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dy 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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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분(蠶糞) 급여가 돈육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ilkworm Droppings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rk Loin)

  • 이정일;이중동;하영주;정재두;이진우;이제룡;곽석준;김두환;도창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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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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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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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항암 효과, 노화 억제, 중풍 억제, 혈압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및 당뇨병 치료 효과 있다고 알려진 잠분(蠶糞)을 비육 돈에 급여하여 비육돈 체조직내에 생리활성 물질을 축적시키고, 생리 활성 물질이 축적된 돈육의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잠분은 건조 상태(수분 $10\%$ 내외)의 잠분을 급여하였다. 대조구는 출하시까지(110 kg) 일반사료를 급여, 처리구 1, 2, 3,은 사료함량에 잠분을 각각 1, 2, $3\%$ 첨가하여 4주간 급여하였고, 처리구 4, 5, 6은 1, 2, $3\%$로 각각 첨가하되 8주간 급여하였다. 급여시험이 끝난 후 일괄적으로 도축하여 돈육의 등심 부위를 함기 포장하여 냉장온도$(4^{\circ}C)$에서 12일간 저장하면서 돈육의 품질 특성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pH는 대조구와 잠분 급여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처리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반성분, 가열 감량 및 조직감은 대조구와 잠분 급여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보수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잠분 급여 처리구가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전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p<0.05). 육색과 지방색의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대조구와 잠분 급여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육색의 명도와 황색도는 약간 증가하였다. 대조구와 잠분 급여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전 저장기간 동안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처리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잠분을 돼지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면 일반성분, 조직적 특성 및 이화학적 성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고 기능성 돈육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사료 내 대사 에너지 수준 차이가 계통이 다른 육계의 성장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Two Different Broiler Strains by Different Levels of Metabolizable Energy)

  • 김종설;권정택;김제헌;오성택;이보근;정란;정문성;안병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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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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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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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사료 내 대사에너지의 수준별 급여가 R계통 육계와 국내에 새로이 도입된 신계통인 A계통 육계의 성장 능력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 내 대사에너지는 2,950, 3,050, 3,150 및 3,250 kcal/kg의 4가지 수준으로 하였으며, 조단백질/유효라이신 함량은 전기(1~21일령)에는 21.0/1.1%로, 후기(22~38일령)에는 19.0/1.0% 수준으로 동일하게 적용하여 총 2계통 4처리 5반복으로 팬당 25수씩 배치하였다. 처리구간 에너지 수준은 Cobb-vantress(2008), Aviagen(2007), 한국사양표준(2007) 및 NRC(1994)의 육계 에너지 요구량을 참조하였다. 실험 사료는 익스팬더-펠렛 가공하여 제조하였으며, 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수지박 및 우지 등을 이용하여 국내의 상업용 육계 사료와 유사하게 제조하였다. 증체율은 사료 에너지 수준이 낮은 급여구(2,950, 3,050 kcal/kg)에서 우수한 경향을 보였지만, 22~38일령을 제외한 일당 증체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계통의 육계 모두에서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사료 섭취량은 감소하였고, 3,250 kcal/kg 수준 처리구에서 사료 요구율 1.48로 가장 우수하였다(p<0.05). 가슴육 및 복강지방의 상대적인 비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는 것과 상호작용(interac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체율은 에너지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p<0.01). 에너지 수준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간 기능 관련 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두 가지 육계 계통 간의 에너지 수준 증가에 따른 성장 성적 결과는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에서 R계통이 A계통보다 우수하였으나(p<0.05), 사료 효율에서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사육 전 기간에 걸쳐 3,200 kcal/kg인 NRC (1994)의 대사에너지 권장량은 증체율 및 경제성을 고려할 때 불리한 것으로 보인 반면, Cobb-Vantress(2008)과 Aviagen (2007)의 대사에너지 권장 수준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육계 수평아리의 증체율과 사료 요구율 개선을 위해서는 계통과 사육 기간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에너지를 검토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증체율 개선을 위해 사육 전기(0~21일령)에 저에너지 수준인 2,950~3,050 kcal/kg 수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사료 요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사육후기(28일령 이후)에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약 3,150~3,250 kcal/kg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도체성적에 있어서 가슴육 및 복강지방의 상대적인 비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는 것과 상호작용(interac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체율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결과로 보아 에너지 수준이 도체 특성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 수준의 증가는 사료 비용을 증가시켜 수익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영양소 수준 설계 시 경제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 가지 육계의 계통을 비교한 결과, R계통이 새로이 국내에 도입된 A계통의 육계에 비해 사료 요구율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성장 능력 및 경제성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유기사료원료로서 소나무껍질 추출물 피타민의 브로일러에 대한 항생제 대체효과 (Effect of Pitamin as an Antibiotics Replacement for Organic livestock Feed Additives in Broiler Chickens)

