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에서는 원격지 이동, 근무자의 근무지원, 무선 상거래로 그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당연히 현재 무선인터넷의 보안도 트랜잭션(transaction) 보안을 시발점으로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무선인터넷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WPKI(Wireless Public Key Infrastructure)를 이용한 단대단(End-to-End) 시스템과 MVPN(Mobile Virtual Private Network)을 분석하고, 현재 국내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하여, 우선적으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에서의 보안 시스템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동전화사업자와 단말기 업체들에 이어 종합 포털(portal)들도 호환성이 강점인 자바 기반의 ‘J2ME(Jave 2 Micro Edition)’을 사용하여 무선인터넷 플랫폼 최적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본 논문에서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 방식 중 콘텐츠 프로그램의 서버 보관 등 타사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J2ME 서비스를 기초로 한 단대단간의 보안 역할을 하는 중계보안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며, 향후 그 모듈의 일환으로 무선 암호 메시지 전송의 구현을 통하여 이를 현실화하고자 한다.
2006년 12월 미국의 민사소송규칙(FRCP) 개정으로 e-discovery(전자증거개시)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이 제도는 디지털 증거의 관리와 제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비용과 시간의 낭비와 같은 다양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현재 e-discovery 제도의 국내 도입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논문에서는 e-discovery의 절차 중 디지털 증거를 소송상대방에게 제출하는 production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감한 자료 유출, 읽기 불가능, 위 변조 및 손상 등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고, 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비용과 시간의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한 온라인 디지털 증거 전송 시스템을 제안한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재택근무와 같은 비대면 업무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에서는 내부 보안을 위한 VPN 구축 및 사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기존의 대면 환경과는 다르게, 비대면 업무환경에서는 자신을 식별할 수 있는 수단을 제한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VPN에 접근하기 위한 사용자 인증이 무력화되는 심각한 문제점이 존재하며, 이러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VPN 인증 기술에 내재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물 환경 인증, HIP 기술, 위치 인증, 상호 인증 기술을 활용한 다중 인증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를 제공하는 VPN 인증 기술을 제안한다. 최종적으로는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기술을 통하여, 보다 안전성이 향상된 VPN을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도입하고, 콘텐츠 또는 아이템 등의 거래에 NFT를 사용하는 가상융합경제가 등장하여 '메타버스 환경'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타버스 환경'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융합될 것이다. 하지만 메타버스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제공하는 개인정보, 기기정보, 행위정보는 주요 공격대상 된다. 따라서 사용자의 안전한 이용 환경 제공과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기반 확대를 위하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보안 가이드 개발이 선두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메타버스 특징과 기술을 비교분석하며 이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컴퓨터로 대변되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으로 사회에 유통되고 있는 "정보"는, 인류의 물질문명은 물론 생활환경에까지도 혁신을 가져왔다. 즉 정보는 그 유통과 처리 증대 및 신속화 그리고 다양화되면서 그 존재형식과 가치체계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계속변화를 촉구할 것이다. 따라서 정보화는 현대사회의 본질을 특징 짖는 중요한 개념이지만, 다른 한편 정보는 그 특성에 편승하여 다양한 형태로 악용되고 있어 이로 인한 범죄도 날로 증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보화에 대한 대책으로 1986년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보화에 관한 법률로 이에 관한 국가시책과 제도를 규정한 것이다. 그 후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법률을 제정하여 그 종합적인 체계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제도의 기본적인 배경에는 정보가 처리되는 공간이 가상공간일지라도 그것이 전자적 실재로서 성격을 갖는 이상, 현실사회에 타당한 룰은 기본적으로 가상공간에서도 그대로 타당하여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현실사회에서 위법한 것은 가상공간에서도 위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보와 관련된 현행법상의 이와 같은 방향성에 대해서는 학설과 실무가 대체적으로 일치한다. 다만 기존의 현행법체계 및 개념이 유체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무체물"인 정보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그 대처방식도 대증요법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전제로 현행법에 규정되어 있는 정보의 보호방식을 살펴보고 그 보호범위와 한계를 고찰하여, 개선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외부 에이전트의 계층적인 구조를 이용하여 VPN과 이동 IPv4의 효과적인 연동 방안을 제시한다. 제안된 방안에서, 대표 외부 에이전트(Gateway Foreign Agent)는 이동 노드를 대신하여 VPN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 노드가 같은 GFA 영역 내에서 이동 시, GFA가 이동 노드 대신 흠 네트워크에 위치한 VPN 게이트웨이와의 IPsec 보안 협정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동 노드는 새로운 IPsec 협정을 맺을 필요 없이 데이터를 전송하면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본 논문은 IPsec 재협정으로 인한 메시지 오버헤드와 지연을 감소시키며, 이동 노드가 외부 망에 있을 경우 패킷 누출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수학적 분석 모델을 이용하여 제안된 방안의 성능을 증명하며, 분석 결과는 제안된 방식이 기존의 연동방식 보다 등록 갱신 비용과 패킷 전송 비용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넷상의 멀티미디어 응용들의 다양한 전송 특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든 트래픽이 동등하게 처리되는 현재의 최선형 서비스 (best effort)를 극복하고 종단간 QoS를 보장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확장성 있는 IETF의 차등 서비스 (differentiated service: DiffServ)에 기반한 대역폭 중계자 (bandwidth broker) 형태의 QoS 할당 및 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구현된 시스템은 실시간 자원 할당, Edge/Core 라우터의 사용가능 자원 분석, 자원 예약, 시간 지연을 가지는 호수락기능, 사용자와 서버사이의 QoS 협상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 사용량 감시를 수행한다. 또한 실제 네트워크 상에서의 테스트베드를 통해 응용 트래픽의 요구에 따른 대역폭 할당을 수행함에 의해서 구현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다.
