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umer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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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oduct Marketing Strategy: The Case of Binggrae's 'a Café la'

  • Yeu, Minsun;Lee, Doo-Hee;Kim, Sang Yong;Yoo, Shijin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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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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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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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ll firms require new stimulus to spurt growth.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uccessfully develop new products and to employ appropriate marketing practices for the new products to enter and settle in the market. Binggrae, a Korean company that specializes in dairy and processed dairy products, introduced a ready-to-drink (RTD) coffee product, 'a Café la' to expand its business into the coffee market in 2008. Binggrae was a latecomer in the RTD coffee market but a Café la has shown an impressive average sales growth rate of 115% as of 2011 since the launch. Moreover, it is a steady bestselling coffee brand among the 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bottle category. Binggrae found potential and opportunity in the growing coffee market and made efforts to develop a new product that can be differentiated from the existing products. The result was PET bottle coffee, which was more portable and convenient to drink than coffee products offered in cups or cans. PET bottle coffee is produced through the patented Aseptic Filing System, thus the original coffee flavor stays fresh when combined with milk and has a longer shelf life than coffee products in cups. Moreover, as the taste of coffee consumers has become more sophisticated, Binggrae developed a premium product by differentiating the product processing method and by using higher-quality Arabica beans. After launching the new product, the company also employed a well-designed communication strategy. First, Binggrae was able to confirm the level of market demand and market potential for the product by employing BTL (Below the Line) marketing strategies through the consumers' word-of-mouth. Afterwards, the company invested its resources for a full-scale ATL (Above the Line) marketing campaign. Later a Café la's TV commercial effectively portrayed the product's characteristics, and succeeded in raising consumer awareness of the product. As a result, a Café la has become the bestselling brand in the PET bottle coffee market. The successful new product marketing strategy of Binggrae'sa Café la offers many valuable implications for companies planning to launch new product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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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or-Developing Methods for Cultivated Meat and Meat Analogues: A Mini-Review

  • Ermie Jr Mariano;Da Young Lee;Seung Hyeon Yun;Juhyun Lee;Yeongwoo Choi;Jinmo Park;Dahee Han;Jin Soo Kim;Sun Jin Hur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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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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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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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Novel meat-inspired products, such as cell-cultivated meat and meat analogues, embrac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food safety and security, animal welfare, and human health, but consumers are still hesitant to accept these products. The appearance of food is often the most persuasive determinant of purchasing decisions for food. Producing cultivated meat and meat analogue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to conventional meat could lead to increased acceptability, marketability, and profitability. Color is one of the sensorial characteristics that can be improved using color-inducing methods and colorants. Synthetic colorants are cheap and stable, but natural pigments are regarded as safer components for novel food production. The complexity of identifying specific colorants to imitate both raw and cooked meat color lies in the differences in ingredients and methods used to produce meat alternatives. Research devoted to improving the sensorial characteristics of meat analogues has noted various color-inducing methods (e.g., ohmic cooking and pasteurization) and additives (e.g., lactoferrin, laccase, xylose, and pectin). Additionally, considerations toward other meat components, such as fat, can aid in mimicking conventional meat appearance. For instance, the use of plant-based fat replacers and scaffolds can produce a marked sensory enhancement without compromising the sustainability of alternative meats. Moving forward, consumer-relevant sensorial characteristics, such as taste and texture, should be prioritized alongside improving the coloration of meat alternatives.

