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영역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국제사회복지의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복지기관의 환경적 변화하는 국제사회복지에 대한 요구를 증가시켰고, 그로 인해 국제사회복지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국제사회복지직무에 필요로 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역량중심의 국제사회복지 교육과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직무에 따른 교육과정을 사회복지 NCS직무와 사회복지교육, 국제개발협력기관의 업무와 사회복지NCS, 그리고 NCS와 국제사회복지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제안하였다. 기관홈페이지에 제시된 직무와 채용공고를 토대로 국제개발협력기관의 직무를 파악하고,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지침서에 제시된 사회복지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국제사회복지의 직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과정의 핵심교과목은 다음과 같다; 인권과 사회복지, 국제사회복지, NGO와 국제개발협력, 북한지역개발, 제개발협력과 ODA, PCM(Project Cycle Management), 평가와 모니터링, 국제사회복지세미나, 국제사회복지실습, 국제사회복지인턴십, 지역사회복지론, 프로그램개발과 평가, 사회복지윤리와 철학,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다문화 사회복지, 빈곤과 사회복지, 사회적 기업과 제3섹터, 사회문제론 등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앞두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의 재구조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경우 비(非)이공계열 진로적성을 지닌 소위 문과계열의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비이공계열 진로적성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과학과 선택과목이었던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을 중심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실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설문조사하고, 교사 12명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 선택과목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과학사/생활과학/융합과학 과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으로 분류, 개정될 예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은 과학사/생활과학/융합과학을 교양 과학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흥미와 노력 부족, 학습내용 자체의 어려움 등으로 이들 과목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사/생활과학/융합과학 과목의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학생들은 주로 생활과과학을 선택하며, 과학사 과목의 경우 내용이 어려워서 교사도 학생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과 융합선택과목 재구조화 방안을 간학문적인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한 내용접근성이 높은 융합선택과목 개발, 인공지능(AI)이나 첨단과학 관련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한 융합선택과목 개발, 모듈단위로 구성된 융합선택과목 개발, 간학문적 융합선택과목을 지도할 수 있는 과학교사 전문성 개발지원 등의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도에 적용 2년차를 맞이한 고등학교 과학과 공통과목인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의 2차 년도 적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과학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총244개의 과학중점고와 일반고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18년도 1차 년도 조사결과와 양적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초점집단을 구성하는 9명의 과학교사들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2차 년도 적용현황에 대한 심층 답변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차 년도와 마찬가지로 적용 2년차에도 통합과학은 대부분 6~8단위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학급당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교사는 3~4명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초점집단 면담에서 현장교사들은 통합과학이 통합적 지도를 필요로 하며 학생의 흥미와 관심 유발에도 좋지만, 평가공정성 확보 등의 문제로 과정중심 평가 등을 구현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대부분 학기당 1단위로 2개 학기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가르치는 사람이 달라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거의 연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부터 과학탐구실험의 학교생활기록 기재 방식이 절대평가로 변경되어서 상대평가로 성적산출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학생들의 만족도나 수업의 흐름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좋고, 부담없이 가르칠 수 있다고 교사들은 말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과 공통과목인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차기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과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현장 적용 2년차를 맞이하는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운영 모니터링 연구의 일부분으로, 중학교 1, 2학년 수업을 담당하는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과정중심평가 적용 실태와 어려움 및 효과성 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교육 선도학교와 일반학교 과학교사들의 인식을 비교하기 위해 선도학교 교사 44명(41.9%), 일반학교 교사 61명(58.1%)을 표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국으로부터 105명의 과학교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후 교사 초점집단을 구성하는 16명의 중학교 과학교사들과 심층면담을 통해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적용 실태와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교사의 평가 방식 변화, 과정중심평가 현장 적용의 어려움, 과정중심평가의 효과에 대한 인식으로 제시하였다. 교사들은 교육과정에서 과정중심평가를 강조함에 따라 본인의 수업에서도 과정중심평가의 요소들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기존의 평가방법에 비해 다양한 과정중심평가를 활용하는 빈도도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이와 같은 응답은 선도학교 교사들이 일반학교 교사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면담결과 중학교 과학교사들은 과정중심평가 적용의 어려움으로 과정중심평가 개념의 모호성, 과정중심평가와 순위를 정해야 하는 학교평가체제와의 충돌,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의 확보의 부담감, 개개인을 평가해야 하는 현실적인 업무 부담 등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과정중심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는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8년도부터 적용된 2015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의 지난 3년간의 현장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두 과목의 개선 방안을 탐색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 분포한 고등학교들이 고르게 포함되도록 지역별로 분배,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92개 학교의 과학교사가 설문에 참여하였다. 또한 과학과 선택과목 재구조화에 대한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12명의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초점집단으로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조사에서 통합과학의 경우 현장적용 3년차를 맞이하여 대부분의 학교에서 6~8단위로 편성·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급당 통합과학 담당 교사는 3개년도 평균 2~3명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학기당 1단위씩 총2개 학기로 편성·운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부족한 시수를 채우기 위해 여러 명의 과학교사가 과학탐구실험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면담에서 과학교사들은 향후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학기단위 집중이수가 가능한 규모로 통합과학을 축소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2022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공통과목 재구조화에 주는 시사점을 학기단위 집중이수가 가능하도록 통합과학을 빅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방안, 선택과목 수강을 안내할 수 있는 기본 과학개념을 중심으로 과학과 공통과목을 구성하는 방안, 고등학교 1학년 과학과 공통과목을 통한 선택과목 안내 및 진로지도의 필요성, 과학영역간 간학문적, 다학문적 통합·융합 과목을 지도를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였다.
