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tificial planting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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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카드늄, 납, 아연)처리에 따른 자생 비비추(Hosta longipes)의 형태적 반응 (Morphological Responses of Korean Native Plant Hosta longipes to Heavy Metals Cd, Pb, and Zn)

  • 강광철;주진희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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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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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3-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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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rphological responses of Hosta longipes, an ornamental plants for heavy metal contaminated soils in urban landscaping, to heavy metals Cd, Pb, and Zn. Plants were grown in artificial soil amended with Cd, Pb, and Zn at concentation of 0, 100, 250, and 500 mg/kg. Plant height, leaf length, leaf width, total leaf number, deaf leaf number, new leaf number, chlorophyll contents, and ornamental value were monitored from May to August. At 4 months after planting, the survival and morphological responses of H. longipes grown in soil amended with Cd at concentrations ${\geq}100mg/kg$ were severely affected compared to those grown in the control soil. Relative leaf length rate and relative leaf width rate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when the concentration of Pb was increased. Total leaf number, chlorophyll contents, and ornamental value were the lowest value in plants grown in soil amended with Pb at level of 500 mg/kg. Relative leaf length rate and relative leaf width rate, total leaf number, dead leaf number, new leaf number, and ornamental values had a tendency of decrease when plants were grown in soils amended with Zn.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among treatments except for plants were grown in soils amended with 500 mg/kg Zn. Therefore, Hosta longipes might be useful for phytoremediation of Zn contaminated sites as herbaceous ornamental plants.

옥상녹화용 방근층 구성재료의 방근성능에 관한 실험적 연구 (Resistance to Root Penetration of Root Barrier for Green Roof System)

  • 김현수;장대희;최수경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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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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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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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est performances of 14 types of root barrier materials by applying testing plant: and soils suitable for weather and natural features of Korea. For testing Plants, Plioblastus pygmaed Mitford A and Pyracantha angustifolia have been selected. For testing soil, mixture of pearlite and peat moss in 3:1 ratio Testing container has been fabricated with duplicated structure having inner and outer containers. And the outer container has 2 hinges on its side wall to allow opening and closing. Wet rock wool with 50mm in thickness has been inserted between inner and outer containers to allow root to penetrate through root barrier material and continue to grow. We planted 12 Plioblastus pygmaed Mitford A. and 4 Pyracantha angustifolia per one testing container. Three testing samples have been made for 1 type of root barrier material, which become a total 42 specimens. Planted testing samples have been installed within the greenhouse, which will be observed regularly for 2 years from now on. We started test from July 11, 2008 and had performed intermediate observations every month for initial 3 months. From the 3rd intermediate observation on Sept. 18, we confirmed that 6 types of roe barrier materials have penetrated roots. Even though two types of them have been generally used as root barrier materials for roof planting system, all of three testing samples have a lot of penetrated roots. This result proves that it is not reasonable to introduce testing methods of root barrier from Europe. USA or Japan.

옥상녹화용 방근층의 방근성 시험조건 설정 및 주요 방근소재에 대한 3개월간의 중간관찰 결과 (Examination Conditions of Root Barrier for Green Roof System and Result of Intermediate Observation of Three Months against Representative Root Barrier)

  • 신윤호;장대희;김현수;최수경
    • 한국건축시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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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시공학회 2008년도 추계 학술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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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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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est performances of 14 types of root barrier materials by applying testing plants and soils suitable for weather and natural features of Korea. For testing plants, Plioblastus pygmaed Mitford A. and Pyracantha angustifolia have been selected. For testing soil, mixture of pearlite and peat moss in 3:1 ratio(volume). Testing container has been fabricated with duplicated structure having inner and outer containers. And the outer container has 2 hinges on its side wall to allow opening and closing. Wet rock wool with 50mm in thickness has been inserted between inner and outer containers to allow root to penetrate through root barrier material and continue to grow. We planted 12 Plioblastus pygmaed Mitford A. and 4 Pyracantha angustifolia per one testing container. Three testing samples have been made for 1 type of root barrier material, which become a total 42 specimens. Planted testing samples have been installed within the greenhouse, which will be observed regularly for 2 years from now on. We started test from July 11, 2008 and had performed intermediate observations every month for initial 3 months. From the 3rd intermediate observation on Sept. 18, we confirmed that 6 types of root barrier materials have penetrated roots. Even though two types of them(EDPM Sheet, Polyethylene Sheet) have been generally used as root barrier materials for roof planting system, all of three testing samples have a lot of penetrated roots. This result proves that it is not reasonable to introduce testing methods of root barrier from Europe or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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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답에서의 콩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Potentials of Soybeans in Upland and Paddy Field)

