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ry Low Density Lipopro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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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Lipoprotein Lipase 유전자 Intron 5번의 Polymorphism과 경제 형질과의 관련성 분석 (Association Between the Polymorphism on Intron 5 of the Lipoprotein Lipase Gene and Carcass Traits in Hanwoo (Korean cattle))

  • 이한주;이승환;조용민;윤호백;전봉균;오성종;권무식;윤두학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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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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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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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물체의 체내 지방대사에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 LPL의 유전자 구조변이가 한우의 경제형질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고자, 사람 등 포유류에서 주요한 변이부위로 인식되어 온 LPL유전자의 exon 5${\sim}$exon 6 영역에서 구조변이를 탐색하였다. 부모가 각기 다른 한우 24두를 이용하여 PCR 증폭산물 1674 bp (exon 5${\sim}$exon 6)에서 총 8 좌위의 SNP 검출하였는데, 이는 SNP 검출율이 약 1SNP/210bp로 기존 SNP 검출율 보다 비교적 높은 비율이며, 검출된 SNP들 간에 95% 이상의 높은 연관(linkage) 관계를 보여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영역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검출된 SNP를 PCR-RFLP 기법을 이용하여 표현형질 기록치를 확보한 한우 33차 후대검정축 129두의 유전자형을 결정하였다. 그 결과 intron 5번의 제한효소 Hae III로 처리한 823A\longrightarrowG 변이부위가 측정된 모든 도체형질에서 유전자형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근내지방도와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사람 및 생쥐에서 LPL의 촉매활성부위를 암호화하는 exon 5번 및 6번에서의 변이는 LPL의 활성도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혈액내의 중성지방농도 및 지방대사에 작용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들 변이구조와 95% 이상 강한 연관을 보이는 intron 5번의 구조변이는 근내지방도와 유의적으로 관찰되었다. 앞으로, intron 5번의 823A\longrightarrowG 변이가 어떤 근거로 근내지방도와 유의적으로 나타났는지 그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미치는 LDL의 영향 (The Effect of LDL on Vibrio vulnificus Septicemia)

  • 김종현;김종석;류완희;허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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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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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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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어패류와 바닷물에 의해 간경화 같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 주로 감염되어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킨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항생제 같은 대증적 요법 외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최근 혈중 LDL같은 지단백질 이 감염 과 염증반응에 중요한 방어작용을 가지고 있음이 알려졌다. 따라서 LDL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해 보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을 배양하고, 대표적인 병태 인자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cytolysin를 추출하여 cytolysin의 용혈 활성에 혈청, 콜레스테롤 및 LDL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마우스에 직접 LDL를 복강 내 주입하여 혈중농도를 변화시킨 후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의 마우스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또한 전북 지역 대학 병원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에서 생존한 환자와 사망한 환자의 콜레스테롤과 LDL를 조사하였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cytolysin의 용혈 활성은 혈청, cholesterol 및 LDL에 의해 억제되었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의 마우스 사망률은 LDL을 주입한 경우 40%나 사망률이 낮게 나타났다. 전북 지역 대학 병원에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입원 중인 환자 (15명)의 혈액 분석에서 정상 수준의 콜레스테롤 $(190.8{\pm}16.3)$과 혈청 지단백질 LDL $(53.3{\pm}40.7)$을 가진 환자는 모두 생존하였다 (4명). 그러나 정상보다 낮은 수치 ($35.6{\pm}13.9,\;LDL;\;59.2{\pm}15.1$, 콜레스테롤)를 보이는 환자는 사망하였다 (11명). 콜레스테롤과 LDL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cytolysin의 독작용의 억제 요소로서, 비브리오 패혈증의 예후에 중요한 요소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는 콜레스테롤과 LDL이 비브리오 패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남해군 특용작물 열수 추출분말이 콜테스테롤 급이 흰쥐의 혈청 및 장기 중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amhae Specialized Crops Water Extract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a Cholesterol Diet)