서울지역 고령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근거한 시장세분화 및 특성 규명 (Florida, USA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 장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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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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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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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령소비자 집단을 세분화하고 건강신념모형에 근거하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유용한 변수들을 파악함으로써 실버소비자들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23개 문항에 대하여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난 건강추구형, 편의추구형, 맛추구형, 식사관리형, 안전추구형의 5개의 요인별 요인점수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관리형', '식생활무관심형', '편의지향형', '맛추구형', '실행부족형'의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별로 건강신념관련 변수들 중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05), 교육수준(p<0.001), 가족형태(p<0.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연령, 직업, 월소득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군집간의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관리형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자, 고학력자, 전문직, 고소득자의 비율이 높았고 부부단독의 비율도 높았다. 식생활무관심형은 저학력, 저소득의 응답자들이 대부분 속해 있었으며, 편의추구형은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았으며 독신의 비율이 다른 군집보다 높았다. 맛추구형은 저연령대(55~64세)의 가정주부 여성이 많은 것 알 수 있었으며, 실행부족형은 전문직과 가정주부가 비슷한 비율로 속해있었고 가족형태는 2,3대 동거의 비율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셋째, 건강신념 변수들 중 나머지 변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지각된 자기효능감(p<0.001), 지각된 유익성(p<0.001), 지각된 장애성(p<0.01), 행동계기(p<0.05)의 모든 변수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조사되었다. 건강관리형과 맛추구형에서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유익성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이로 인한 혜택을 높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무관심형과 편의추구형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평균점수가 높은 반면 지각된 유익성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아, 장애요인이 많아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인한 혜택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실행부족형은 지각된 자기효능감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장애요인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건강신념 변수들이 실버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령소비자 집단이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 시장이 규명됨을 확인하였고, 세분시장별로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건강신념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므로 고령소비자 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을 활용하여 차후 맞춤형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표본이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고 교육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중상층 이상이어서 고령소비자의 전반적인 특성을 유추해 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또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세분화모형의 최초 연구로 고령소비자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이론에 근거한 변수의 선정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 대부분 고령소비자 시장을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에 대비되는 단일시장 혹은 유사한 특성을 지닌 소비자집단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세분집단들로 여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문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고령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때 단일시장이 아닌 다수의 세분 시장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대학급식 이용실태 및 급식서비스 품질이 고객만족과 고객태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Utilization and Perceived Service Quality of the University Foodservice)

  • 정현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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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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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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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전라남도지역 대학급식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인식 및 고객의 태도를 파악하고 대학급식의 운영전략을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2011년 8월 30일에서 11월 30일 사이에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580부가 회수되었으며, 부적절한 응답을 한 것을 제외하고 571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대학급식 이용 실태조사 결과, 대학급식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는 비율이 21.9%로 조사되었고, 48.7%가 1주일에 1~2회 정도만 대학내에 급식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1주일에 3~4회 이용은 20.4%로 나타나 대학급식의 이용횟수가 비교적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균 수행도는 3.01점으로 중간 수준을 보였다. '편이성' 점수가 3.25점으로 '서비스 품질' 점수(2.93)와 '음식 품질' 점수(2.94)보다 높은 수행도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3개의 항목 중에서 '식당위치의 편리성(3.31)'이 가장 높은 수행점수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신속한 배식(3.23)', '식사 가격(3.22)'으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메뉴선택의 다양성(2.60)'은 가장 낮은 수행도로 조사되었다. 대학급식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품질속성을 제언하기 위하여 서비스품질 속성에 대한 인식도와 중요도를 기초로 IPA 수행한 결과, 대학급식에서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속성으로는 '음식의 맛', '메뉴선택의 다양성', '음식의 질(재료의 신선도)'로 분석되었다. 중요도 수행도 모두 높은 항목은 '위생 및 청결', '식사가격'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비해 중요도 수행도 모두 낮은 항목으로는 '편안하고 조용한 식사분위기', '쾌적한 환경', '고객 불만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분석되었고, 중요도 대비 수행도가 높은 항목으로는 '식당위치의 편리성', '신속한 배식서비스', '음식의 양', '종업원의 서비스',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로 조사되었다.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결과, 대학급식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회귀계수에는 '음식(p<0.001)'과 '편이성(p<0.05)'으로 분석되었고, 서비스 품질이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학급식의 가치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음식(p<0.001)'과 '서비스(p<0.05)'로 분석되어 가치에는 '음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가 그 다음 순으로 분석되었다. 서비스 품질이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분석결과에서는 재방문의도에는 '음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가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이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결과에서는 '음식(p<0.001)'만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대학급식의 고객인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대학급식은 대학 내에 편리한 장소에 위치하여 신속하게 양껏 먹을 수 있는 편이성과 종업원들에 대한 서비스는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에 음식의 맛과 다양성, 그리고 음식의 질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족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해 음식의 맛과 메뉴 선택의 다양성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전략을 세우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진공저온조리를 이용한 한식 스타일 치킨버거와 중국 시판 치킨버거의 중국 소비자 기호도 (Chinese Consumer Preference of Chicken Burgers Cooked by Sous-vide with Korean-styled Seasoning and Available on the Chinese Fast Food Market)

