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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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Report of Cucumber mosaic virus Isolated from Wild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in Korea

  • Kim, Mi-Kyeong;Jeong, Rae-Dong;Kwak, Hae-Ryun;Lee, Su-Heon;Kim, Jeong-Soo;Kim, Kook-Hyung;Cha, Byeongjin;Choi, Hong-Soo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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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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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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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 viral disease causing severe mosaic, necrotic, and yellow symptoms on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was prevalent around Suwon area in Korea. The causal virus was characterized as Cucumber mosaic virus (CMV) on the basis of biological and nucleotide sequence properties of RNAs 1, 2 and 3 and named as CMV-wVa. CMV-wVa isolate caused mosaic symptoms on indicator plants, Nicotiana tabacum cv. Xanthi-nc, Petunia hybrida, and Cucumis sativus. Strikingly, CMV-wVa induced severe mosaic and malformation on Cucurbita pepo, and Solanum lycopersicum. Moreover, it caused necrotic or mosaic symptoms on V. angularis and V. radiate of Fabaceae. Symptoms of necrotic local or pin point were observed on inoculated leaves of V. unguiculata, Vicia fava, Pisum sativum and Phaseolus vulgaris. However, CMV-wVa isolate failed to infect in Glycine max cvs. 'Sorok', 'Sodam' and 'Somyeong'. To assess genetic variation between CMV-wVa and the other known CMV isolates, phylogenetic analysis using 16 complete nucleotide sequences of CMV RNA1, RNA2, and RNA3 including CMV-wVa was performed. CMV-wVa was more closely related to CMV isolates belonging to CMV subgroup I showing about 85.1-100% nucleotide sequences identity to those of subgroup I isolates. This is the first report of CMV as the causal virus infecting wild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in Korea.

콩과 동부속(Vigna, Leguminosae) 새팥과 좀돌팥의 동정 및 학명표기 (Identification and use of correct scientific names of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Ohwi) Ohwi & Ohashi and V. nakashimae (Ohwi) Ohwi & Ohashi in Korea)

  • 이정란;백형진;윤문섭;조규택;김창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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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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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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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에는 콩과 동부속(Vigna Savi)에 속하는 7분류군이 자생하고 있다. 이들의 학명은 기존분류체계에서는 동부속에 2분류군과 강낭콩속(Phaseolus L.)에 5분류군으로 분류되었었다. 그러나 강낭콩속 분류군들의 학명이 Verdcourt에 의해서 동부속으로 명명이전 처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많은 식물도감 및 문헌에서 동부속 2분류군, 강낭콩속 4분류군으로 표기하고 있다. 또한 새팥과 좀돌팥의 경우 외부형태학적으로 혼동하여 많은 학자들이 오동정하고 있으며 좀돌팥은 거의 기록조차 되어있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강낭콩속과 동부 속의 분류학적 차이, 동부속 분류군들의 올바른 학명표기, 팥, 녹두 등이 속하는 동부속 Ceratotropis아속의 분류학적 특징을 고찰하고, 새팥과 좀돌팥의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 간단한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기존의 팥속의 국명을 팥이 동부속으로 명명이전 되었으므로 이 논문에서는 강낭콩속으로 표기하였다.

Soybean yellow mottle mosaic virus의 자연기주와 병환 (Natural Hosts and Disease Cycle of Soybean yellow mottle mosaic virus)

  • 이수헌;김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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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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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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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콩연구센터 육종포장 주변에서 잡초 서식상황을 조사한 결과 31과 74속 96종의 식물이 확인되었다. SYMMV의 자연기주 또는 중간기주를 동정하기 위하여 26과 84종의 식물체가 포함되는 495점의 시료를 RT-PC R로 분석한 결과, 단지 콩과 식물에서(돌콩, 새팥, 토끼풀, 비수리)만 SYMMV가 검출되었다. SYMMV를 가지고 있는 콩과 식물 중에서 분석한 돌콩의 3분의 1이상이 SYMMV를 보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돌콩은 SYMMV의 감염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돌콩은 SYMMV에 7월 중순경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돌콩에서 SYMMV의 빠른 감염시기, 높은 종자감염율 그리고 종자전염과 같은 결과로 볼 때, 돌콩은 SYMMV의 생활사 완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팥 품종별 볶음시간에 따른 팥과 팥차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dzuki Bean and Adzuki Bean Tea Depending on the Variety and Roasting Time)