  • 김병완;오진석;한완택;박상오;박병성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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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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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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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나무껍질 추출물, 피타민은 인간의 생체 내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높여주는 항산화성 및 항균성 소재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브로일러에 대한 유기사료 첨가제로서 소나무 껍질 추출물, 피타민의 첨가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피타민 프리믹스가 첨가된 사료를 부화 후 35일 동안 섭취한 브로일러의 혈중지질, 생산성, 도체특성 및 맹장미생물 변화를 연구하였다. 병아리는 대조구, 항생제 첨가구, 피타민 프리믹스 0.1%, 피타민 프리믹스 0.2% 첨가구로 구분하였다. 브로일러 혈중지질은 피타민 프리믹스 첨가구가 대조구 및 항생제 첨가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브로일러의 체중은 P 0.1% 첨가구와 항생제 첨가구가 서로 비슷하였으며 P 0.2% 첨가구와 대조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도체중, 도체율, 도체중에 대한 가슴살과 다리살 무게비율은 P 0.1% 첨가구와 항생제 첨가구가 서로 비슷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복강지방 무게비율은 P 0.1%, P 0.2% 첨가구가 항생제 첨가구 및 대조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흉선 무게지수는 P 0.1%, P 0.2% 첨가구와 항생제 첨가구가 서로 비슷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장 내 Bifidobacteria는 P 0.1% 첨가구와 항생제 첨가구가 대조구 및 P 0.2% 첨가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본 시험에서 나타난 중요한 점은 피타민 5.0%를 함유하는 프리믹스 0.1%를 브로일러 사료에 부화 후 35일 동안 첨가 급여해 줌으로서 항생제 첨가와 동일한 브로일러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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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한우에 있어서 배합사료의 적정 TDN 수준과 도축 월령 (The Optimal TDN Levels of Concentrates and Slaughter Age in Hanwoo Steers)

  • 김경훈;이주환;오영균;강수원;이상철;박웅렬;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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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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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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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성장단계별(육성기-비육전기-비육중기-비육후기) 배합사료의 적정 TDN 농도 구명시험을 위하여 저 TDN (T1; 70-70-71- 72%), 중 TDN(T2; 70-71-72-73%) 및 고 TDN (T3; 70-72-73-74%)의 3처리와 출하월령 차이 시험을 위해 26, 27, 28, 29, 30, 31개월령의 6처리를 두고 수행하였다. 공시축은 6개월령 수송아지 90두를 입식하여 외과적 수술로 거세를 실시한 후, 18개 우방에 5두씩 배치하였다.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의 배합사료 급여량은 일당 증체 0.7-0.9kg가 되도록 제한급여 하였고, 비육후기는 무제한 급여하였다. 조사료는 육성기에 오차드그라스 건초(Dactylis glomerata L.)만을 급여하였고, 비육전기동안에는 건초를 점차적으로 볏짚으로 대체하였고, 비육중기 이후에는 건초만을 급여하였다. 월령별 TDN 수준에 따른 체중과 사료섭취량의 차이는 없었다. 일당증체량은 19-21개월령 경에 1일 0.9kg 이상의 증체성적을 보였다가 다시 점차 감소하였으나, 최저 0.7kg 이상은 유지하였다. 모든 공시축의 배합사료 섭취량 평균을 체중비로 계산한 결과를 보면, 육성기 1.0%-1.3% 범위에서 비육전기에 1.5%까지 증가하고, 비육중기 이후부터 다시 감소하여 비육후기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1.4%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그 후에도 계속 감소하여 30개월령에는 1.0% 수준이었다. 출하월령이 늦어짐에 따라서 등심단면적, 등지방 두께 그리고 근내지방도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29개월령을 기점으로 유의성있는 증가(P<0.05)를 보였다. 월령별 1등급이상 출현율은 27, 28개월령이 86, 80%로 가장 낮았고, 26개월령이 93%, 그리고 29, 30, 31개월령은 100%의 출현율을 보였다. 도체율은 출하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P<0.05), 거래정육율은 도체율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P<0.05). 1일 두당 순이익은 26- 28개월령에 출하할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29개월령 이후에는 약 32-46%가 향상되었다. 본 실험과 같은 사양관리 조건 하에서는 TDN 수준간에 증체, 사료섭취량, 도체등급 등에서 차이가 없었고,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100%로 나타나기 시작한 29개월령이 적정 출하월령으로 판단된다.

