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nthic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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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낙동강 수계 퇴적물 내 PCBs, DDTs, HCHs 및 HCB의 수평적 분포와 잠재적 생태독성 영향 평가 (Horizontal Distributions and Their Ecotoxicological Implications Relating to PCBs, DDTs, HCHs, and HCB in Sediments in the West Nakdong River)

  • 위성욱;윤조희;민병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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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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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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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낙동강 표층퇴적물 내에 잔류하고 있는 유기염소계화합물의 수평적 분포와 잠재적 생태독성 영향력을 평가하였다. 표층퇴적물 내 PCBs, DDTs, HCHs 및 HCB의 잔류농도는 각각 0.57~3.68, 0.41~8.35, 0.63~1.65 및 n.d~0.56 ng/g의 범위로 주요 유기염소계화합물은 DDT 화합물이었다. PCBs, DDTs 농도와 총 유기탄소 함량은 유의한 상관관계(PCB: r=0.874, p<0.001, and DDTs: r=0.762, p<0.05)를 보여 서낙동강 수계에서 퇴적물 내 유기물 함량은 유기염소계화합물의 수평적 분포에 작용하는 주요 인자로 나타났다. 퇴적물 오염기준을 이용하여 서낙동강 표층퇴적물의 저서생물에 대한 잠재적인 생태독성 영향을 평가한 결과 ${\gamma}PCBs$, p,p'-DDD 그리고 ${\gamma}$-HCH의 농도는 ER-L (저서생물에 10%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농도)과 PEL (악영향 기대수준)보다 낮아 독성학적 관점에서 저서생물에 미치는 악영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p,p'-DDE, p,p'-DDT 및 ${\Sigma}DDTs$는 각각 30, 17 및 19%의 퇴적물에서 잠정퇴적물권고기준(ISQG)과 최초영향수준(TEL)을 초과하였다.

원격탐사를 활용한 베트남 Ben-tre 갯벌의 Meretrix lyrata 서식지 매핑 연구 (A Study on the Habitat Mapping of Meretrix lyrata Using Remote Sensing at Ben-tre Tidal Flat, Vietnam)

  • 황득재;우한준;구본주;최종국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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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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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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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동남아시아 지역의 갯벌에 널리 서식하는 패류인 Meretrix lyrata의 집단폐사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서식지 분포 확률도를 제작하였다. 서식지 분포 확률도는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법의 일종인 FR (Frequency Ratio)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입력인자로는 Landsat 영상 기반의 DEM(Digital Elevation Model)과 경사도, WorldView-02 영상 기반의 조류로 밀도도 및 거리도, 표층퇴적상 분포도와 현장관측 자료를 활용하였다. 현장관측은 2014년 4월 베트남 Ben-tre 주의 Bihn Dai 지역의 갯벌에서 수행하였으며, 연구지역의 지형고도, 표층 저서생물상, 표층 퇴적상 자료를 수집하였다. 서식지 분포 확률도는 Mertrix lyrata 총 개체와 치패로 나누어 제작하였으며, 정확도는 각각 76.82%, 69.51%로 좋은 정확도를 보였다. 서식지 분포 확률도 분석 결과 Meretrix lyrata는 총 개체와 치패 모두의 경우에서 Sand가 우세한 지역에 서식하지만, 총 개체는 주로 고도가 -0.2~0.2 m 사이의 조간대 중-하부에 서식하며, 치패는 그보다 높은 0~0.3 m 사이의 지역에 서식하였다. 또한 총 개체의 서식지는 조류로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치패는 조류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향후 국내 갯벌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서식지 분포 확률도의 정확도를 높이고, Meretrix lyrata를 비롯한 여러 대형저서동물의 서식환경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갯벌 생태의 변화에 대해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생태독성평가를 위한 표준시험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 (Establishment of Standard Methods for Marine Ecotoxicological Test)

  • 박경수;이승민;한태준;이정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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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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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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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해양생태독성평가를 위한 공정시험방법으로서 해양생태계의 분해자, 기초생산자 및 소비자를 대표하는 6개 생물군을 이용하여 각각의 생물에 대한 생태독성시험용 표준시험방법(standard methods)을 개발 또는 정립하였다. 본 시험방법은 미환경보호국, 국제기구 및 유럽국가의 표준시험방법을 참고하였으며, 독성시험에 사용되는 표준시험생물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성 또는 광염성 생물(euryhaline species)로 선정하였다. 각 시험방법은 표준시험생물의 배양 및 사육, 시험방법 및 과정, 시험의 재현성 및 적합도 기준 등을 포함한다. 표준시험생물은 총 9종으로서 해산발광박테리아(Vibrio fischeri), 해산규조류(Skeletonema costatum), 녹조구멍갈파래(Ulva pertusa), 해산윤충류(Brachionus plicatilis), 저서요각류(Tigriopus japonicus), 저서단각류 2종(Mandibulophoxus mai and Monocorophium acherusicum) 및 어류 2종(Oryzias latipes and Paralichthys olivaceus)을 포함한다. 표준시험생물은 해양생태계의 기초생산자, 분해자 및 소비자를 대표하며, 생태독성 시험시 각 영양 단계별 최소 1종을 포함하는 총 3종의 "battery test"를 권장한다.

