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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콩나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Growth of Soybean Sprouts Affected by Period and Method of Seed Storage)

  • 전승호;이창우;김홍영;김희규;강진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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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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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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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원료콩의 저장방법이 콩나물 생산수율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원료콩의 저장 기간과 방법이 발아 정도, 콩나물의 형태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원료콩의 저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채종당년 및 2년차의 이월 종자를 실온과 저온저장고에 계속 저장하거나 실온에 저장된 종자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저온에 저장한 후 재배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하배축 길이가$4{\sim}7\;cm$의 비율, 비정상개체 및 미발아 종자의 비율은 낮았다. 2. 계속 저온 저장된 종자중에서 채종당해년도 종자는 이월종자에 비하여 뿌리와 전체 길이, 하배축 생체중이 많았으나 전체 생체중은 차이가 없어 종자의 저장기간간에 따른 차이는 적었다. 3. 상품성이 가장 좋은 하배축 길이가 7 cm 이상인 비율은 채종당해년도 종자의 경우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 저장한 종자와 계속 저온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이월종자는 실온에 저장하다가 5월 1일 저온저장한 종자와 계속 실온에서 저장한 종자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4. 세근형성율과 개체당 세근수는 채종당해년도 종자를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콩나물의 생장 촉진으로 인하여 높고 많았다. 5. 하배축과 뿌리 길이, 하배축 직경, 생체중과 건물중은 계속 저온 저장할 경우 가장 길고, 굵고 많았으며, 실온에 저장하다가 저온으로 전환하여 저장시킨 종자, 계속실온에서 저장한 종자 순으로 감소하였다.

기계환기시 압력유발법과 유량유발법 차이에 의한 부가적 호흡일의 비교 (Comparison of Imposed Work of Breathing Between Pressure-Triggered and Flow-Triggered Ventilation During Mechanical Ventilation)

  • 최정은;임채만;고윤석;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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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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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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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부가적 호흡일(imposed work of breathing)은 기계환기치료로부터의 이탈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가 되며 환기유발의 방식과 그 민감도는 부가적호흡일을 결정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최근 몇가지 인공호흡기에서 유량유발법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방법은 부가적 호흡일이 기존의 압력유발법에 비하여 있으나 환자를 대상으로 부가적 측정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압력유발법과 유량유발법에서의 부가적 호흡일 그리고 총 호흡일에 대한 부가적 호흡일의 비율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또한 각 유발방법에서 만감도를 달리하여 (유량유발 ; 0.7 L/min 대비 2.0 L/mm 및 압력유발 $-1\;cmH_2O$ 대비 $-2\;cmH_2O$) 부가적 호흡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기저질환이 안정되고 CPAP $3\;cmH_2O$ 상태에서 호흡이 안정된 환자 12명(평균연령 $64.8{\pm}4.2$세)을 대상으로 하여 CP-100 pulmonary monitor를 이용하여 총 호흡일과 부가적 호흡일, Pressure Time product 및 호흡역학지수들을 측정하였다. 부가적호흡일을 측정하기 위해 Hi-Lo Jet tracheal tube를 이용하여 기도하부 압력을 조사하였다. 각 유발방법은 무작위로 적용하였다. 결 과 : 부가적 호흡일은 유량유발 0.7 L/min에서 압력유발 $-2\;cmH_2O$에 비해 37.5% 감소를 보였고 압력유발 $-1\;cmH_2O$에서의 평균 부가적 호흡일도 $-2\;cmH_2O$에서의 평균값에 비해 14%의 감소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유량유발 0.7 L/min과 2 L/min 및 압력유발 $-1\;cmH_2O$에서의 부가적 호흡일은 차이가 없었다. Pressure Time Product(PTP)도 유량유발 0.7 L/min 및 압력유발 $-1\;cmH_2O$에서 압력유발 $-2\;cmH_2O$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여 부가적 호흡일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총 호흡일에 부가적 호흡일의 비율 및 생리적 호흡일 그리고 부가적 호흡일의 비율 및 생리적 호흡일 그리고 분당 호흡수, 평균기도저항, 최고 흡기유량, 폐유순도 및 $P_{0.1}$등은 각 유발단계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기계호흡을 하는 환자에서 총 호흡일에 대한 부가적 호흡일의 비율은 환자마다 다양하였고 민감도가 높은 유량유발법은 일반적인 압력유발법에 비해 부가적 호흡일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같은 압력 유발법에서도 유발 민감도를 높이는 것이 부가적 호흡일의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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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노인의 영양섭취상태 및 건강관련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al Intake Statu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the Elderly People in Gyeongsan Area)