  • 송석보;고지연;김정인;이재생;정태욱;김기영;곽도연;오인석;우관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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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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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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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팥의 생리적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식품가공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출하고자 볶음차를 제조하고 이러한 팥차 제조과정이 팥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본 결과 볶음시간에 따른 팥 품종별 총 polyphenol, flavonoid 및 tannin 등의 항산화성분 함량은 대체적으로 초반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볶음시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성분 함량은 16분 볶음처리한 절강성이팥이 각각 12.72 mg GAE/g sample, 3.01 mg CE/g sample 및 3.56 mg TAE/g sample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대체적으로 초반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볶음시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14분 볶음처리한 붉은이팥 추출물에서 7.81 mg TE/g sample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16분 볶은 금실팥과 절강성이팥, 14분 볶은 붉은이팥에서 21.26, 21.24 및 21.10 mg TE/g sample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탁도는 충주팥, 아라리, 칠보팥, 검구슬, 연금 팥, 금실팥 및 흰이팥은 증가하였고 절강성이팥과 붉은이팥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팥 품종별 볶음차 열수침출액의 총 polyphenol 함량은 12분 볶은 연금팥($26.55{\mu}g$ GAE/100 mL)이 가장 높았고 총 flavonoid 함량은 10분 볶은 흰이팥($15.10{\mu}g$ CE/100 mL), 총 tannin 함량은 10분 볶은 절강성이팥($14.60{\mu}g$ TAE/100 mL)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팥 볶음차 열수침출액의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12분 볶은 연금팥에서 각각 488.72 및 728.25 mg TE/100 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팥을 볶아 차로 제조할 경우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볶음 팥차의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품종별 팥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 (Antioxidant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ethanolic Extract from Adzuki Beans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 우관식;송석보;고지연;서명철;이재생;강종래;오병근;남민희;정헌상;이준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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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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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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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품종별 팥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과 항산화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항산화성분으로 총 polyphenol, flavonoid, anthocyanin 및 proanthocyanidin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활성은 ABTS와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품종별 팥의 일반성분과 무기성분의 함량은 품종간에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식이섬유 함량은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특히 칠보팥(14.81%)의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출수율은 태광콩과 대풍콩이 각각 38.70 및 34.61%로 높은 추출수율을 보였으며, 칠보팥, 금실팥 및 밀양8호가 각각 20.76, 20.33 및 20.16%로 비교적 높은 수율을 보였고 중부팥이 13.78%로 가장 낮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품종별 팥 추출물의 총 polyphenol 및 flavonoid 함량은 각각 19.00-34.75 및 12.97-28.95 mg/g으로 대조군보다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밀양6호는 각각 34.75 및 28.95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품종별 팥 추출물의 총 anthocyanin 및 proanthocyanidin 함량은 각각 5.89-23.77 및 1.83-3.29 mg/g으로 나타나 대조군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 tocopherol 함량은 5.71-7.66 mg/100 g으로 나타났으며, 연금팥이 7.66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ABTS와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밀양6호 추출물이 각각 2.44 및 4.46 mg TEAC/mg extract residue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국내에서 개발된 팥 품종은 높은 항산화성분과 우수한 항산화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천연항산화제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요 광엽잡초 유묘의 형태적 특성을 기초로 한 간이 식별법 (Identification of Major Broad Leaved Weed Seedlings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 김창석;정영재;이인용;조정래;오세문;박재읍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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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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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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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농경지에 발생하는 주요 잡초에 대한 유묘기 검색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주요 잡초 60종에 대한 양적, 질적형질을 조사하였다. 잡초 유묘를 동정하는 형질로는 질적형질이 양적형질에 비해 보다 더 유용하였다. 자엽의 형태는 타원형과 광타원형이 가장 많았다. 차풀과 큰메꽃은 자엽의 형태가 넓은 직사각형이었다. 자엽의 형태가 횡광타원형인 초종은 4종이었다. 취명아주 등 22종의 잡초는 자엽의 형태가 1개 이상이었다. 이 중 자엽의 형태가 3가지 이상인 초종은 4종으로서 마디풀과의 참소리쟁이와 여뀌 그리고 대극과의 애기땅빈대와 깨풀이었다. 새팥은 자엽이 지면아래의 종자 속에 남아 있었다. 자엽의 엽두는 원두가 가장 많았다. 자엽의 엽저는 쐐기저가 가장 많았다. 환삼덩굴과 마디풀은 자엽의 엽저가 무엽병저였다. 일부 초종은 제 1본엽기와 제 2본엽기때 본엽의 형태가 각각 상이한 경우도 있었다. 돌콩, 새팥 및 매듭풀은 제 1본엽이 각각 광란형, 심장형, 원형 또는 광도란형이었나 제 2본엽에서는 3초종 모두 3출엽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자귀풀과 차풀은 제 1, 2본엽의 형태가 우수우상복엽이었다. 본엽의 가장자리는 주로 전연이었으나, 큰도꼬마리를 포함한 6종은 제 1, 2본엽의 엽연이 치상거치였다. 애기땅빈대는 제 1본엽의 엽연이 전연, 제 2본엽의 엽연이 치상거치였다. 명아주과의 흰명아주와 좀명아주의 엽연은 제 1본엽기에는 전연, 제 2본엽기에는 불규칙거치였다. 잡초 유묘 자엽의 양적형질은 질적형질에 비해 종 동정 시 활용도는 떨어지나 초종에 따라서는 매우 유용한 경우도 있었다. 농경지 주요 광엽잡초 유묘에 대한 자엽 및 본엽의 질적 형질을 이용하여 간이 식별법을 제시하였다. 식법법 작성 시 자엽의 형태가 1개 이상인 잡초종에 대해서는 각각의 자엽 형태를 이용하여 종 동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재배방법에 따른 팥의 항산화 특성 및 앙금의 품질 특성 (Antioxidant Properties of Adzuki Bean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diment according to Cultivated Methods)

