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ffective 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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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되지 않는 정서 점화자극이 대상의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Nonconscious Affective Priming on Object Rating)

  • 이수정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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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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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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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현 연구에서는 Murphy와 Zajonc(1983)의 정서 우선 성 가설이 재검 되는지를 확인해보았다. 실험1과 2에서는 얼굴 표정과 사건점화를 통하여 대상평전에 있어서 정서점화의 효과가 확장되는지를 확인하였다. 실험3에서는 의식적인 수준에서 만의 정서점화가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정상인들과 어떻게 차별적으로 일어나는지가 탐색되었다. 그 결과 정상인들에게서 비 의식 수준으로 정서점화를 준 경우에만 점화자극의 정서가로 인한 동화의 효과가 후속 적인 평정과제에서 나타났지만,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정서로 인한 동화효과가 정서점화의 사실을 자각할 수 있는 의식적인 수준의 점화조건에서도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런 결과들을 토대로 정서의 처리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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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색상이 정서자극의 평정과 재인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LED lighting hues on the rating and recognition of affective stimulus)

  • 박현수;이찬수;장자순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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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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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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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LED 조명의 색상이 정서자극의 평정과 재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세 개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1과 2에서는 IAPS 정서사진을 사용하여 각각 Red, Green, Blue, 및 White와 Cyan, Magenta, Yellow, 및 White의 조명색상조건에서 정서평정(정서가, 각성차원) 과제와 재인기억과제를 실시하였다. 실험 3에서는 정서단어를 사용하여 Red, Green, Blue, 및 White 조명색상조건에서 두 과제를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정서평정과제에서는 일차 색상(RGB)의 경우, LED조명 색상이 Red일 때는 흥분을, Green일 때는 유쾌 정서를 유발하였고, 이차 색상(CMY)의 경우, Magenta와 Cyan은 Red와 Green과 유사한 패턴의 정서 반응을 유발하였으나 그 강도는 약하였다. 재인기억과제에서는 실험 1과 실험 2의 경우, Green과 Cyan 조명색상조건에서 제시되었던 사진자극들에 대한 반응이 다른 조명색상조건에서 제시되었던 사진자극들에 비해 약간 빠른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실험 3에서는 Green 조명색상조건에서 제시되었던 정서단어들에 대한 재인기억반응이 유의미하게 빨랐다. 이러한 결과로 Red나 Magenta와 같은 난색들은 불쾌나 흥분과 관련된 감성을 유발하는 반면, Green이나 Cyan과 같은 한색들은 유쾌나 이완과 같은 감성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차 색상들이 이차 색상들보다 강한 정적 내지 부적 감성을 유발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실험 3의 재인 기억과제에서 나타난 결과는 시각 자극보다 언어 자극의 기억수행에 Green 색상의 LED 조명이 더 유리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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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한국어 통증척도를 이용한 통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in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using Korean Pain Rating Scale)

  • Yoing-Gyu Bae;Kyung-Soo Han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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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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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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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pain descriptions in common dental patients with those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TMDs). The study sample consisted of 104 common dental patients and 74 patients with TMDs, and their chief complaint was pain, Subjects were classified common dental pain group and TMDs pain group, respectively. All the subjects completed Korean Pain Rating Scale(KPRS) on first visit. KPRS contains 90 pain terms, which divided into 20 subclasses in 3 dimensions. Each subclass contains 3-6 pain terms. each patient had chosen only one term from each subclass. If there was no proper term, subject could pass the subclass without completion. Words chosen were categorized into sensory, affective, miscellaneous and total dimension. Thereafter they were processed and analyzed by SPSS/PC+ statistical package program with respect to rank values, scale values, number of words chosen and frequency of each subclass. The obtained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otal mean number of words chosen was 7.6. 2. Chronic patients group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had chosen more freuently from the subclasses in affective dimension than the patients in acute common dental pain group. 3. Frequency of affective dimension was higher in chronic patients group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than that of acute patients group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4. Chronic patients group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had higher frequency in constrictive pressure pain, traction pressure pain, dull pain and fatigue-related pain terms than acute common dental patients group. 5. Acute patients group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had higher frequency in traction pressure pain and dull pain terms but had lower frequency in chemical pain, peripheral nerve pain and cold pain terms than acute common dental patients groups. 6. There were high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scale- and rank-value in the pain rating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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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환자의 통증행위에 대한 조사연구 (The Pain Behavior of Patients with Back Pain)

