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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1,435에의 예후 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in 1,435 Surgically Treated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서원홍;서병조;유항종;이우용;이혜경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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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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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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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암은 한국에서 제일 흔한 암으로 저자들은 단일 술자에 의해 위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5년 생존율과 이에 따른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만 5년간 위암으로 진단되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한국위암센터에서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 1,435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 종양의 위치 및 크기, 육안적 분류 및 조직학적 분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혈관, 신경초, 림프관 침윤 및 수술 방법 등의 인자들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남녀 비는 2.29 : 1이었고 평균 연령은 56.7세였으며 UICC TNM Stage IA 35.4%, Stage IB 14.1%, Stage II 12.6%, Stage IIIA 12.3%, Stage IIIB 8.3%, Stage IV 17.3%였고 전체 5년 생존율은 69.6%였다. 단변량 분석 결과 연령, 종양의 위치, 종양의 크기, Borrmann type, 분화도, Lauren 분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UICC TNM 변기, 신경초 침윤, 혈관 침윤, 림프관 침윤, 수술방법에 따라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변량 분석결과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만0|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 결론: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특성들이 위암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지만 이들 인자들 중 결국 위벽 침윤도와 림프절 전이, 즉 병기가 예후에 가장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위암환자 생존을 향상을 위해서 조기 검진을 통한 위암의 조기 발견과 예후 영향인자에 대한 다각적인 치료 방법이 연구, 개발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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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의 재질(材質)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第) III 보(報)) - 연륜폭(年輪幅)과 추재율(秋材率) - (Studies on Wood Quality of Pinus koraiensis Sieb. et Zucc. (III) - On Annual Ring Width and Summer Wood Percentage -)

  • 이원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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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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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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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잣나무조림목(造林木)의 연륜구성(年輪構成)(연륜폭(年輪幅)과 추재율(秋材率)에 관(關)하여 조사(調査)한바 연륜폭(年輪幅)은 변재부(邊材部)에서 좁고 심재부(心材部)에서 넓으나 추재율(秋材率)은 그 분포(分布)가 반대(反對)이며 또한 연륜폭(年輪幅)의 크기는 수간중(樹幹中)에서 수관부(樹冠部)>지하부(枝下部)>지제부(地際部)의 경향(傾向)을 보이고 있는데 반(反)하여 추재율(秋材率)은 지제부(地際部)>지하부(枝下部)>수관부(樹冠部)의 관계(關係)를 가지고 있고 또한 연륜폭(年輪幅)과 추재율(秋材率)은 젊은 영계(齡階)에서는 그 변이(變異)가 심하여 재질(材質)이 비교적(比較的) 불안정(不安定)하나 수심(髓心)으로부터 약(約) 12-15년륜이후(年輪以後)의 재부(材部)에서는 그 변이(變異)가 적어 재질(材質)이 안정(安定)되어 있다. 한편 변재부(邊材部)에서의 연륜폭(年輪幅)과 추재율(秋材率)은 지상고(地上高)의 증가(增加)에 따라 거의 일정불변(一定不變)한 안정(安定)된 영역(領域)과 증감(增減)되는 두 영역(領域)으로 구분(區分)되며 그 한계(限界)가 되는 지상고(地上高)는 약(約) 7m이다. 연륜폭(年輪幅)과 추재율(秋材率)사이에는 부(負)의 상관(相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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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서 동반된 두통의 역학과 임상적 특징 (Epidemiolog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headache comorbidity with epilepsy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노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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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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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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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두통과 간질은 소아기에 흔한 질환이다. 두통 환자에서 간질의 발생이 높고, 간질 환자에서 두통 발생이 높다. 