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ren's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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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교과서 그림과 내용의 연계성 (The connection between illustrations and contents in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 홍갑주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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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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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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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학 교과의 그림은 내용의 핵심을 잘 전달하면서 한편으로는 수학의 어려움을 완화시켜주는 복합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본 연구는 그림과 글의 상호 보완적 관계, 그리고 그림의 감정 표현이라는 두 요소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그림과 내용의 연계성을 보는 관점의 예로 제시하고, 중국, 일본, 인도, 미국 등의 외국 교과서를 이 관점에서 조사하여 우리나라 교과서 그림 제작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다. 이는 그림을 읽고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수학 공부의 일부로서 다루어야 한다는 것, 등장인물이 가진 개성과 감정을 더욱 풍부하고 자유롭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노래 만들기를 통한 완화의료 청소년의 자기수용 증진 사례 연구 (Case Study on the Use of Songwriting to Promote Self-Acceptance in Adolescents in Palliative Care)

  • 윤하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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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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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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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래 만들기 활동이 완화의료 청소년의 자기 수용력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것으로, 연구의 목적은 완화의료 청소년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초기 개발 현장에 근거를 제시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 소재 대학병원의 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고 제출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총 3명의 대상자가 모집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6회(주 1-2회, 1회기 당 50분)로 매회기 도입, 노래 만들기, 마무리의 순서로 중재당일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 노래 만들기 활동을 단계적으로 제공하였다. 대상자의 자기수용과 관련된 변화는 무조건적 자기수용 척도 검사와 참여 과정에서의 음악적 표현 및 언어적 반응을 분석하여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대상자 모두 자기 수용력 척도 점수에서의 향상이 도출되었다. 또한, 참여자들 모두 노래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변화를 보였으며, 타인의 판단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해 자신만의 수용적 힘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참여자들의 부정적 정서가 환기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들이 녹음된 결과물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완화의료 청소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긴 치료과정에 함몰되지 않고 올바른 자기수용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Group music psychotherapy program on Parenting Stress, and Self-Efficacy in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 양지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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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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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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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장애아동의 부모, 특히 주양육자가 되는 어머니는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자녀의 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자녀 양육에 대한 현실적,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으며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감소되어 무력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부모들에게 적용함으로써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실시가 참여자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경험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경기도 부천시내에 위치한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의 어머니 20명이며 이들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의 어머니는 약 8주에 걸쳐 15회기로 진행된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양육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척도(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PSI/SF)'(Abidin, 1990)와 '자기효능감 척도(The Generalized Self-Efficacy Scale: GSE)'(Tipton & Worthington, 1984)를 사용하였다. 결과의 검증을 위하여 실험집단의 사전 사후 차이점수와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차이점수에 대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한편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자(실험집단)의 양육 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의 구체적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프로그램 평가 질문지를 참여자들이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세션에서 실시한 그룹 토론을 통해 얻게 된 내용을 녹음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전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아동의 어머니(실험집단)의 양육 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변화정도는 통제집단의 양육 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변화정도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그룹 음악심리치료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경험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 질문지와 녹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양육 스트레스의 감소에 영향을 준 구체적인 경험의 변화는 '자녀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 '스트레스의 해소', '삶의 여유 공간 인식', '감정의 공유'의 4개의 하위영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의 증진에 영향을 준 구체적인 경험의 변화는 '나의 발견', '새로운 자극', '심리적 지지'의 3개의 하위영역으로 나타났다. 평가 질문지와 녹취 전사본에서 도출된 내용들의 의미를 고찰해 볼 때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들은 자녀 양육에 있어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자신감이 증진됨을 경험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장애아동의 양육으로 심리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어머니들에게 그룹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이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 획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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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색동과 이탈리아 미래주의 복식의 색채 비교 연구 (A Study on the Color comparison of Korean Saek-dong and Italian Futurist Fashion)

