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meter at breast h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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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수액와 고로쇠나무의 출수량에 미치는 영향 인자 분석 : (III) 인제 지역 (Factors Affecting Sap Exudation of Juglans Mandshurica and Acer Mono : (III) Inje Region in Korea)

  • 최원실;최인규;박미진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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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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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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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인제지역의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와 영향인자들을 분석하여 고로쇠나무 수액의 대체자원으로서 최적의 수액 출수 조건을 얻고자 출수량, 흉고직경, 시험지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2008년 2월 1일~3월 31일의 기간에 측정하여 출수량과 다른 측정값들과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고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비교 분석하였다.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는 고로쇠나무 경우와 유사한 출수 시기와 출수 기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출수 기간의 초기에 집중되었다. 동일 지역의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나무의 흉고직경이 증가할수록 증가한 것과 달리 가래나무 수액의 출수량은 흉고직경 증가에 따른 뚜렷한 증감을 관찰할 수 없었다. 수액 출수량이 높은 개체의 경우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모두 단위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로쇠나무의 흉고직경 당 출수량은 전체 평균 $0.9{\pm}0.1{\ell}/cm$으로 가래나무의 평균 $0.3{\pm}0.1{\ell}/cm$에 대비하여 3배에 달하였다. 수액이 많이 출수되는 날의 기온와 상대습도는 고로쇠나무와 가래나무 경우 모두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 가래나무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의 경우와 같이 외부 기후 조건에 많이 영향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액출수량과 기온 및 대기 습도와의 상관 분석에서 가래나무의 경우 일중 최저 기온(P < 0.05)이, 고로쇠나무의 경우 기온차(P < 0.01)가 수액 출수량에 가장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래나무의 수액 출수는 고로쇠나무와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나 그 수액 출수량은 고로쇠나무보다 적고 이에 영향하는 주요 인자 또한 다른 것으로 생각된다.

유역단위에서의 임목평균흉고직경과 기온 간의 관계: 안동댐 유역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Stand Mean DBH and Temperature at a Watershed Scale: The Case of Andong-dam Basin)

  • 문주연;김문일;임윤진;;임철희;김세진;송철호;이우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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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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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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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안동댐 유역의 주요 수종인 소나무와 신갈나무를 대상으로 임분평균흉고직경과 기상인자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NFI5)자료 중 임령, 임분평균흉고직경, ha당 본수자료를 사용해 임분단위의 평균흉고직경을 추정하는 모형을 개발하고, NFI6 자료로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안동댐 유역 수문기상관측소 6개소와 주변지역의 Automatic Weather System (AWS)의 관측자료에서 취득한 기온 자료를 사용하여 100m 공간해상도를 갖는 상세한 기상자료를 구축하였다. 연구대상지가 복잡한 산악 지형임을 고려하여 기온감률을 적용 후 Inverse Distance Weighted (IDW) 보간법을 적용하여 점 형태의 기상자료를 면 형태로 재구축하였다. 이와 같이 구축된 정밀기상인자와 직경생장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온 상승은 소나무에 부(-)의 영향을 주며, 참나무류인 신갈나무에는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수문기상관측소와 AWS 자료를 연계하여 세밀한 기후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유역규모의 임목생장과 기후인자와의 관계를 파악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지역규모의 산림변화 예측 및 관리 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백두산 동북부지역 소나무 천연림에서 밀도에 따른 임분의 Biomass 생산성 및 수직 배분 (Biomass Productivity and its Vertical Allocation of Natural Pinus densiflora Forests by Stand Density)