사료의 조단백질 수준이 육성기 흑염소의 발육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Crude Protein Level on Growth and Meat Quality of Korean Native Goats)

  • 최순호;김상우;박범영;상병돈;김영근;명정환;허삼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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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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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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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사료의 조단백질 수준이 육성기 흑염소의 발육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하기 위하여 흑염소 육성축 수컷 40두를 공시하여 조단백질 수준을 각각 달리하여 2004년 4월 19일부터 2004년 9월 13일까지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CP 14%, CP 18%구가 각각 84.0, 83.0g으로 CP 12%구 69.2g 보다 높았으며(P<0.05) CP 16%구는 80.9g으로 비슷한 경향이었다. 1일 사료섭취량은 농후사료와 볏짚 각각 590g, 45g 내외로 처리구간에 비슷하였고 증체 g당 사료요구율은 CP 14%, 16%, 18%구간에는 7.0-7.3으로 비슷하였으나 CP 12%구는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도체율은 CP 12%구가 61.7%로 CP 14와 CP 18%구 보다 높았으나(P<0.05) CP 16%구와는 비슷하였다. 정육율은 CP 16%가 51.7%로 CP 12와 CP 14%구 보다 높았다(P<0.05). 지방율은 CP 12%구가 12.8% 높았으며(P<0.05) 뼈율은 17.0% 내외로 처리구간에 비슷하였다. 고기의 물리적 특성인 전단력과 가열 감량은 CP 16%구와 CP 14%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다소 낮은 경향이었고 보수력은 CP 16%구가 CP 18%구 보다 높았다(P<0.05). 관능검사결과 다즙성은 CP 16%구가 CP 12%구 보다 우수하였으며(P<0.05) 연도도 다른 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경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육성기 흑염소의 발육과 육질개선을 위한 사료의 적정 조단백질 수준은 14-16%가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육성 및 비육전기의 조사료 급여형태가 홀스타인 거세우의 성장 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ughage Feeding Type during the Growing and Early-Fattening Periods on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olstein Steers)

  • 강수원;기광석;오영균;김경훈;최창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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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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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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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Holstein 거세송아지 24두를 대상으로 육성 및 비육전기의 조사료 급여형태에 따라 3개 처리(T1: 농후사료+볏짚, T2: 농후사료+목건초, T3: 맥주박 TMR)를 두어 6개월령부터 23개월령까지 18개월간 사양시험 후 도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처리별 출하체중 및 일당증체량은 각각 751-802 kg(평균 782.3 kg) 및 1.064-1.159 kg(평균 1.122 kg)으로 모두 T2 > T3 > T1 순으로 높았고, T2의 일당증체량이 T1에 비해 8.9%가 개선되었다. 도체율,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은 각각 60.6-60.9 %, 6.50-7.13mm 및 82.9-84.1cm2 이었고, 근내지방도 및 육색은 각각 3.1-3.3 및 4.0-4.1 이었으며, 쇠고기의 전단력 및 보수력은 각각 4.6-4.7 및 50.7-50.9로 이들 모두는 처리간에 유의차는 없었으나, 소득은 두당 882.8-991.7천원으로 T2 및 T3가 T1 보다 12-7% 더 높았다.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Holstein 거세우를 23개월령까지 비육할 경우, 근내지방도가 높은 쇠고기 생산이 가능하며, 육성 및 비육전기에 목건초나 맥주박위주의 TMR을 급여하면 볏짚보다 출하체중을 높여 소득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복합생균제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tion of Complex Probiotics on Performances,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Meat and Intestinal Microflora in Broiler)