소아 간질 환자에서 동반된 두통과 간질 발작과 동반되는 두통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 실제 임상에서 간질 환자와 의사들은 간질의 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간질에 동반된 두통의 평가와 치료를 적절히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소아청소년 간질 환자에 동반된 두통과 편두통의 빈도, 임상적인 특징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선대학교병원 소아과 간질 클리닉의 초진과 재진 간질 환자 229명(남녀 비 1.1:1.0)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연구 하였다. 평균 나이는 $10.0{\pm}4.1$세(나이 범위 4-17세)이었다. 간질 환자 중 두통 환자는 86명(남녀 비 1.05:1.0)이었고, 평균 나이는 $10.7{\pm}3.6$세이었다. 두통 환자 중 편두통 환자는 64명(남녀 비 1.0:1.0)이었고, 평균 나이는 $10.6{\pm}3.7$세이었다. 대상 환자 모두에게 질문지를 배포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상의하여 답하게 하였고, 질문지를 통하여 간질에 동반된 두통과 간질 발작시 두통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하였으며, 두통의 심한 정도의 평가는 VAS (visual analogue scale; 0-10; 0, 통증 없음, 10, 가장 심한 통증)를 사용하였다. 두통에 의한 장애는 PedMIDA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두통의 분류는 2004년에 개정된 국제 두통 질환분류를 이용하였다. 간질의 분류는 1981년 항간질연맹(ILAE)에서 발표한 분류법을 사용하였다. 결 과 : 소아 간질 환자에서 동반된 두통은 229명 중 86명(37.6%)이었고, 편두통은 64명(27.9%)이었다. 두통의 유형은 편두통이 74.4%로 가장 흔하였으며, 전조 편두통이 48.8%로 가장 높았다. 두통 환자의 한 달 평균 빈도는 $7.2{\pm}8.4$이었고, 평균 지속 시간 $2.2{\pm}4.0$, 평균 심한 정도(VAS) $5.2{\pm}2.2$이었으며, 두통에 의한 장애는 평균 PedMIDAS $13.0{\pm}35.4$이었다. 간질에 동반된 두통은 부분발작의 69.8%(복잡 부분 발작 51.2%, 단순 부분 발작 18.6%)이었고, 전신발작의 30.2%로 두통의 동반은 부분 발작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으며(P=0.025), 특히 복합 부분 발작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P=0.007). 간질에 동반된 편두통은 부분 발작, 특히 복잡 부분 발작에서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편두통과 동반된 발작 후 두통은 18.8%이었으며, 발작 전 두통은 17.2%, 발작 중 두통 7.8 %이었다. 간질과 동반된 두통의 치료는 처방전을 받아서 치료하고 있는 경우는 8.1%로 매우 적었으며, 처방전 없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 59.3%,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도 22.1%이었다. 간질과 동반된 두통 환자 중 간질 진단 후에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는 66.3%이었고, 초진 환자인 경우보다 재진인 경우에 두통 발생이 더 높았고, 초진인 경우 여자에서 더 높았다. 두통 발생 후에 간질 발작이 있는 경우는 33.7%이었고, 초진 환자인 경우에 재진인 경우보다 두통 발생이 더 높았고, 초진인 경우 남자에서 두통 발생 후 간질 발작이 많았다. 결 론 : 간질에 동반된 두통의 유병률은 일반 소아에서의 두통의 유병률보다 높고, 이 중에서 편두통이 가장 많았다. 이것은 피질의 과흥분이 피질의 확산 억제를 증가시킨다는 점으로 설명되어진다. 간질 환자에 동반된 두통은 간질의 예후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상의들은 간질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두통을 염두에 두고 간질 발작 동안이나 간질 간기의 두통에 대한 질문과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항경련제 반응으로 각각의 약물에 따른 두통의 빈도, 심한 정도와 지속 시간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NPPC 기준에 의한 돈육의 품질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Technical Pork Quality Profiles Identified by NPPC Scale)

  • 김동훈;박범영;김일석;이무하;김용곤;이종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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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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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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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NPPC 육색기준에 의한 PSE육과 정상육의 pH$_1$ 및 pH$_{u}$ 특성은 기준 전구간에서 유의한 차이가(p〈0.05)가 있었으며 중증 PSE, 경증 PSE, 정상육 및 경증 DFD 순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pH$_3$와 pH$_6$는 중증 PSE에서 정상육의 구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경중 DFD에서만 유의차(p〈0.05)가 있었다. 따라서 NPPC 육색기준에 의한 pH특성은 pH 측정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CIE L$^{*}$은 중증 PSE에서 경증 DFD로 변화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측정부위에 관계없이 NPPC기준 전구간에서 유의차(p〈0.05)가 있었다. CIE a$^{*}$값은 제4~5늑골 직상부의 LD 근육절단면에서는 중증, 경증 PSE, 정상육과 경증 DFD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있으나 마지막 요추부위 절단면에서는 전구간에서 차이가 없었다. CIE b$^{*}$값은 제4~5늑골 직상부에서는 중증, 경증 PSE, 정상육과 경증 DFD 간에 유의한(p〈0.05) 결과를 나타내었다. 마지막 요추에서는 중증 PSE와 정상육 및 경증 DFD에서 유의차(p〈0.05)가 있어 측정위치에 따라 색차값의 특징이 달랐다. 보수성 및 가열감량은 NPPC 기준 전 구간에서 유의차(p〈0.05)가 있었다. 관능특성 중 다즙성은 중.경증 PSE와 정상육, 경증 DFD에서 유의한(p〈0.05) 차이가 있었고 연도와 향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NPPC 육색기준과 CIE L$^{*}$, 보수성, Cu 및 pH$^{u}$와의 단순회귀 상관계수(R$^2$)는 각각 0.77, 0.66, 0.59 및 0.54였다.

