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inter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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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다양성이 가상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Culture on Virtual Teams' Performance)

  • 박기우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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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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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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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경을 넘어선 가상조직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조직의 성과향상에 문화적 다양성이 미치는 영향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문화적 다양성은 조직 내 창의성을 향상시키기도 하지만, 조직원간의 상호간에 문제를 발생시켜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화적 다양성이 가상조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실험과 설문을 통해 검증한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문화적 다양성은 조직 내 갈등과 혼돈을 초래해 결과적으로 조직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문화적 다양성과 갈등, 혼돈, 그리고 성과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해바라기 공원설계 (Design of Haebaragi Park)

  • 박찬용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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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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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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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designing Haebaragi park, legally designated as children park, is to make a place for children including residents performing outdoor recreation, various social interactions, and cultural activities. Design concept for space plan have twofold; the one is a positive and creative playing space and facilities for children, escaped from a monotonous playground, and the other is a cultural and social space for neighboring communities. The site having the area of 1,316.7 square meters, located in Nowon-Dong, Buk-Gu, Daegu metropolitan City, is just like a vest pocket park. The adjacent area had been developed a slum area with mixed ad visually conflicting land use patterns and low income groups. The children and residents living in the area do not have any public space suitable for playing and/or rest. After analyzing such locational characteristic as accessibility, land use of the communities, and potentials for park development, and such design concept as arrangement of facilities, efficient use of site, and functional allocation of park space, We have mad a plan for composition of spaces for various activities, provision of facilities based on estimation of user-demand and activities, and planting. In the design process, we have tried to harmonize functional spaces with facilities, and to organize all the functions as a whole. To improve urbanity and aesthetic shape of park design, we have introduced a central plaza, design of a pave floor, a torrent, large trees for shade, colonnades and so on. From this design project, we can develop the site as a children park for increasing creativities and various playing opportunities, and as a resident space for rest, cultural activities. In the future, it is required that many attempt to design and develop urban small space as a park for children and 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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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거리의 변증법적 공간 해석과 젠트리피케이션의 시사점 모색 (Dialectical Interpretation of Hanok Village in Ikseon-dong, Seoul and Its Implications for Gentrification)

  • 윤지환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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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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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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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최근 높은 관심을 일으키는 도심 내 한옥이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간과될 수 있는 공간의 중층성에 주목하였다. 흔히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 내 개발 압력에 따라 이뤄지는 대대적이고 급작스런 공간의 천이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러한 이해 방식은 실제 도시 공간변화에서 벌어지는 변증법적 과정과 다층적 존재들의 복잡한 상호 영향을 간과하게 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재개발 과정과 익선동에서의 한옥 개량 등을 살펴봄으로써 도시 공간 속 다양한 주체들의 관점과 실천이 젠트리피케이션에 다층적이고 변증법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더불어 문화유산의 요소를 매개로 한 도시공간의 변화가 도시 내 문화장소 형성에 있어 어떠한 함의를 갖는지를 논하도록 한다.

한일관계의 수수께끼 : 왜 일본의 국가이미지 개선전략은 한국에서 작동되지 않는가? (The Enigma of Korea-Japan Relations: Why is Japan's Nation Branding Strategy not Working in Korea?)

  • 강성우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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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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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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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일본의 국가이미지의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일본의 이미지가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 논한 것이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국가브랜드 관리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데 성공하였으나 한국에서는 일본의 국가 이미지 개선 전략이 통하지 않는 것을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일본은 한국에서도 국가 이미지 개선을 추구하였다. 1965년 한일간의 국교 정상화 이후 경제정치적인 관계가 개선되고 65년체제하에서 경제기술의 협력이 확장되었고 현재까지도 상당한 무역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적 교류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1998년에 대중문화의 개방과 여행자유화조치 이후에 대중 문화와 민간교류가 확장되었으며 일본과의 지리적인 근접성은 상호간의 교류를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공보관과 국제교류기금은 지속적으로 일본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역사의 문제가 양국간에 오해와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독도문제를 비롯한 여러 역사적인 인식의 차이점은 한일 상호간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요소로 조사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역사대화와 같은 상호간의 역사이해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치매노인의 문화를 반영하는 회상: 개념분석 (Reminiscence Reflecting Cultural Background in Korean Older Adults with Dementia: A Concept Analysis)

  • 정기정;박종민;이국근;정미경;심혜빈;이지아;한희영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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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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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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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Reminiscence therapy is a widely used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and those with dementia. However, the attributes of the concept of reminiscence is not clearly propose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concept of reminiscence in Korean older adults with dementia. Methods: The study applied the concept analysis method of Walker and Avant. The literature review included the previous studies of reminiscence from philosophy, literature, art, neuroscience, medicine, psychology, sociology, and nursing. Results: A total of 43 Korean or international papers were analyzed in this study. Attributes of reminiscence in Korean older adults with dementia were regeneration of memories, internal and external communications, expression of suppressed emotions, and recognition of ego identity. The suppressed emotions and ego identity may result from Korean cultural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suppressed environments of many wars and dictatorships in the past. The consequences of reminiscence in Korean older adults with dementia are cognitive enhancement, relief of depression, and improvements of social interactions, ego integrity, and quality of life.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historic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to develop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s including reminiscence for Korean older adults with dementia.

