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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발효시의 성분 변화 및 펩티드의 생성 (Changes in Components and Peptides during Fermentation of Cheonggookjang)

  • 안용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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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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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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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청국장으로부터 펩티드 생산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청국장을 $40^{\circ}C$에서 180시간 발효시키면서 성분 변화와 펩티드의 형태를 분석하였다. pH는 초기에 7.07을 나타낸 이후 24시간에 pH 7.41, 이후 점차 증가하여 180시간에 pH 8.63을 나타냈다. 산도는 12시간에 0.2, 24시간에 0.5를 나타낸 이후 0.1로 고정되었다. 총당은 초기에 1.54 mg/$m\ell$이었으나, 점차 저하하여 48시간에 0.76 mg/$m\ell$, 120시간에 1.0 mg/$m\ell$, 180시간에 0.8 mg/$m\ell$이었다. 환원당은 초기에 0.14 mg/$m\ell$, 24시간에 0.88 mg/$m\ell$, 48시간에 0.64 mg/$m\ell$, 72시간에 0.26 mg/$m\ell$를 나타내고 180 시간까지 변화가 거의 없었다. 유리 아미노산 양은 초기에 $0.19\;{\mu}M/\ell$, 72시간에 $4.88\;{\mu}M/\ell$, 120시간에 $5.5\;{\mu}M/\ell$이었고, 이후 급격하게 저하하여 180시간에 $0.23\;{\mu}M/\ell$이었다. 280 nm에서의 단백질과 펩티드의 흡광도는 48시간에 12.40, 120시간에 31.12, 180시간에 31.12였다. HPLC 분석 결과, 발효가 진행될수록 큰 분자량의 단백질은 여러 크기의 펩티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었고, 48시간 후는 유형이 거의 같았다. Protease 활성은 발효 36시간에 0.011 unit/$m\ell$로 가장 높았고, 이후 저하하였다. 이상과 같이 청국장은 발효 100시간 후 부터 아미노산의 탈아미노화가 많이 시작되었으므로 펩티드 같은 유용물질은 발효 100시간 이내에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삼,홍삼과 흑삼 추출물의 정성적 구별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Qualitative Discrimination of White, Red, and Black Ginseng Extract)

  • 이영상;임덕호;양진철;노덕수;김광일;오수교;최교찬;차윤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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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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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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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홍삼 추출물(5종)과 흑삼 추출물(2종)과 중국산 인삼 추출물(9종)의 말톨 정성, 지방산 조성비, 페놀성 화합물 함량을 분석하고, 이를 패턴 분석하여 특징적 요인을 정하고, 이를 통해 추출물의 정성 분석에 대한 가능성을 측정하였다. TLC를 이용한 maltol의 분석에서 백삼 추출물은 모두 불검출, 홍삼 흑삼 추출물은 모두 검출되어 말톨의 검출 여부는 정성 분석을 위한 특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었다. 지방산 조성의 경우 palmitic과 linoleic acid가 인삼 추출물의 주요 지방산이었고, palmitic은 백삼, linoleic 은 홍삼 추출물이 높게 나타났다. 이 두 지방산의 조성을 비교한 비율Pal/Lin)의 경우 백삼 추출물에서 56.7~64.3%, 홍삼 추출물에서 32.0~38.5%로 두 값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이 수치 역시 분석을 위한 특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었다. 페놀성 화합물의 경우 추출물 속에서 maltol, caffeic acid, syringic acid, p-coumaric acid, ferulic acid와 cinnamic acid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백삼 추출물은 페놀성 화합물이 비슷한 비율로 존재하는 패턴을 보였지만, 홍삼 추출물은 말톨의 함량비가 크게 높았다. 페놀성 화합물 중 maltol과 cinnamic acid의 비율을 측정한 결과, 백삼 추출물에서는 5이하의 수치가 나온데 비해 홍삼 흑삼 추출물에서는 53~289의 수치를 보여 이 역시 정성 분석을 위한 특징적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실험 결과에 의해 선정된 Pal/Lin 비율과 maltol/cinnamic acid 비율과 같은 특징적 요인을 통해 인삼 추출물에 대한 정성 분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복령 가루 첨가가 설기떡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on Baekbokryung(White Poria cocos Wolf) Powder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k)

