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finition of records

검색결과 110건 처리시간 0.025초

대통령기록관리의 현황과 전망 (The Current Status and Prospect of Presidential Records Management)

  • 조영삼
    • 기록학연구
    • /
    • 제21호
    • /
    • pp.283-322
    • /
    • 2009
  • 대통령기록관리법의 제정 시행은 우리 기록관리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것이었다. 기존에는 대통령기록의 개념도 불명확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통령기록관리법의 제정으로 비로소 대통령기록관리 체계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리법의 핵심적인 내용은 대통령기록의 정의와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는 것과 지정기록 제도 등 대통령기록의 보호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것은 대통령기록의 생산을 원활하게 하고 생산된 기록은 누락없이 이관하도록 하는 것에 대통령기록관리법 제정한 핵심적 이유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동안의 대통령기록물은 생산되고도 남기지 않는 관행을 종식코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기록물 유출 논란'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대통령지정기록의 열람은 그것이 비록 '합법적' 절차에 의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대통령기록 관리의 전망은 물론 국가기록관리 전체의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가져왔다. 대통령기록관리가 흔들리면 이것이 바로 국가기록관리 체계와 운영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록 관련 법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기록관리 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논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부각된다. 대통령기록관리 제도 개선의 가장 시급한 분야는 대통령기록관의 독립성과 전문성, 그리고 대통령지정기록제도의 보완이다. 대통령기록관의 독립성 문제는 국가기록원의 소속기관이 아닌 다른 조직으로 설립되고, 전문성은 명실상부한 아카이브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통령지정기록제도의 보완은 보호 대상 기록의 접근을 보다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접근을 하더라도 보다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또,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지정기록의 대상이 엄밀하게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제도적 보완은 대통령기록관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는 것이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국가기록원의 독립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미국 통일전자거래법(UETA)에 관한 고찰 (A study on Uniform Electronic Transactions Act)

  • 한병완
    • 무역상무연구
    • /
    • 제16권
    • /
    • pp.331-359
    • /
    • 2001
  • Uniform Electronic Transactions Act (1999) Drafted by the National Conference of Commissioners on Uniform State Laws. The Act allows the use of electronic records and electronic signatures in any transaction, except transactions subject to the Uniform Commercial Code. The fundamental purpose of this act is to remove perceived barriers to electronic commerce. The Act's a procedural statute. It does not mandate either electronic signatures or records, but provides a means to effectuate transactions when they are used. The primary objective is to establish the legal equivalence of electronic records and signatures with paper writings and manually-signed signatures. With regard to the general scope of the Act, the Act's coverage is inherently limited by the definition of "transaction." The Act does not apply to all writings and signatures, but only to electronic records and signatures relating to a transaction, defined as those interactions between people relating to business, commercial and governmental affairs. The exclusion of specific Articles of the Uniform Commercial Code reflects the recognition that, particularly in the case of Articles 5, 8 and revised Article 9, electronic transactions were addressed in the specific contexts of those revision processes. In the context of Articles 2 and 2A the UETA provides the vehicle for assuring that such transactions may be accomplished and effected via an electronic medium. At such time as Articles 2 and 2A are revised the extent of coverage in those Articles(Acts) may make application of this Act as a gap-filling law desirable. Similar considerations apply to the recently promulgated Uniform Computer Information Transactions Act (UCITA). Another fundamental premise of the Act is that it be minimalist and procedural. The general efficacy of existing law, in an electronic context, so long as biases and barriers to the medium are removed, confirms this approach. The Act defers to existing substantive law. Specific areas of deference to other law in this Act include: i) the meaning and effect of "sign" under existing law, ii) the method and manner of displaying, transmitting and formatting information in section 8, iii) rules of attribution in section 9, and iv) the law of mistake in section 10.

  • PDF

대구 근현대 출판문화기록 도큐멘테이션 전략 수립을 위한 예비 분석 (A Preliminary Analysis for the Establishment of a Documentation Strategy of Modern and Contemporary Publishing Cultural Records in Daegu)

  • 정인영;이종욱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47-61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근현대 출판문화를 기록화하여 보존,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도큐멘테이션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Hackman의 실행모델 중 도큐멘테이션 '영역의 정의와 예비분석 단계'를 적용하였다. 예비분석 단계에서는 특정 주제를 기록화한 사례를 조사하고 대구 출판문화 기록화 관계자(연구자, 현장관계자, 기록관리요원)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조사 내용은 국내 사례와 해외 사례를 '수집영역', '참여집단', '수집방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면담 내용은 '대구 근현대 출판문화의 가치', '수집 대상과 방법', '도큐멘테이션 집단','어려움과 한계점'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도큐멘테이션 전략 요소를 제안한 뒤, 기록관리 전문요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수정, 보완하였다. 전략 요소는 도큐멘테이션 목적, 시기적·지리적·형태적 영역, 집단별 역할, 참고정보원, 선행작업과 수집 및 운영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예비분석이 대구의 출판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공문서 컴포넌트 오픈포맷 채택이 기록관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 (Effects of Adopting the Open Document Format in Public Records Management)