  • 이금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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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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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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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 Study on the color comparison of Korean Saek-dong and Italian futurist fashion It is generally recognized that the color scheme and its characteristics as a product of living culture are strongly reflected in clothing. This study concentrates on the color comparison of Korean Saek-dong which has been used in traditional Korean clothing and Italian futurist fashion which showed dynamic characteristics and brilliant col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ternal format, emotions, functions and meanings of the colors in Korean Saek-dong and Futurist fashion, and to find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m.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similarities between them are harmony of vivid colors like a rainbow, no-use of black color and expression of rhythm through repeated geometrical shapes. They have been used as festive costumes and have implied meaning of happiness and pleasure. The differences, in the external formats, are as follows. Korean Saek-dong has striped patterns including the color white, and has regular distances among the stripes. But, Futurist fashion includes luminous or fluorescent colors and metallic colors. In addition, it has repeated motifs of geometrical shapes and geometrically divided areas. While Saek-dong expresses Sangsaeng through the conceptual use of color, Futurist fashion shows simultaneity, speed and dynamics through spiritual functions of crossing and inter-penetration. In emotional aspect, Saek-dong expresses pleasure of children's mind and Futurist fashion expresses pleasure of city. In functional aspect, Saek-dons expresses a concept of ceremonial beauty, which is spiritual and symbolizes good auspices, holiness and sorcery. So it is used for ceremonial costume. But, Futurist fashion reflects the harmony of colors created from modem and urban images and shows the willingness and emotion of solving futuristic avant-garde, modernity, dynamics, transformation and bellicosity. So it is used for daywear. While Saek-dong represents succession of tradition, Futurist fashion represents resistance of tradition in cultural aspects.

초등학생의 신체화 증상에 관한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Somatiz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최연희;정창숙;유준옥;형나겸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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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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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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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the somatizationof 4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Methods: The research used cross-sectional data of 2,031 first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at participated in 4th-year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Data analysis, which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was performed using SPSS/WIN 23.0. Results: Aggression (r=0.60, p<.001) and depression (r=0.69, p<.001)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hile affection (r=-0.22, p<.001), reasonable explanation (r=-0.28, p<.001), peer relationship (r=-0.06, p=.001), and teacher relationship (r=-0.20, p<.001)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matiz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depression (${\beta}=0.52$, t=25.52, p<.001), aggression (${\beta}=0.27$, t=13.30, p<.001), reasonable explanation (${\beta}=0.05$, t=2.99, p=.002), and affection (${\beta}=0.04$, t=2.13, p=.031)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omatization. This regression model has an explanatory power of 52.8%. Conclusion: To reduce somatiza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therapeutic intervention to change student emotions into a positive coping mechanism and strategy.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programs and practices for healthy school lif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Emotions and Stress Index of Trainees Entrusted to the Juvenile Classification Review Center

  • Ryu, Ja Yeong;Yun, Suk Young;Choi, Byung Jin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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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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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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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conducted a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for trainees entrusted to the Juvenile Classification Review Center in order to fill the educational gap while providing emotional stability during the one-month period of commissioned education.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were examined by the pretest and posttest changes of the emotional items such as anxiety, self-esteem, self-efficacy and stress index. As the research method, this study used the one-group pretest-posttest experimental design on 16 female trainees of commissioned education staying at the Juvenile Classification Review Center in the juvenile reformatory located in A city. The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was carried out in four sessions: two on flower arrangement and two on planting. The scores before and after the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were measured using the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 (RCMA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reduction of anxiety for the adolescents staying in the Juvenile Classification Review Center. The results show that there was significant decrease in the mean of anxiety from 62.5 (SD = 6.8) to 57.6 (SD = 8.1) points after the program (p = .002).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self-esteem, which was 76.9 (SD = 11.2) before the horticultural therapy and 78.3 (SD = 8.7) after the therapy (p = .420). In self-efficacy,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from 72.9 (SD = 10.9) before and 75.1 (SD = 11.0) after horticultural therapy (p = .178). In order to examine the physiological changes in such emotional functions, this study measured the stress index using the uBioMacpa as the tool. The result of the measurement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change in the mean from 33.8 (SD = 2.3) before to 31.1 (SD = 2.2) after the horticultural therapy (p < .001).