  • 장명숙;김복화;윤숙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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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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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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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설기떡의 맛을 증진시키고 실생활에서 백복령 가루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나이대별로 백복령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의 기호도도 알아보고, 설기떡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쌀가루양에 대한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을 5, 7, 10, $15\%$로 하여 설기떡을 제조한 후 $20^{\circ}C$에서 36시간 저장하면서 관능적, 물리학적 특성 및 총균수을 비교하였다. 연령별로 기도호를 조사한 결과 $20\~30$대는 $5\%$ 첨가구를, $40\~60$대는 $7\%$ 첨가구를 선호하였다. 저장 실험한 결과에서 기호도는 전반적으로 $5\%$ 첨가구가 다른 첨가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면서 선호하였다. 강도 특성은 색, 이취, 거친 정도, 쌉쌀한 맛의 항목에서는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강하게 느꼈고, 구수한 맛은 $5\%$ 첨가구의 점수가 강하게 나타났다. 촉촉함, 부드러움 항목에서는 8시간까지는 대조구가, 12시간부터는 $5\%$ 첨가구가 강하게 나타내었다. 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백복령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랸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5\%$ 첨가구의 경우 대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명도와 총색차는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경도, 검성, 부착성은 백복령 가루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대조구와 $5\%$ 첨가구 사이에는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응집성과 탄력성은 대조구와 첨가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균수는 첨가구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다가 20시간이 지나면서 대조구의 총균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백복령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수가 적게 나타났지만 첨가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36시간째 대조구에서 분홍색 곰팡이가 생겼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설기떡에 백복령 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알 수 있으며 백복령 가루를 $5\%$ 정도 첨가할 경우 맛과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떡을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첨가량을 높이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더 연구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생각된다.

한국산과 중국산 홍화꽃의 화학적 성분조성비교 (Comparison of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Korean and Chinese Safflower Flower(Carthamus tinctorius L.))

  • 박금순;박어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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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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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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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홍화꽃이 식품재료적 가치를 높이는 기초적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산과 중국산의 화학적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홍화꽃의 일반성분은 한국산 홍화꽃의 조단백질, 조지 방, 조회분, 조섬유, 무질소물의 함량이 14.70%, 3.10%, 6.90%, 18.20%, 57.10% 이었으며 중국산 홍화꽃은 12.60%, 2.70%, 5.80%, 16.40%, 62.50%로 나타나 무기질소물을 제외하고 한국산 홍화꽃이 중국산 홍화꽃 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은 한국산과 중국산 홍화꽃에서 fructose, glucose, sucrose가 대부분이었다. 폴레페놀 함량은 수용성 추출물이 한국산 13.85%, 중국산이 9.39%로 한국산 홍화꽃이 많이 함유되었으며 또한 메탄올 추출물에서도 한국산 홍화꽃이 9.70%, 중국산 홍화꽃이 7.04%로 한국산 홍화꽃이 중국산 홍화꽃보다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함량은 한국산 홍화꽃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6.80%, 93.20% 중국산 홍화꽃은 16.0%, 84.0%로 한국산이 월등히 높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을 나타냈다. 한국산과 중국산 홍화꽃 모두에서 linoleic acid 와 oleic acid 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중 필수아미노산은 한국산 홍화꽃이 46.67% 중국산 홍화꽃이 36.79%로 한국산 홍화꽃이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한국산 홍화꽃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비필수아미노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산 홍화꽃이 65.17% 중국산 홍화꽃이 54.49%로 한국산 홍화꽃이 차지하는 비율이 필수아미노산과 더불어 높게 나타났다. 무기질은 한국산 홍화꽃이 중국산 홍화꽃에 비해 Ca, Cu, Fe, Mn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A1, Ba, Mg, K, Na, Zn, Sr, P은 중국산 홍화꽃에서 더 많은 함량을 나타냈다.

홍화씨가 분쇄돈육의 냉장 중 이화학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Ground Pork with Safflower (Carthamus tinctorius L.) Seed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박경숙;김민주;박현숙;최영준;정인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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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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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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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지방대체제로 첨가한 홍화씨 분말이 내장 중 분쇄돈육의 이화학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쇄돈육은 돈육등심 68%, 냉수 10%, 소금 2%에 돼지지방 20%(PF, control), 돼지지방 10%와 홍화씨 10%(PFS) 그리고 홍화씨 20%(SS)를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이들은 냉장 중 pH, TBARS값, 색도, 보수력, 가열감량, 직경 감소율 및 기계적 조직감을 측정하였다. pH는 냉장 중 높아지다가 10일째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냉장 10일째의 pH는 PFS 및 SS가 PF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TBARS값은 냉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여 냉장 10일째 PF, PFS 및 SS가 각각 1.186, 0.686 및 0.577 mg MA/kg을 나타내었다(p<0.05). 표면색깔의 경우 PF 및 PFS는 감소하였지만 SS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그리고 $a^*$값은 저장 중 감소하였지만 $b^*$값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내부색깔의 경우 PFS 및 SS의 $L^*$값은 감소하였지만 PF는 저장 중 변화가 없었다(p<0.05). PF의 $a^*$값은 저장 중 감소하였지만 SS는 증가하였다(p<0.05). 그리고 PF의 $b^*$값은 저장 중 감소하였지만 PFS 및 SS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p<0.05). 보수력은 냉장 중 감소하였으며, SS의 보수력이 가장 높았다(p<0.05). 가열감량은 PF가 가장 높았으며, PFS 및 SS는 냉장 중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p<0.05). 직경감소율은 냉장 중 변화가 없었으며, PF의 직경감소율이 가장 컸다(p<0.05). 경도 및 저작성은 냉장 중 증가하였으며, 탄성 및 응집성은 낮아졌다(p<0.05). 이상의 결과, 홍화씨 분말은 분쇄육제품의 동물성 지방 대체제로서 효과가 있었고, 육제품을 개선하는데 용이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홍화씨 분말 10%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실태 조사 (Study on the Perceptions and Purchasing Realities of Consumers for Onion Hot-Water Extracts)