  • 김영환;;이돈구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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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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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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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임분밀도에 따른 소나무림의 biomass생산량, 밀도변화에 따른 임목의 부위별 biomass배분특성 및 교목, 관목, 초본 등 수직층위별 biomass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고자 중국 백두산 동북부 지역 소나무 천연림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임분의 밀도를 5등급으로 나누어 각각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별로 biomass량을 추정하였다. 교목층에서 부위별로 교목층 소나무 biomass량 추정식을 유도한 결과 줄기,수피 및 지상부 전체 biomass량의 경우, logW=a+blog(D2H)+c(D2H)식의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고 가지, 침엽의 biomass량 및 엽면적의 경우, logW=a+blogD+cDtlr의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교목층의 biomass량은 증가하였고 관목과 초본층의 biomass량은 감소하는 추이를 나타내었다. 소나무 천연림내 교목층 임목의 부위별 순생산량은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모두 증가하였다. 침엽이 지상부 전체 biomass 순생산량 중 차지하는 비율은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함으로써 침엽의 교목층 지상부 biomass량에 대한 생산성은 증가하였다. 밀도가 다른 소나무천연림에서 부위별 순생산량은 모두 줄기>침엽>가지>수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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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입목의 초기 생장 특성에 따른 유령림의 임목축적 산출방안 고찰 (Methodological Consideration for Estimating Growing Stock of Young Forests based on Early Growth Characteristics of Standing Trees in Korea)

  • 문가현;문나현;임종수;강진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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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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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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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산림자원 중 유령림에 포함되는 I 영급(10년생 이하)은 입목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임목축적을 '0'으로 가정하여 국가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 산정을 위한 탄소흡수량에서도 누락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이행 및 산림부문 탄소저장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유령림의 산림자원에 대한 정확한 통계정보의 수집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유령림의 초기 생장 특성을 파악하고 국가산림자원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유령림의 임목축적을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유령림의 초기 생장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유령림의 초기 생장에 관한 문헌조사, 수종별 수간석해 분석 및 현실림 임분수확표에 의한 지위지수별 유령림의 생장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유령림에서 대부분의 입목은 흉고직경 6 cm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흉고직경 6 cm에 도달하는데 평균 1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유령림의 임목축적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치수조사구에서 근원경의 경급별 평균묘고가 조사되어야 하며, 교목을 비롯한 다양한 관목이 조사되고 있으므로 교목 수종을 구분할 수 있도록 분석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림의 종조성과 환경인자간 상관관계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Species Composi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Abies koreana Forest)

  • 박병주;김지동;이준우;조승완;허태임;이동혁;변준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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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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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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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구상나무 자생지인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 대상, 종조성과 토양이화학적성질과 경관지수를 이용하여 구상나무 분포와 환경요인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향후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표본점 조사구는 총 121개소를 조사하였다. 토양이화학적 성질의 경우 대부분 한라산에서 높은 수치로 기록되었으며, 지형지수는 덕유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습윤지수는 한라산, 광량은 지리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rdination 결과 덕유산과 한라산의 구상나무림 종조성이 매우 이질적인 종조성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의 흉고단면적의 경우 한라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활엽수 흉고단면적은 적어 한라산의 구상나무림이 육지에 있는 구상나무림 보다 순림형태로 나타났다. 치수발생량은 덕유산에서 매우 저조하여 향후 후계목의 수가 적어 점차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치수발생수 뿐만아니라 향후 치수의 생장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인자와 구상나무 식생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한라산 지역은 지형습윤지수와 큰 영향이 없었으며, 지리산 및 덕유산은 지형습윤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수발생과 관련하여 지리산과 여러 환경인자간의 상관관계가 통계쩍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림의 쇠퇴와 유지와 관련하여 국내 학계에서 여러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단기간의 조사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는 점에서 연속적이고 여러 지형상황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양성기후인 한라산 지역과 대륙성기후를 나타내는 덕유산, 지리산 지역의 구상나무림의 쇠퇴 및 유지와 관련한 환경인자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을 내 잔존 노거수의 생육현황 및 실태진단 - 경주시 현곡면을 중심으로 - (Diagnosis of the growth status and actual condition of the remaining old trees in the village - Focused on Hyeongok-myeon in Gyeongju-si -)