  • 신정혜;강민정;양승미;이수정;성낙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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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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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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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해군의 특용작물인 울금, 백년초, 알로에 및 아스파라거스가 혈청 지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자 1%의 콜레스테롤 첨가식이로 유발된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를 이용하여 정상군, 고콜레스테롤 투여군을 대조군으로 하고, 특용작물 열수추출물 동결건조한 분말 1% 첨가 급이군을 실험군으로 하여 4주간 급이 후 실험하였다. 식이 섭취량과 체중증가는 실험군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으나, 식이효율은 울금 추출분말 1% 급이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당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6.18~23.44% 정도 감소하였으며, 혈중 총 지질은 백년초 추출분말을 1% 급이군에서 374.99${\pm}$1.54 mg/dL로 실험군중에 가장 낮은 함량이었다. 총 콜레스테롤은 알로에 추출분말 첨가 급이군에서 가장 낮은 함량이었으며, 이는 정상군과 유의차가 없었다. 혈중 중성지질의 함량 또한 대조구에 비해 특용작물 추출분말 첨가군에서 낮았는데 아스파라거스 추출분말 첨가 급이군에서 50.00${\pm}$6.29 mg/dL로 가장 낮은 함량이었다. HDL-콜레스테롤은 울금 추출분말 급이군이 32.55${\pm}$6.16 mg/dL로 여타 실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정상군과 유의차가 없었다. LDL-콜레스테롤은 알로에 추출분말 급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 44% 더 낮았으며, VLDL-콜레스테롤은 아스파라거스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 7.77${\pm}$0.72 mg/dL로 정상군 보다 29%나 더 낮았다. AI와 CRF는 울금과 알로에 추출분말 첨가군이 가장 낮았으며, 혈중 TBARS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능은 백년초 추출분말 급이군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간장에 함유되어 있는 총 지질 및 콜레스테롤 함량은 알로에 추출분말 급이군에서 가장 낮아 각각 134.54${\pm}$5.62 mg/g과 12.25${\pm}$3.07 mg/g 이었으며, TBARS 함량도 알로에 추출분말 첨가군이 가장 낮았다.

한우 난포낭종에서 증가되는 섬유소원 유전자 발현 (Fibrinogen mRNA Expression Up-Regulated in Follicular Cyst of Korean Cattle)

  • 탁현민;한재희;강다원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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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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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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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난포낭종은 소 번식 장애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이며, 다양한 유전자의 변화는 여러 세포와 조직 기능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유전자 변화는 낭종성 난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온 및 수송체와 관련된 유전자 변화가 한우의 난포낭종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 하에 난포낭종성 난포에서 발현 변화를 보이는 유전자를 찾기 위하여 마이크로어레이 분석을 수행하였다.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결과, 난포낭종성 난포에서 FGG와 LRP8이 증가하고, SLC44A4, SLC27A5, ANXA8 및 aquaporin 4는 감소하였다. 반정량적 역전사중합효소 연쇄 반응으로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결과를 재확인하였다. 6개의 DEG 중 3개의 DEG(FGG, SLC44A4 및 aquaporin 4)는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결과와 동일하게 증가와 감소를 보였다. 마이크로어레이와 역전사중합효소 반응에서 동일한 결과를 보이는 3개의 유전자 중 가장 크게 변화를 보인 섬유소원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마이크로어레이와 역전사중합효소 연쇄 반응은 난포낭종성 난포에서 섬유소원 유전자 발현을 각각 8.4배와 1.7배 증가시켰다. 그러나 난포 및 과립층세포에서 섬유소원의 단백질 양은 웨스턴 블랏 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정상에 비하여 낭종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섬유소원은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에 있어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지만 섬유소원 유전자는 정상 조직으로부터 난포낭종을 구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생물표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Comparison of overfed Xupu and Landes geese in performance, fatty acid composition, enzymes and gene expression related to lipid metabolism