  • 양경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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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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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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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경산시 남녀 노인 225명(남자 113명, 여자 11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 실태 및 건강관련 요인에 관한 조사를 통하여 노년기의 바람직한 영양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 남녀의 평균 연령은 각각 75.4세, 70.5세였으며 가족 수는 여자는 홀로 사는 비율($30.4\%$, 34명)이 남자($15\%$, 17명)보다 p<0.001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월등히 높았다. 한달 용돈과 교육 정도는 남자가 여자보다도 많았으며 생활비는 아들과 며느리로부터 받는 경우는 남녀 각각 45.2, $61.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혼자 사는 여자와 저소득 계층 노인의 영양 부족과 불균형적인 영양소 섭취에 노출될 우려가 높으므로 이들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 건강관련 요인에 관한 조사 결과로서 전체 조사대상자 중 $76.9\%$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으므로 남녀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건강행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여진다. 평균 음주율과 흡연율은 각각 $38.2,\;22.2\%$였으며 , 남자가 여자 보다 음주율과 흡연율이 더 높았다(p<0.001), 음주자의 평균 음주량은 소주 $1\~2$잔의 가벼운 음주자가 전체 $38.4\%$였으며 소주 1병 혹은 1병 이상의 고음주자 비율은 $20.9\%$이었다. 이때 p<0.001 수준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여성의 음주는 남성보다 체중과 BMI, 에너지와 지방 증가와 상관성을 갖고 있으므로 농촌 여자노인, 특히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음주교육이 필요하다. 조사대상자의 질환 상태는 전체 중 $84.9\%$가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신경통, 고혈압, 위장관 질환,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빈혈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아직까지 활동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다. 신장과 체중은 남자는 $159.6\pm8.68cm$$60.6\pm8.93kg$, 여자는 $146.3\pm6.72cm$$54.8\pm6.84kg$이었으며,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는 평균 $24.8\pm3.13$으로 남녀 각각 $23.7\pm2.80$$25.7\pm3.21$ 남녀간의 p<0.001 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는 남자는 $86.3\pm19.9cm$$90.0\pm90.8cm$, 여자는 $84.2\pm12.4cm$$96.8\pm6.72cm$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WHR이 여자의 경우 0.8이상이 되어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범위에 속하는 수준이었다. 삼두근의 두겹 두께는 남녀 각각 $20.2\pm8.58cm,\;22.2\pm4.40mm$으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상태는 전체 대상자의 $84.4\%$가 대부분이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식사속도는 허겁지겁 빨리 섭취하는 경우가 남자는 $31.0\%$, 여자는 $21.4\%$로 나타났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보통 속도 혹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식사를 하였다. 평소 식사량은 조금 적게 혹은 적당하게 섭취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는 배부르게 먹는 경 향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식사는 혼자 하는 경우가 남자는 $20.4\%$인데 반하여 여자는 $52.7\%$였으며, 식사준비도 거의 혼자 하는 경우가 남자는 $17.7\%$, 여자는 $79.5\%$로 혼자 식사를 준비해서 혼자 먹는 비율이 여자가 월등히 높았다(p<0.001). 과식은 평균 $66.2\%$ 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으며 과식자들은 남자는 아침이나 점심에 하는 반면에 여자는 저녁에 하는 과식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참 역시 $72.4\%$가 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밤참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식습관은 여자가 남자에 비하여 좋지 못하였고 특히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아서 영양섭취 상태가 다소 우려되었다. 영양소섭취 부족을 영양소별로 $75\%$ RDA 미만 섭취한 영양소로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B_2$였으며, $100\%$ RDA 이상 섭취한 것으로는 인과 비타민 C로 나타났다. 또한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p<0.001 수준에서 유의 하게 높았으며 남자에 비해 여자 노인의 영양섭취가 불량하였다. 따라서 경산시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이와 관련된 운동, 활동, 음주, 흡연에 있어서 다른 지역과 다른 특이 한 문제점을 관찰하지 는 못했으며 독거 여자 노인의 비율이 높았으며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량 조사결과 남자보다는 여자가 식 습관이 다소 불량한 상태였고 영양소 섭취량은 한 두 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들이 권장량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핵가족화, 고령화, 독거노인 특히 여자 독거노인의 비율 증가라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서 이들 노인의 전반적인 영양상태 개선과 나아가 질환 발생 예방효과와 더불어 국가 의료비 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및 영양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보행 시 하이힐 굽 높이 증가에 따른 하지의 시간 협응성 (The Temporal Coordination of the Lower Extremity by Increasing High-heel Height during Walking)

