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벼 담수표면직파재배 (이하는 담수직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도복발생의 원인을 손이양재배와 비교, 구명하기 위하여 작물시험장 답물포장에서 1991~1992년에 수행되었다. 공시품종은 자포니카인 화정벼를 이용하였고, 벼 재배방법은 침수작파와 손이양으로 하였으며, 질소시비량은 4수준(50,100, 150,200kg/ha)으로 처리하였다. 1. 벼의 지상부생중은 출수후 20일경에 가장 무거웠으며, 그 후 계속 감소되었고, 중심고비율은 성숙기까지 점진적으로 증가되었다. 또 좌절중은 출수후 40일 까지 계속 감소되었으며, 도복지수는 출하후 30~40일 경에 가장 컸다. 2. 손이앙에서는 간장, 지상부 생중, 도복지수는 침수직파에서 보다 현저히 크고, 좌절종은 서로 비슷하였으나 실제 포장도복은 침수직파에서 더 심하였는데 이는 두 재배양식 간에 도복원인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나타낸다. 3. 손이양은 질소 200kg/ha에서 반복형 도복이 있었으나, 침수직파는 질소 150kg/ha 이상에서 뿌리도복이 심하게 발생되었다. 4. 침수직파에서 뿌리도복이 심했던 주된 요인은 벼 뿌리의 천근화 현상 때문인데, 토층표면(0~5cm)의 뿌리분포는 침수직파(65.2%)가 손이앙(51.6%)보다 현저히 많았으나 상층 5~10cm에서는 침수직파(18.5%)가 손이앙(28.0%)보다 적었다. 또 간기부의 매몰깊이가 손이앙은 4.0cm로 깊었으나 침수직파는 1.2cm로 얕기 때문에 등숙의 진전과 더불어 지상부의 무게중심이 높아질 때 침수직파의 경우 뿌리의 식물체 지지력이 양화되어 도복이 쉽게 발생되었다. 5. 침수직파는 손이양에 비하여 단위면적당 수수는 많았으나 수당입수가 적고 도복으로 인하여 등숙비율이 낮았다. 벼 수량은 평균적으로 침수직파는 손이앙의 약 82% 정도였으며, 침수직파의 수량제한요인은 도복으로 인한 낮은 등숙비율이었다.
술폰화 폴리스티렌/테플론(Polystyrene/Teflon, 이하 'PS/PTFE'로 칭함) 복합막을 제조하여 직접 메탄을 연료전지용 막에 관한 특성을 조사하였다. 복합막은 다음과 같이 제조되었다. 먼저 다공성 테플론 필름에 styrene 단량체와 가교제인 diviny benzene (이하 'DVB'로 칭함)의 비율을 달리하면서, 개시제 2,2'-azobis(isobutylonitlie) (AIBN)와 함께 함침시킨 후 열을 가해 폴리스티렌/테플론 복합막을 제조하였다. 그 후 술폰화제인 chlorosulfonic acid와 1,2-dichloroethane혼합용액을 사용하여 술폰화된 복합막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복합막의 술폰화 전과 후의 물리화학적 구조는 ATR-FTIR, SEM, THF 및 물에 대한 함유율, 이들의 이온교환량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스티렌/디비닐벤젠의 비율에 따라 복합막이 성공적으로 제조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교제인 디비닐벤젠의 함량이 높을수록, 가교도가 증가하여 물 및 THF에 대한 함유율이 감소하였다. 이온전도도, 메탄올투과도를 조사한 결과, 디비닐벤젠의 함량 증가와 함께 이온전도도는 감소하였으며, 메탄올 투과도가 감소하였다. 제조된 술폰화된 폴리스티렌/테플론 복합막은 Nafion$^{(R)}$ 과 비교할 만한 높은 이온 전도도(0.11∼0.08 S/cm, $25^{\circ}C$)를 보이면서 훨씬 낮은 메탄올 투과도($6.6{\times}10^{-7}∼1.3{\timas}10^{-7}$$\textrm{cm}^2$/s)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본 연구에서 개발된 복합막이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우리나라 동해안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연안에서 어획된 참가자미를 대상으로 성숙과 산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암컷의 생식소 발달과정 및 생식소중량지수의 월 변화로부터 참가자미의 산란기는 2~5월, 주 산란기는 3~4월로 추정된다. 전장 (TL)과 포란수 (F)간의 관계식은 $F=11.307TL^{2.628}$으로 체장이 커질수록 포란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란에 참여하는 군성숙체장은 전장 17.8 cm이었고, 이때의 연령은 3세이었다. 전 조사기간에 대한 성비 (암 수)는 60.2 : 39.8로 암컷이 우세하였고, 체급별 성비는 전장 17 cm 이하에서는 수컷의 비율이 높았으나 체장이 커질수록 암컷의 비율이 증가하여 27 cm 이상에서는 전 출현개체가 암컷이었다.