  • 김영훈;덩베이지아;천겅;유주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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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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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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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establishment of future countermeasures by diagnosing the growth status and actual condition of undesignated old trees distributed in Hyeongok-myeon, Gyeongju, Gyeongsangbuk-do. The number of old trees surveyed was 2 weeks in Gajeong-ri, 2 weeks in Haguri, 3 weeks in Nae-Tae-ri, 1 week in Nawon-ri, 6 weeks in Oryu-ri, 3 weeks in Sangguri, and 2 weeks in Sohyeon-ri, The trees species composition was 6 trees Celtis sinensis Pers., 1 Diospyros lotus L. trees, 4 trees Salix chaenomeloides Kimura trees, 2 Styphnolobium japonicum L. trees, and 7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trees. Growth status is 7.1~22.0m in height, 14.6~25.1m in long axis, 10.2~19.2m in short axis, root diameter is 76.0~236.4cm, diamter at breast height is 67.0~220.0cm, soil acidity is pH4.9~7.0, soil The hardness was measured to be 4.0-27.0mm. The result grade of the scoring data of health information is represented by monitoring generally, monitoring critically, and absolute monitoring, and it was confirmed that out of the 20 trees population in Hyeongok-myeon, the general monitoring grade was 7 weeks, the major monitoring grade was 13 weeks, and there was no absolute monitoring grade. Accordingly, the number of old trees of the general surveillance level was maintained at the current level, and ecological surgical operations were introduced for the major surveillance level, but the case of village forests should be different, and sequential treatments were the old tree urgently needed. The level and bark of the target tree, the state of the crown, the root exposure, the presence of pests and pests, the vitality and the ground condition, the degree of pollution are normal, poor, or very poor, operation and protection management, soil improvement, removal of cover, and disinfection were urgently needed for the old trees with the surveyed data. In order to compensate for these matters, continuous monitoring and management measures for the old number should be sought.

삼나무 임분수확량 평가 및 예측 (Assessment and Prediction of Stand Yield in Cryptomeria japonica Stands)

  • 손영모;강진택;황정순;박현;이광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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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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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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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삼나무의 생장 및 수확량 평가와 탄소저장 및 흡수량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구는 전남, 경남 및 제주지역에 정상적으로 생육하는 삼나무 집단지에서 총 106개 표준지를 선정(이상치를 제외한 92개소 이용)하였다. 그리고 분석을 위하여 Weibull 직경분포 모델을 적용시켰다. 직경분포 추정을 위하여 흉고직경, 흉고단면적, 수고 등 생장인자별 생장 추정식을 도출하고, 이들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삼나무에 대한 지역별 임지생산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위지수를 Schumacher 모델로서 개발하였으며, 지위지수 추정의 기준임령은 30년으로 정하였다. 우리나라 삼나무의 지위지수 범위는 10~16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기준으로 임분수확표를 조제하였다. 임분수확표 지위 14에 의하면, 25년생일 때 연평균생장량(MAI)이 $7.6m^3/ha$인 것으로 나타나며, 임목축적 $190.1m^3/ha$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는 편백보다 $20m^3$ 정도 높은 값이었다. 그리고 삼나무의 연간 탄소흡수량은 임령 25년에 2.14 tC/ha/yr, $7.83tCO_2/ha/yr$으로 최대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타 침엽수와 비교해 보면, 편백($7.5tCO_2/ha/yr$)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나, 잣나무 $10.4tCO_2/ha/yr$, 낙엽송 $11.2tCO_2/ha/yr$ 보다는 낮은 수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삼나무의 생장 정보 활용 뿐만아니라 목재로서의 이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지리산국립공원 구상나무개체군의 식생구조와 동태 모니터링 (Monitoring on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Dynamics of Abies Koreana Populations in Jirisan National Park)