남한강에 서식하는 몰개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Cyprinid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Cyprinidae) in the Namhan River,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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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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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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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의 개체군 생태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하류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식지 수심은 80~120cm이었고 유속은 0.14~0.38m/sec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비는 1 : 0.82 이었고 산란기는 6~7월이며 산란기 수온은 $18.5{\sim}24.3^{\circ}C$이었다. 만 2년생 이상부터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전장이 34~50mm의 집단은 만 1년생, 51~74mm의 집단은 만2년생, 75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된다. 포란수는 평균 1,871개이었고 먹이생물은 남조류(Cyanophyta), 녹조류(Chlorophyta), 규조류(Bacillariophyta), 윤충류(Rotatoria), 갑각류(Crustaceae), 요각류(Copepoda), 수서곤충(Aquatic insect)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파리목(Diptera), 선충류(Nematoda) 등이었다. 잡식성이었으며 깔다구류(Chironomidae) 유충을 주로 섭식하였다.

북동태평양 심해저 퇴적물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 (Macrozoobenthic Communities of the Deep Sea Sediments in the Northeastern Pacific Ocean)

  • 최진우;김동성;현정호;이창훈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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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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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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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Macrobenthos were collected at 7 stations located from $5^{\circ}N$ to $10^{\circ}N$ with 1o interval along the longitude of $131^{\circ}W$ using a box corer with sampling area of $0.25\;m^2$ in July, 1999. In order to see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macrobenthos in sediments, each subcore sample was divided into 5 layers with 1 cm interval up to 6 cm depth. Each subcore sample was sieved through 0.3 mm mesh screen and fixed with 10% Rose Bengal added formalin. A total of 22 faunal groups in 11 phyla were sampled and the average density was $959\;{\pm}\;584\;ind./m^2$. Foraminiferans comprised 34.8% of total specimens were the most abundant fauna, and followed by nematodes (27.5%), polychaete worms (15.7%), and benthic harpactoid copepods (10.4%). A latitudinal trend was shown in the distribution of macrobenthos; the maximum density of $1,832\;ind./m^2$ appeared at station N06 and the most poverished community occurred at station N09 with the density of $248\;ind./m^2$. The density of typical macrofaunal taxa except foraminiferans and nematods was $116\;ind./m^2$. In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macrobenthos, more than 70% of macrobenthos occurred in the upper 2 cm layer, and upper 4 cm layer contained about 90% of macrofauna. Polychaete worms consisted of 22 families, and cirratulid and paraonid worms were dominant polychaete species. The prominant feeding guilds of polychaete worms were SDT (surface, descretely motile, tenaculate feeding) and SMX (surface, motile, non-jawed); they comprised more than 50% of polychaete abundance. These feeding guilds of polychaete worms suggests that the deep sea benthos should be well adapted the newly settled deposits from water column, but this should be clarified by the further studies.

새만금 내부개발이 체류시간 및 수질변화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n Residence Time and Water Quality of the Saemangeum Reservoir Caused by Inner Development)

  • 유상철;서승원;이화영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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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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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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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새만금호 내부개발에 따른 호 내측의 수리특성과 수질환경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EFDC 모형을 이용한 심층적인 수치모의가 수행되었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방수제 및 준설 영향으로 표 저층간의 흐름특성이 변화된다. 특히 관리수위 적용에 따른 제한적인 배수갑문 운영은 기존과 다르게 표 저층간 성층발달을 심화시켜 새만금호 내측의 수질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 인자로 확인되었다. 무작위행보에 의한 입자추적방법을 이용한 내부 체류시간 분석을 통해 확인된 특성은 평수시와 홍수시 그 특성이 크게 다르지만, 만경호 북측구역은 일종의 사대로 변화되어 오염물질이 장기간 체류되면서 침적된 저니층의 용출로 인해 수질환경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론되었다.

