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utonomy and priv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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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독립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 독립과 의존의 재개념화 (A Critical Review of the Meaning of 'Independence' in Policy Formulation: Redefining Independence and Depende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lderly)

  • 이가옥;우국희;최성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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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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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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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오늘날 노인관련 정책에서 핵심적인 주제는 노인독립이다. 본 연구는 독립의 의미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의 독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정책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는 독립이 실제 노인들의 관점을 어느 정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립, 의존, 삶의 질 등에 대한 노인들의 주관적 의미를 조사하였다. 연구의 결과, 일반적으로 주장되고 있는 노인들의 경제적 독립, 공간적 독립, 신체적 자립 등은 노인들에게 외형적인 현상에 불과했다. 노인들은 이러한 독립을 구성하는 보다 내밀한 의미들을 언급하였는데, 그들이 인식하는 독립의 개념은 사생활, 자존감, 자율성, 자유 등의 핵심적 개념들로 구성된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의존에 대한 인식 또한 사회적 고정관념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의존은 독립과 마찬가지로 그들 경험이 존중되는 삶의 한 방식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놓고 볼 때, 독립, 참여 등과 같은 개념으로 노인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려는 최근의 정책은 여전히 노인의 관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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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장애 노인의 환경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s for Older People with Cognitive Impairments)

  • 문창호
    • 의료ㆍ복지 건축 :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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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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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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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reference materials for the planning and research of related environments by introducing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samples of the environments for older people with cognitive impairments. Major contents of the study include cognitive impairments and residential facility of older people, model environments for special care unit, therapeutic dimensions of environments, outdoor garden, activity calendar, and site-visits of the sample facilities. Some results of the study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 1) Special care unit for the people with cognitive impairments has been required and developed. 2) Weiss Institute, Corrine Dolan Alzheimer Center, and Wood Place in Oakmont were analyzed as model environments. 3) Therapeutic dimensions such as safety & security, awareness & orientation, opportunities for socialization, regulated sensory stimulation, provisions for privacy, ties to the healthy & familiar, and autonomy & control were proposed. 4) The advantages of outdoor garden for the people with cognitive impairments were explained. 5) Activity calendar for a facility was introduced and recognized as a essential guide for environment planning. 6) Sample facilities showed small size households and various ideas of environments for the older people with cognitive impair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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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보안인식과 보안의도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행동에 미치는 영향 - 자기결정성 이론을 중심으로 - (The effects on privacy protection behavior through mobile messenger security awareness and security intention - Focus on Theory of Self-Determination -)

  • 민경은;김성준;권두순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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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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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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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메신저 산업이 빠른 성장세에 있다. 그리고 단순히 메신저를 공유하던 형태를 넘어 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메신저 보안이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기능을 통해 더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들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용요인들에 대해 파악하고 이들 요인이 모바일 보안에 대한 보안인식과 보안태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인과관계를 실증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간의 본연적인 내재적 동기를 강조한 자기결정성(SDT: Self-Determination Theory) 이론의 주요 변수들을 적용한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지각된 자율성은 보안인식과 보안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유능성은 보안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 관계성은 보안인식과 보안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보안인식과 보안의도는 개인정보 보호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개인의 메신저의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보안지침 개발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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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의 인간 중심 케어 (Person-centered care)에 대한 연구 (A Review of Person-centered Care in Nursing Homes)

