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about the Model of Subjectiv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Death Anxiety

노인의 주관적 삶의 질 모형 연구: 죽음불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research model and to verify the effects death anxiety has on subjective health status, economic statu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for the elders and their quality of life. The survey targeting 330 elders from the 17 senior citizen centers in Dong-do-chun and Nam-yang-ju city was carried out from 2008.8.1 to 2008.9.31. To summarise the research result, 6 hypotheses among 9 hypotheses concerning the direct effects were supported. In another words, health statu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are valid and the direct effect of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death anxiety are valid as subjective quality of life as an endogenous variable. In the case of indirect effects, 2 indirect effects among all 4 indirect effect hypotheses are valid. In another words, the effect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has on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is valid as the mediating effects of death anxiety and the effect depression has on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is also valid as the mediating effects of death anxiet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 proposal to reduce death anxiety among the elderly is suggested.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경제수준, 우울감, 사회적지지가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죽음불안이 매개하는 효과에 관하여 연구모형을 구축하고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2008년 8월 1일에서 9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남양주시 및 동두천시의 17개 경로당의 노인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총 9개의 직접효과에 관한 가설 중 6개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즉 죽음불안을 내생변수로 건강상태, 우울, 사회적지지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주관적 삶의 질을 내생변수로 우울, 사회적 지지, 죽음불안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간접효과의 경우 총 4개의 간접효과가설 중 2개의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주관적 건강상태가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죽음불안이 매개하는 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이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죽음불안이 매개하는 효과가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노인의 죽음불안 경감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