  • 류지선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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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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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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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20-30대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하이힐 (3cm, 7cm, 9cm) 보행 시 지지 구간에서 하지의 시간 협응성을 관찰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영상 분석을 통해 무릎의 굴곡과 경골의 내측 회전, 발의 외반 각을 Euler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으며, 이들 움직임이 최대로 일어나는 시간을 관찰해 이들의 일치도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고, 또한 최대 경골 내측 회전에 대한 최대 발의 외반 각이 발생하는 시간비율을 분석해 잠재적 상해 발생 부위를 예측하고자 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하이힐 3cm 보행은 7, 9cm 보행보다 무릎 굴곡, 경골 내측 회전, 발의 외반 최대 발생 시간의 일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릎 최대 굴곡 발생 시간은 하이힐 높이가 증가하면 할수록 일찍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경골의 최대 내측 회전 발생 시간은 하이힐 높이가 증가할수록 늦게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 보행 시 지지구간에서 경골의 최대 내측 회전 발생 시간에 대한 발의 최대 외반 발생 시간 비는 하이힐 3cm 보행이 전체적으로 1에 수렴하는 특징을 나타났으나, 하이힐 7, 9cm 보행은 1보다 적은 값을 보였다.

알콜중독환자의 신경기능 장애: 생체 양성자 자기공명분광 연구 (Neuronal Dysfun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Alcoholism Evaluated by In Vivo $^1H$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 Bo-Young Choe;Euy-Neyng Kim;Chang-Wook Lee;In-Ho Baik;Kwang-Soo Lee;Byung-Chul Son;Heung-Jae Chun;Hyoung-Koo Lee;Tae-Suk Suh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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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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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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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국한적 수분억제 생체내 양성자 자기공명분광학을 사용하여 만성 알코을 중독자와 정상 건강인의 뇌대사물질의 비율을 비교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만성 알코을 중독자 10명,정상 건강인 10명의 좌측 소뇌와 basal ganglia의 관심부위 $2{\times}2{\times}2{\;}\textrm{cm}^3$를 각각 선택하여 STEAM펄스시퀀스를 이용하였다 Creatine (Cr)을 기준으로 Marquart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각 대사물질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결과 만성 알코을 중독자의 특징적인 소견은 정상인과 비교하여 볼 때 N-acetyl aspartate (NAA)/Cr비율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Choline (Cho)/Cr등 다른 대사비율은 정상인과 유이한 차이를 발견할수 없었다. NAA/Cr비율은 임상평가와 상당한 상호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예비실험 결과는 만성 알코을 중독자의 NAA/Cr의 비율 감소를 토대로 환자 소뇌의 신경세포 소실을 추정할 수 있었다. NAA/Cr비율은 향후 만성 알코을 중독자의 임상평가를 추정할수 있는 대사표준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따라서 