다문화 사회에서의 글로리아 안잘두아의 『경계지대들/경계선에서: 새로운 메스티자』의 혼성성의 시학 (The Poetics of Hybridity of Gloria Anzaldúa's The Borderlands/La Frontera: The New Mestiza in Multicultural Society)

  • 정순국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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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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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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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paper explores hybridity and hybridized relations that see mixings and crossings as the first moment of multicultural society. References to hybridity often assume that the definition and orientation of the term are located within biology; that is, hybridity constitutes a mixing of two formally discrete objects. In this regard, there seems to be a dialectical preoccupation with purity that goes hand in hand with discussions of hybridity. This dialectical reference to hybridity privileges whole, complete entities as the original instance before mixing, and in this way purity becomes reified. My analysis of hybridity foregrounds mixings that occur at the level of the social, not exclusively at the level of the biological. Hybridity contexts the myth of monoculturalism in the United States and foregrounds multiculturalism as the initial context around which difference has begun to be conceived. In destabilizing the myth of racial origins, this paper attempts to establish a retroactive construction of purity, which is historically, ideologically, and ethnically examined in Gloria Anzaldua's Borderlands/ La Frontera: The New Mestiza. Through this work composed of disparate narratives discourses, Anzaldua employs physical differences to ward off the colonial desire that has defined others as objects which are to be controlled. In this regard, this paper pursues the way that physical differences could be repositioned in terms of 'hybridity' that has been related to the cultural, historical, economical significations of borderlands. The space of borderlands is also a place marked psychologically; it will turn differences mobilized in the borderland into an acute consciousness that makes us recognize 'otherness' within ourselves. In sum, this paper attempts to elaborate the productive and creative interactions among disparate languages, classes, genders, and ideas, which will draw attention to their own interlocking nature.

문자 체계에 따른 한중 예능 프로그램의 의성어 자막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Onomatopoeia Subtitle in Korean and Chinese Variety TV Shows Based on Writing System)

  • 량문;김유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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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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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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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디지털 영상 통신 기술이 발전하고 글로벌 상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국가 간 문화 장벽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TV 영상의 자막은 각국의 문자 체계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며 프로그램 내용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문자 체계가 다른 국가 간의 자막을 보면 자막의 형식과 의성어 표현 방법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자 체계가 다른 한중 예능 프로그램의 의성어 자막을 중심으로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한다. 이 분석을 통해 문자 체계의 차이가 의성어 자막의 표현 방식과 시청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것이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제공하고 다문화 간 소통을 촉진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

치매 환자 가족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문화 맥락적 상담 전략 개발 (Development of Culturally Contextualized Counseling Strategies to Enhance Resilience in Families of Dementia Patients)

  • 이경행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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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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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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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급증하는 치매 환자 가족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상담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문헌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회복탄력성 특성과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기존 상담 접근법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환자 가족의 회복탄력성은 개인적, 가족적, 사회·환경적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며, 치매의 진행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별 차별화된 상담 전략과 한국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상담 전략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통합적 상담 모델은 문화적 맥락, 가족 구성원의 특성, 치매의 진행 단계 등을 고려한 다차원적 접근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치매 환자 가족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실제 상담 개입을 통한 효과성 검증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한일 부부의 결혼만족도 비교 (What Makes Husband and Wife Satisfied with their Marriages : A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 and Japan)

  • 정기선;;이지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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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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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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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 간 비교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결혼만족도 변화 패턴을 분석하고,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3년 한국과 2004년 일본에서 각각 조사한 전국가족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 5,308명의 한국인 성인남녀와 4,920명의 일본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혼관계에서의 한국과 일본 간 문화적 차이와 유사성을 살펴보기 위해 교육수준과 결혼기간, 가구수입과 재혼 여부를 통제한 가운데 교육수준, 소득수준, 취업에 있어서 비전형적인 부부결합(marriage gradients), 가족스트레스, 부부 상호작용의 질이 한국과 일본 부부의 결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과 일본 모두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U자형 결혼만족도 변화패턴을 보였으며, 전 생애에 걸쳐 일관적으로 남편이 부인보다 결혼만족도가 높았다. 한국과 일본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공통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깊은 신뢰와 관심, 성생활 만족을 포함한 질 높은 부부 상호작용이었으며, 한국인 부부는 성생활 만족보다는 부부 상호작용의 질이 결혼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던 반면 일본인 부부는 성생활 만족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각장애인의 미술 작품 감상 접근성을 높이는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설계 및 평가 (Design and Evaluation of Multisensory Interactions to Improve Artwork Appreciation Accessibility for the Visually Impaired People)

  • 박경빈;조성기;정찬호;최효진;홍태림;정재호;양창준;왕처우;조준동;이상원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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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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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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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시각 외의 잔존감각인 촉각, 청각, 후각을 활용하여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중감각 인터랙션 기술을 제안한다. 나아가,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설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중감각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한 경험에 대한 질적 인터뷰 기반의 사용자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사용자 테스트 결과, 미술 작품에 적용한 다중감각 인터랙션 요소들은 전반적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하여금 미술 작품 감상 및 이해를 도왔으며, 나아가 다중감각 인터랙션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한 경험이 만족스러웠다는 긍정적인 평가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일부 다중감각 인터랙션 요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거나 오히려 미술 작품 감상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했다는 부정적인 평가 결과도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작품 감상의 접근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서 비시각 다중감각 인터랙션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성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였다. 나아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이나 노인과 같은 비시각장애인도 유니버설 인터랙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시각 위주의 단편적 경험을 넘어선 종합적인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