  • 윤주영;;;이지윤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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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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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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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미국 장기요양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간 중심 케어의 구체적인 모델 및 이와 관련한 실무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장기요양제도에 적용 가능한 모델과 구체적인 실무 적용방안을 밝히기 위해 수행된 통합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대표적인 인간 중심 케어 모델로는 에덴 대안 모델, 그린 하우스 모델, 웰스프링 모델이 있고 자기결정권, 친밀한 관계, 집 같은 환경, 직원 임파워먼트 향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간 중심 케어에 대한 연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38개의 연구 논문을 분석하였다. 10개의 모델 적용 효과 연구를 분석한 결과 3가지 모델들은 전반적으로 거주자들의 지루함, 무력감, 우울, 만족감 등 주로 심리사회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인간 중심 케어에 기반한 중재 효과 평가 연구는 28개가 분석되었는데, 자기결정권을 촉진시키는 식사, 목욕, 케어활동 등은 거주자들의 참여, 상호작용, 자아인식, 문제행동 등 정서와 인지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고 친밀한 관계는 거주자, 가족, 직원 모두에서 삶의 질이나 선호, 서비스 질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집 같은 환경은 만족감, 활동 빈도에서 긍정적이었으며 직원 임파워먼트, 팀 운영 및 팀워크, 참여적이고 협력적인 관리자 스타일 등은 특히 직원 및 조직에서 업무에 대한 인식과 능력, 이직, 만족감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고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장기요양시설에서 인간 중심 케어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인간 중심 케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과 제도의 변화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입소초기 경험 (The Experiences of the Newly Admitted Elderly Residents in Nursing Home)

  • 고진경;황인옥;오희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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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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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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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시설 입소초기(3개월)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입소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여, 시설운영자들이 입소노인들의 입소초기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이해하는 근거자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입소초기에 입소노인들이 겪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Patton에 의한 주제분석 방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고 6명의 입소초기 노인들과의 다면적 심층 면담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입소과정 및 입소초기의 경험으로 자발적인 입소결정, 가족의 강권에 따른 입소결정, 자율성의 제한, 개별성의 결여, 입소 전 후의 생활 연계성의 단절, 관계형성의 제한, 미래자아상에 대한 부정적 예견 등의 중심주제가 도출되었다. 시설입소에 대한 노인들의 초기반응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조건은 독립성과 자율성이었으며 이러한 것들은 입소와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 뿐 만 아니라 입소 이후의 적응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노인들에게 입소 후의 생활에서의 자율성을 비롯하여 일상 활동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입소노인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수행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삶이 독립적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입소시설에 대한 적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비슷한 노인들 간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삶의 재편성(reorganization)과 안정화(stabilization)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AIMS: AI based Mental Healthcare System

  • Ibrahim Alrashide;Hussain Alkhalifah;Abdul-Aziz Al-Momen;Ibrahim Alali;Ghazy Alshaikh;Atta-ur Rahman;Ashraf Saadeldeen;Khalid Aloup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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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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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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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 this era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tremendous improvements have been witnessed in our daily lives. The impact of these technologies is subjective and negative or positive. For instance, ICT has brought a lot of ease and versatility in our lifestyles, on the other hand, its excessive use brings around issues related to physical and mental health etc. In this study, we are bridging these both aspects by proposing the idea of AI based mental healthcare (AIMS). In this regard, we aim to provide a platform where the patient can register to the system and take consultancy by providing their assessment by means of a chatbot. The chatbot will send the gathered information to the machine learning block. The machine learning model is already trained and predicts whether the patient needs a treatment by classifying him/her based on the assessment. This information is provided to the mental health practitioner (doctor, psychologist, psychiatrist, or therapist) as clinical decision support. Eventually, the practitioner will provide his/her suggestions to the patient via the proposed system. Additionally, the proposed system prioritizes care, support, privacy, and patient autonomy, all while using a friendly chatbot interface. By using technology like natural language processing and machine learning, the system can predict a patient's condition and recommend the right professional for further help, including in-person appointments if necessary. This not only raises awareness about mental health but also makes it easier for patients to start therapy.