  • 정미리;오세라;임진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29-55
    • /
    • 2016
  • 전자정부 추진 이래 공공기관은 전자문서시스템이나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하여 문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문서가 개발사 의존적 독자포맷인 hwp로 저장되고 관리되고 있다. 이러한 독자포맷은 특정 소프트웨어에 의해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하므로 해당 소프트웨어의 구매는 불가피하다. 라이선스를 구매하였다 할지라도 과거 또는 향후 버전에 대한 지원 여부가 불확실하므로 장기보존 대책이 요구된다. 기관 간 문서 유통 시 독자포맷과 XML 기반의 유통 규격 간 변환 과정에서 서식 누락, 대응 규격 부재로 인해 변환 실패나 원문서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개방형 문서 포맷(ODF)을 소개하고 공공영역에서의 문서 생산, 유통, 관리, 활용과 보존에 ODF 도입 시 예상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사건 아카이브의 시론적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Event Archives)

  • 임지훈;오효정;김수정
    • 기록학연구
    • /
    • 제51호
    • /
    • pp.175-208
    • /
    • 2017
  • 본 연구는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을 수집 관리하는 '사건 아카이브'의 개념을 정립하고 사건 아카이브 구축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사건 아카이브의 정의를 내린 후, 사건 아카이브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존의 민간 기록물 아카이빙 연구방법인 공동체 아카이브와 로컬리티 도큐멘테이션과의 차이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사건 아카이브는 인물, 공간, 시간으로 구성되며, 다른 연구방법과 비교하여 시간적 요소를 특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시간을 축으로 나머지 요소를 접목한 팽이 모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사건 아카이브 구축 시 세 가지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첫째, 사건 발생 시기에 따라 사건 아카이브의 구축 방법을 다르게 제시하였다. 둘째, 사건 아카이브의 세 요소인 인물, 공간, 시간에 따라 기록 수집 및 관리 영역을 제안하였다. 셋째, 오픈 아카이브로 발전하기 위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지향할 것을 제안하였다.

노래연습장 저작권사용료 분배방법 개선을 위한 표본설계연구 (Study of Sample Design for Improving the Method of Distribution of Singing Rooms Royalty)

  • 이계오;최정배
    •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 /
    • 제16권5호
    • /
    • pp.763-779
    • /
    • 2009
  • 노래 연습장에서 연주되는 노래곡목별 히팅수를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한 표본설계에서는 조사모집단 정의와 층화방안을 연구하고 기존데이터를 분석하여 표본크기를 산출한 후에 표본배분방법을 연구하였다. 표본설계에 의해서 선정된 표본업소들의 대표성을 온라인 노래연습장의 로그데이터를 이용하여 모수추정치의 오차를 분석하여 검토하였다. 오프라인 노래 연습장의 모수추정법을 제안하고 실제로 수집한 로그데이터로부터 모수추정치를 계산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노래연습장에서 연주되는 노래곡목별 히팅수에서 많이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노래연습장의 특성차이를 반영한 분배방법의 개선안을 제안하고 비교분석을 통해서 최적 분배방법을 선정하였다.

고대 역법에 나오는 일식기(日食旣)의 의미 (MEANING OF 'EXHAUSTED ECLIPSES' IN ANCIENT EPHEMERIDES)

  • 안상현
    • 천문학논총
    • /
    • 제23권2호
    • /
    • pp.65-71
    • /
    • 2008
  • It has been considered that 'exhausted eclipses' (日食旣) were total eclipses. However, modern precise calculations show that a significant fraction of such records are not realized to be total. Thus we doubt that the two concepts are equivalent. Here we investigate the meaning of 'exhausted eclipses' in the east-Asian history. We first find that eclipses of magnitude greater than 0.8 were regarded as 'exhausted eclipses' by a Korean astronomer of the 18th-century Choson dynasty. His notion was based upon the definition of 'exhausted eclipses' in the ephemerides of pre-modern Chinese dynasties. According to those ephemerides, the 'exhausted eclipses', whose magnitude is greater than 0.8, have the first contact at the western part of the solar disk and the fourth contact at the eastern part of the solar disk. A simple geometrical calculation shows that such cases really occur when the magnitude of eclipse is greater than 0.7. We pointed out that such an ancient definition might not be impractical for ancient astronomers, because the uncertainty of eclipse magnitude estimated by ancient Chinese ephemerides was 10% and the human sight has a spatial resolution of 1.2 arcmin, which is approximately one twentieth of the Sun's angular diameter.