최근 담수직파 재배양식중 승용형 골뿌림 파종기를 이용하여 파종골을 작성, 이와 동시에 종자를 파종하고, 생육기간동안 골이 자연적으로 매몰됨으로서 도체가 지지력을 가져 직파재배시 단점중의 하나인 도복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데 근거를 두고 시험연구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무논 골 뿌림 재배법 확립의 일환으로, 먼저 초기 입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종전 토양굳힘정도, 파종 골 깊이, 그리고 파종후 담수시기 구명을 위하여 시험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파종전 토양의 굳힘정도는 파종시 종자의 매몰정도, 파종후 담수시 종자 부유상태 및 생육기간동안 골 매몰로 인한 줄기매몰심도등을 고려할때 경운정지후 낙수하여 3일정도 굳힌상태 즉, 115g의 원추관입심이 6~7cm정도인 상태가 적절하였다. 2. 파종골 깊이별 최고 분얼기에 조사한 토양매몰정도는 4~6cm심도의 경우 3~4cm정도의 토양매몰이 이루어졌으며, 입묘율은 골 깊이가 깊을수록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표면조파(0cm)의 경우 부묘가 발생되었으며, 골 깊이별 뿌리 분포비율은 파종심도가 낮을수록 표층의 뿌리 분포 비율이 높고, 도복정도 역시 8 정도로 매우 높아서, 줄기 매몰심도 및 도복정도 그리고 수량성으로 볼때 파종골 깊이는 4cm정도가 적당하였다. 3. 파종후 담수시기가 늦어질수록 입묘율이 떨어졌으며, $m^2$ 당수수의 확보 역시 적어서 담수시기는 파종직후 담수가 바람직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생장에 필요한 빛의 파장과 세기, 광합성 광자속밀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LED의 광변화를 통해 단색광과 혼합광에 조건변화에 따른 광합성 광량자자속밀도와 조도특성 파악하였다. LED의 조도와 광합성 광자속밀도의 특성을 파악하여 LED 조명설계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조도와 광합성 광자속밀도는 거리에 반비례하는 특성을 보이며, 조도의 특성을 기준할 때는 Green광이 중요하며, 광합성을 위한 광합성 광자속밀도는 Blue광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식물의 광합성 특성만을 고려할 때, 영향도는 Blue > Red > white > Green 순서로 나타내었으며, 측정거리 30[cm]을 기준으로 60[cm], 90[cm], 120[cm]의 감소수준은 각각 약 36[%], 18[%], 10[%]의 수준으로 감소됨을 알았다. Red:Blue광원의 혼합광원의 특성을 본 결과, 혼합 Red;Blue) LED 광원 비율(2:1, 3:1, 4:1)과 측정거리에 따른 값은 30[cm]에서의 측정값을 100%라 가정할 때 120[cm]에서의 측정값은 10~11[%]수준임을 확인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통해 실내 온실의 광효율 극대화를 위한 최적 구조를 제안하고 향후 연구의 진행 방향 설정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율무의 파종깊이 에 따른 토양온도, 출현율(出現率) 등 유묘의 초기 생장특성(生長特性)과 한발시 파종깊이별 한발(旱魃) 저항성(抵抗性)을 구명하여, 파종후 초기 유묘세(幼苗勢)증진방법을 탐색코자 몇가지 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온도의 일변화(日變化)는 대기온도의 일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최저온도(最低溫度) 및 최고온도(最高溫度)는 각각 08 : 00시, 16 : 00시로 나타나 대기온도에 비하여 한시 간정도 늦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1. 파종깊이별 일중 평균 토양온도는 1cm에서 $26.7^{\circ}C$, 2cm에서 $27.1^{\circ}C$ 그리고 3cm, 4cm모두에서 $27.3^{\circ}C$로서 표토부근 보다는 3cm, 4cm 깊이에서 높았다. 3. 파종깊이별 출현율(出現率)은 율무 1호에서는 4cm 파종구, 연천 9호에서는 3cm 파종구에서 각각 81.2%, 88.0%로서 가장 높았다. 4. 파종깊이별 출현소요일수(出現所要日數)는 1cm 파종구에서 약 9일 정도 소요되어 2, 3, 4cm 파종구보다 두품종 모두 $1{\sim}2$일 정도 소요일수가 빨랐다. 5. 