  • 배성은;장진아;오지은;이경원;조미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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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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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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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를 통해 중국소비자들에게 한식 양념된 후 진공저온에서 조리된 닭고기 버거와 중국 현지에서 시판 중인 닭고기 패티버거의 기호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20-30대 북경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외식 성향, 외식 선택 속성, 한식과 한국에 대한 인식에 대한 조사와 버거 3종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외식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일주일에 1-2회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중식당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1, 2위로 나타났다. 95.2%가 보통 이상으로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고 답하였으며, 응답자의 47.1%는 일주일에 1-2회 패스트 푸드를 먹는다고 답하였다. 평균 외식 비용은 20위엔 이상-50위엔 미만이 56.2%이라고 답하였으며, 월평균 외식 지출 비용은 500위안 미만 지출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중국 여성이 외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성은 맛(M=6.5)에 대한 속성이었으며 건강(M=6.0), 기분 전환(M=5.6)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하였다. 2.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 정도에는 60.0% 이상이 관심이 있다고 답하였고 한국의 이미지에 대한 질문은 응답자의 65.3%가 긍정적이라고 답하였으며, 한국 음식의 이미지 역시 62.8%이 긍정적이라고 답하였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90.1%가 좋다고 답하였고 그 이유는 맛이 좋기 때문에(63.6%), 모양과 색상이 좋기 때문(50.4%)이라고 답하였다. 3. 버거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전반적 기호도, 외관 및 구매의도에서 BB가 SB, AB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향미와 질감 부분에서는 세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SB의 경우 평균적인 점수는 AB, BB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반적 기호도, 외관에 대한 기호도와 구매의도에서는 AB와 유의적인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패티 외 식재의 변경, 향미, 질감의 보완을 통해 한식 스타일로 개발된 SB의 중국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4. SB가 좋은 이유는 향미는 32.7%, 맛은 26.1%, 질감은 17%, 기타 응답은 13.1% 및 전체적인 조화가 11.1%라고 답하였다. 싫어하는 이유는 향미는 33.7%, 맛은 25.6%, 질감은 23.3% 및 기타 응답은 17.4%로 답하였다. 그중 세부 항목은 조화롭지 않은 향미, 부재료의 향미, 소스의 강한 향미, 기름진 맛, 쓴맛, 단맛, 감칠맛이 싫다고 하였다. 친숙치 않은 식감과 패티의 질김과 씹힘성이 좋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하다는 응답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진공저온조리를 통한 한식 외식 상품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연구 결과는 중국 현지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실태 조사 (Study on the Perceptions and Purchasing Realities of Consumers for Onion Hot-Water Extracts)