  • 전영문;김상민;박은희;박선홍;이호영;김진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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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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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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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리산 구상나무개체군의 쇠퇴 요인과 군락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7개 지역에 조사구를 설치하여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세석조사구를 제외한 6개 조사구의 층상구조는 4층구조를 나타내었으며, 조사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구상나무의 중요치는 2009년 55.7%에서 2018년 39.8%로 2009년 대비 28.5%라는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흉고직경 5cm 이상의 개체수에서는 조사구 전체 평균이 2018년 711개체/ha 이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누적 고사율 평균은 10.8% 이다. 고사 유형에서는 서서 고사하는 유형(Dead Standing, DS)이 조사구 전체의 82.4%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입지의 경사도가 35° 로 높은 반야봉1 조사구의 경우 DS유형을 제외한 기타 유형이 44.2%로 높게 나타났다. 구상나무개체군의 직경급 분포 유형은 세석평전에서 역 J자형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군락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체 조사구를 대상으로 한 비대생장값의 평균은 1.09mm/year 였으며, 주로 아교목상의 개체들이 수관층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에서 가장 왕성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나이테 조사 결과, 벽소령과 반야봉1 조사구에서 구상나무의 평균 수령은 102년과 91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활력은 2013년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봉화 지역 소나무림에 대한 수관연료 특성과 연료량 추정 (Crown Fuel Characteristics and Fuel Load Estimation of Pinus densiflora S. et Z. in Bonghwa, Gyeongbuk)

  • 장미나;이병두;서연옥;김성용;이영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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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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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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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북 봉화 지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수관의 수직적 구조, 수관연료밀도, 수관특성을 분석하고, 수관연료량 추정을 위한 회귀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소나무림에 대한 수관의 수직적 구조에서 연료량 비율은 수관의 중간부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관연료량에서 잎과 가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잎 25%, 직경 1 cm이하 가지 33%로 수관화 확산 시 이용 가능한 수관연료량은 총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 지역 소나무림에 대한 평균 수관연료밀도는 $0.45kg/m^3$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잎과 1 cm이하의 이용 가능한 연료밀도는 $0.27kg/m^3$으로 나타났다. 선형회귀식과 비선형회귀식을 이용하여 이용 가능한 수관연료량과 전체 수관연료량을 추정한 결과, 선형회귀식의 경우 결정계수($R^2$)가 각각 84%, 88%로 나타난 반면에, 비선형회귀식의 경우 결정계수가 각각 90%, 95%로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상대생장식은 봉화 지역 소나무림의 산불관리와 수관화모델에 대한 정량적인 연료량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충북 민주지산 물들메나무 분포 및 군락구조 특성 (Characteristics of Fraxinus chiisanensis Distibu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t. Minjuji on Chungcheongbuk-do)

  • 최동석;안지영;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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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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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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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충청북도 민주지산의 물들메나무 분포 및 식물군락구조 특성을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민주지산 내 8개의 조사구(단위면적 400m2)를 설치하여 물들메나무 우점군락을 조사하였다. 상대우점치는 8개 군락 모두 물들메나무 (35.19%; 26.07~42.74%)가 우점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흉고직경급별 분석 결과 물들메나무는 2~43cm까지 비교적 다양한 직경급으로 생육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많아 교란이나 급격한 환경의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H')는 0.8498~1.0261, 균재도(J')는 0.8160~0.9256, 우점도(D)는 0.0789~0.1840, 최대종다양도(H'max)는 1.0414~1.2041로 분석되었다. 물들메나무의 연륜 및 생장량 분석 결과 평균 29.1년(22~58년)의 수령을 보였으며, 연평균 생장량은 군락 G가 5.84mm로 가장 높았으며, 군락 B가 2.80mm로 가장 낮았다. 유사도 분석 결과 군락 B와 E, 군락 C와 F, H 간의 유사도지수가 69.0%로 가장 높았으며, 군락 E와 F 간의 유사도지수가 29.6%로 가장 낮았다. 연구대상인 물들메나무군락지는 분포지가 매우 협소하고, 개체군 크기가 작아 산림유전자원보호지역으로 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