정맥주사와 채혈시 학령전기 아동과 어머니가 인지하는 동통 (A study of pain perception related to IV therapy in hospitalized pre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 임지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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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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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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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ost hospitalized children will experience physical pain as well as psychological distress. Preschool children's pain perception related to painful procedures can increase due to elevated anxiety and fear because they do not have understanding logical of their disease and hospitalization. In particular, they are distressed about needle - related procedures which are feared because they are seen to be a cause of bodily damage. This descriptive study attempted to identify pain perception levels in pre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A self-reporting measurement and behavioral observation were used to collect the data. A total of 25 hospitalized pre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were investigated and data were collected about 60 painful procedures.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by the researcher and two trained investigators from November first to December tenth. Three insruments were used to collect the data : Faces Pain Rating Scale(FPRS) developed by Beyer was used to measure the degree of preschool children's pain perception about painful procedures.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devised by Huskisson was used to assess the degree of mothers' pain perception about their children's painful procedures. A Pain Behavioral Checklist based on the Procedure Behavior Check List by LeBaron and Zelter and modified by the researcher was used to observe behaviors of preschool children, their mothers, and nurses when the painful procedures took place. The data were analyzed by an SPSS program, and were tested using real numbers, percentage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test, and ANOV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Of all the painful procedures, the mean score for the FPRS for the preschool children's pain perception was 4.02 points, and the mean score for the VAS of mothers' pain perception was 10.92 points. 2. A Positive correlation whic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as found between the pain perception of pre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r=.53, p<.01). that is, the higher the children's pain perception was, the higher their mothers' pain perception was. 3.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inful procedures related with children's pain perception as follows : The type of painful procedure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F=23.44, p<.01), Among the three procedures Ⅳ starting was found to be perceived as the most painful procedures to the children. The greater the number of times that the procedure had been done, the higher the pain perception was (F=4.44, p<.01), and the longer the duration of the procedure, the higher the pain perception wa(r=.30, p<.05). Pain perception in the treatment room was higher than in the children's room(t=6.30, <.01), pain perception in the mother's presence was the higher than when the mother was not present (t=2.91, p<.01). 4.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inful procedures related with the mothers' pain perception as follows : The type of painful procedure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F=6.01, p<.01). Among the three procedures Ⅳ sampling was found to be perceived as the most painful procedures to the mothers. The greater the number of times that the procedure had been done, the higher the pain perception was (F=5.95, p<.01), and the longer the duration of the procedure, the higher the pain perception was (r=.31, p<.05). Pain perception in the treatment room was higher than in the children's room (t=3.51, p<.01), but pain perception in the mother's presenc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no difference. 