모바일 환경의 이동형 카메라를 이용한 사용자 저작 다시점 동영상의 제안 (User-created multi-view video generation with portable camera in mobile environment)

  • 성보경;박준형;여지혜;고일주
    • 디지털산업정보학회논문지
    • /
    • 제8권1호
    • /
    • pp.157-170
    • /
    • 2012
  • Recently, user-created video shows high increasing in production and consumption. Among these, videos records an identical subject in limited space with multi-view are coming out. Occurring main reason of this kind of video is popularization of portable camera and mobile web environment. Multi-view has studied in visually representation technique fields for point of view. Definition of multi-view has been expanded and applied to various contents authoring lately. To make user-created videos into multi-view contents can be a kind of suggestion as a user experience for new form of video consumption. In this paper, we show the possibility to make user-created videos into multi-view video content through analyzing multi-view video contents even there exist attribute differentiations. To understanding definition and attribution of multi-view classified and analyzed existing multi-view contents. To solve time axis arranging problem occurred in multi-view processing proposed audio matching method. Audio matching method organize feature extracting and comparing. To extract features is proposed MFCC that is most universally used. Comparing is proposed n by n. We proposed multi-view video contents that can consume arranged user-created video by user selection.

노동 아카이브(Labor Archives) 설립 환경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he establishment environment of the Labor Archives)

  • 곽건홍
    • 기록학연구
    • /
    • 제20호
    • /
    • pp.77-114
    • /
    • 2009
  • 1980년대 이후 한국의 '전투적' 노동운동은 노동계급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그러나 한국 현대 노동운동의 역사를 재현하는 것은 간단치 않은 일이다. 그동안 노동계급 주체의 기록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의 기록관리 현실은 제대로 된 기록관리 규정이 없는 사실로도 입증된다. 노동조합의 기록관리 관련 규정은 '조선총독부 처무규정'과 마찬가지로 '처무규정'의 이름으로도 존재한다. 노동조합에서 기록은 증빙기록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기록의 분류 편철 폐기 등은 1970년대 '정부공문서' 규정과 같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노동조합의 기록관리 규정은 '원시적'이다. 노동조합의 기록 보존기간 책정 기준은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다. 영구 기록 선별 기준도 기본적인 문서 또는 이에 준하는 문서라는 규정에 의지하고 있으며, 거의 증빙기록 중심이다. 다분히 자의적이고 추상적이다. 전국노동조합협의회의 잔존기록은 매우 분절적으로 존재한다. 단체교섭 업무를 계획수립, 조사활동, 단체교섭 요구서 작성 의견수렴 활동, 요구안 제출 선전, 교섭, 타결 후 활동 등으로 구분하여 잔존기록을 살펴보았지만, 단위사업장 기록은 일부만 남아 있다. 교육 관련 기록, 대의원대회 기록 또한 마찬가지이다. 업무 과정과 결과 전체를 재현할 수 있는 기록 시리즈는 거의 없다. 이러한 점은 미국 남부 노동 아카이브 컬렉션들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남부 노동 아카이브 기록들은 지역 노동조합 중앙의 집행 조직과 관계된 지역의 기록은 물론이고, 팸플릿 잡지 사진 개인 기록 구술 기록, 협정서 정관 내규 등의 조직 기록, 총회 의사록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결국 백서 발간 준비 시점에 이르러서야 기록을 수집하는 현상은 현재의 노동조합에서도 여전히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록을 생산하는 시점부터 기록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시급히 노동조합에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노동운동 기록의 수집과 관리 등을 사업으로 설정한 '노동자역사 한내'가 조직되어 기록의 전산화와 편찬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내'는 한국 사회에서 노동 아카이브로 전환될 수 있는 일정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전환의 문제만은 아니다. 노동 아카이브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연대와 실천을 통해 노동조합의 기록관리 기반을 만들고 정상화 시켜야 한다. '노동조합 표준 기록관리 규정'의 보급, 보유일정표 재설계, 노동조합의 기록관리 모형 개발 등 기록관리의 기초적인 활동을 사업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 또한 기록의 공유를 통한 연대와 소통을 위해 노동 아카이브 허브 기관의 역할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이 가능할 때 노동 아카이브 설립은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선행강우를 고려한 산사태 유발 강우기준(ID curve) 분석 (Rainfall Threshold (ID curve) for Landslide Initiation and Prediction Considering Antecedent Rainfall)

  • 홍문현;김정환;정경자;정상섬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32권4호
    • /
    • pp.15-27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사태 발생을 예측하기 위하여 선행강우의 영향을 고려한 산사태 유발 강우기준(Intensity-Duration, ID curve)을 제안하였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유발된 202개의 산사태에 대하여, 기상청 강우자료를 바탕으로 산사태 발생 시점 이전의 시강우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선행강우의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강우사상간 시간(Inter event time definition, IETD)을 6, 12, 24, 48, 72, 96시간으로 구분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강우기준을 제안하였다. 국외의 산사태 유발강우기준과 제안된 유발강우기준을 비교하였으며, 선행강우에 대한 산사태 유발 강우기준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의 경우 비교적 낮은 강우강도에서 산사태가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ETD가 증가할수록 산사태 유발강우기준의 기울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단기간의 강우에 대해서는 산사태 유발강우기준(강우강도)이 높아지고, 장기간의 강우에 대해서는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4년도에 국내에서 발생한 산사태 재해이력을 이용하여 검토한 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된 ID curve가 산사태 유발을 비교적 잘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