중재인에 대한 기피 (Challenge of Arbitrators)

  • 정선주
    • 한국중재학회지:중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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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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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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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arties to national or international disputes use arbitration because they think it is faster than litigation or affords privacy. But it is very important for the parties that the decision of arbitrators is made impartially and independently. For the parties to accept the outcome of an arbitration, it is essential that the final outcome be the result of an impartial process, especially because arbitration is a form of adjudication, albeit a private one. The success of arbitration resides in the conduct of arbitrators. The more independent and impartial arbitrators are, the more trustworthy arbitration will be. Just as court procedures allow for the recusal of judges under certain circumstances, the arbitral process provides means to remove arbitrators from a tribunal if arbitrator can no longer be considered impartial or independent. This is blown as the disqualification or challenge of arbitrators. An arbitrator can also be challenged when he or she does not fulfill the contactually agreed and stipulated qualifications required by the arbitral agreement. An arbitrator's inability to act impartially could give rise to a challenge to the arbitrator, and even to the award. However, deciding whether an interest or relationship could give rise to an apprehension of bias is a difficult issue for every arbitrator. The standard of arbitrator's impartiality and independence is not commensurable to that of judge, because the parties are permitted considerable autonomy in selecting arbitrators. Particularly it may be expected for the party-appointed arbitrator to act as the advocate of the party in the deliberations of the tribunal. Doubts that could give rise to a challenge to the arbitrator should be justifiable. That is the case if a reasonable, informed third party would conclude that the arbitrator's decision making might be influenced by factors other than evidence presented by the parties. Consequently, for example, the mere fact that an arbitrator was to work in the same firm as one of the parties' counsel, this could not automatically be considered as grounds for challenge for lack of imparti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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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이용: 청소년 대상 윤리적 요인과 그 영향 (Social Media Uses: ethical factors and the effects for teenagers)

  • 이현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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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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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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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대상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이 어떠한 윤리적 책임을 가지고 정보 생산과 공유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들이 인식하는 윤리적 내용은 무엇인지 유형화함으로서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에 미치는 윤리적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혀내었다. 윤리의 개념 및 구성요인, 윤리적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한 후, 유효한 227건을 통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라이버시 보호', '저작권 보호', '완전성', '정확성', '진실성', '공정성', '각종폐해구제책', '신뢰성', '객관성', '불편부당성' 항목이 포함된 <전통적 정보 윤리>와 '절제', '존중', '자율성', '조절', '해악조심' 항목이 포함된 <사이버 윤리 덕목>, '상호작용성', '복합정체성', '익명성', '정체성변이', '사회공동체' 항목이 포함된 <사이버 정체성>, '투명성', '개방성' 항목이 포함된 <사이버 정보 윤리> 네 가지 유형으로 분석되었고, 이 중에서도 <사이버 윤리 덕목>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윤리적 요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이용자들의 의견 표명이나 지지, 정보 주도나 탐색 행위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그 정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소셜 미디어의 이용과 의견 표명 혹은 지지, 정보 주도 혹은 탐색 행위에 가장 영향을 주는 윤리적 요인은 <사이버 정체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대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Woman College Students' Perception of Their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 김영희;김신정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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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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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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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how the parental child-rearing attitudes perceived by daughters(woman college students), who were in the process of pursuit of resonable values, ethics and preparing for marriage and settling down, and another purposes were to help them to have positive attitudes toward their child-rearing in the future and set up preliminary parenting education program. Method: The subjects were 120 woman college students who were freshmen to junior in one university in Seoul. Using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in 1999 to March in 2000. The contents which subjects wrote down were categorized by content analysis method. Result: 1) The age range of subjects were 19-25 years old and main rearer was mother(85.84%). 2) The perception of parent's child-rearing by subjects were revealed 555 statements and then tied together 50 themes: 'emphasizing on studying hard'(8.3%), 'doing by oneself'(5.6%), 'sternness'(5.2%), 'respect of personality'(4.5%), 'eagerness'(4.0%), 'humanity education'(4.0%), 'moderating in daily living'(4.0%), 'propriety education'(3.8%), 'sacrificing for children'(3.6%), 'expectation'(3.2%), 'concerning'(3.1%), 'parent-centered'(3.1%), 'giving a free hand'(2.9%), 'sharing with'(2.9%), 'consideration'(2.7%), 'over-protectiveness'(2.3%), 'hostile attitude' (2.2%), 'corporal punishment'(2.2%), 'expression of parental love'(2.0%), 'encouragement'(1.8%), 'family-centered' (1.8%), 'treating fairly'(1.6%), 'offering live experiences'(1.6%), 'exacting obedience'(1.62%), 'exemplary parental role' (1.6%), 'sexual discrimination'(1.6%), 'cooperation'(1.4%), 'giving favors'(1.4%), 'indifference'(1.4%), 'understanding' (1.3%), 'confidence'(1.3%), 'intimacy'(1.3%), 'pursuit of health'(1.3%), 'warm-hearted'(1.1%), 'stinginess'(1.1%),'broad-mindedness'(0.7%), 'granting'(0.7%), 'interfering'(0.7%), 'reproach'(0.7%), 'distinction of sex in household affairs'(0.7%), 'help'(0.5%), 'preparing for the future'(0.5%), 'disregarding'(0.5%), 'making environment'(0.4%), 'bringing up a child personally' (0.4%), 'comparing'(0.4%), 'religious life'(0.4%), 'good deed'(0.4%), invasion of privacy' (0.2%), 'controlling desire'(0.2%). 3) 50 themes were categorized by 18 categories once more: 'control' (13.2%), 'crazy for education'(12.3%), 'endeavoring'(8.6%), 'autonomy'(8.5%), 'home education'(7.7%), 'esteem' (6.67%), 'support'(6.67%), 'pursuit of healthy daily life'(5.6%), 'earnestness'(5.4%), 'disregarding personality'(5.4%), 'emotional bonding'(3.2%), 'imposing a burden'(3.2%). 'inhospitality'(3.1%), 'acceptance'(5%), 'discrimination'(2.3%), 'mature parenthood'(1.8%), 'strengthening family tie'(1.8%), 'psychological intimacy'(1.1%). 4) On the basis of this study, 3/5 of subjects(61.2%) perceived their parents had mature and autonomous child-rearing attitudes, and on the other hand 2/5(39.5%) of them perceived controlling, just forcing to work harder and personally disregarding attitudes. Conclusion: So we need to offer them nursing implementation such as preliminary parenting education program and parenting consulting like to strengthen positive perception and help improving in realistic, developmental child-rearing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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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노사관계 : 노사갈등 이슈와 서구 노조들의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Labor Relations : Labor-management Conflict Issues and Union Strategies in Western Advanced Countries)