5. Of all of the 19 children's behaviors during the painful procedures, the most frequent behaviors observed Were as follows in order of frequency “crying”, “screamirig”, “facial grimacing”, “physical resistance”, Of all of the nine methers' behaviors, the most frequent by observed in “console children”, “hold children”, “applaud children”, Of all of the 11 nurses' behaviors during the painful procedures, the mast frequent in order were “smiling”, “physical restraint”, “console children”, “praise children”. 6.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hildren's and mothers' pain perception and children's behaviors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r=.65, p<.01, r=67, p<.01).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and mothers' pain percertion, and mothers' behavior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r=.57, p<. 01, 4=.60, p<.01).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pain perception and nurses' behaviors was also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r=.46, p<.01), but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mothers' pain perception and nurses'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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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침과 상하지 침자극이 뇌와 뇌의 체성감각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fMRI Study (Effects of Head Acupuncture Versus Upper and Lower Limbs Acupuncture on Signal Activation of Blood Oxygen Level Dependent(BOLD) fMRI on the Brain and Somatosensory Cortex)

  • 박정미;곽자영;조승연;박성욱;정우상;문상관;고창남;조기호;김영석;배형섭;장건호;방재승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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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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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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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 To evaluate the effects of Head Acupuncture versus Upper and Lower Limbs Acupuncture on signal activation of Blood Oxygen Level Dependent(BOLD) fMRI on the Brain and Somatosensory Cortex. Subjects and Methods : 10 healthy normal right-handed female volunteer were recruited. The average age of the 10 subjects was 30 years old. The BOLD functional MRI(fMRI) signal characteristics were determined during tactile stimulation was conducted by rubbing 4 acu-points in the right upper and lower limbs($LI_1$, $LI_{10}$, $LV_3$, $ST_{36}$). After stimulation of Head Acupuncture in Sishencong($HN_1$), $GB_{18}$, $GB_9$, $TH_{20}$ of Left versus Upper and Lower Limbs Acupuncture($LI_1$, $LI_{10}$, $LV_3$, $ST_{36}$ of Right) and took off needles. Then the BOLD fMRI signal characteristics were determined at the same manner. Results : 1. When touched with cotton buds(sensory stimulation), left Parietal Lobe, Post-central Gyrus, primary somatosensory cortex(BA 1, 2, 3), and primary motor cortex(BA 4) were mainly activated. When $ST_{36}$ was stimulated, Frontal Lobe, Parietal Lobe, Cerebellum, and Posterior Lobe as well as Inter-Hemispheric displaying a variety of regions. 2. In signal activation before and after Head Acupuncture reaction, it showed signal activation after removing the acupuncture needle and right Somatosensory Association Cortex, Postcentral Gyrus, and Parietal Lobe were more activated. 3. In reactions of before and after Upper and Lower Limb Acupuncture, it also showed signal activation after removing the acupuncture needle and bilateral Occipital Lobe, Lingual Gyrus, visual association cortex, and Cerebellum were activated. 4. After acupuncture stimulation, In Upper and Lower Limb Acupuncture Group, left frontal Lobe, Precentral Gyrus and Bilateral parietal lobe, Postcentral Gyrus and Primary Somatosensory Cortex(BA 2) were activated. In Head Acupuncture Group, which has most similar activation regions, but especially right Pre-Post central Gyrus, Primary Somatosensory Cortex(BA 3), Primary Motor Cortex, frontal Lobe and Parietal Lobe were activated. Conclusions : When sensory stimulation was done with cotton buds on four acup-points($LI_1$, $LI_{10}4, $LV_3$, $ST_{36}$), while bilaterally activated, contralateral sense was more dominant. It showed consistency with cerebral cortex function. When $ST_{36}$ was stimulated Frontal Lobe, Parietal Lobe, Cerebellum, Posterior Lobe as well as Inter-Hemispheric were stimulated. In Head Acupuncture, it showed more contralateral activation after acupuncture. In Upper and Lower Limb Acupuncture, it showed typically contralateral activation and deactivation of limbic system after acupuncture stimulation. Therefore, there were different fMRI BOLD signal activation reaction before and after Head Acupuncture vs Upper and Lower Limb Acupuncture which might be thought to be caused by acu-points' sensitivity and different sensory receptor to response acupuncture st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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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의 불면증에 대한 연구 (Insomnia in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on Hemodialysis)