생체내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은 양성자 비율을 토대로 만성 알코을 중독자의 임상평가에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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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안 문치가자미, Pleuronectes yokohamae의 성숙과 산란 (Maturity and Spawning of Marbled Sole Pleuronectes yokohamae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서영일;주현;이선길;김희용;고준철;최문성;강주일;오택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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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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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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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는 문치가자미(pleuronectes yokohamae)의 성숙과 산란에 관한 연구로,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경남 남해군 연안 호망어업과 연안자망에서 어획된 것을 무작위로 채집하여 조사하였다. 암컷의 생식소 발달과정 및 생식소 중량지수의 월 변화로부터 문치가자미의 산란기는 11~2월, 주 산란기는 12~1월로 추정된다. 전장(TL)과 포란수(F)간의 관계식은 $F=3.656TL^{3.518}$ ($R^2$=0.872)이며, 체장이 커질수록 포란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란에 참여하는 50% 성숙체장은 전장 19.8 cm이었다. 전 조사기간에 대한 성비(암 수)는 55.2:44.8로 암컷이 우세하였고, 체급별 성비는 전장 25 cm 이하에서는 수컷의 비율이 높았으나 체장이 커질수록 암컷의 비율이 증가하여 32 cm 이상에서는 전 출현개체수가 암컷이었다.

라이시미터에서 지하수위에 따른 보리, 밀, 조의 수분이용효율 특성 (Water Use Efficiency of Barley, Wheat and Millet Affected by Groundwater Table under Lysimeter)

  • 김범기;공효영;심재식;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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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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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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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휴경논 벼 대체작물로서 보리, 밀, 조의 수분스트레스에 대한 생육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라이시미터를 이용하여 지하수위를 0, 25, 50, 75, 100 cm의 5개 수위로 처리하여 지하수위에 따른 생체량과 증발산량 및 증산량을 조사하고 수분이용효율 특성과 작물별 적정 지하수위를 추정하였다. 보리, 밀, 조 모든 작물은 과습에 대한 내성이 약하였으며 작물별로는 보리 > 조 > 밀의 순이었다. 지상부 건물중 1 g을 생산하는데 소요된 증발산량으로 나타낸 증발산비율로 비교할 경우 보리는 166~605 mL, 밀은 136~481 mL, 조는 81~418 mL의 분포로서 보리 > 밀 > 조의 순이었고 100 cm 지하수위에서 0 cm 지하수위로, 즉 수분포화 조건으로 갈수록 증발산 비율은 증가되었다. 지하수위에 따른 지상부 건물중의 회귀식으로부터 최대 건물중을 나타내는 지하수위는 밀이 76 cm로 평가되었고 보리와 조의 경우는 지하수위가 낮아질수록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며 처리구 시험범위 밖인 100 cm 이하로 평가되었다. 작물 재배기간 동안 토양의 용적수분 함량은 작물에 의한 수분흡수량만큼 모세관을 통한 수분공급량이 부족하여 재배기간이 경과할수록 급격하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돈분퇴비의 시용이 토양의 미생물체량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osted Pig Manure Application on Enzyme Activities and Microbial Biomass of Soil under Chinese Cabbage Cultivation)