  • 김수렴;김창순;오현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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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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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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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433명이었으며 여자가 53.3%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40대(35.1%)가 가장 많았다.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대부분(84.5%)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이 가장 높았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특정기능 강화회복에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보다는 여자가(p<0.001), 학력이 대졸 이상일수록(p<0.05) 양파음료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잘 인식하고 있었다. 2. 소비자들은 주로 '중탕업소'(67.3%)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을 구매하였으며 '가족.친지 권유'에 의해 양파열수추출물 구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는 응답(47.4%)이 많았다. 1회에 '$1{\sim}3$개월' 분량을 구입한다는 응답(51.8%)과 구입 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33.1%)이 가장 많았다. 구매 시에는 '건강성'을 가장 고려하였고, 그 다음이 '맛과 향'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포장용기는 '파우치팩'(60.3%)였고, '개봉하기 쉽고 마시기 편리하며 안전한 것'(42.0%)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다수(37.2%)가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고, 남자는 19.3%, 여자는 52.8%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각각 69.7%, 42.9%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기피하는 경항을 보였다. 소득이 낮을수록 섭취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양파열수추출물 섭취빈도는 1주일에 $2{\sim}3$회 정도가 23.3%로 가장 많았고, 1회 섭취분량은 '70 mL'가 가장 많았고, 섭취시간은 '시간에 상관없이 섭취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3. 양파열수추출물의 만족도 조사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다소 만족을 하고 있으나, 향미와 색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효능 광고에 대해 '조금 신뢰한다'(72.5%)는 의견이 많았으며, 확대되고 있는 양파열수추출물 판매시장에 대해 '유사제품이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맛과 향에 대한 개선요구가 우선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열수추출물의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인식하고 있지만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는 응답자중 여자의 비율이 남자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파열수추출물의 강한 향미의 뒷맛이 여성들이 섭취를 기피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과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향미증진 요구가 높았고, 구매 시에는 건강성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고려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능적 기호성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서 생리적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양파열수추출물의 적정 하루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차별화된 양파열수추출물 제품개발에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조사 범위가 경남지역 거주자에 국한된 것과 비 섭취자의 수가 많았던 한계점이 있어 향후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해서 보다 일반화 시킬 수 있는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소비자의 인삼 소비문화 -대학생 소비자의 인삼에 대한 태도 및 구매의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consumers' consumption culture of Panax ginseng -Focused on college students' attitude and purchase intent for ginseng, and related products -)

  • 김시월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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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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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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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학생은 소득활동을 준비하는 잠재적인 소득계층으로 매우 중요한 미래의 주된 소비자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 소비자의 인삼 관련 소비문화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인삼 제품과 서비스의 확대를 위하여 그들의 인삼 제품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고, 구매현황 및 만족도, 그리고 구매의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대학생 소비자의 인삼 제품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인삼에 대한 신뢰성, 경제성, 구매 경험, 주관적 관심도, 월평균 소득(아르바이트 포함), 월평균 용돈, 인삼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연령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대부분의 변수가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월평균 소득, 월평균 용돈, 연령은 부(-)의 영향을 미쳤다. 즉, 인삼에 대한 신뢰성, 경제성, 자부심이 높을수록 구매의도가 높았으며, 구매 경험이 많을수록, 인삼에 대한 주관적 관심도가 높을수록 구매의도 역시 높았으나, 연령, 월평균 용돈, 소득 등은 높을수록 오히려 구매의도가 낮았다. 대학생의 인삼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젊은 층을 위한 가격 인하, 질적인 측면에서의 고급화, 그리고 젊은 세대를 위한 제품의 다양화, 떫고 쓴 맛을 거부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극복할 수 있는 맛 개선,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면이 필요하다. 또한, 젊은 층이 편리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과 판매처의 증설 등을 통한 접근성 확대도 필요하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이나 포장이 독특하여 인증하기 좋은 제품,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제품 등에 관심이 많으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인삼 제품 소비와 관련된 홍보 및 정보제공을 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실용성과 편리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생활환경에 맞추어 휴대가 편리한 제품 선호를 반영하며 다른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개인 소비자의 취향 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고려를 제안한다.

해외소비자의 국내육성 벼 품종에 대한 선호도 및 식미관련 형질 분석 (Preference and Sensory Trait Analysis of Korean Rice Varieties among International Consumers)