부부갈등이 청소년의 불안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arents conflict on youth's anxiety and school adaptation)

  • 민대기;최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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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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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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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지낸다.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학교생활의 적응 여부는 청소년의 학업성취도 및 생활만족도와 관계가 있고 길게는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학교적응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로 청소년기의 심리적 불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청소년의 가정환경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부부갈등이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정에서 부부가 심하게 싸울수록 자녀는 분노, 슬픔, 걱정 등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꼈으며, 부부갈등의 문제가 자녀 자신에 관한 내용일수록 그 정도는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부부갈등이 청소년의 불안과 학교적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부부갈등 강도와 부부갈등 내용은 청소년의 불안감에 영향을 주었으며, 불안감은 학교 교우들과의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부부갈등 해결은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학교 교우적응과 수업적응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초등학급경영을 위한 교사의 음악 활용 현황 및 인식 (Primary School Teachers' Use of Music for Classroom Teaching and Management)

  • 성수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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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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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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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교 현장에서 생활 및 학습 지도 시 음악사용 현황과 효과성에 대한 교사의 인식 조사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 참여에 동의한 현직 초등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비담임 음악전담교사 4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11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학급경영 시 생활 지도 시에 비해 학습 지도 시의 음악 활용도가 높았다. 교사들은 생활 지도 시에 학생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동요를 가장 많이 사용한 반면, 학습 지도 시에는 동기 유발 자료로 가장 많이 활용하였고 교육목적으로 제작된 음원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였다. 저학년 담임교사일수록 생활 및 학습 지도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음악을 활용하였고, 고학년 담임교사의 경우 학습 지도 중심으로 음악을 사용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들은 음악 효과에 있어 대부분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하였고 음악선곡에 있어 어려움을 보고하였다. 이 외에도 음악 활용 방안에 대한 연수나 자료제작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수업 이외에 학생 관리와 교육의 수월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들의 음악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본 대중의 과학관에 대한 인식 및 사용 행태 (Public Perception and Usage Pattern of Science Museum by Social Media Big Data Analysis)

  • 윤은정;박윤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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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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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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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중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기관으로서의 과학관의 역할에 주목하고, 우리나라 과학관이 대중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중의 과학관에 대한 인식과 사용 행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에에서 '과학관'이 포함된 게시글들을 추출한 뒤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빈도 분석, 공기어 분석 및 의미 분석을 실시하고 영어권의 분석 결과와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블로그에서는 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층에서 과학관이 이슈가 되고 있었고, 트위터에서는 단체 관람을 하는 학생 층이 다수 드러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중들은 과학관을 주로 아이의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고, 이 경우 과학관의 프로그램과 전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단체 관람하는 학생들은 다소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관과 대중과의 소통, 대중의 과학에 대한 참여 등 제 3세대적 과학관의 기능적 측면에서 외국의 사례와 비교해본 결과 우리나라 대중들은 과학관 관람 이후 관람한 과학적 내용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고, 논쟁이나 심포지움 등 과학적 의사소통과 관련된 언급 역시 거의 없었다. 또한 해설사나 직원들도 외국과는 달리 전혀 회자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영어권 게시글의 동사 분석에서 '배우다', '참여하다', '듣다', '읽다', '묻다', '생각하다', '그리다' 등의 유의미한 활동과 관련된 동사들이 다수 나타난 것에 비해 우리나라 게시글에서는 '물어보다', '생각하다' 가 소수 나타나는 것에 그치고 있었다. 따라서 과학관은 과학관 관람객들이 관람을 마친 뒤에 그들의 기억에 남고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될 만큼 영향력 있고 다양한 내용과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정서표현성이 영아의 사회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ther's Parenting Efficacy and Emotional Expressiveness on Infant's Social Emotional Development)

  • 박미숙;정희정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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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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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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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정서표현성이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S시 G구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영아들과 그들의 어머니 269명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검증, ANOVA 검증, $Scheff{\acute{e}}$사후 검증, Pearson 적률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정서표현성,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을 살펴본 결과 연령, 양육참여시간, 학력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정서표현성이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정서표현성은 영아의 사회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 연구는 영아가 사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 정서표현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