  • 김경률;양창국;한홍무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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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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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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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면증의 빈도, 불면증 환자들의 특성, 신체적 그리고 심인적인 증상들과의 상관관계, 수면에 대한 믿음과 태도 등을 조사하여 향후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부산시내 소재 4개의 혈액투석실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부전증 환자 153명(남 87명, 여 66명)을 대상으로 저자들이 본 연구에 알맞게 개발한 수면관련 설문지, 벡 우울증 척도, 스필버거 상태-특성 불안 척도를 이용하여 환자들의 증상을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153명의 혈액투석 환자 중 65.4%인 100명이 불면증을 호소하였다. 연령, 남녀비, 교육정도, 결혼상태, 평균 혈액투석 기간, 그리고 혈청 알부민을 제외한 조사된 혈액화학검사 소견들은 불면증군과 비불면증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불면증군은 비불면증군에 비해 유의하게 BDI 점수와 투석전 수축기 혈압이 높았고 혈청 알부민치는 더 낮았다. 또, 시각유도척도법을 이용한 두 군간의 주관적인 고통에 대한 조사에서 불면증군은 슬픔, 불안, 걱정, 피부 소양증,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장애 등의 주관적인 고통을 비불면증군보다 유의하게 더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불면증의 심한 정도가 불량한 신체적 건강상태, 피부 소양증, 그리고 골관절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 슬픔, 불안, 걱정 등의 심인적인 증상, 그리고 낮 동안의 졸음과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장애와 유의한 혈액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의 불면증 132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 불면증군은 비불면증군에 비해 수면에 대한 비기능적인 믿음이 더 많았다. 결 론: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불면증이 흔하였고, 이들 중 불면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심인적인 증상과 신체증상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저하를 더 호소하였고, 수면에 대한 비기능적인 믿음이 많았다. 그리고 불면증의 심한 정도는 이러한 요인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요인들을 고려하여 수면장애를 개선한다면 이들 환자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어 치료 순응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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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챠드 마이어의 미술관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Museum Projects by Richard Meier)

  • 김용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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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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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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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리챠드 마이어 미술관의 설계방식과 형태요소를 분석하는 데 있으며 분석을 통해 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는 데 있다. 리챠드 마이어의 미술관은 전시공간으로서 미술품을 효과적으로 전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 방문자에게 건축이라는 예술을 경험하게 한다. 마이어는 자신의 미술관을 설계하기 위하여 미스 반 데르 로에와 르 꼬르뷔제로부터 배운 설계방법과 형태언어를 지혜롭게 활용하였다. 그는 구조격자를 기초로 하는 합리적인 사각형 형태는 전시공간을 위하여 역할을 하게 하는 한편, 원, 부분원과 같은 기하학적 형태언어는 조형적 공간을 위하여 사용함으로써 기능적 공간과 조형적 공간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였다. 그의 미술관에서 구조와 분리된 유리벽과 램프는 중요한 표현수단이 된다. 램프는 건축적 산책로로서 건축물의 내.외부공간을 감상하게 할 뿐 아니라 전시통로로서 다양한 거리와 각도에서 미술품을 반복해서 보게 하며 커다란 유리벽은 변화로운 미술관의 실내를 외부로 전달해 준다. 두 사람의 거장으로부터 계승된 설계방법과 언어와 비교하여 마이어에 의해 발전된 설계원칙과 요소는 주로 미술관의 배치와 전시계획, 입면구성에 적용되어 독창성을 발휘하게 된다. 부지 주변의 도시적 짜임과 역사적 건물로부터 이끌어진 배치원칙은 그의 미술관을 주변환경과 조화되게 하였으며 비틀어진 축의 도입은 배치계획에 변화와 전환의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미술관의 전시공간은 질서있게 배치된 전시집기에 의해 활기를 띠게 된다. 간막이와 전시선반, 니체, 스테이지 등의 요소를 융통성있게 결합시킨 형식의 전시집기는 공간을 분할하는 간막이로서, 미술품을 진열하는 가구로서, 형태를 창조하는 형태요소로서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연하게 배치된 전시집기는 또한 여러개의 시각적 축과 중심을 발생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각도에서 투시적 시각으로 미술품을 감상하게 하는 독특한 환경을 창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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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공주의 고도담장정비 사례 연구 (Case Study of Ancient City Wall Renewal in Gongju, a Historic Cultural City)