  • 유동조;나재천;김태호;김상호;이상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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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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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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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복합생균제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장내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육계초생추 Cobb 480수를 이용하였으며 평사에서 7주간 사용하였다. 시험사료에 첨가된 복합생균제의 첨가수준은 0.1%, 0.1%, 0.4%였으며 기초사료 영양소 함량은 사육전기(0${\sim}$3주)에 ME 3,100kcal/kg, CP 22.0%, 후기(4${\sim}$7주)에는 각각 3,100kcal/kg, 20.0%로 하였다. 복합생균ㄹ제의 급여에 의한 육계의 주령별 체중변화는 4주령까지는 첨가구와 대조가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는데, 5주령에서는 0.2% 첨가구만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5), 6주령에서는 모든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무거웠다.(P<0.05). 사료섭취량은 전기간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6${\sim}$7주령에 0.4%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적게 섭취하였으며(P<0.05), 사료요구율은 4${\sim}$5주령에 0.2%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P<0.05), 전 시험기간 동안에는 복합생균제의 첨가에 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7주령시 도체율은 암. 수 전체평균에서 0.4%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2.80% 증가하였으며(P<0.05), 보강지방축적율은 암.수 전체평균에서 0.2%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육의 가열 감량은 0.4% 첨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전단력은 0.4% 첨가구가 가열 감량과는 반대로 오히려 높았다(P<0.05). 회장과 맹장내의 매생물의 변화는 전체적으로 처리간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으나, 회장과 맹장내의 유산균 수에 있어서는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다소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육계초길부터 급여된 복합생균제가 육계후기에 그 균총이 장내에 정착하게 됨으로 장내 유해세균의 수를 감소시키고, 영양소 흡수에 최적의 조건을 조성하여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볏짚 위주 사양 시 비육 흑염소의 농후사료 급여 수준이 발육, 도체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Levels of Concentrate on the Growth, Carcass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Evaluation in Feeds Based on Rice-straw of Korean Black Goats)

  • 김상우;윤세형;김재환;고응규;김동훈;강근호;김영신;이상무;서상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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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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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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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흑염소 비육에 있어서 조사료원이 볏짚 단용인 경우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흑염소의 사료섭취량, 체중변화, 도체특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비육 흑염소 40두를 공시하여 농후사료 급여수준을 체중의 1.5% (T1), 2.0% (T2, 농가관행), 2.5% (T3) 및 자유채식구(T4)로 나누어 급여 하였고 조사료는 볏짚을 자유채식 시켰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볏짚인 조사료 섭취량은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 할수록 감소하였으며, 흑염소의 일당증체량은 체중대비 농후사료 급여수준 1.5, 2.0, 2.5% 및 자유채식구가 각각 22, 50, 69 및 94 g으로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 < 0.05). 비육 흑염소의 도체율은 농후사료 급여수준을 체중비 1.5, 2.0, 2.5% 및 자유채식 시켰을 때 각각 41.77, 42.78, 46.12 및 49.78%로 농후사료 급여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p<0.05), 지방률도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 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소득은 증가하였으며, 자유채식구가 두당 34,270원으로 가장 소득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사료 자원이 볏짚 단용일 경우 비육 흑염소의 농후사료 급여 수준은 자유채식 시키는 것이 사료이용성, 발육, 도체율 및 경제성에서 가장 유리할 것으로 사료되며, 흑염소의 비육을 위한 조사료 자원으로서 볏짚 단용은 농후사료비의 가중을 가져오므로 앞으로는 흑염소 비육을 위한 새로운 조사료 자원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이용한 신체활동도에 따른 인천지역 대학생의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조사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Health-Related Lifestyl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by Physical Activity Levels using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김미정;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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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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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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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학생들의 신체활동도를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통하여 조사하고 그에 따른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체중조절과 영양 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 (남자 243명, 여자 19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연령은 각각 23.7세, 21.0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59.3%, 73.3%이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50% 이상이 21${\sim}$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와 체중감소를 원하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대학생의 신체활동도를 조사해 본 결과 남학생은 저 신체 활동군이 11.5%인데 반해 여학생은 30.8%나 되었고, 고 신체 활동군의 경우 남학생은 38.7%, 여학생은 22.6%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신체활동도가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고 신체 활동군의 신장이 저 신체 활동군의 신장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46.3%, 58.5%가 평소에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의 59.9%와 여학생의 31.8%는 식사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외식 횟수의 비율이 낮았으며 남녀 모두 외식할 때 기호를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간식은 주 3${\sim}$7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저녁 이후(55.6%)에, 여학생은 오후(57.2%)에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의 41.2%, 여학생의 3.6%가 흡연을 하며 남학생의 78.6%, 여학생의 68.2%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부분이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었다. 컴퓨터사용 및 TV 시청 시간은 남녀 각각 46%, 34.9% 가‘하루에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하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비율이 높았다.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 신체활동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필요추정량의 남녀 각각 74.4%, 80.1%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단백질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의 150%보다 높았다. 칼슘은 권장량의 40% 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으며, 철도 여학생은 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보이는 등균형 잡히지 못한 식생활 양상을 보여 주었다. 식사의 질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가장 NAR이 낮은 영양소는 남녀 모두 칼슘이었으며 영양밀도 지수 (INQ)의 결과 남학생은 엽산, Vit C, 칼슘이, 여학생은 엽산, Vit C, 칼슘, 철이 1보다 낮았다. 여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30% 이상이나 되었으나 평균 열량섭취는 필요추정량의 80.1%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평균 BMI는 정상이고 체지방율은 평균 28%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해 최근 논란화 되고 있는 마른비만의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생활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고, 낮은 기초대사량으로 인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활동의 증가를 동반한 올바른 식습관과 정확한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사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겠다.

