장내균총에 유익하게 영향을 미쳐 면역조절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사균체가 항-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최근에, 사균체 또는 정제되지 않은 미생물 분획물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확하게 정의할 새로운 용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 결과, 충분한 양을 경구 또는 국소적으로 투여했을 때 인간과 동물에게 이로운 작용을 하는 사균체(손상되지 않거나 또는 파손된)나 정제되지 않은 세포 추출물(즉, 복잡한 화학적 조성)을 정의하기 위해 paraprobiotics라는 용어가 제안되었다. 프로바이오틱 균주 또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조제분유에 강화했을 때 조제분유 수유아의 분변 미생물균총이 조정된다. 즉, 비피더스균 및 유산간균과 같은 건강 유익한 세균을 증가 시킴으로써, 프리바이오틱스는 분변 미생물균총의 조성을 변경하고, 이에 따라서 면역계의 활성을 조절한다. 따라서, 품질 향상을 위한 조제분유의 개발은 토착 장내균총의 대사 활성과 증식을 선택적으로 자극하는 비피더스균 등의 특정 프로바이오틱스 및 이눌린과 올리고당 등의 프리바이오틱스를 사용하여, 모유의 건강 유용 효과와 유사하게 접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PDF

발효 청미래덩굴잎 추출물의 혼합에 의한 토복령의 항산화활성 증진효과 (Enhanced Anti-oxidant Activity Effects of Smilax china L. Rhizome Water Extracts Added with Its Fermented Leaf Water Extracts)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심순미;양승환;성금화;서주원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7권2호
    • /
    • pp.145-152
    • /
    • 2014
  • Aspergillus oryzae로 발효시킨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잎열수추출물(FSCL)의 첨가가 토복령 열수추출물(SCLR)의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각 2% 열수추출물을 0:100 (A), 20:80 (B), 40:60 (C), 60:40 (D), 80:20 (E), 100:0 (F) (v/v)의 조건으로 혼합하였을 때 total polypheno l(TP) 및 total flavonoid (TF) 함량, $OD_{475}$, 전자공여능(EDA), 철환원력(FRAP), xanthine oxidase (XO) 및 aldehyde oxidase (AO)에 대한 저해활성과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A와 F의 TP 함량은 각각 3.78 및 9.37 mg/100 mL, TF 함량은 각각 0.24 및 1.84 mg/100 mL로 FSCL이 SCLR에 비하여 TP는 2.48배, TF는 7.67배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높았다($R^2=0.9887$, $R^2=0.9592$). $OD_{475}$는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거의 비례적으로 높은 흡광도를 나타내었다($R^2=0.9850$). EDA (% at mL)는 A (25.75%)에 비하여 F (54.63%)에서 2.12배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R^2=0.9668$). FRAP ($Fe^{2+}{\mu}mole/g$ of dry basis)의 경우도 EDA와 마찬가지로 A (1.18)에 비하여 F (4.92)에서 4.17배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높았다($R^2$=0.9907). A의 XO에 대한 저해활성(mg/mL of $IC_{50}$)은 1.19로 F의 2.96에 비하여 59.80%가 높았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감소하였다($R^2$=0.9490). 그러나 AO에 대한 저해활성(mg/mL of $IC_{50}$)은 XO의 경우와 반대로 A (3.37)에 비하여 F (1.41)에서 58.16%의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FSCL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향에 대한 기호도는 A와 F에서는 각각 2.77 및 2.72점으로 비슷한 값을 보였으며 발효청미래덩굴잎 열수추출물을 20-80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는 다소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상호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40% 혼합(C) 하였을 때는 무첨가 경우(A 또는 F)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맛에 대한 기호도는 F에 비하여 A에서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C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색상에 대한 기호도는 40-80% 첨가한 경우가 A, F 및 B보다 높았다. 입맛과 종합적인 품질에 대한 기호도는 C, D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 A. oryzae로 발효시킨 청미래덩굴잎의 열수추출물은 보이차 스타일의 적갈색을 나타내며, 토복령 열수추출물과 혼합함으로써 음료로서의 기호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EDA 및 FRAP와 같은 항산화활성이 높아지나, ROS 생성계 효소로 알려져 있는 XO와 AO의 활성 억제현상은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능성 식품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실험의 결과만으로는 어떠한 성분이 이러한 항산화활성의 변화에 관여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며 추후 계속적인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