  • 온형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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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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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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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중 가로경관개선 사업의 하나인 담장에 대한 이론과 담장 디자인 선행 연구를 통하여 고도에서의 담장에 어울리는 담장 정비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선행 연구를 유목화하고, 담장 디자인 이론을 고찰한 후, 고도 지정 지구의 의의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례 대상지를 선정하여 고도담장정비 사례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여러 특성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담장의 선행 연구는 담장의 성격 분석, 담장 디자인 원리 응용, 담장 구조·색채와 형태 및 응용, 현대적 재해석, 궁궐 담장, 주택·사찰·마을의 담장 등 6개 항목으로 유목화되었다. 담장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중 가로경관개선 사업에 해당하며 시지각적 인지도가 내부 건축물보다 선경험으로 제공되는 특성이 있다. 고도담장정비 사례 대상지는 고도별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의 구성 분포 비율을 기준으로 무령왕릉과 인접한 공주시 송산리길 주변 마을을 선정하였다. 공주시 송산리길 주변 마을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한옥 신축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담장 정비는 한옥 신축과 동시에 시행된 게 아니었다. 가로변 건축물 외관 정비 사업으로 추후에 지원과 정비가 이루어진 것이다. 한옥과 담장이 동시에 설계되어 심의 후 신축되었다면 한옥의 규모 및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담장이 되었을 것이지만 서로 기간을 두고 신청, 설계, 시공되었기에 한옥의 처마와 담장이 대지 경계선에 거의 맞닿아 있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공간적으로 가깝고 높은 한옥 본채와 담장의 배치는 답답하게 닫혀 있는 구조물로 인식된다. 송산리길의 담장 디자인은 고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형태와 색상과 재료로 차분하고 은은하며 안온한 분위기를 자아내야 하는데, 날카롭고 옹색하여 난처한 지경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담장 설계 디자인을 먼저 고려한 후, 한옥 본채 설계 디자인을 후순위로 진행하는 방안의 도입도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사례 대상지인 공주시 송산리길 담장 지원 사업의 문제 요인은 전통 담장이 가져야 할 미적 요건에 상당히 부족하다. 첫째, 담장의 자연 재료 선정 및 활용에서 미적 의식이 실종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디자인 완성도와 조화의 부재이다. 조사 대상지인 공주시 송산리길 고도담장정비의 문제 요인을 분석한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옥 설계와 담장·대문 시공 설계 도면을 함께 심의해야 한다. 둘째, 한옥 담장 디자인의 자연석 돌담 일변도를 재검토 진단하여야 한다. 셋째, 계획·설계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조정하는 상시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 넷째, 한옥의 개별성을 집단화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으로 가치를 높여야 한다.

덕수궁 돌담길의 역사문화가로 장소 인식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lace-Cognition Characteristics of Historic Cultural Streets in Deoksugung Doldam-gil)

  • 양유선;손용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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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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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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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늘날 서울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덕수궁 돌담길은 역사유산으로서의 장소 인식과 공원으로서의 장소 인식 등 혼재된 장소성을 지닌 곳이다. 그러나 덕수궁 돌담길과 관련한 기존 연구는 장소성에 중요한 변수인 이용자를 배제한 채 장소성을 논하였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덕수궁 돌담길 장소 인식과 이에 미치는 요인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분석 해석하여 장소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석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로 덕수궁 돌담길의 대표 이미지는 '걷고 싶은 거리'로 차량 통제 및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제도적 요인이 작용된 것으로 해석된다. 장소성을 형성하는 변수들을 물리적 환경, 활동, 의미로 분류해 분석을 실시한 결과,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푸른 녹음의 가로수(3.95)', '곡선의 돌담길(3.88)'이 높게 나타났다. 활동의 범주에서는 '도심 속 산책 활동(4.01)'이, 의미에서는 '사랑과 낭만(3.57)'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로공간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기존에 친숙하게 받아들여지던 장소이미지가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요인분석을 통해 5개의 요인을 추출하여 장소인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으며, 각 요인들과 덕수궁 돌담길의 장소적 분위기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녹지 가로경관'과 '역사성'에 대한 높은 상관성을 확인했다. 이는 녹음으로 위요된 공간, 시지각적 체험, 자유로운 보행 여건 등이 반영되어 도심 속 공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덕수궁이라는 역사문화유산에 영역이 포함되기에 오랜 시간 누적된 장소적 이미지와 행태가 반영된 결과이다. 덕수궁 돌담길 장소 인식 요인 및 장소적 분위기 형성에는 녹지와 관련된 것들이 강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향후 역사문화가로 또는 유산과 관련된 보존 및 관리활용에 있어 녹지에 대한 가치 및 중요도를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본 연구는 이용자의 장소 인식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으나, 장소 인식에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는데 있어 다차원적 장소성의 일부분만을 고려했기에 추후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