  • 황영현;박상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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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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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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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 개화성기까지의 지상부와 지하부 대부분 생육형질은 전에서 보다 답에서 더 큰값을 보였으나, 근류수는 다에서 현저히 작아 윤환답 콩재배에서는 근류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2. 조파 단작(4월 20일 파종)으로 윤환답에 콩을 재배하면, 만파재배시 양저바이러스(SMV-N)에 저항성을 보였던 대부분 현재의 장려품종들이 심하게 이병되었다. 그러나 경미한 모자이크바이러스(SMV) 이병정도를 보이는 일부 장려품종(장백콩과 은하콩 등)과 대부분의 도입품종들은 양저바이러스에 전연 이병이 되지 않고 대부분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3. 콩의 토양별 평균 종실수량은 전보다 답에서 높았으나, 동일 토양내의 파종시기 또는 동일 파종기내의 토양간 평균 수종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Ha당 4톤 이상의 수량을 보인 품종은 답에서는 Williams79, 남해콩, Union 및 SS77053이었고, 전에서는 Union뿐이었다. 공시품종중 장엽콩과 단엽콩은 답의 모든 파종기에서 종실수량이 ha당 3톤 이상이고 변이계수가 10% 이하로 안정 다수이었다. 5. 답전윤환답의 조파에서 다수성인 품종들은 황금콩에 비하여 경장이 크고 주경전수가 많으며 분지수가 SS77053을 제외하고는 적은 일반적으로 초기발아 및 입묘에 유리한 중소입종들로 내병성, 특히 양저 바이러스에 저항성이 높은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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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병(翠屛)의 조성방법과 창덕궁 주합루(宙合樓) 취병의 원형규명 (Studies on the Construction Method of Chwibyeong and Investigating Original Form of the Chwibyeong at the Juhapru in the Changdeok Palace)

  • 정우진;심우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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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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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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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고문헌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취병의 특성과 제요소를 분석하고 주합루 취병의 원형적 물상을 고찰한 것으로서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임원경제지", "증보산림경제" 등의 문헌분석결과 취병은 지지대의 종류, 식물소재, 식재형식에 따라 분류되었다. 지지대는 대나무, 진장목(眞長木), 기류(杞柳)에 따라 분류되며, 사용된 식물소재는 소나무, 주목, 측백나무 등의 상록침엽교목의 사용이 우세했다. 식재방법은 자연지반에 심는 것이 일반적으로 나타났으나, 분을 사용하여 인공지반에도 조성하였다. 둘째, 문헌에서 취병은 상록수를 사용한 식물 병풍에서만 사용된 용어였으며, 이의 상위범주어는 '병(屛)'으로 지시되었다. 즉 취병은 사계절 푸른 상록수의 특성을 일컫는 '취(翠)'와 대나무로 지지대를 만든 수벽 구조물인 '병'을 합성한 말이다. 또한 취병이라는 명칭에는 자연 산수를 묘사하는 문학적 상징성과 무산십이봉에 내재된 신선사상이 융화되어 있었다. 셋째, 1880년대에 촬영된 주합루 취병은 주목으로 보이는 침엽수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높이가 거의 2m에 달했다. 일제강점기 때 취병은 철거되었으나 취병의 소재로 사용된 주목이 몇 주 존치되어 있었고, 식재 시기가 불분명한 향나무가 어수문 양 옆으로 줄기를 늘어뜨린 채로 가꿔지고 있었다. 이 향나무는 한일병합 후 일본인에 의해 이입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같은 시기에 어수문 좌우 협문이 변형되어 일본 건물의 합각모양을 한 지붕이 씌워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2008년 창덕궁 주합루 취병은 복구되었으나, 정밀한 고증의 부재로 원형적인 취병과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식재된 조릿대가 동해를 입어 상당 부분 고사됨으로써 취병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바 가능한 본래의 식물소재를 사용하여 원형을 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취병 제작기술의 개발, 현대 조경에 응용하는 것은 과제로 남아있다.

인공지반에서 식재지반의 구성이 장미와 수국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bstrate composition on the growth of roses and hydrangeas in artificial ground)

