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otional co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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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성인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정신화와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secure Adult Attachment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 Midlife Adults: Mediating Effects of Mentalization and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 김창래;김현진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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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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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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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특히 중년기 성인의 불안정 성인애착(불안애착, 회피애착)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자신의 내적 경험을 명료화할 수 있는 능력인 정신화와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능력이 이중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중년기 성인 317명(남자 117명, 여자 200명)의 설문 응답 자료를 Jamovi 2.2.5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구조방정식 모델에서 중년기 성인의 불안정 성인애착(불안애착, 회피애착)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단순 매개효과는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중년기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단순 매개효과는 불안애착에서만 유의미하였다. 셋째, 중년기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불안애착은 정신화와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을 통한 완전 이중매개효과를 보였으나, 회피애착은 부분 이중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이론적 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낙상예방 프로그램이 노인의 체력, 낙상효능감 및 낙상예방행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Fall Prevention Program on Physical Fitness, Fall Efficacy and Fall Prevention Behavior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조희은;김명자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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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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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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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fall prevention exercise and education on physical fitness, fall efficacy, and fall prevention behavior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Methods: This study applied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8th to March 4th, 2015. There were 24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1 in the control group from two different senior citizen center in B city. The fall prevention program consisted of exercise, education, and telephone coaching was developed using self-efficacy theory: 'Performance accomplishment', 'Vicarious experience', 'Verbal persuasion', 'Emotional arousal'. Then, it was conducted once a week for 8 weeks. Data were analyzed with $x^2$ test and t-test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fall prevention program conducted on older adults is good for improving their muscular strength in lower extremities (t=6.25, p<.001), physical balance (t=2.66, p=.014), physical flexibility (t=2.88, p<.001) and fall prevention behavior (t=6.19, p<.001). Conclusion: The fall prevention program can be used for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as a nursing intervention that enables older adults to enhance their self-care continuously. It is necessary to conduct a follow-up study to see if a self-help meeting could improve self-efficacy.

아동의 부정적 정서표현에 대한 어머니 반응 척도 개발과 타당화 (The Development and Validity of a Scale for Measuring Mother's Reaction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 오지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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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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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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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measures of a mother's reaction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After construct factors of a mother's reaction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 based on the theoretical basis and existing scales were explored, the first preliminary items were extracted. After the content validity was confirmed by expert opinions, the second preliminary items were composed, and the initial survey was carried out. Using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ree principal factors and 21 items were revealed to be most suitable. The factors of the scale consist of emotion-coaching-reactions, oversensitive reactions, and emotion-minimizing-reactions,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reliability analysis and validation analysis of the scale was conducted, by means of surveying 413 elementary students. The internal coherence reliability and test-retest reliability were verified as was the general internal coherence and timing stability of the scale. There were three additional verifications to validate the scale. (1)For the evidence based on internal structure,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convergent-discriminant evidence; this resulted in confirming the factor structure of the scale as being reliable. (2)In order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s to other variables, the correlation analysis came in effect to the overall scale and each of its sub-factors, showing that they a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scale of the child's perception on rearing attitudes of the mother. (3)As for evidence based on the consequences of the test, the correlation analysis produced a result showed that sub-factors of the scale have as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child's emotional intelligence and resilience.

진단 직후 유방암환자의 디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교육프로그램의 효과 (Psychoeducational Approach to Distress Management of Newly Diagnosed Patients with Breast Cancer)

  • 박진희;전미선;정용식;배선형;정영미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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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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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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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integrated psychoeducational program for distress management of newly diagnosed patients with breast cancer. Methods: A quasi-experimental trial was conducted.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47 female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ssigned to an intervention group (n=25) and control group (n=22). The intervention group participated in integrated psychoeducational program, consisting of individual face-to-face education and telephone-delivered health-coaching sessions. Data were collected at three time points: pre-intervention (T1), post-intervention (T2), and 6-month follow-up (T3). Study instruments were Distress thermometer, Supportive Care Needs Survey Short Form 34 and 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Breast. Result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breast cancer patients in the intervention group reported lower distress and supportive care needs than the control group. The intervention group reported higher quality of life (QOL) overall and higher emotional well-being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integrated psychoeducational program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reducing distress and supportive care needs and increasing QOL of newly diagnosed patients with breast cancer. Oncology nurses need to provide psychoeducational intervention to support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managing their distress and helping them adjust to their life.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Psychological Well-being of Nursing Students)