거세비육돈에서 성선스테로이드호르몬이 성장효율, 도체 특성 및 혈중 Insulin-like Growth Factor(IGF)-I 및 IGF-Binding Protein-3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onadal Steroid Hormones on Growth Efficiency, Carcass Characteristics and Circulating Concentrations of Insulin-like Growth Factor(IGF)-I and LGF-binding Protein-3 in Finishing Barrows)

  • 이철영;하승호;이희포;백규흠;진상근;손시환;박만종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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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5년도 창립 30주년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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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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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퇘지에서는 타 종의 수컷에서와는 달리 성선호르몬이 자발적인 사료섭취를 억제하다. 따라서 거세 돼지는 수퇘지나 암퇘지에 비해 사료섭취량이 과다하여 과비해지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잡종 거세비육돈에서 Revalor H[실험 I; 140mg trenbklone acetate(합성 androgen) + 14mg estradiol-$17\beta(E_{2}\beta)$] 및 Compudose[실험 II; 24mg $E_{2}\beta$]를 implantation 했을 때 성장효율, 도체특성 및 혈중 IGH-I 및 IGF-binding protein-3(IGFBP-3)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2회의 사양실헝(I & II)를 수행하였다. 실험 I에서는 생체중 약60kg의 교잡종 거세비육돈 64두를 8돈방에 완전임의배치하여 2[implant; 처리 대비 무처리] $\times$ 2[사양; 무제한급여 대비 $80\%$ 무제한급여] $\times$ 2[사료; 대조(NRC 권장 수준의 $103\%$) 대비 저에너지($87\%$ NRC 권장량) 사료] 'factorial' 사양시험을 수행하였고, 실험 II에서는 80두의 거세비육돈(10두/돈방)을 이용하여 implant의 효과 유무를 조사하였다. 실험 I과 II에서 모든 공시돈은 생체중 $100\~110kg$ 시 도축되었다. Revalor H와 Compudose implant 제제는 공히 사료섭취량과 등지방두께를 저하시키고, 도체의 주요 이화학적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혈중 IGF-I 농도를 증가시켰다. 또한 이들 측정항목에서 Revalor H implant는 제한사양, 저에너지 사료, 혹은 Compudose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증체를 억제하였으나 사료효율은 증진시켰으며, 후자(사양, 사료)와의 상호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거세비육돈에서 1) androgen과 estrogen은 공히 자발적인 사료섭취와 등지방 침적을 억제하고 IGF-I 분비를 증가시키며, 2) 성선스테로이드호르몬의 이 같은 성장에 미치는 효과의 일부는 IGF-I을 통해 매개될 수도 있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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