  • 유수진;한승원;김광진;정나라;윤지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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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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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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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파트 조경공간에 다층식재기법을 적용하기 위한 기초단계 연구로서, 교목중심의 단층구조 식재지역에 관목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는 최적의 식재지반을 선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포장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식재지반은 멀칭재, 원예용 상토, 바텀애시, 현장토를 활용해 8가지 처리구 6반복 조성하였다. 실험식물은 아파트 조경용 관목으로 선호도가 높은 장미(Rosa hybrid 'Barkarole')와 수국(Hydrangea macrophylla 'Nikko Blue')으로 선정하였다. 토양재료의 화학성은 농촌진흥청 토양화학분석 기준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처리구 간 유의성은 SAS7.1을 활용해 Two-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식재지반별 장미와 수국의 초장, 분지수, 엽장, 엽폭, 피복면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장미는 "원예용 상토 20 cm" 조합과 "멀칭 3 cm, 원예용 상토 20 cm, 바텀애쉬 10 cm"의 조합에서 생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중 "원예용 상토 20 cm"에서는 초장 102.2±5.8 cm, 분지수 5.5±0.6개, 엽장 10.9±1.0 cm, 엽폭 6.2±0.5 cm, 피복면적 4077.1±416.6cm2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수국은 "멀칭 3 cm, 원예용 상토 20 cm", "원예용 상토 20 cm" 조합과 "원예용 상토 20 cm, 바텀애쉬 10 cm"의 조합에서 생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장 43.6±2.1 cm, 분지수 4.9±0.8개, 엽장 7.2±0.5cm, 엽폭 4.3±0.3cm, 피복면적 344.5±43.2 cm2인 "원예용 상토 20 cm"의 조합에서 생장이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통해 아파트 다층식재를 위해서는 최소 20 cm 이상 경운한 뒤에 육성토양층에 원예용상토를 충전하여 식재할 것은 제안하였다. 이러한 기준은 향후 아파트 화단 리모델링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정수식물을 활용한 높은 생산성의 인공습지 조성 및 관리 (The Construction and Management of Artificial Wetland Using Emergent Macrophytes for High Biomass Production)

  • 홍문기;허영진;김재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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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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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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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높은 생산성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 및 관리 방안 제시를 위해 세 가지 대형정수식물(갈대, 애기부들, 줄)을 두 가지 매질조건(개별 매질과 혼합 매질)과 두 가지 수위 조건(5 cm와 20 cm)에 식재한 뒤 3년간의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줄의 경우 조성 환경에 상관없이 첫 해 초기 생육(최대 초고, 약 200 cm; 최대 지상부 생산성 약 500 $g/m^2$)뿐만 아니라 3년경과 후 최종 생육(줄, 약 1,100 $g/m^2$; 애기부들, 770 $g/m^2$; 갈대, 450 $g/m^2$)에 있어, 전반적으로 갈대나 애기부들에 비해 월등하게 나타났다. 특히 초기 생육이 좋았던 줄은 자연적으로 유입돼 발생하는 잡초들에 의한 피해가 거의 없었던 반면 갈대나 애기부들의 경우 다년생 잡초를 포함한 여러 잡초와의 종간 경쟁으로 생육이 다소 부진하였다. 특히 얕은 수심환경과 moss peat를 포함한 혼합 매질 조건에선 식재종들의 생육이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으며, 그로 인해 잡초들의 생육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높은 지상부 생산성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을 위해선 줄과 같이 생육 환경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초기 생육이 뛰어난 종의 선발을 통해 자연유입 잡초나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할 것이다. 만약 줄이 아닌 갈대나 애기부들과 같은 종을 식재하고자 한다면 온실과 같은 환경에서 일정 수준 이상 생육시킨 뒤 식재함으로써 더욱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높은 지상부 생산성을 위한 인공습지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선 한두 가지 선택지가 아닌 제초와 관련된 최적의 관리방안들을 적시에 활용하는 통합적 잡초 관리 시스템의 적용을 제안하는 바이다.

토양 내 인위적인 이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소나무와 굴참나무 묘목의 엽록소 함량과 생장 반응 (Effects of Artificial CO2 Release in Soil on Chlorophyll Content and Growth of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variabilis Seedlings)

  • 김현준;한승현;김성준;장한나;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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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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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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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인위적으로 주입하여 주입구로부터의 거리와 이산화탄소 플럭스에 따른 소나무와 굴참나무 묘목의 엽록소 함량과 생장반응을 살펴보고자 실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음성 EIT 시험지에서 2년생 소나무와 1년생 굴참나무 묘목을 2015년 5월에 식재하였으며, 201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6L\;min^{-1}$의 속도로 2.5 m 깊이의 토양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였다. 2016년 7월 중순 경에 엽록소 함량을 분석하였고, 2016년 5월과 11월에 근원경, 수고, 생물량을 측정하였다. 소나무 묘목의 엽록소 함량은 이산화탄소 플럭스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에 굴참나무 묘목의 엽록소 함량은 이산화탄소 플럭스의 증가에 따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P<0.05)를 보였다. 또한, 근원경과 수고 생장률은 두 수종 모두 이산화탄소 인위누출 처리구의 이산화탄소 누출구로부터 5 m 이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두 수종의 근원경 및 소나무 묘목의 수고 생장률은 누출구에 가까워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굴참나무 묘목의 수고 생장률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elta}R/S$율은 지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수록 두 수종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지하부로의 탄소 분배량이 촉진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지중 저장된 이산화탄소의 누출에 따른 수종별 생리 생장 반응과 이를 이용한 누출감지 모니터링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시 내 중금속 오염지의 관상식물로서 자생 맥문동(Liriope platyphylla)의 적용성 평가 (Application of Liriope platyphylla, Ornamental Korean Native Plants, for Contaminated Soils in Urban Areas)