전남 남부 반폐쇄적인 내만 갯벌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Intertidal Sediment in the Semi-enclosed Bays of the Southern Region of Jeollanam Province)

  • 황동운;김평중;전상백;고병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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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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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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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o understand the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intertidal sediment in a semi-enclosed bay, we measured various geochemical parameters, including grain size, ignition loss (IL), chemical oxygen demand (COD), acid volatile sulfide (AVS), and trace metals (Al, Fe, Cu, Pb, Zn, Cd, Hg, and As), in intertidal sediment from three bays (Deukryang Bay, Yeoja Bay, and Gamak Bay) in the southern region of Jeollanam Province. The intertidal sediment in Deukryang Bay consisted of various sedimentary types, such as sand, gravelly muddy sand, mud, and silt, whereas the intertidal sediments in Yeoja and Gamak Bays were composed mainly of mud. The concentrations of IL, COD, AVS and trace metals in the intertidal sediments of the three study regions were relatively high near areas affected by input of stream waters and/or shellfish farming waste. The concentrations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s in Gamak Bay were much higher than those in Deukryang and Yeoja Bays, which appears to be due to the influence of anthropogenic pollutants, originating from the city and the industrial complex near Gamak Bay. The evaluation results of organic matter and metal pollution using the sediment quality guidelines showed that the intertidal sediments in the three study regions were not polluted in terms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s. In future, sustainable management for sources of organic matter and trace metal is necessary to conserve a healthy benthic ecosystem in intertidal sediments.

수중침적 폐기물 실태조사 및 국내 연안의 항 내 수중침적 폐기물 분포에 관한 연구 (The Methodology for Investigation on Seabed Litters and The Distribution of Seabed Litters in Ports around the Korean Coastline)

  • 강원수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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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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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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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연안 해역에서의 대규모 어업 활동과 경제개발로 인한 전반적인 산업화 현장의 확대, 그리고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른 여가 활동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해저면의 침적폐기물, 폐각류, 오염 퇴적물 등 각종 오염 물질의 배출이 해양 자체의 정화 능력을 넘어서는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해저면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해 두게 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서 생태계의 교란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해저면 폐기물에 의한 해양 생태계의 교란을 예방하고, 오염된 해양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저면에 대한 수중침적 폐기물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오염실태를 파악하고, 이들 관련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서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 방안의 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이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항 내 수중침적 폐기물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 방법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연안의 주요 항만 및 어항에 대한 항 내 수중침적 폐기물 분포 현황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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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의 어류군집 분석 (Fish Community Analysis in the Wonju-stream)

  • 최준길;신현선;최재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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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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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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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5월부터 11월까지 원주천 어류군집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종은 총 6과 24종이었으며 이들 중 한국고유종은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a),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tis majimae),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 돌마자(Microphysogobio yaluensis), 배가사리(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참종개(Iksookimia koreensis), 새코미꾸리(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Liobagus andersoni) 및 얼룩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 등 10종$(41.7\%)$이었다. 본 조사에서 피라미(Zacco platypus)가 $54.7\%$로 우점하였고 버들치(Rhynthocypris oxycephalus)가 $16.7\%$로 아우점하였다. 또한 우세종은 붕어(Carassius auratus)가 $5.4\%$, 참종개(I. koreensis) $3.4\%$, 종개(Orthrias toni) $3.3\%$, 돌고기(Pungtungia herzi) $3.0\%$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어류의 분포에 따라, 원주천은 비가중치 평균연결법(UPGMA)에 의해 2개의 군집으로 나누어졌다. 생활형에 따른 어류군집의 변화를 보면 저서성 어종의 수가 감소하였고 하상변화와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한 부유성 어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에서의 무생물적 환경인자와 생물과의 상관성 - 경기지방의 하천사례를 중심으로 - (Correlation between Biotic Factor and Abiotic Factor - Focus on the Case Streams in Kyonggi District -)

  • 김혜주;김송이;김창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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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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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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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물리적 구조조사 항목 25개 중에서 하천유형 분류척도로 이용되는 9개의 항목과 출현한 저서생물 및 식물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상재료의 다양성, 하도의 사행성 횡단사주의 발달정도가 생물의 출현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그리고 수화학적 인자의 경우 총 12개 중 COD농도만이 저서생물의 분포에 유효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무생물적 인자와 생물적 인자와의 상관성 분석에서는 특히 모래하천과 자갈하천이 서로 음과 양의 방향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두개 유형의 하천의 물리적 구조 및 생태적 특성이 서로 뚜렷하게 다르다는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결과는 생물서식처를 고려해야만 하는 하천복원이나 하천의 생태적 유형분류를 위한 하천평가에도 활용되어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