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smetic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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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urotus eringii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의 복합효능 평가 (Evaluation of the Convergence Efficacy of Cosmetic Products Containing Pleurotus eringii Extracts)

  • 권혜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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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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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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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무농약 재배 Pleurotus eringii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의 효능을 평가하여 새로운 천연 화장품 원료를 개발 하고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Pleurotus eringii 는 우리나라 경상남도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된 2016년산을 구입하여 건조한 후 80% EeOH로 상온에서 추출하였다.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은 DPPH assay와 ROS assay로 평가하여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였고, 추출물 5%를 함유한 크림팩을 제조하여 수분, 유분, pH, 색소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T-zone부위의 유, 수분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U-zone 유분변화, pH, 색소 등의 항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실험군의 피부변화가 대조군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여 Pleurotus eringii 추출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효능을 확인 할 수 있었고, 향 후 농도별, 추출조건 및 재배조건을 고려한다면 더욱 향상된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장품 OEM·ODM 기업의 성장과 산업적 역할 (Growth of Cosmetic OEM·ODM Companies and Industrial Roles)

  • 임병연;박재홍;안용찬;김민주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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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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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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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이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국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화장품 OEM·ODM 기업의 성장요인과 산업적 역할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1990년 한국콜마에 의해 OEM 산업이 처음 도입된 이래, 한국의 OEM·ODM 산업은 2016년 시장규모 12조 6,195억 원, 국내생산 제품 매출의 69.9%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며, 브랜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글로벌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제성장과 국격 상승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한국의 화장품 OEM·ODM 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 그리고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ODM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등 한국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데서 찾을 수 있다. 한국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OEM·ODM을 한국 고유의 산업으로 정착시키고 브랜드 기업과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공존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소재로서 곽향 추출물 및 발효물의 생리활성 연구 (A Study on the Physiological Activity of Agastachis herba Extract and Fermented Products as Cosmetic Materials)

  • 이정로;한갑훈;오태구;강정란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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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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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7-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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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곽향은 서양에서 Korea mint라고 불릴 정도로 허브와 쓰임새가 매우 유사하다. 서양의 허브는 화장품의 소재로 많이 사용하지만 곽향은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더 많이 사용되어 화장품 소재로서의 기능성을 비교해보았다. 곽향 추출물과 추출물을 이용한 유산균과 효모 발효물, 에센셜오일, 플로럴워터에 대한 항산화, 미백,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항균력 실험을 진행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모든 샘플에서 높은 효과가 보였고, 미백과 폴리페놀, 항균력에서 에센셜오일이 가장 높은 효과가 보였다. 반면에 플라보노이드는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효과가 보였다. 이런 결과로 에센셜오일이 기능적으로 가장 큰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추출물을 가지고 효모 발효를 진행한 시료들이 에센셜오일 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 에센셜오일의 적은 추출량에 비해 효모 발효를 진행한 시료가 화장품소재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향이 화장품 품질 평가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Effect of Fragrance on the Quality of Cosmetic Products)

  • 임원철;김해성;한상길;이근수;강기춘;표형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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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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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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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점화효과란 연결된 일련의 사건에 의해서 고정관념과 같은 지식 구조가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렇게 활성화된 지식구조는 사람들의 판단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에는 고정관념과 같은 효과에 대한 연구로서 점화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어떤 행동이 일어나기 이전에 준 정보에 의해서 의도하지 않은, 혹은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들은 아주 미미한 관련된 사건이나 물건의 존재 하에서 행동이나 정서적인 반응의 변화가 유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점화효과 연구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결과들을 바탕으로 하여 향에 의하여 정서의 변화나 행동의 변화가 유발될 수 있는지를 측정해 보려는 데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피실험자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향을 맡게 한 후 화장품 품질 평가를 하게 할 경우 그들의 판단에 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였다. 향 조건은 무취 조건, 향기(일반적인 화장품 향) 조건, 악취 조건(암모니아와 트리에틸 아민의 배합)으로 하였다. 실험결과 각 조건별로 화장품 품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화장품에서 유화기술의 발전 및 전망 (Development and Prospect of Emulsion Technology in Cosmetics)

  • 경기열;이천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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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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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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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화란 서로 섞이지 않는 액체들간의 분산계이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에는 서로 잘 섞이지 않는 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한 제제 내에 잘 혼합할 수 있는 유화기술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유화제제의 안정화 및 물성 변화를 위하여 유화제의 발달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유화기술이 개발되었다. 1950년대에 Griffin이 제안한 HLB법을 시작으로 PIT법, 겔(gel) 유화법, D상 유화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 친화성 또는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천연 유래의 유화제 및 고분자계 유화제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제품의 외관 차별화 및 유효성분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나노 유화, 다중 유화, 액정 유화, 피커링 유화 등이 개발 적용되고 있으며, 리포좀이나 큐보좀 같은 나노 구조체 입자들의 응용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포좀은 생체막의 주요 구성성분인 양친매성 인지질의 이중층으로 구성된 계이고, 큐보좀 역시 생체 유래 성분인 모노올레인 같은 물질로 만들어지는 나노 입자의 일종으로 그 분자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수용액 내에서 입방상 구조의 이연속적 수상 채널을 갖는다. 이러한 나노 입자에 효능물질을 봉입시켜 제제화 함으로서 생체 친화적이면서 물질의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여기서는 화장품용 유화물 및 나노 입자들의 제조 방법, 응용 등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였다.