  • 김수렴;김창순;오현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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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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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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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433명이었으며 여자가 53.3%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40대(35.1%)가 가장 많았다.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대부분(84.5%)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이 가장 높았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특정기능 강화회복에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보다는 여자가(p<0.001), 학력이 대졸 이상일수록(p<0.05) 양파음료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잘 인식하고 있었다. 2. 소비자들은 주로 '중탕업소'(67.3%)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을 구매하였으며 '가족.친지 권유'에 의해 양파열수추출물 구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는 응답(47.4%)이 많았다. 1회에 '$1{\sim}3$개월' 분량을 구입한다는 응답(51.8%)과 구입 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33.1%)이 가장 많았다. 구매 시에는 '건강성'을 가장 고려하였고, 그 다음이 '맛과 향'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포장용기는 '파우치팩'(60.3%)였고, '개봉하기 쉽고 마시기 편리하며 안전한 것'(42.0%)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다수(37.2%)가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고, 남자는 19.3%, 여자는 52.8%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각각 69.7%, 42.9%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기피하는 경항을 보였다. 소득이 낮을수록 섭취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양파열수추출물 섭취빈도는 1주일에 $2{\sim}3$회 정도가 23.3%로 가장 많았고, 1회 섭취분량은 '70 mL'가 가장 많았고, 섭취시간은 '시간에 상관없이 섭취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3. 양파열수추출물의 만족도 조사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다소 만족을 하고 있으나, 향미와 색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효능 광고에 대해 '조금 신뢰한다'(72.5%)는 의견이 많았으며, 확대되고 있는 양파열수추출물 판매시장에 대해 '유사제품이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맛과 향에 대한 개선요구가 우선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열수추출물의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인식하고 있지만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는 응답자중 여자의 비율이 남자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파열수추출물의 강한 향미의 뒷맛이 여성들이 섭취를 기피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과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향미증진 요구가 높았고, 구매 시에는 건강성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고려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능적 기호성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서 생리적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양파열수추출물의 적정 하루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차별화된 양파열수추출물 제품개발에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조사 범위가 경남지역 거주자에 국한된 것과 비 섭취자의 수가 많았던 한계점이 있어 향후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해서 보다 일반화 시킬 수 있는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한우 성숙도와 추출횟수가 사골용출액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urity Scores and Number of Extractions on the Chemical Properties of Water Extract from Hanwoo Shank Bones)

  • 김진형;조수현;성필남;하경희;정진형;임동균;박범영;이종문;김동훈;안종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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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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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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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시중에 유통중인 한우 사골의 과학적인 거래기준을 제시하고자 성숙도 2(수소), 성숙도 2(거세), 성숙도 3-9(암소)의 한우 반도체 각 4두에서 사골(상완골, 전완골, 대퇴골, 하퇴골)을 구입하여 총 4회 추출한 사골 용출액의 탁도와 색도(명도),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 칼로리 및 콘드로이친 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성숙도 2에 해당하는 한우 수소와 거세우 사골 용출액의 탁도와 명도가 성숙도 3부터 9에 해당하는 한우 암소 사골용출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추출횟수에 따른 탁도와 명도의 변화는 전체 성숙도에서 2차 추출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성숙도 2에 해당하는 한우 수소와 거세우 사골 용출액의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성숙도 2에 해당하는 한우 수소와 거세우 사골 용출액의 칼로리와 콘드로이친 황산 함량이 성숙도 3부터 9에 해당하는 한우 암소 사골용출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추출횟수에 따른 콘드로이친 황산 함량 변화는 전체 성숙도에서 추출횟수가 증가 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전체 실험항목에서 성숙도 2(수소와 거세우) 사골용출액과 성숙도 3-9(암소) 사골용출액 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전체 성숙도에서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성숙도가 사골거래기준으로 적합한지는 보완적인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재래돼지의 성별에 따른 육질, 영양학적 조성 및 관능특성 비교 (Comparison of Meat Quality, Nutritional, and Sensory Properties of Korean Native Pigs by Gender)