본 가상통화 거래소의 법적 성격과 가상통화를 보유한 이용자가 가지는 권리를 중심으로 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중앙 당국이나 중개인이 거래의 유효 여부를 결정하고 거래 기록을 관리하는 기존의 금융시장과는 달리, 가상통화 시장에서는 블록체인의 기술에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작동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상통화의 특수성은 화폐, 금전, 금융상품 중 어느 범주에도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가상통화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수단에 적용되는 법리를 검토하여야 한다. 또한 가상통화 거래소를 통해서 이용자들은 간접적으로 가상통화 권리를 보유한다. 그러나 가상통화가 소유권의 객체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본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거래에 대한 법적보호 장치가 미흡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국내의 법체계는 이용자들의 권리를 뒷받침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 본 연구가 기여한 바는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발생한 전산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증권시장과 같은 보호 장치를 필요로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 인해 이용자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관리 및 시스템 규제에 대한 연구가 요청된다. 그리고 거래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가상통화에 대한 정보,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의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지능형 위협을 빠르게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탐지 및 대응하기 위해 주요 공공단체 및 민간기관에서는 침입탐지시스템(IDS)을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공격의 검출 및 탐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IDS 경보의 대부분은 오탐(false positive)을 생성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사전에 위협을 인지 대응하기 위해서 APT대응솔루션이나 행위기반체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가상기술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직접실행하고 가상환경에서 이상행위를 탐지하거나 또는 다른방식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탐지한다. 그러나 이 또한 가상환경 회피, 트래픽 전수조사에 대한 성능적 문제, 정책오류 등의 약점 등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침입탐지를 위해서는 보안관제 고도화가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보안관제 고도화의 한가지 방안으로 침입탐지시스템의 주요 단점인 오탐(false positive)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한다. G기관의 경험적 데이터를 근거로 실험을 수행한 결과 세 가지 유형 11가지 규칙을 도출하였다. 이 규칙을 준수하여 테스트한 결과 전반적인 오탐율이 30%~50% 이상 줄어들고 성능이 30% 이상 향상됨을 검증하였다.
전통적으로 기업용데이터서비스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전용회선서비스는 현행 통신사업 분류 체계상 기간통신서비스 가운데 회선설비에 해당되고 FR, VPN, ATM 등의 대체서비스들은 부가통신서비스에 해당되어, 사업자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시장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도 어려을 뿐더러 사업자에 대한 규제나 정책 등이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용데이터서비스시장에 대한 정확한 시장정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시장을 정의하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고찰하여, 서비스 간 대체성 분석이 용이한 Hendry Model을 활용하여 기업용데이터서비스시장의 경쟁구조를 분석하였다. 먼저 Hendry Mode떼 사용될 가상 경쟁구조를 설정하기 위해 시장의 경쟁환경을 분석하기에 유용한 Porter Model을 이용하여 기업용데이터서비스시장의 가상경쟁구조를 전용회선제공업체간 경쟁과 서비스간 경쟁으로 설정하였다. 다음단계로 각 경쟁구조를 Hendry Model에 적용하여 예측된 차년도 시장점유율과 실제 시장점유율을 비교하여 전용회선제공업체간 경쟁은 7개 업체가 직접적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2개의 하부시장으로 나누어 경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서비스간 경쟁은 전용회선, FR, VPN, ATM 등 4가 서비스가 직접적인 경쟁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Hendry Model을 이용해 도출된 Switching Probability Matrix를 이용하여 2003년까지의 전용회선제공업체들의 시장점유율과 기업용데이터서비스들의 시장점유율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경쟁전략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사업자들이 향후 자기 잠식을 최소화시키며 효율적으로 수요를 견인하는 경쟁전략과 신규서비스에 대한 포지셔닝 전락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실제 시장의 경쟁구조를 확인함으로써 현재 차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규제나 정책 부문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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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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