인삼농축크림 장기사용자의 동서의학적 피부 특성 고찰 (Evaluation of Effect of Long Period Usage of Concentrated Ginseng Cream Using Eastern and Western Medicine Techniques)

  • 조가영;염명훈;박성일;조준철;유선혜;최윤정;김종일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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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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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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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표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새로운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한방화장품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얼굴과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을 분석하는 것이 환자의 질병과 체질을 예측하는 중요한 방법이었다. 내부 장기의 상태를 얼굴에 발현되는 증상과 피부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을 한의학의 진단체계에서는 '망진(望診)'이라 한다. 이에 저자들은 지난 5년간 인삼농축크림을 사용한 피검자군 여성 11명과 대조군 여성 11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3인의 망진 평가와 비침습적인 피부 실측 과정(non-invasive skin bio-engineering)을 병행하여 두 그룹 간의 피부 상태를 비교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총 17항목의 망진 평가에서는 7개 항목에서 인삼농축크림 장기사용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7가지 피부 측정항목에서는 유분, 거칠기, 색소침착 면적과 눈가 주름 깊이에서 인삼농축크림 장기사용군이 대조군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본 실험을 통해 인삼농축크림의 장기사용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한의학적인 진단법과 현대기기를 이용한 피부 계측 방법을 융합하여 한방화장품의 특성을 살린 신규 평가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유통 어린이 화장품 세트의 중금속 함량에 관한 분석 (Analysis of Heavy Metals Content in Distributed Children's Cosmetic Set)

  • 이인숙;김연지;김꽃봉우리;구평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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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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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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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사용 연령이 만 4 세 이상부터 표시된 어린이 화장품세트 4 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였으며 각 구성품 81 건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코발트, 구리, 크롬 및 수은의 함량을 inductive coupled plasma-mass spectrometry (ICP - MS)로 분석하였다. 어린이 화장품의 중금속 평균값은 납 0.82 ㎍/g, 카드뮴 0.03 ㎍/g, 비소 0.97 ㎍/g, 안티몬 0.52 ㎍/g, 니켈 2.32 ㎍/g, 수은 0.01 ㎍/g으로 모든 제품에서 허용 기준보다 낮았다. 국산과 수입산의 비교 결과, 국산보다는 수입산에서 납, 안티몬, 코발트, 구리의 평균값이 높게 검출되었다(p < 0.05). 화장품 유형에 따른 중금속 평균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 < 0.05) 아이새도에서 비소 2.47 ㎍/g, 니켈 6.36 ㎍/g, 크롬 11.06 ㎍/g으로 평균값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볼연지에서 납 1.20 ㎍/g, 안티몬 1.17 ㎍/g, 구리 23.60 ㎍/g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분석된 81 건의 어린이 화장품에 대한 코발트의 검출 수준은 불검출 ~ 5.23 ㎍/g, 구리는 불검출 ~ 379.61 ㎍/g, 크롬은 불검출 ~ 36.95 ㎍/g이었다. 브라운 색상의 화장품은 니켈과 코발트에서 평균값이 높게 검출되었으며, 퍼플 색상은 납과 크롬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산업체에서 제품 개발을 위한 감각과학의 활용과 소비자 연구: 다류와 화장품 분야를 중심으로 (Application of sensory science for product development in tea and cosmetic industry)

  • 김영경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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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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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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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Various sensory technologies have been used at different stages of product development. In this paper, the examples of sensory studies in teas and cosmetics were shown, and these could help to increase the contribution of sensory sciences to the development of products in the industry. In classical approach, descriptive analysis with trained panel and consumer acceptability test are very important to identify the sensorycharacteristicsthatdriveconsumeracceptability of products. Recently, some quick and easy sensory evaluation methods were introduced such as CATA (check-all-that-apply), sorting, and $Napping^{(R)}$, etc. to gather information about consumers' perception of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products. Although there are many sensory methodologies available in the product development phas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these have to be correctly selected and designed for target consumers, products, and research purposes in order to develop a successful product.