  • 이병훈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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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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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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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급속한 디지털 기술혁신으로 인한 경제 산업구조의 거대한 변동을 일컫는 4차 산업혁명이 노사관계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며 많은 갈등이슈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예상 이슈로는 (1) 기술대체에 따른 고용조정 또는 직무재배치 및 숙련재교육의 실시여부, 기계-작업자 상호관계의 설정방식, 그리고 노동강도 협상과 작업장수준의 노동자율성 보장, (2) 플랫폼매개 노동의 확산에 따른 디지털 특고에 대한 제도적 보호장치의 법제화 및 노동자성 인정 여부와 규제입법 방식, (3) 불안정 노동에 대한 실업안전망과 소득보전대책 및 재원확보 방안 그리고 직무훈련 정책 지원, (4) 작업감시 규제와 노동자 프라이버시의 보호 방법, (5) 디지털 특고의 노동권 보장여부와 노동조합 조직체계 및 교섭구조 그리고 불안정노동자의 권익대변과 조직화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서구 노동조합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상반된 대응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독일 노조들의 경우 디지털 기술혁신에 따른 파급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사정간의 정책협의와 노사간의 단체교섭 등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형성'전략의 대응을 보여주는 반면, 영미권의 노동조합들은 우버 등의 플랫폼매개 노동자들에 대한 권익대변과 노조 조직화를 위해 전통적인 '보호'투쟁의 운동방식을 적용해오고 있다. 서구 노조들의 대응사례를 잘 참조하여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노사갈등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파괴적 피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노사정간에 다양한 수준의 정책협의와 노조의 정책'형성' 전략이 적극 강구되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노동 4.0에 대한 사회적 대화와 산별교섭 및 업종별 정책협의 그리고 사업장 협상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디지털 기술혁신이 미칠 수 있는 예상 폐해를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포괄적이며 종합적인 접근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