  • 이은옥;임난영;김달숙;김순자;한윤복;김주희;김광주;박점희;이선옥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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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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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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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1) to gather data relevant to demographic features. major main management practices, and the level of impairment of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of patients with back pain, 2) to test the sensitivity of the Korean Pain Rating Scale and the Graphic Rating Scales, and 3) to identify indirect indicators of back pain by analysing pain related-behaviors. The level of pain was measured by Korean Pain Rating Scale(KPRS) and Graphic Rating Scales(GRS) developed by the reserchers. The GRS consists of two dimensions; the pain intensity (sensory) and unpleasantness (affective) measures. Of the 1,650 diagnosed back pain patients, from January 4 through June 30, 1987 by visiting outpatients' clinics of orthopedic and neurosurgical departments at 11 university hospitals in different districts of Korea, 330 men and women patients were self-selected by responding to the mailed questionnaires. The results were summarised as follows: Male exceeded female patients in number and onset of back pain were more prevalent in the age groups of 20s and the 30s. The average duration of suffering from the pain were 11 months, sixty three (19.1%) of the subjects retired from their jobs, one third(36.7%) have teen hospitalized for the treatment of back pain. In two thirds(64.8%) of the cases pain was characterized as lower back pain. The average sleep hour was 6.8 hours per 24 hours and the average rest hour during the day was 3.3 hours. The mean percentage of pain measured by GRS was higher than that of KPRS. The level of sensory intensity as well as the affective level of pain measured by KPRS and GRS were not highly correlated (sensory intensity r=0.4986, affective r=0.5029) which indicated low discriminative power. On the other hand, intercorrelation between sensory and affective dimension measured by KPRS and GRS showed moderate interrelation(r=0.7247; r=0.7899). One-third(32.5%) of the subjects complied with the hospital prescribed treatment while the other one-third(31.5%) depended on self-remedy and traditional practices, and the last one-third did not imply any pain management practices. The following 6 pain-related behaviors such as length of hospitalization, rest hour during day hours, varieties of pain management practice implied, number of pain sites, need for ADL and discomfort accompanied by ADL revealed to be important indicators of back pain. An investigation of sociodemographic features of patients with back pain in a larger context, i.e. with bigger number of respondents is recommended. Tests for construct validity of KPRS, i.e. factor analysis is further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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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얼굴의 감성적 특징 (The affective components of facial beauty)

  • 김한경;박수진;정찬섭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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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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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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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인 20대 여성 얼굴의 DB에서 얼굴의 물리적 특징을 고루 반영하는 대표적인 얼굴들을 선정하고 감성 및 미모 평정을 실시하여 아름다운 얼굴의 감성 특징을 파악하였다. 연구 1에서는 얼굴 감성 평정을 요인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두 개의 요인으로 전체 변량의 약 65%를 설명할 수 있었다. 이들 두 요인은 각각 샤프(sharp) 요인과 소프트(soft) 요인으로 명명되었다. 연구 2에서는 각 얼굴들에 대해 감성 평정과 미모 평정을 실시하고 둘 간의 상관을 내보았는데, 얼굴 미모는 소프트한 느낌보다는 샤프한 느낌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에서는 얼굴 합성법을 이용하여 합성 이미지에 대해 미모 평정과 감성 평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미인들을 평균한 '상위 평균' 이미지가 '전체 평균' 이미지보다 아름답다고 평가되었으며, 그보다는 약하지만 '상위 평균' 이미지를 과장한 '상위 + 50' 이미지가 '상위 평균' 이미지보다 더 아름답다고 평가되었다. 감성 평정 결과, 전반적으로 '전체 평균' 이미지는 소프트한 느낌을, '상위 평균' 이미지는 샤프한 느낌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 50' 이미지는 양쪽 느낌을 고루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름다운 얼굴이 감성적 특징과 연결될 수 있는 독특한 물리적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 물리적 특징의 과장이 이중적인 감성 특징을 유발하고 더 아름답게 평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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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유사성 분석을 이용한 감각양상에 따른 정서표상 모델과 정서가 모델의 검증 (Testing Modality-Generality and Valence Models using Representational Similarity Analysis)

  • 김현중;김종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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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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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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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서표상에 대한 논의 중 첫 번째는 정서가 차원에서의 정서표상, 두 번째는 감각양상에 따른 정서표상을 설명하는 것이다. 선행연구에서는 정서표상을 설명하기 위해 정서가 모델(부호 정서가, 비부호 정서가), 감각양상에 따른 정서표상 모델(감각보편성, 감각특징성)들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등장한 ASMR을 이용하여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모델들을 비교하여 어떠한 모델이 정서표상을 잘 설명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Kim & Kim(2022)에서 수집한 3개의 정서유형(부정, 중립, 긍정) 및 2개의 감각양상(청각, 시청각)으로 구분된 ASMR 자극에 대한 정서평정자료를 사용하였다. 이후, 해당 자료에 대한 다차원척도법, 표상 유사성 분석 및 이원 변량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이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차원척도법 결과, 비부호 정서가에 비해 부호 정서가, 감각특징성에 비해 감각보편성에서 자극의 정서유형 간 구분이 잘 이루어졌다. 다차원척도법 결과와 유사하게, 표상 유사성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 결과 또한 비부호 정서가에 비해 부호 정서가, 감각특징성에 비해 감각보편성이 유의하게 정서표상을 잘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가 모델 중 1차원의 양극단에 긍정과 부정이 위치하는 모델이 ASMR에 대한 정서표상을 잘 설명하며, 감각양상과 상관없이 정서표상이 일관적임을 시사한다.