  • Liu, Xu;Li, Peng;He, Changqing;Qu, Xiangyong;Guo, Songchang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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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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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7-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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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overfeeding performance, fatty acid composition, blood chemistry, enzymes and genes expression overfed Xupu and Landes geese. Methods: Sixty male Xupu geese (80 d) and Landes geese (80 d) were selected. After a period of one-week of pre-overfeeding, Xupu and Landes geese were overfed three meals of 550 and 350 g/d, respectively, of a high-carbohydrate diet in the first week of the overfeeding period. The next week, geese were given four meals of 1,200 and 850 g/d, respectively, over 8 to 14 d. Finally, geese were given five meals of 1,600 and 1,350 g/d, respectively, for the last two weeks. Results: After overfeeding for 28 d: Compared with Landes geese, Xupu geese liver weight and liver-to-body weight ratio decreased (p<0.05), while final weight, slaughter weight, total weight gain, abdominal fat weight, and feed-to-liver weight ratio increased (p<0.05). The levels of elaidic acid (C18:1t9), oleic acid (C18:1n-9), eicosenoic acid, and arachidonic acid in the liver of Xupu geese significantly increased (p<0.05), and the levels of myristic acid and stearic acid significantly decreased (p<0.05), while methyleicosanoate acid significantly increased (p<0.05). Xupu geese had higher plasma concentrations of triglyceride and very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p<0.05), and decreased activities of alanine aminotransferase, aspartate aminotransferase, and lipase (LPS) (p<0.05). Landes geese had higher LPS activity (p<0.05), but lower cholinesterase activity (p<0.05) when compared with Xupu geese. The mRNA expression levels of fatty acid dehydrogenase (FADS) gene, elongase of long-chain fatty acid 1 (ELOVL1) gene, ELOVL5, and acyl-Co A: cholesterol acyltransferase 2 (ACAT2) gene were significantly upregulated (p<0.05) in Landes goose when compared with Xupu geese.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liver production performance of Landes geese was better than that of Xupu geese to some extent, which may be closely related to LPS activity, as well as the expression of FADS, ELOVL1, ELOVL5, and ACAT2.

파프리카 급여가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혈청 지질과 $\alpha$-Tocopherol 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prika (Capsicum annuum L.) on Serum Lipid Profile and $\alpha$-Tocopherol Concentration in Rats Fed a High-Cholesterol Diet)

  • 박재희;노상규;김창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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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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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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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추출물 형태에 따른 파프리카 첨가 식이가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혈청 지질과 $\alpha$-tocopherol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Sprague-Dawley 수컷 25마리를 대조군(NC), 고콜레스테롤군(HC), 고콜레스테롤+동결건조 파프리카 분말 섭취군(HC-FDP), 고콜레스테롤+파프리카 물 추출물 섭취군(HC-WEP), 고콜레스테롤+파프리카 에탄올 추출물 섭취군(HC-EEP)으로 나누어 실험 식이를 6주간 공급하였다. 6주 후 HC군과 파프리카 급여군에서 체중 증가는 각각 85.2%와 65.5~68.88%로 HC군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내장지방 무게는 HC군보다 파프리카 급여군에서 감소하였으며, 파프리카 급여군의 중성지질,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과 atherogenic index 역시 HC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그리고 파프리카 급여군들 중에서는 HC-EEP 군이 혈청지질농도 감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혈청 $\alpha$-tocopherol 농도는 HC-EEP에서 $30.5{\pm}0.6\;{\mu}mol/{\ell}$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HC-WEP($30.0{\pm}0.8\;{\mu}mol/{\ell}$)>HC-FDP($29.1{\pm}0.5\;{\mu}mol/{\ell}$)>HC($27.7{\pm}0.3\;{\mu}mol/{\ell}$)이었다. 이는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혈청 $\alpha$-tocopherol이 소모되는 것을 파프리카 급여로 절약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파프리카는 혈중 지질 농도 저하 효과를 보였고, $\alpha$-tocopherol 절약 작용을 통해 체내 항산화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Comparative analysis of energy intake and physical activity according to household type and presence of metabolic syndrome in middle-aged men based on data from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6-2018)

  • Park, Jonghoon;Park, Yeonhee;Lee, Youngjun;Lee, Jungwoo;Lee, Seunghee;Shin, Chulho;Sung, Eun-Sook
    • 운동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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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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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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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7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energy intake and physical activity (PA) levels in middle-aged Korean men aged 40-59 years according to household type and the presence of metabolic syndrome (MetS). [Methods] Data from 2,266 young adults (aged >39 years and <60 years) were obtained from the KNHANES. We analyzed the differences in energy intake and PA levels according to household type and MetS. The presence or absence of MetS was determined by measuring waist circumference, blood pressure, fasting blood glucose, triglyceride, and HDL-C levels. [Results] Regarding total nutritional intake, no relationship with MetS was observed regardless of household type (interaction between MetS and household type: p = 0.875). No differences in total PA were observed between multiple- and single-person households (interaction between MetS and household type: p = 0.122). The relationship between MetS and MetS components according to nutritional intake showed that participants with a higher energy intake had a 27% lower prevalence of low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p < 0.05) and a 36% higher prevalence of high blood pressure (p < 0.01). The relationship between MetS and MetS components according to the PA level showed significantly reduced prevalence of MetS by approximately 39%, 35%, and 43% (p < 0.01, 0.01, and 0.001) in subjects who were somewhat active, active, and very active, respectively, compared to inactivity. [Conclusion] Middle-aged men showed no difference in nutritional intake and PA between multiple- and single-person households. However, the risk of Met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rticipants with approximately 1.5 times the energy intake compared to the group with the lowest energy intake. Moreover, higher levels of PA had a marked positive effect on the risk factors and prevalence of MetS. Therefore, we suggest that reducing the total energy intake and increasing total PA are important for preventing MetS in middle-aged men regardless of household type.