With the advent of the information age and the knowledge-based society, human resource development has become a key factor in determining a nation's competitiveness. And technological qualification systems have a direct and significant influence on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 order to guarantee Korea's continued development as a competitive member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is demanded that a Korean Technology Qualification System (KTQS) is to accept international qualification criteria.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analysis current movements about the international mutual recognition of Professional Engineer and present problems for introducing APEC Engineer System to KTQS, and also recommend reasonable plans which overcome those. Under the WTO/GATS, the liberalization of trade in professional services will steadily increase. APEC activities to facilitate the portability of qualifications is considered complementary to the WTO movement. If the government attempts to introduce the APEC criteria for university degree requirements, university curriculum standards, programs for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s(CPD), and practical, on-site experience. In the standpoints with the recent developments of APEC Engineer agreement on profession qualification, it is important to guarantee that Korean qualifications have a common, international currency. Measures have to be taken to harmonize the qualifications standards for Professional Engineer with those set out by the WTO/GATS movement. Also this will require an increase in the quality of university curriculum and an establishment of CPD. This process will be further enhanced by the organization of APEC Engineer Monitoring committee, Consisting of government officials, professional engineers and university professors. At this committee we can discuss the best strategies to keep our nation's interests.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2년차를 맞이하여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과목의 수업과 평가 구현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과학과 교육과정의 안착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44명의 고등학교 과학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9명의 과학 교사들과 심층 면담을 수행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심층적인 답변을 구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조사에서 과학 교사들은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역량 신장과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수업을 고민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의 위주 수업을 가장 자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측면에서는 과정중심평가와 관련된 문항들에서 교사들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과학과 선택과목 운영의 어려움으로 교사들은 '담당해야 하는 과목의 수 증가', '업무 과다', '다양한 교수학습 및 평가 등을 고려한 수업의 재구조화에 대한 부담'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심층 면담을 통해 교사들은 통합과학에 비해 과학I 선택과목에서는 탐구실험 등과 같은 학생참여형 수업을 덜 강조하며, 과학II 과목의 경우 주로 3학년 때 하므로 학생참여형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과학과 선택과목에서 과정중심평가를 하려면 시간 확보가 필요하며, 수능에 실험이 안 나와서 실험에 대한 과정중심평가도 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과 선택과목에서 과정중심평가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학교현장의 학생참여형 수업이나 과정중심평가의 방향성과 원인에 대한 심층 분석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여 예비 교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양성체제의 구조적인 변화 대응 및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9년~2020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항목을 분석하였으며, 2021년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시안 및 4차에 걸친 토론회 내용에 근거하여 미래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원양성기관에서는 다(多) 교과 역량 함양과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둘째, 교원양성기관의 교원과 예비 교사에 대한 역량 함양을 위해 메타버스의 도입, 일반교수법, ICT 활용 교수법 등을 통한 교수자 역량 강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교원양성기관에서는 예비 교사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생 교사 담임제', 선후배 중심 '전담 멘토-멘티', 대학 교수자 주도의 '모니터링 시스템', '수습 교사제' 등의 도입 및 강화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지구과학 내용 영역과 핵심개념의 변화에 대한 고등학생의 인식을 조사하고, 국내외 지구과학과 교육과정의 천문 영역 학습 요소 비교·분석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지구과학 선택과목의 천문 영역 내용구성(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전환하면서 지구과학 교과목에 도입된 내용 영역 및 핵심개념에 대한 고등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4명의 지구과학교육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British Columbia(BC)주, 일본,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교육과정에 제시된 천문 영역 학습 내용을 비교·분석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 지구과학 내용 영역 중 학생들이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내용은 천문 영역으로 나타났다. 천문 관련 핵심개념에 가장 큰 흥미를 느낀다고 응답한 고등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천체관측 관련 내용이 삭제된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국내외 교육과정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와 IBDP 교육과정이 가장 많은 양의 천문 영역 학습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캐나다 BC주와 IBDP의 경우, 천문 영역을 독립된 과목으로 개설하며, 우리나라와 가장 유사한 일본의 교육과정은 지구과학 과목에서 천문 영역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천문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학습 요소와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천문 관련 내용으로 지구과학 일반 선택과목을 구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문 영역은 다양한 학문의 배경지식이 요구되며 교과 연계 학습이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천문학의 지식체계를 따라 진로 선택과목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천문교육을 통한 과학소양교육 실현에 초점을 두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지구과학 선택과목의 천문 영역 내용 구성(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업적용도 평가를 실시하여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환경 등의 교육시스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업적용도 개념과 이론을 탐색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노혜란, 박선희(2011)가 개발한 현업적용도 연구도구를 활용하여 30명의 기계공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설문 및 반구조화된 문항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현업적용도 설문결과 대학에서 배운 전공교과목이 업무와 관련 정도가 평균 4.27로 나타나 매우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업에 적용하는 기회도 평균 4.10으로 나타나 현업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에 관한 설문결과는 현업에서 필요한 전공 및 교양과목이었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문항에 평균 3.90의 결과가 나타났고, 현업적용을 높이는 실제적인 문제나, 사례, 경험 등이 활용되는 수업을 받았는지에 대한 문항에 평균 2.63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인터뷰 결과 대학의 교육과정은 전공의 경우 현업에 대부분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동아리 활동, 팀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한 것이 현업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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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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