과수면을 수반한 계절성 정동장애 1례 -광치료 전후의 수면다원검사 소견을 중심으로- (A Case of Seasonal Affective Disorder with Hypersomnia -Polysomnographic Findings Before and After Light Therapy-)

  • 조숙행;김인;서광윤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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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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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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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uthors report the findings of nocturnal polysomnography and multiple sleep latency test(MSLT) before and after morning light treatment in a winter depressive patient with hypersomnia. On polysomnographic recordings, the sleep pattern of this case before light treatment was similar to that of narcolepsy exhibited, sleep onset REM period(SOREMP). After treatment, the shortened REM latency changed to normal condition, but, deep sleep percentage did not changed, and stage 4 sleep percentage was decreased. Depressive symptoms were improved on clinical interview with Hamilton Depressive Rating Scale. Sleep log showed shortened sleep latency and reduced sleep durat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lthough light treatment could alter the sleep structure in seasonal affective disorder with hypersomnia, it does not necessarily imply that antidepressant response of light treatment is result of change of sleep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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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감정 음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타당도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Korean Affective Voice Database)

  • 김예지;송혜선;전예솔;오유림;이영미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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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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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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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운율을 기반으로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을 측정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한국형 감정 음성 데이터베이스(Korean Affective Voice Database, 이하 KAV DB)를 개발하고, 해당 DB가 의사소통장애 관련 임상과 연구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하여 신뢰도, 민감도, 특이도를 산출하여 그 타당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배우 2명(남 1명, 여 1명)이 의미적으로 중립적인 문장 10개를 행복, 분노, 공포, 슬픔, 놀람, 중립의 6개 정서로 표현하도록 하여 음성을 녹음하였다. 녹음된 음성 중에서 목표 정서가 잘 표현된 문장을 선별하여 타당도 점검을 위한 음성파일 세트를 구성하였으며, 청자 31명(남 14명, 여 17명)이 시각적 아날로그 평정법을 이용하여 각 음성에서 6개의 정서가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평정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KAV DB에 대한 청자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872, 전체 민감도 82.8%, 전체 특이도 83.8%였다. 이를 통하여, 타당도가 확보된 KAV DB는 감정 음성 인식 및 산출과 관련된 연구와 임상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얼굴 특징점의 지각적 위계구조에 기초한 표정인식 신경망 모형 (A neural network model for recognizing facial expressions based on perceptual hierarchy of facial feature points)

  • 반세범;정찬섭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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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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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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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얼굴 특징점의 지각적 위계구조를 반영한 표정인식 신경망 모형을 설계하였다. 입력자료는 MPEG-4 SNHC(Synthetic/Natural Hybrid Coding)의 얼굴 정의 파라미터(FDP) 중 39개 특징점 각각에 대해 150장의 표정연기 사진을 5개의 크기와 8개의 바위를 갖는 Gabor 필터로분석한 값이었다. 표정영상에 대한 감정상태 평정 값과 39개 특징점의 필터 반응 값을 중가 회귀분석한 결과, 감정상태의 쾌-불쾌 차원은 주로 입과 눈썹 주변의 특징점과 밀접한 과련이 있었고, 각성-수면차원은 주로 눈 주변의 특징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필터의 크기는 주로 저역 공간 주파수 필터와 감정상태가 관련이 있었고, 필터의 방위는 주로 비스듬한 사선방위와 감정상태가 관련이 있었다. 이를 기초로 표정인식 신경망을 최적화한 결과 원래 1560개(39x5x8) 입력요소를 400개(25x2x8)입력요소로 줄일 수 있었다. 표정인식 신경망의 최적화 결과를 사람의 감정상태 평정과 비교하여 볼 때, 쾌-불쾌 차원에서는 0.886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각성-수면 차원에서는 0.631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표정인식 신경망의 최적화 모형을 기쁨, 슬픔, 놀람, 공포, 분노, 혐오 등의 6가지 기본 정서 범주에 대응한 결과 74%의 인식률을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의 표정인식 원리를 이용하면 작은 양의 정보로도 최적화된 표정인식 시스템을 구현할수 있다는 점을 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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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정서조절과정에 있어서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schizophrenics in emotional regulation)

  • 이수정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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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0년도 춘계 학술대회 및 국제 감성공학 심포지움 논문집 Proceeding of the 2000 Spring Conference of KOSES and International Sensibility Ergonomics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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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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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In order to explore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regulation, the differences of affective primacy effects have been observed between schizophrenics and normal subjects. The transference of priming effect on rating tasks has been found for normal subjects only at suboptimal conditions, yet schizophrenics presented the transference of priming effect at optimal as well as suboptimal conditions. Finally, the effects this malfunction of emotional regulation would make on emotional pathology of schizophrenics i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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