파종깊이별 초장(草長) 및 건물중(乾物重)은 율무 1호는 3cm 파종구에서, 연천 9호는 4cm깊이 파종구에서 각각 높았으며, 품종간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없었다. 5. 출현후 한발조건 조성시 파종깊이별 생존개체(生存個體) 비율(比率)을 보면 파종심도가 제일 깊은 4cm구에서 두품종 모두 각각 51.3%, 60.0%로서 생존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7. 한발조건 조성시 파종깊이에 따른 출현율(出現率), 생존개체비율(生存個體比率), 초장(草長) 및 건물중(乾物重)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모두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 되었다.
본 논문은 다중센서 영상을 이용한 결정 융합 기반의 지상 표적 분류 알고리즘 및 특징 추출 기법을 제안한다. 표적의 인식률 향상을 위하여 가중 투표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개별 분류기로부터 획득된 결과를 융합하였다. 또한 개별 센서 영상 내에 속한 표적을 분류하기 위해 CCD 영상으로부터 획득한 CM 영상의 밝기 차이와 FLIR 영상 내 표적의 윤곽선 정보 및 차량과 포탑의 너비 비율을 이용하여 스케일과 회전변화에 강인한 특징들을 추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실험을 통하여 본 논문에서 제안한 지상 표적 분류 알고리즘과 특징 추출 기법에 대한 성능을 검증한다.
최근, 미세조류에 대한 생물공학적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의 응용범위는 식품이나 제약, 화장품 등 다양한 구도로 확장되어지고 있다. 고농도의 미세조류 배양을 위해서는 빛이 핵심적 제한요소로 작용되어지며 빛의 투과 깊이나 강도에 따라 균체의 성장속도가 결정되어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빛의 투과경로와 빛을 받는 면적/배양액의 부피 비율, 조도 그리고 단계적 조사에 따른 Chlorella sp.의 성장률을 조사하여 빛이 미세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으며, 본 연구에 적용된 값들 중 4 cm의 직경, 57.6%의 면적/부피 비율, 62 $\mu$mo1/$m^2$/s의 조도에서 Chlorella sp. 성장에 필요한 빛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Queensland에 위치한 Cockle Bay의 해초지에서 채집된 Sillago maculata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S. maculata (0.5~9.5 cm SL)의 주요 먹이생물은 단각류에 속하는 옆새우류, 게류 및 요각류였으며, 그 외 갯지렁이류, 새우류, 어류, 등각류, 쿠마류 등이 소량씩 위내용물 중에서 발견되었다. S. maculata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점차 변하였다. 체장이 작은 개체는 요각류, 게의 유생, 옆새우류를 주로 먹었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요각류 및 게 유생의 비율은 점차 낮아진 반면, 갯지렁이류 및 어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하였다. 한편 옆새우류는 조사된 모든 크기에서 가장 선호하는 먹이생물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ATO 박막의 전도 특성향상을 위하여 RF 마그네트론 스퍼터링을 이용하여, 6 wt%의 Sb가 첨가된 $SnO_2$ 박막을 합성을 진행하였으며, 박막합성시 스퍼터링 가스인 아르곤(Ar)과 반응가스인 산소($O_2$)의 분압 비율의 증가에 따른 ATO 박막의 구조적, 전기적, 광학적 특성들의 고찰하였다. 결과적으로 산소/아르곤의 비율이 0.11에서 $8{\times}10^{-3}[{\Omega}{\cdot}cm]$의 비저항과 85.17%, 그리고 retile 구조의 이상적인 전도특성과 투과특성, 그리고 결정화를 이룬 ATO 박막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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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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