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lemb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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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경작지 토양생물 분포 (Distributions of Soil Organisms in the Ginseng Cultivation Fields)

  • 홍용;최낙중;최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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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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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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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생태계 인삼 경작 재배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토양 생물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진안 6개 조사구의 인삼 재배 농가에서 조사하였다. 2008년 4월 부터 11월까지 채집하여 분류된 미소절지동물은 총 3,101개체였다. 이중 응애류 44.9%, 톡토기 50.1%, 기타 5.0%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한 장소는 분변토를 시용한 대조구, 4년근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별 밀도소장은 4월, 5월 6월 순이었으며 7월, 8월은 낮은 밀도를 보였다. A/C 비율은 0.90으로 톡토기가 응애보다 비율이 높았다. 토양의 화학적 요인과 개체군 밀도소장과의 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토양미생물의 분포 중 방선균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평균 $0.3{\sim}0.9{\times}10^6\;cfu\;g^{-1}$ 정도를 나타냈으며 8월과 9월에 가장 높았다. 곰팡이는 각 조사지점별 일정한 증감의 경향을 나타냈으며 8월과 9월에는 1~2배 정도 곰팡이의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균의 분포는 조사기간별 평균 $1.1{\sim}9.6{\times}10^6\;cfu\;g^{-1}$ 정도이었으며, 6~8월이 8월 이후보다 세균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조사지점별 일정한 경향을 보인 형광균의 분포는 조사 시기 초기에는 감지되었으나 7월 이후에는 분포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산 옴개구리 (Rana rugosa)의 식이물 분석 (Diet of the Korean Wrinkled Frog (Rana rugosa))

  • 한상호;박찬진;김대한;민미숙;계명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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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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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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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심하천에 양서류를 재입식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2013, 14년에 걸쳐 강원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옴개구리(Rana rugosa)를 대상으로 먹이활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옴개구리 위 내용물을 적출하여 70% 에탄올에 고정한 후 해부 현미경으로 관찰 및 촬영하였고, 옴개구리 서식지에서 포충망을 이용한 쓸어잡기 (sweeping), 트랩 (trap) 채집을 실시하여 포획 생물들을 동정한 결과를 위 내용물 분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로서, 옴개구리는 벌목 (Hymenoptera), 딱정벌레목 (Cleoptera)의 곤충을 주로 섭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위 내용물에서 확인된 벌목의 98% 이상은 개미과 (Formicidae)로 확인되었다. 옴개구리 서식지 주변 배회성 서식곤충은 남양주의 경우 벌목 58% (개미과 99%), 톡토기목 17%, 메뚜기목 10%, 파리목 9% 순으로 출현했다. 양평의 경우 톡토기목 49%, 메뚜기목 14%, 거미목 9%, 파리목 9%, 딱정벌레목 7%, 벌목 3% 순으로 출현했다. 이러한 결과는 하천변에 노린재목, 파리목이 많이 분포하지만 옴개구리는 하천변 바위나 초지에서 발견되는 개미나 딱정벌레들을 비교적 쉽게 사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옴개구리는 특정 먹이를 선호하기보다는 하천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소형 육상곤충을 섭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도심하천에 먹이자원은 옴개구리 서식의 제한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임상별(林相別) 산화지역(山火地域)의 토양미소절지동물(土壤微小節肢動物) 변화(變化) (The Changes of Soil Microarthropoda at the Burned Areas by Forest Type)

  • 오기철;김종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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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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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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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로 다른 임상내에 산불이 발생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산림토양에 서식하는 토양미소절지동물의 개체수변화를 조사 비교하였다. 토양미소절지동물의 개체수는 활엽수림인 삼신봉과 침엽수림인 촛대산의 산화지와 비산화지에서 5강(綱) 12목(目)이 각각 출현하였으며, 곤충강(綱)과 거미강(綱)의 개체수가 98%로 높게 나타났다. 토양미소절지동물상의 분류군별 구성비는 침엽수림의 산화지와 비산화지에서는 톡토기목(目)이 높게 나타났으며, 활엽수림의 산화지와 비산화지에서는 응애목(目)이 높게 나타났다. 삼신봉지역의 산화지와 비산화지 토양미소절지동물 총개체수는 표토층 1~5cm의 산화지에서 25,342개체, 비산화지에서 37,350개체, 표토층 5~10cm의 산화지에서 9,722개체, 비산화지에서 15,906개체로 나타나 비산화지에서 1.6배 많았다. 촛대산지역에서는 표토층 1~5cm의 산화지에서 31,665개체, 비산화지에서 51,431개체, 표토층 5~10cm의 산화지에서 10,189개체, 비산화지에서 13,202개체로 나타나 비산화지에서 1.4배 많은 개체가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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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과 광릉수목원의 잣나무림에서 낙엽분해과정에 관련된 토양미소절지동물군집 (Soil Microarthropod Community in the Process of Needle Leaf Decomposition in Korean Pine(Pinus koraiensis) Forest of Namsan and Kwangreung)