화장품의 세계적인 개발동향과 21세기 아시아인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Global Cosmetics Trends and Cosmceuticals for 21st Century Asia)

  • T.Joseph Lin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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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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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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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2차대전 이후에 미국, 유럽, 일본의 사례와 냉전 종식 후의 동구권 국가의 사례 등을 볼 때, 전쟁과 가난에 의하여 화장품 소비는 억제되며,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는 그 소비가 증대된다. 그 외에도 화장품시장의 성장은 아시아권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경제성장, 대중매체의 발달에 의해서, 혹은, 중국본토에서 볼 수 있는 경제제도의 변화 및 정치 흐름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앞에서 본 전쟁, 경제, 정치흐름, 대중매체 등의 요소 이 외에도 생활방식, 종교, 윤리, 가치관 등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화장품은 사회의 산물이다. 사회와 그 구성원의 needs가 변하면 그에 따라 화장품도 내용물, 포장, 배송, marketing concepts, 소구사항 등도 변하게 된다. 많은 점에서 화장품은 우리사회의 거울이며, 사회변화를 반영한다. 197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의 화장품은 주로 백인 영성을 위하여 개발되었다. 그러나 60년대의 시민권운동 이후, 70, 80 년대에는 미국의 흑인 여성을 위한 제품(색조화장)시장이 급성장하였으며, 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원료의 사용으로 부작용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FEA 규제에 의하여 70년대부터는 제품에 사용원료를 명기하게 되었다. 기존 원료의 안전성이 다시 검토되었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많은 원료,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많은 색소의 사용이 제한되었다. 결과적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hypoallergenic" 화장품이 유행하였고, 원료의 사용에서도 기능성 있는 복잡한 이름의 원료보다는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되는 이름의 원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유럽에서도 신원료명기법이 제정되어 신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자의 원료선택에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원료의 명기에 따라 경쟁사의 제품복제가 매우 쉬워졌다. 환경오염도 마찬가지로 화장품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성층권의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suncare 제품의 소비가 늘었다. Hair spray제품에 있어서는 propellant로 사용되는 CFC가 오존층 파괴의 주범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propellant를 다른 것으로 대체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나 예전에 hair spray가 끌었던 만큼의 인기는 회복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천연화장품원료의 증가. 비 동물시험법의 개발, 포장의 간소화 등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 들이다. 한편 70년대에 고조에 달했던 아무런 효과도 없는 화장품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80년대에는 효능 위주의 제품이 미국을 휩쓸었으며, FDA에 의하여 이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끊이질 않았다. 이때에 유명한 원료로는 AHA가 있으며 이를 사용한 화장품이 의약품이냐 화장품이냐 하는 논쟁이 있었다. 이와 같이 의약품과 화장품의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기능성 화장품은 미국에서는 OTC, 일본에서는 quasi-drug 라고 구분하였다. Cosmeceuticals는 cosmetics와 pharmaceuticals의 합성어이며, 90년대 미국에서 관심을 끌었고,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다. 과거에 식품업계에서 nutraceuticals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나 FDA에 의하여 의약품으로 분류될 위험성으로 인하여 이 단어를 전면으로 사용하진 않았으며, 무기물과 비타민을 사용한 경우에는 nutra-cosmeceuticals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었으나 이 또한 FDA와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 사용이 자제되었다. 법적규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요구와 새로운 기술에 의하여 계속 개발되고 있으며, 수많은 아시아의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위한 새로운 종류의 cosmeceuticals가 21세기의 문턱에서 범람하고 있다. 아시아권의 화장품시장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cosmeticals중에서도 미백 제품이 가장 중요한 종류이다. 백인여성은 갈색의 피부를 갖길 원하는 반면 일본, 중국, 한국의 여성들은 하얀 피부를 갖고자 한다. 단순히 안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피부자체가 하얗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OTC로 구분된 hydeoquinone이 일본과 한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새로운 미백원료의 개발을 위한 탐색이 계속되고 있다. 즉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 회사는 피부를 검게 하기 위하여 melanogenesis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아시아권의 화장품회사는 melanin합성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각기 다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21세기의 화장품 과학자는 상당히 바쁠 것임에 틀림이 없다.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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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으로부터 유래된 나노입자의 화장품 제품 응용 (Application of Nanoparticles Derived from Artemisia princeps for Cosmetic Products)

  • 정소영;강해란;유한준;최형;허효진;차병선;;이소민;여혜림;강서정;이대엽;곽병문;이미기;빈범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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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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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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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나노입자(nanoparticles)는 그 크기가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보다 작다. 따라서 세포막을 통과하고 약물 또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매우 적합하며 특정 성분을 피부 속에 전달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쑥으로부터 나노입자를 추출하여 dynamic light scattering (DLS)를 통해 100 nm 전후 크기의 입자를 얻었음을 확인하였고, MTT assay를 통하여 섬유아세포에서 cell viability를 농도 의존적으로 증진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quantitative real time PCR 분석법을 통해서 COL1A1 mRNA 발현량을 증가시키고 IL-6 mRNA 발현량은 감소시킴을 확인하였다. 세포실험뿐 아니라 화장품 제형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안정함을 확인하였다. 최근 화장품 산업 동향에서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식물 유래 성분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식물에서 유래된 나노입자의 응용분야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거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의 화장품 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견주어 쑥으로부터 유래된 나노입자를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