  • 이창민;박송희;하수경;이현숙;이길응;이승영;정지웅;박현수;박재령;정오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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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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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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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된 자포니카 3품종, 인디카 2품종, 통일형 1품종에 대한 아프리카인, 아메리카인, 아시아인의 선호도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인의 선호도와 비교하여 수행되었다. 쌀 외관품위 선호도에서 한국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패널이 쌀이 길고 가는 '한열', '향열', '아미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쌀 너비가 긴 '신동진', '드래향' 등을 선호하였다. 해외 패널들은 쌀 외관품위 선호도가 높은 쌀을 식미관능평가에서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해외 패널과 한국인 모두 장립종 품종 '한열'의 외관품위와 식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에 국내 육성 품종 중 '아미쌀'과 '신동진'은 해외 패널들 사이에서 외관 선호도는 높았지만, 식미관능평가에서는 '한열'보다 모양, 찰기, 맛 등에서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육성 쌀을 해외로 수출할 때 식미 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식미선호도 및 미질형질 간 연관분석하여 도출된 패널들이 선호하는 식미 특성을 정리하면, 아프리카인은 질감은 부드럽고, 찰기가 없는 장립종 세장형 쌀을 선호하였다. 아메리카인은 질감이 약간 단단하며, 약간 찰기가 있고 노화가 늦게 되는 쌀을 선호하였다. 아시아인은 질감은 부드럽고, 찰기가 약간 낮은 장립종 세장형 쌀을 선호하였다. 한국인은 윤기가 있고, 질감은 약간 단단하고 노화가 늦고 찰기가 있는 쌀을 선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해외 진출 및 수출용 품종 개발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으며, 국내육성 벼 품종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디(Morus bombycis) 추출물 침지 커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ffee Brewed from Green Beans Soaked in Mulberry (Morus bombycis) Extract)

  • 임현화;지석근;곽한섭;엄태길;김미숙;이영승;도재욱;유성률;최근표;정진일;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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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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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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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커피 생두를 오디 추출액에 2~6시간 침지시켜 오디 침지 커피를 제조하고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소비자 기호도 등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오디 침지 커피는 대조군보다 신맛이 더 강하였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및 갈색도는 오디 침지 커피가 대조군보다 낮았다. 오디 침지 커피는 대조군보다 높은 a값(적색도) 및 b값(황색도)을 보여 일반 커피색보다 주황빛을 띠었다. 항산화 활성은 오디 침지 커피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0.05), 침지 시간에 따라 비례하지는 않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2H 및 4H에서 가장 높았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4H 및 6H에서 가장 높았다. 통계적으로 4H에서 DPPH, FRAP, ORAC의 항산화 활성,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4시간 침지 오디 침지 커피(4H)가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한 커피로 여겨진다. 소비자 기호도 조사에서 4H가 가장 높은 전반 기호도를 보여주었으며, 색, 향, 풍미, 쓴맛에서도 높은 기호도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군집분석을 통해서 소비자는 오디 침지 커피를 좋아하는 약 61%의 소비자와 대조군을 좋아하는 약 39%의 소비자로 나누어졌다. 군집분석 결과는 오디 침지를 통한 기능성 커피의 시장성을 보여준다.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소비자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4시간의 침지 시간이 오디 커피 제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미 식이섬유를 대체한 브라우니의 품질 및 관능적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Consumer Acceptability of Brownies with Rice Bran Dietary Fiber)

  • 염경훈;김지현;이지현;배인휴;전순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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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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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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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초콜릿을 현미 식이섬유로 대체한 브라우니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현미 식이섬유를 3, 6, 9, 12%로 대체한 브라우니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비중은 대조군과 대체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점도는 3% 대체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는 6% 대체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용적은 대조군이 0.98 mL/g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6~12% 대체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pH는 대조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현미 식이섬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명도는 6% 대체군이 25.3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현미 식이섬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브라우니의 경도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부서짐성은 대조군과 6, 12% 대체군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씹힘성은 12% 대체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복원성은 대조군과 대체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소비자 기호도 검사 결과 색상은 대조군과 대체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향미는 대조군이 6.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미 식이섬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부드러움은 12% 대체군이 가장 낮았으며, 종합적인 기호도는 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현미 식이섬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CATA를 실시한 결과 빈도분석에서는 현미 식이섬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밀기울냄새, 기름맛, 텁텁함, 콩냄새, 밀가루맛의 빈도수는 증가하였고, 쓴맛, 단맛, 초콜릿맛의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주성분 분석결과 12% 첨가군에서 텁텁함, 기름맛, 콩 냄새의 특성이 강하게 발현되었고, 이와 반대로 대조군은 단맛과 쓴맛이 강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현미 식이섬유를 대체한 브라우니 제조 시 3~6%로 대체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