  • 조수현;성필남;김진형;박범영;권오섭;하경희;김동훈;안종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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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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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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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약 192일령의 총 40두(암 21, 수 19) 재래돼지의 일반성분 조성을 성별에 따라 비교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함량은 암퇘지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에 수분 및 회분함량은 수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육질특성에서 암퇘지가 수퇘지와 비교하여 보수력이 높고 전단력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p<0.05) 가열감량은 성별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색에서는 백색도 및 적색도는 암퇘지와 수퇘지 모두 비슷하였으나 황색도는 암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재래돼지 등심육의 아미노산 조성 및 무기물 조성은 모두 성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지방산 조성에서는 암퇘지가 근내지방층에 C16:1n7, C18:1n9 함량이 수퇘지보다 유의적으로 더 많았고, 등지방층에서는 C14:0, C16:0, C20:1n9, C20:5n3이 수퇘지보다 유의적으로 더 많았다(p<0.05). 반면에 수퇘지는 근내지방층에는 C18:0, C18:1n7, C18:2n6, C20:1n9, C20:4n6, C22:4n6이 더 많았고, 등지방층에는 C18:2n6, C22:4n6 함량이 암퇘지보다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관능특성에서 암퇘지가 수퇘지와 비교하여 다즙성, 연도, 향미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재래돼지 성별에 따른 성분조성 및 육질특성을 비교한 것으로 앞으로 재래돼지에 대한 적절한 품질인증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료내 생균제, 일라이트, 활성탄 및 목초액의 첨가가 닭 다리육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Feeding Probiotics, Illite, Activated Carbon, and Hardwood Vinegar on the Meat Quality and Shelf-Life in Chicken Thigh)

  • 김영직;윤용범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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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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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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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육계에게 생균제, 일라이트, 활성탄 및 목초액의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판 생균제 0.2%(T1)와, 일라이트(T2), 활성탄(T3) 및 목초액(T4)을 각각 1.0%를 Arbor Acre Broiler 숫병아리 200수를 35일간 급여하여 도계한 계육의 다리부위 근육을 냉장온도($4{\pm}1^{\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면서 pH, VBN, TBARS, 전단력 및 육색을 분석하였다. pH는 대조구에 비해 T3와 T4에서 높았고, 특히 T4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p<0.05). VBN은 저장 7일까지 대조구와 T2에 비해 T1, T3및 T4에서 낮았으나(p<0.05), 저장 10일에는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다. TBARS는 대조구, T1 및 T2보다 T3와 T4에서 낮았고,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급속하게 증가하였다(p<0.05). 전단력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육색중 명도(L)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이었고, 특히 T4에서 전 저장기간 동안 가장 높았다(p<0.05). 황색도는(b) 대조구보다 T3와 T4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해 볼 때 육계사료에 활성탄과 목초액 1%급여는 산화안정성 및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쑥 분말의 급여가 계육의 저장기간 중 VBN, TBARS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gwort Powder on the VBN, TBAR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Chicken Meat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박창일;김영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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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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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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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육계병아리(Arbor Acare, male) 160수를 6주간 사양하면서 쑥 분말을 후기 3주 동안 급여한 후 도계한 계육을 분석하였다. 쑥을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로하고, 1% 급여구를 T1, 3% 급여구를 T2 그리고 5% 급여구를 T3 등 4개 처리구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가슴살과 다리살을 진공 포장하여 냉장온도($4{\pm}1^{\circ}C$)에서 4주 동안 저장하면서 계육의 일반성분, VBN, TBARS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가슴살의 일반성분 중에 수분, 조단백질, 조섬유는 유의성이 없으나, 조지방은 대조구와 T1보다 T2, T3에서 낮은 함량을 보였다(p<0.05). VBN은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 대조구보다 쑥 급여구에서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TBARS는 처리구간에 있어서 0주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 대조구와 T1보다 T2와 T3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3주까지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한 후 4주에는 감소하는 결과이었다. 쑥 분말을 급여함에 따라 가슴살은 T2에서 stearic acid가 대조구와 차이가 없으나, stearic acid와 oleic 함량이 낮았고, linoleic acid는 높았으며, 다리살의 stearic acid는 대조구보다 T1, T2 및 T3에서 낮은 함량을 보였고, linoleic acid는 대조구보다 쑥 급여구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쑥을 급여하면 stearic acid는 감소하고, linoleic acid는 증가하여 포화지방산은 감소하고 불포화 지방산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본 실험 결과 닭에게 5%의 쑥 분말을 급여하면 지방함량을 줄여주며, 단백질의 분해를 지연시키고 지방 산화를 억제시켜 주며, 포화지방산은 감소되고 불포화지방산은 증가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