  • 우관식;송석보;고지연;김영복;김욱한;정헌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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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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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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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재배방법에 따라 팥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의 차이를 조사하고, 생산된 팥에 대해 앙금을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총 polyphenol 및 flavonoid 함량은 재배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 또한 재배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품종에 비해 홍언이 높았다. 충주팥, 홍언 및 아라리의 습물중 앙금 수율은 각각 296.64~339.01, 271.36~282.24 및 268.21~292.32%, 건물중앙금 수율은 각각 71.68~85.41, 77.90~85.19 및 74.15~78.65%로 재배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냈다(p<0.05). 습물 및 건물 앙금의 명도는 충주팥과 아라리는 약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5), 홍언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재배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평균입자 직경은 충주팥, 홍언 및 아라리가 각각 66.21~98.80, 61.62~97.07 및 $82.96{\sim}106.71{\mu}m$로 재배방법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앙금의 미세구조는 타원형 모양의 입자로 세포막과 단백질이 둘러싸서 표면이 거친 것을 볼 수 있다. 수분결합력, 용해도 및 팽윤력 또한 재배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발아시간에 따른 팥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 (Changes in Antioxidant Contents and Activities of Adzuki Beans according to Germination Time)

  • 우관식;송석보;고지연;이재생;정태욱;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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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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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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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나물용 팥으로 새롭게 개발된 팥 신품종 연두채의 나물로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발아시간에 따른 싹 및 뿌리의 길이와 나물 수율을 고려해 볼 때 연두채는 120~144시간 발아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발아시간에 따라 수분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단백질은 유의적으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두채의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칼륨, 나트륨, 알루미늄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아시간에 따른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탄닌 등 항산화성분의 함량은 발아시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충주팥, 연두채, 다현녹두 원료곡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96, 2.68 및 2.02 mg/g이었고 충주팥과 연두채는 144시간(각각 3.33 및 3.47 mg/g)에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원료곡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발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충주팥과 연두채가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원료곡의 총 탄닌 함량은 발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충주팥은 120시간(0.96 mg/g), 연두채는 144시간(0.85 mg/g), 다현녹두는 120시간(1.62 mg/g)에 높은 함량을 보였다. 원료곡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발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충주팥과 연두채는 대체적으로 감소하고 다현녹두는 증가하였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4.57, 6.51 및 2.82 mg TE/g이었고 충주팥과 연두채는 발아 초반에 감소하다가 각각 120 및 72시간 이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 연두채 싹나물은 다현녹두 나물에 비해 항산화성분 및 활성은 약간 낮으나 수율이 높고 탄닌 등 쓴맛 성분이 낮아 싹나물로의 이용성이 기대된다.