고콜레스테롤 식이의 급여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의 신령버섯 자실체의 항고지혈증 효과 (Anti-hyperlipidemic effect of Agaricus brasiliensis fruiting bodies in rats fed with high cholesterol diet)

  • 진가헌;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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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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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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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Sprague Dawley계 암컷 흰쥐의 지질대사와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생후 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이를 급여한 정상 식이군(NC), 정상 식이에 10%의 대두유와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급여한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C),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을 5% 첨가하여 급여한 군(HC+AB) 등 3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와 식이효율은 HC에 비해 HC+AB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NC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식이섭취량은 NC에 비해 H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총콜레스테롤(TC), LDL-콜레스테롤(LDL-C), 중성지방(TG)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AI)와 LDL-C/HDL-C의 비율도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의 알부민, 크레아티닌, 요산 및 총단백질의 농도도 NC와 HC+AB가 HC에 비해 조금 낮았다. 간기능의 척도를 나타내는 혈청의 GOT와 GPT 효소의 활성은 NC와 HC+AB가 HC에 비해 낮았지만 유의성을 없었고, ALP의 농도는 HC에 비해 NC와 HC+AB가 유의하게 낮아서 신령버섯 자실체 분말의 급여가 흰쥐의 ALP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 5-6주 사이에 배출된 변을 채취하여 분석한 총지질과 총콜레스테롤의 양은 HC+AB가 NC와 HC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식이로 섭취한 일부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신령버섯의 자실체 분말을 5% 수준으로 첨가하여 6주간 급여한 흰쥐의 체중, 혈청의 TC, LDL-C 및 TG의 농도와 동맥경화 수치(AI)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지방간의 발생도 억제되는 효과가 현저히 나타나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의 섭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신령버섯의 자실체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강원도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의 유병률과 관리: 국가건강검진(2013-2014) 자료의 분석결과와 시사점 (Prevalence and Management of Dyslipidemia, Hypertension, Diabetes Among Adults in Gangwon-do, Korea: the 2013-2014 KNHSP)

  • 장성옥;이종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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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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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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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그리고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로서, 한국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높지만 관리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상지질혈증에 초점을 두고 이러한 위험요인들의 유병률, 인지율, 치료율, 그리고 조절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에서 2013년과 2014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의 성인 58,121명(남자 29,123명, 여자 28,99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상지질혈증의 정의는 진단기준이 아닌, 이의 관리를 위한 치료기준을 따랐다. 즉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수준을 평가하여, 위험군에 따라 차등적인 LDL-콜레스테롤의 치료목표를 적용하였다. 연령 표준화된 유병률은 이상지질혈증이 32.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고혈압 25.1%, 당뇨병 9.4%의 순이었다. 유병자 기준 연령 표준화된 인지율은 고혈압 76.7%, 당뇨병 74.7%이었지만, 이상지질혈증은 10.6%에 불과했다. 유병자의 연령 표준화된 치료율은 고혈압 74.6%, 당뇨병 70.2%이었지만, 이상지질혈증은 9.4%로 가장 낮았다. 치료 받은 사람의 조절률은 고혈압이 75.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이상지질혈증 63.3%, 당뇨병 43.9%의 순이었다.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위험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의 조절률은 더 낮았다.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은 고혈압과 당뇨병보다 더 높았지만, 인지율과 치료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상지질혈증 유병자들에 대한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현행 진단 위주의 국가건강검진체계를 치료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