  • 박진아;홍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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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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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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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2018년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G시 소재 2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시행되었고 연구도구는 교수신뢰(PTS, Professor Trust Scale) 27문항, 정서조절 25문항, 자아탄력성(CD-RISC, Connor-Davison Resilience Scale) 25문항, 심리적 안녕감(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18문항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은 성별(p=.019), 학년(p=.011), 간호학과 선택동기(p=.003), 전공만족도(p<.001), 임상실습 스트레스(p=.002), 현재 건강상태(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심리적 안녕감과 교수신뢰, 능동적 정서조절, 지지추구적 정서조절, 자아탄력성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심리적 안녕감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 간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상관관계가 있었던 변수들과 일반적 특성 중 집단 간 차이를 보인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탄력성, 지지추구적 정서조절, 회피분산적 정서조절, 전공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5.0%이었다(F=30.92, p<.001).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변수인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해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지도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야기되는 부정적인 정서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내적 또는 환경적, 사회적 지지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소방공무원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 직무만족 간 영향관계에서의 조절효과 분석 (A Study on the Resilience of Fire-fighters: Analysis of th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Job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 이재무;김전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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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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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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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스트레스가 부정적 직무요인인 직무소진, 긍정적 직무요인인 직무만족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들의 영향관계 속에서 회복탄력성이 조절효과가 있는지 검증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의 관리 전략 기획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분석은 239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회귀분석 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조절효과는 상호작용항을 산출, 적용하는 방식으로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은 낮은 수준, 직무만족은 보통 수준, 회복탄력성은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에서 정적(+) 영향력을,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부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 간 영향관계에서 충동통제력과 원인분석력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 간 영향관계에서 충동통제력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소방공무원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의 선제적 적용, 감성역량 제고, 자기성찰을 돕는 코칭 인력 도입 등을 제안하였다.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의 기질 및 인지 기능의 비교 (Comparison of Temperament and Cognitive Function Between Basketball and Baseball Players)

  • 김건중;한덕현;김선미;오명진;유주형;이동민;민경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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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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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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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과거 스포츠 선수의 신체, 기술적인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 훈련하던 경향과 더불어 최근 선수의 기질, 성격 그리고 인지 능력과 같은 심리적인 요소의 중요성에도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격 및 기질과 인지기능에 따라 선수들 및 일반인들 사이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더불어 차례가 정해져 있고 느린 템포의 경기를 하는 야구 선수와 빠른 템포의 경기를 하며 순간적인 판단을 자주하는 농구 선수 간의 기질과 인지 기능에도 차이가 있을 거라 예상했다. 방법 2023년 한해 동안 프로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 57명, 프로 야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 51명, 선수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일반인 44명을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 검사, 컴퓨터화된 신경인지 평가를 실시하였다. 세 군의 인구 특성, 기질 및 성격 특성, 인지 기능의 평균 차이를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Bonferroni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전과 비주전 선수들간의 기질 및 성격, 인지 기능의 비교는 Mann-Whitney U test 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세 군간의 기질 비교에서, 보상의존, 지속성은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서 높았다. 성격 검사에서는 자기지향성과 연대감은 농구 선수와 야구 선수 그룹에서 대조군보다 높았던 반면 자기초월은 농구와 야구 선수 그룹에서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들은 비 주전 선수들에 비해서 자기지향성과 연대감의 점수가 높았다. 인지 능력 검사인, 감정지각 검사에서,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가 대조 군에 비하여 correction rate가 높았다. 심적회전 검사에서 농구 선수 그룹이 가장 correction rate가 높았고, 카드정렬 검사에서는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 그룹의 움직인 카드 횟수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야구 선수와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의 감정지각 검사 correction rate가 비 주전 선수에 비하여 높았다. 농구 선수 그룹에서 주전 선수의 심적회전 검사 correction rate가 비주전 선수에 비하여 높았다.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 농구 및 야구 선수들과 일반인 간의 성격, 기질 그리고 인지 능력 차이를 비교하였다. 프로 선수들의 기질은 일반인과 비교하여 높은 보상의존과 지속성 경향성을 보였다. 성격에선 프로 선수가 일반인과 비교하여 자기지향성과 연대감 경향성이 높았지만 자기초월성 점수는 낮았다. 인지 능력 검사에서 감정지각 검사, 심적회전 검사, 카드정렬 검사 모두 운동 선수가 일반인보다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프로 선수들이 성격, 기질 및 인지 능력 면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있으며 이는 선수 육성과 지도 목표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