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조사하였다. 서울과 경기 지역 소재 대학의 학부생 3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화불안의 하위 차원 중 노인에 대한 두려움 차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노인접촉 질과 노인에 대한 태도였으며 심리적 불안정 차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노인접촉 질, 노인에 대한 태도, 죽음불안이었다. 신체/외모에 대한 걱정 차원의 경우, 노인접촉 질, 죽음불안, 성별이 영향을 주었고 상실의 공포 차원에는 노인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전반적으로 죽음불안이 낮을수록, 접촉의 질이 긍정적일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노화불안이 낮았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노화에 따른 신체/외모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인접촉 빈도와 노화에 대한 지식은 노화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의의, 후속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moderat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ath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poor older women in rural areas. Methods: This was a secondary analysis of the data from 209 women who were participated in the intervention study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depression prevention program. Data were collected between April and September 2012.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moderate multiple regressions. Results: Among these poor older women, depressive symptoms were associated with death anxiety and social support. Self-esteem support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ath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self-esteem support was effective in decreasing depressive symptoms and death anxiety in poor older women. In order to reduce their depression and make positive changes in their lives, self-esteem improvement programs are needed.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경제수준, 우울감, 사회적지지가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죽음불안이 매개하는 효과에 관하여 연구모형을 구축하고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2008년 8월 1일에서 9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남양주시 및 동두천시의 17개 경로당의 노인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총 9개의 직접효과에 관한 가설 중 6개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즉 죽음불안을 내생변수로 건강상태, 우울, 사회적지지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주관적 삶의 질을 내생변수로 우울, 사회적 지지, 죽음불안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간접효과의 경우 총 4개의 간접효과가설 중 2개의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주관적 건강상태가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죽음불안이 매개하는 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이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죽음불안이 매개하는 효과가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노인의 죽음불안 경감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우울, 영적안녕, 삶의 질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여 다양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편의표출한 충청남도 소재 2개 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노인대학에 등록된 자로 인지기능에 장애가 없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187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로 SPSS 1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독거노인의 전체죽음불안은 2.94(${\pm}0.32$)점이었고, 하위영역별로 죽음과정의 불안 3.06(${\pm}0.32$)점, 사후죽음의 불안 2.88(${\pm}0.51$)점, 존재상실의 불안 2.75(${\pm}0.43$)점 순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특성에 따른 전체 죽음불안수준은 여성노인이 남성보다(t=125.39, p=.001), 나이가 적을수록(F=1.16, p=.003), 경제수준이 낮을수록(F=3.36, p=.000), 가족관계가 좋을수록(F=0.43, p=0.34), 종교가 있는 경우(t=125.39, p=.000)에 죽음불안이 높았다. 죽음불안은 우울할수록(r=.192, p=.009), 영적안녕이 낮을수록(r=-.234, p=.002) 삶의 질이 낮을수록(r=-.190, p=.009) 높았으며,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경제상태, 우울, 영적안녕으로 경제상태(${\beta}=-.36$, p=.000)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전체 설명력은 20.3%이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죽음불안 감소를 위해 우울, 영적안녕,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재프로그램과 더불어 사회보장체계가 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영성, 죽음불안 및 소진 정도를 확인하고, 세 변수들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하는 일개 암 전문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집한자료는 SPSS 19.0 program을 사용하여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결과: 영성은 6점 만점에 평균 3.51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삶의 의미와 목적, 관계성, 내적 자원, 초월성 순으로 높았다. 죽음불안은 5점 만점에 평균 3.22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죽음의 부인, 짧은 시간 지각, 죽음에 대한 두려움, 죽음 연관 문제에 대한 두려움 순으로 높았다. 소진 정도는 7점 만점에 평균 4.10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정서적 소모, 비 인간화, 개인적 성취감 감소 순으로 높았다. 영성은 죽음불안(r=-0.327, P=0.01)과 소진 정도(r=-0.690, P=0.01)에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소진은 죽음불안(r=0.550, P=0.01)과 정상관 관계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의 영성을 높이고, 그들의 죽음불안과 소진 정도를 낮출 수 있는 영적 중재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심리사회적 지지 및 죽음준비도, 자아통합감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진행은 서울지역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노인, 직장에 근무하는 노인,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총 350부를 배부하여 유효한 자료로 32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SPSS 24.0과 AMOS 20.0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심리사회적 지지는 죽음불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죽음준비도와 자아통합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죽음에 관하여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아를 재통합하면서 성공적인 노화를 도울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과 실천적인 방법으로는 죽음준비교육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농촌거주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J시에 소재한 12개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인 농촌지역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 총 170명을 편의추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회귀분석을 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80.0±6.42세였고, 자존감은 평균 3.3±0.58, 죽음불안은 평균 2.5±0.32였다. 자존감과 죽음불안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173, p=.024)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성별(남성)과 자존감을 투입하여 회귀분석한 결과 성별(남성)이 죽음 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β =.199, p=.009), 다음으로 자존감이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었고(β =-.171, p=.023), 이들 두 변수는 죽음불안을 총 5.8%(F=6.238, p=.002) 설명하였다. 추후 보건진료소 단위의 관할구역 거주 노인을 위한 지역단위의 건강증진사업 수행시 남성노인을 우선적으로 포함하여 자존감 증진 중재를 통해 죽음불안을 낮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xtent to which nurses' death perceptions, death anxiety, and stress associated with terminal care affects their attitudes toward terminal care. Method : A total of 214 nurses were asked questions about characteristics, death perceptions, death anxiety, stress associated with end-of-life care, and terminal care attitudes,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Scheffé'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 Factors influencing terminal care attitudes in participants were positive meaning associated with death, respect for life, final education, end-of-life nursing education experiences, stress associated with end-of-life care, death anxiety, and position. These factors explained 38.7% of variance in participants' terminal care attitudes (F=20.18, p<.001). Conclusion : In order for nurses to have a positive attitude toward terminal care, it is necessary to raise positive awareness about death and respect for life, and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and strengthen their capacity through continuous education.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death anxiety, terminal care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new nurses, as well a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job satisfaction using descriptive correlations. Methods: This study included 143 new nurses who had 3 to 12 months of experience in terminal care.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to February 2018,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terminal care stress (r=-.170, p=.043), while death anxiety and terminal care str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r=.284, p=.001). The following findings demonstrated a significant effect on job satisfaction: lesser the clinical career experience, the lower the job load causing death anxiety and terminal care stress, and the higher the job satisfaction. Furthermore,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15.1%. Conclusion: To assist new nurses within three months of joining in clinical adaptation,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m with appropriate knowledge regarding terminal care through training, and with counseling opportunities for the psychological burdens they experience while caring for dying patient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positive psychology improvement program on elders' depression and death anxiety. Methods: This was conducted as a quasi-experimental study with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community elders aged over 65 recruited by convenient sampling. A total of 94 elders (32 in the individual experimental group, 32 in the collective experimental group, and 30 in the control group) participated. Data were collected between April and September, 2012 and analyzed by using SPSS/WIN 21. Results: The individual and group approach experimental groups had significantly lower scores of depression than the control group after the treatment (F=7.50, p=.001). For death anxiety, however, only the individual experimental group had a significantly lower scor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4.56, p=.013).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positive psychology improvement program was effective in decreasing depression and death anxiety in the elderly. Therefore, the program needs to be applied in a customized way fittingly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in community, and individually and/or collectively according to its pur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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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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