  • 원항연;권장식;신용광;김승환;서장선;최우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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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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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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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가축분 퇴비가 토양의 생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농업과학기술원 시험포장에 시용량 ($8Mg\;ha^{-1}$, CM-8구: $29Mg\;ha^{-1}$, CM-29구: $57Mg\;ha^{-1}$, CM-57구)을 달리하여 돈분퇴비를 시비하고 봄배추를 재배하면서 생육시기별로 토양을 채취하여 biomass, 효소활성도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토양효소 활성은 NPK구의 경우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으나 퇴비구에서는 증가하여 CM-57구에서 protease, Phosphomonoesterase 그리고 dehydrogenase의 활성이 각각 2.3, 1.6 및 2.4배 증가하였다. Protease와 phosphomonoesterase의 경우 재배기간중 모든 처리구에서 생육중기에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Biomass는 퇴비의 시용랑에 따라 증가하여 biomass C의 함량은 CM-57구에서 $466mg\;kg^{-1}$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4.3배, biomass N과 P는 각각 3.4배, 2.8배 증가하였다. 한편 NPK구에서는 biomass C와 N은 증가하였으나 biomass P는 낮았다. 퇴비구에 있어서 biomass N과 P는 배추의 생육중기에 최고치에 달하였으나 biomass C의 함량은 생육초기에 증가하여 수확기까지도 높은 함량을 유지하였다. 평균 biomass C:N:P 비율은 11:2:1이었으며, 토양의 유기 탄소 및 질소함량에 대한 biomass C와 N의 비율은 각각 1.1 및 3.6%이었다. 재배토양의 protease와 dehydrogenase는 biomass C 및 P와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책임감리가 건설사업관리(CM)로 전환시 도입된 역량지수(ICEC)에 대한 도로건설기술자들의 인식 분석(I) - 역량지수 등급 체계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Perceptions by Road Construction Engineers on ICEC Framework at the Time of System Transition, from Responsibility Supervision to Construction Management(I) - Main Focus on ICEC Framework -)

  • 박효성;김낙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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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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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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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94.1월 도입된 책임감리제도의 20년 시행 결과를 평가하고, 이 제도가 건설사업관리(CM)에 흡수 통합된 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건설사업관리와 함께 도입된 건설기술자 역량지수(ICEC) 등급 체계를 요약했다. 본 연구에는 도로분야 건설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와 역량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응답자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수록했다. "책임감리가 건설사업관리로 전환된 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50%가 CM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CM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시공분야 기술자는 48%인 반면, 감리분야 기술자는 38%로 낮았다. "역량지수를 경력 40%, 자격 40%, 학력 20% 비율로 산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현행과 같은 40%, 40%, 20%가 적정하다'는 응답이 46%였다. 그러나 학 경력자와 등급이 낮은 자격의 기술자들이 경력 비율을 높이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수종(稀貴樹種) 망개나무 자생집단(自生集團)의 엽형변이(葉型變異) (The Variation of Leaf Form of Rare Endemic Berchemia berchemiaefolia Populations)

  • 송정호;이정주;강규석;허성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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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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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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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희귀수종 망개나무의 유전자원 보존 전략 수립을 위해 7개 집단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엽의 9가지 형태적 특성에 대한 변이를 조사하고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평균생장은 엽신장 10.25 cm, 최대엽폭 4.10 cm, 엽신장/최대엽폭 2.52, 상1/3폭 3.22 cm, 하1/3폭 3.42 cm, 상1/3폭/하1/3폭 0.95, 엽병길이 1.24 cm, 엽신장/엽병길이 8.91, 엽맥수 8.16개로 나타났다. Nested 분산분석 결과 9가지 양적특성들 모두에서 집단간 및 집단내 개체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형질들은 총 분산 가운데 집단내 개체 간 차지하는 비율이 집단간 차지하는 비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9가지 양적특성들에 대한 집단간 유연관계는 거리지수 1.2에서 크게 2개의 그룹(충북과 경북지역)으로 나뉘었으며, 유집군의 유형은 제3주성분까지가 전체 변이의 87.3%를 설명하였다. 제1주성분의 기여율은 51.1%로 엽신장, 엽신장/최대엽폭 및 엽신장/엽병길이, 제2주성분의 기여율은 23.1%로 최대엽폭, 상1/3폭 및 하1/3폭, 제3성분은 13.1%로 엽병길이 인자가 망개나무 엽 특성 분류에 중요한 정보를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