논 재배 배수방법이 팥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rainage Methods on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ic Extracts on Adzuki Bean)

  • 우관식;정기열;송석보;고지연;이재생;최영대;윤을수;정태욱;오인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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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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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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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수가 매우불량 토양과 약간불량 토양에서 배수방법이 팥의 항산화성분 및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팥의 재배방법과 성분 및 생리활성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시험 토양의 수분함량은 중간부분(5~15 m)이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수 매우불량 토양의 경우 암거배수 및 명거배수는 각각 $18.52{\pm}4.58$$19.01{\pm}4.25%$, 배수 약간불량 토양은 각각 $14.87{\pm}4.82$$18.64{\pm}3.85%$로 명거배수 처리 토양이 약간 높았다. 수량은 전체적으로 63.01~337.21 kg/10 a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배수 매우불량 토양의 암거배수 방법을 처리한 시료는 $268.57{\pm}64.75kg/10a$, 명거배수 방법을 처리한 시료는 $72.39{\pm}10.65kg/10a$으로 나타났다. 팥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각각 10.10~11.60, 14.13~21.75, 0.02~0.73 및 2.81~3.45 g/100 g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인산, 칼륨 및 칼슘 함량은 각각 845.33~1,083.68, 1,300.20~1,782.68 및 195.97~341.04 mg/100 g의 범위로 나타나 토양조건, 배수방법 및 시료 채취 지점에 따라 변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방법에 따른 팥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함량은 각각 2.73~4.14 mg GAE/g, 1.07~1.43 mg CE/g 및 1.27~1.84 mg TAE/g로 나타났으며,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2.84~4.47 및 5.11~6.74 mg TE/g의 범위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팥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함량과 radical 소거활성은 배수 매우불량 토양의 경우는 명거배수를 처리한 시험에서 높았고 배수 매우불량 토양에서는 암거배수를 처리하였을 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팥을 재배할 경우 토양의 조건에 알맞은 배수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환경조건 등 보다 많은 변수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품종에 따른 팥 앙금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Adzuki Beans Sediment According to Variety)

  • 송석보;서혜인;고지연;이재생;강종래;오병근;서명철;윤영남;곽도연;남민희;우관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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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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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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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 현재까지 국내에 개발된 팥의 이용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종피색의 팥 품종에 대해 앙금을 제조하여 품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팥 품종별 수분함량은 8.2~11.1 g/100 g, 조단백질은 15.4~20.6 g/100 g, 조회분은 3.3~3.6 g/100 g을 나타내었으며, 칼륨은 칠보팥(CB)과 홍언팥(HE)이 각각 875.1 및 873.1 mg/100 g으로, 칼슘은 중부팥(JB)과 금실팥(KS)이 각각 73.6 및 73.2 mg/100 g으로, 마그네슘은 연금팥(YK)이 131.4 mg/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앙금 수율은 습물중은 188.3~204.7%, 건물중은 62.1~66.0%의 범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앙금의 명도는 종피색이 밝은 연금팥(YK)과 금실팥(KS)이 각각 67.0 및 68.0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종피색이 검정색인 칠보팥(CB)이 54.0으로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도(a-value)와 황색도(b-value)는 연금팥(YK)이 각각 6.6 및 12.8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칠보팥(CB)이 각각 3.8 및 5.9로 가장 낮았다. 앙금의 평균입자직경은 중원팥이 121.10 ${\mu}m$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중부팥이 100.80 ${\mu}m$로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으며, 입도분포는 전체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앙금의 입자는 타원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포막과 단백질이 둘러싸서 표면이 거칠게 나타났다. 품종별 팥 앙금의 수분결합력 및 용해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 지 않았다. 팥 앙금의 호화점도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및 치반점도는 중부팥(JB)이 각각 3.79, 3.75, 7.33 및 3.54 RVU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났고 칠보팥(CB)이 1.21, 1.17, 2.46 및 1.25 RVU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식품가공에서 팥 앙금의 선택은 관능적으로 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팥 앙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