  • 배윤환;이준호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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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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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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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남산과 광릉의 잣나무림에서 낙엽분해에 관련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을 이목이상의 상위분류군으로 동정한 결과 개체수에 있어서 두 지역 모두 응애류가 61-68%, 톡토기류가 27-35%로 두 분류군이 절대다수를 점유하고 있었다. 응애류에서는 날개응애아목이 현저하게 많았으며, 중기문, 전기문아목은 소수군에 속하였다. 응애류의 총개체수가 광릉이 남산보다 약간 많은 것 이외에는 두 지역간의 토양절지동물 군집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엽주머니의 mesh size에 따른 차이도 응애류, 거미류, 파리목의 개체수가 1.7 mm에서 0.4 mm보다 높은 것을 제외하면 양자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류군의 계절 변동에 있어서는 분류군에 따라 다른 밀도변동양상을 나타내었으나 전체적으로는 5월부터 9월까지의 밀도가 다른 시기의 밀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낙엽분해 1년차에는 7월의 밀도가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낙엽의 잔존율은 낙엽후 1년 동안은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낙엽분해 2년차에서는 잔존률의 하강속도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종조사 시점인 22개월 후의 낙엽잔존율은 약 40% 정도가 되었으며, 두 지역간, 낙엽주머니 mesh size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낙엽분해 2년차까지는 남산과 광릉의 입지환경 차이가 두 지역 잣나무 낙엽분해과정에 관련된 토양절지동물군집과 낙엽분해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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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폐기물이 느티나무 재배지 토양의 화학성 및 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ganic Waste Applicatio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Organisms under Zelkova serrata Cultivation)

  • 어진우;김명현;남형규;권순익;송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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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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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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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식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기물인 골분, 유박, 굴 패화석을 토양에 투입한 결과 일부 처리구에서 토양생물과 화학성이 영향을 받았다. 골분은 토양의 질산태질소를 일시적으로 증가시켰고, 패화석은 pH를 증가시켰다. 골분은 느티나무 생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토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생물 PLFA는 패화석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환경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지표도 낮은 경향이 있었다. 이것은 패화석이 양분 증가보다는 pH 증가를 통해 미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토양미소동물 중에는 세균섭식성 선충만이 유박과 골분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이들 밀도와 세균 PLFA 간에 상관관계는 없었다. 다만 식물생장과 식물섭식성선충의 유의적 상관관계는 유기물투입이 식물을 통해 이차적으로 토양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부분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유기성폐기물 처리는 토양화학성 변화를 통해 일차적으로 미생물 군집에 영향을 주지만, 미생물을 섭식하는 생물군에게 상향식의 양적인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청주시 매봉산 도시림의 식생, 토양특성 및 토양미소절지동물상 분석 (The Vegetation, Soil Characteristics, and Soil Microarthropods of Maebongsan Urban Forest in Cheongju-si, Korea)

  • 김흥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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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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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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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study was aimed to understand the ecological status of the Maebongsan urban forest in Cheongju-si through investigating the vegetation, soil characteristics, and soil microarthropods. Phytosociological analysis for twenty plots revealed that the plant communities were classified into Pinus rigida community, Robinia pseudoacacia community, Castanea crenata community, Quercus acutissima community, Pinus strobus community, Pinus koraiensis community, and Larix kaempferi community. The importance value showed that afforestation tree species like Castanea crenata, Robinia pseudoacacia, and Pinus rigida dominate the urban forest. DBH analysis indicated that although the plant communities seem to be under the succession to Quercus forest, the dominance of Castanea crenata and Robinia pseudoacacia might still persist for several more decades. The properties of soils from the plant communities showed that loamy sand and sandy loam in soil texture, low organic matters, and severe acidification. The abundance of soil microarthropods were not different among the plant communities except Castanea crenata community and Pinus koraiensis community. The two communities showed especially low abundance of collembola and acarina. Thus, we can say that Castanea crenata community and Pinus koraiensis community seem to have been influenced strongly by anthropogenic activities.

기후변화의 생물학적 평가를 위한 한국온수생물지수(KTI)의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Korean Thermality Index (KTI) for Biological Assessment on Climate Change)

  • 공동수;김진영;손세환;오민우;최아름;변명섭
    • 한국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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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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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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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Korean thermality index (KTI) based on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ccording to altitude and latitude. Analyzing seasonal data (4,853 sampling units) surveyed and collected during 2007 ~ 2011 at 846 sites in South Korea, we estimated thermal valency, thermal value and indicator weight value of 208 species. Among them, 40 species in 6 orders (Decapoda 1 species, Collembola 1 species, Ephemeroptera 5 species, Plecoptera 17 species, Diptera 3 species, Trichoptera 13 species) were selected as the candidate indicator species sensitive and vulnerable to warmth along with climate change. KTI and Benthic macroinvertebrate index (BMI) were tested at three clean streams (Hangye stream, Buk stream and Bangtae stream). KTI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altitude and water temperature whereas the saprobity index BMI showed little differences. This result means that KTI can be applicable to assess the impact of water temperature independently of organic pollutants.