  • 주진희;윤용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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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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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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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토양 내 중금속(카드뮴, 납, 아연) 처리 농도에 따른 자생 맥문동의 외형적인 생장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도시 내 중금속 오염지의 관상효과 증진을 위한 수종탐색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중금속은 카드뮴, 납, 아연등 3종류이고, 처리 농도는 Control, 100, 250, $500mg{\cdot}kg^{-1}$ 등 4가지로서, 총 12가지 처리구로 구성하였다. 2009년 3월에 각각의 실험구에 10개씩 3반복으로 각 처리구에 정식하여, 같은 해 9월까지 약 7개월간 온실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라 볼 수 있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엽장, 엽폭, 총엽수, 고사엽수, 신엽수, 엽록소함량, 관상가치 등을 중심으로 생장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의 경우, 엽장과 엽폭의 상대생장률이 식재 후 4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 급속히 감소하였다. 총엽수, 신엽수, 엽록소함량, 관상가치 등의 형태적 항목에서도 Control> $Cd_{100}$ > $Cd_{250}$ > $Cd_{500}$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납(Pb) 처리구에서 엽장의 상대생장률은 $Pb_{250}$$Pb_{500}$ 처리구에서만 변화율이 감소한 반면, 엽폭은 납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률의 감소양상이 뚜렷하였다. 총엽수, 신엽수, 고사엽수등은 대조구와 $Pb_{100}$ 처리구에서 비교적 유사하였으나, 엽록소함량, 관상가치 등은 납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양상이 매우 뚜렷했다. 아연(Zn) 처리구는 카드뮴와 납 처리구와는 달리 식재 후 4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도 변화율의 차이가 있을 뿐, 엽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엽폭 상대성장율 또한 $Zn_{500}$ 처리구를 제외하고, 비교적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엽수, 신엽수, 고사엽수, 관상가치는 $Zn_{500}$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낸 반면, Control, $Zn_{100}$, $Zn_{250}$ 처리구간에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맥문동의 관상가치적 관점에서 생장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현장적용의 기반 연구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하지만, 중금속에 대한 식물의 내성은 중금속 자체의 특이성과 환경조건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개연성을 가지므로, 실내연구와 현장적용성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천연갱신과 인공조림된 강원지역 금강소나무의 지상부 생장특성 비교 (Comparison of Above-ground Growth Characteristics Between Naturally Regenerated and Planted Stands of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 in Gangwon Province)

  • 나성준;우관수;김장수;윤준혁;이헌호;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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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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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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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천연갱신과 인공조림에 의해 성립된 I영급 금강소나무 임분의 유시생장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강원도 대기와 보광지역에서 천연갱신된 임분과 인공조림된 임분을 대상으로 임목의 각 부위별 (줄기, 가지, 침엽, 뿌리) 건중량과 구성비를 비교하고, 수고와 직경생장량을 비교함으로써 두 임분간의 생장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7년간 평균 직경생장량은 대기지역에서는 두 임분이 유사한 값을 나타내었지만, 보광지역에서는 천연갱신 임분(4.66 cm)이 인공조림 임분(2.61 cm)에 비하여 그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두 임분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1). 또한 7년 평균 수고생장은 두 지역 천연갱신된 임분이 인공조림된 임분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생장을 나타내었다(p<0.01). 각 부위별(줄기, 가지, 침엽, 뿌리) 지상부와 지하부의 구성비에서 대기와 보광지역 모두 천연갱신 임분에서는 줄기의 구성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인공조림 임분에서는 침엽의 구성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두 임분간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뿌리 대 지상부의 건중량비는 대기와 보광지역 모두 인공조림 임분(0.25-0.30)이 천연갱신 임분(0.17-0.18)보다 그 값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줄기당 침엽의 비율(N/S), 줄기당 가지의 비율(B/S), 가지당 잎의 비율(N/B)은 두 지역 모두 인공조림된 임분이 천연갱신된 임분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 천연갱신과 인공조림의 성립방법에 따라 초기 금강소나무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조림 시올바른 조림방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수목의 환경적응성 연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