Biotic ligand model과 종 민감도 분포를 이용한 토양 공극수 내 Cu의 생태독성학적 허용농도 결정에 미치는 환경인자의 영향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Determination of the Ecotoxicological Threshold Concentration of Cu in Soil Pore Water through Biotic Ligand Model and Species Sensitivity Distribution)

  • 유기현;안진성;정부윤;남경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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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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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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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iotic ligand model (BLM) and species sensitivity distribution (SSD) were used to determine the site-specific Cu threshold concentration (5% hazardous concentration; HC5) in soil pore water. Model parameters for Cu-BLM were collected for six plants, one collembola, and two earthworms from published literatures. Half maximal effective concentration ($EC_{50}\{Cu^{2+}\}$), expressed as $Cu^{2+}$ activity, was calculated based on activities of major cations and the collected Cu-BLM parameters. The $EC_{50}\{Cu^{2+}\}$ varied from 2 nM to $251{\mu}M$ according to the variation in environmental factors of soil pore water (pH, major cation/anion concentrations) and the type of species. Hazardous activity for 5% (HA5) and HC5 calculated from SSD varied from 0.076 to $0.4{\mu}g/L$ and 0.4 to $83.4{\mu}g/L$, respectively. HA5 and HC5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the increase in pH in the region with pH less than 7 due to the decrease in competition with $H^+$ and $Cu^{2+}$. In the region with pH more than 7, HC5 increased with the increase in pH due to the formation of complexes of Cu with inorganic ligands. In the presence of dissolved organic carbon (DOC), Cu and DOC form a complex, which decreases $Cu^{2+}$ activity in soil pore water, resulting in up to 292-fold increase in HC5 from 0.48 to $140{\mu}g/L$.

Comparative analysis of terrestrial arthropod community and biomass in differently managed rice fields in Korea

  • Lee, Sue-Yeon;Kim, Myung-Hyun;Eo, Jinu;Song, Young Ju;Kim, Seung-Tae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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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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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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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managed farming practices, including low-intensive farming, duck farming, and golden apple snail farming, in a rice ecosystem by comparing terrestrial arthropod communities. A total of 75 species from 70 genera belonging to 43 families in 11 orders were identified from 9,622 collected arthropods. Araneae, Hemiptera, and Coleoptera were the richest taxa. Collembola was the most abundant, followed by Diptera, Hemiptera, and Araneae. Bray-Curtis similarity among the farming practices was very high (76.7%). The biodiversity of each farming practice showed a similar seasonality pattern. The richest species group was the predators, followed by the herbivores. The species richness and diversity of ecologically functional groups among the farming practi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except for the abundance of predators in golden apple snail farming. The biodiversity seasonality of ecological functional groups in each farming practice showed similar patterns. The biomass of Araneae, Hemiptera, Coleoptera, and Diptera was greater than the other taxa, in general. The biomass of each ecological functional group showed little difference and the biomass fluctuation patterns in each farming practice were almost the same. Collectively, the community structures and biodiversity of terrestrial arthropods among the farming practices in the present study were not different. The present study may contribute to sustain rich biodiversity in irrigated rice fields and to advanced studies of food webs or energy flow structures in rice fields for ecological and sustainable agriculture.

Excess zinc uptake in Paronychiurus kimi(Collembola) induces toxic effects at the individual and population levels

  • Son, Jino;Lee, Yun-Sik;Kim, Yongeun;Wee, June;Ko, Euna;Cho, Kijong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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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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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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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oxic effects of zinc in collembolan Paronychiurus kimi at the individual (survival and juvenile production) and population (population growth and age structure) levels after 28 days of exposure in artificially spiked soil. These toxic effects were interpreted in conjunction with the internal zinc concentrations in P. kimi. The EC50 value for juvenile production based on the total zinc concentration was 457 mg Zn kg-1 dry soil, while the LC50 value for adult survival and ri=0 value for population growth were within the same order of magnitude (2,623 and 1,637 mg Zn kg-1 dry soil, respective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dult survival, juvenile production, and population growth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were found at concentrations of 1,500, 375, and 375 mg Zn kg-1 dry or higher, respectively, whereas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ge structure, determined by the proportion of each age group in the population, were observed in all treatment groups. It appeared that the internal zinc level in P. kimi was regulated to some extent at soil zinc concentrations of ≤375 mg Zn kg-1 dry soil, but not at high soil zinc concentrat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despite zinc being regulated by P. kimi, excess zinc exceeding the regulatory capacity of P. kimi can trigger changes in the responses at the individual and population levels. Given that population dynamics are affected not only by individual level but also by population level endpoints, it is concluded that the toxic effects of pollutants should be assessed at various lev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